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3 수시발표 황당..

고3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08-10-19 21:13:11
우리애가 00시 인문계고를 다닙니다.
이번에 이지역에 있는 대학에 수시를 냈는데 떨어졌어요.

알고 보니 얘네 학교에서 단 두명만 붙었어요.

하지만시내있는 인문계고 떨어지고 근처00군으로 학교가서 군단위에 있는
인문계 다닌애들은 이 대학에 40명이나 붙었네요.

참 황당하네요.시내있는 인문계 못가서 울며 겨자먹기로 군에 있는
인문계 간애들인데 대학은 훨씬 많이 들어가네요.
IP : 220.90.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9 9:20 PM (119.203.xxx.201)

    농어촌 특혜 받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 2. .
    '08.10.19 9:22 PM (119.203.xxx.201)

    저도 원글님과 같은 처지에 있는데 비평준 상위고 시내에 있고
    아이가 거기 다녀요.
    읍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대입 설명회 하면서 몇점 이상이면
    SKY 넣는다고 해서 농어촌 특혜가 얼마길래 설마 했었는데
    그렇게 많이 차이 나나요??

  • 3. 황당
    '08.10.19 11:08 PM (125.139.xxx.27)

    저 사는 지역 고등학교에 들어갈 성적이 안되던 시조카...울 아들놈보다 고입 성적이 20점 정도 뒤지던 녀석이 고등학교를 시골로 다니더니만... 농어촌 특혜 입어서 지금 SKY 중의 한 대학을 다니고 있고 울 아들놈,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대학 다닙니다. 저는 이 제도가 참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4. 농어촌
    '08.10.20 12:24 AM (219.254.xxx.34)

    특혜로 SKY 대학 들어간 학생들은 수업 잘 이해하고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 5. 대단
    '08.10.20 1:19 AM (67.85.xxx.211)

    농어촌 특혜는 민주사회에서
    불평등한 것을 조금이라도 바로잡을 수 있는, 평등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제도의 취지는 말 그대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을 수 밖에 없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좋은 제도입니다만....
    일류대학의 간판을 따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거라고
    자식들에게 가르치는 대한민국 일부 부모들의 편법 활용이 대단한거지요.;;;

  • 6. ...
    '08.10.20 1:23 AM (119.67.xxx.32)

    수시 문제 많습니다. 공정한 경쟁인지 의심스럽구요.
    대학은 입맛에 맞는 아이만 쏙쏙 골라갈 수 있고 원서 장사해서 좋고...
    이 제도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부 어려운 사람들 특별 전형하게 놔 두고 수능 봐서 점수대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내신, 논술, 수능 삼중고에 시달리는 애들 정말 불쌍합니다.

  • 7. ***
    '08.10.20 9:54 AM (210.91.xxx.151)

    농어촌지역 특별전형은 모르겠고요...
    일반 고등학교 지역균등수시로 들어간 사람들은 서울대 좋은 점수로 다닌다고 하던데요...
    아무래도 초등때부터 과외로 시작해서 좋은 대학 입학한 사람보다 스스로 하는 공부에 더 익숙한 학생들이라 대학생활에서는 그런 학생들이 더 잘 따라가지 않나... 싶습니다..
    서울대 에서 지역균형선발 이라는거 하나는 정말 잘한거라고 보든데요...
    심지어는 면접도 아무래도 서울쪽 애들이 모든 문화나 정치쪽 접할 일이 또는 주변에서 듣든지... 지방애들보다 유리해서 그런거까지 고려해서 지방애들이 면접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배려 하기땜에 학생부 성적이 많이 좌우하고..면접은 당락에 크게 좌우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학생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모든 교과를 골고루 공부해야 하기때문에 수능 성적에서는 아무래도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수능만으로 학교를 가게 된다면 아무래도 학교공부는 뒷전으로 둘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보고 지금이 차라리 나은거 같아요...
    학생부 성적으로 갈 수도 있고.... 논술이 유리하면 또 수시 논술 유리한데로 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753 농심라면중 짜피개팅 4 짜피개팅 2008/10/19 667
415752 우체국 예금 금리 8 금리 2008/10/19 2,362
415751 거실쇼파 배치시 창문을 등지고 해야하나요? 2 궁금 2008/10/19 1,079
415750 오븐에 대해서 4 궁금해요 2008/10/19 534
415749 의정부 금오동 근처에 사시는 엄마들... 4 유치원, 어.. 2008/10/19 458
415748 대중교통으로 갈수있는 천문대 있을까요? 4 ^^ 2008/10/19 416
415747 딴나라 직불금 타먹은 3번째 국회의원 나왔네요.. 17 직불금 3타.. 2008/10/19 1,116
415746 머라이어 캐리가 듣고 연습했다던 가수... 15 foreve.. 2008/10/19 2,132
415745 다인아빠 아름다운 나라 발기인 참여해주세요 !! 2 홍이 2008/10/19 222
415744 지금도 모기 가... 16 세상에나 2008/10/19 1,095
415743 [지역난방]난방밸브 잠궈도 난방비 똑같다구요? 26 우리는다같이.. 2008/10/19 5,786
415742 쌀가루..곱게 갈려면.. 9 요리공 2008/10/19 869
415741 치과에서 스켈링하고서 진료비용 공단에 청구하나요? 5 얼마 전 2008/10/19 1,124
415740 잘 사시다가 어렵게 되신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 각오 2008/10/19 1,558
415739 청약저축통장만들려면 세대주여야한다는데 제경우는 어떻게 하죠? 3 세대주 2008/10/19 495
415738 집에 cj식빵믹스 있으시거든... 3 급해서^^;.. 2008/10/19 1,473
415737 봉하마을의 가을을 보며... (영남매일 이균성기자) 7 차카게살자 2008/10/19 879
415736 주식에 대해서... 2 귀곡사 2008/10/19 723
415735 고3 수시발표 황당.. 7 고3 2008/10/19 1,774
415734 꽃게장님 레시피 간장게장 정말 감동ㅠㅠ 3 게장 조아 2008/10/19 1,696
415733 플라스틱 5단 서랍장 2 초등맘 2008/10/19 684
415732 혹시 IMF전에 가입한 펀드 IMF 이후까지 갖고 계셨던 분 ~ 4 펀드 2008/10/19 1,021
415731 육아에 전혀 관심이 없는 남성분들은 나이대가.. 19 육아.. 2008/10/19 1,245
415730 육아에 너무 무관심한 남자...댓글 좀 주세요. 속 터집니다. 12 속이터져 2008/10/19 822
415729 주택청약예금 만기전에 다른 은행으로 옮길수 있는건가요? 궁금... 2008/10/19 251
415728 구름님~ 조언 부탁드려요 9 빌딩 2008/10/19 1,640
415727 어떻게 해서 먹나요? 3 인삼 2008/10/19 386
415726 홈플러스에서 산 오뎅에 곰팡이 있던데요 1 마니또 2008/10/19 282
415725 거론되는 두 은행과 좀 더 안전한 은행이 어딘가요? 22 ... 2008/10/19 7,165
415724 새아버지와 청첩장 관련 질문드려요. 18 새신부 2008/10/19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