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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환자 급증
네이버나 연합보다는 좀 나은가요?
1. 조심조심
'08.10.19 6:40 PM (211.55.xxx.159)http://www.sportsseoul.com/news2/life/social/2008/1019/2008101910105010000000...
2. 최고엄마
'08.10.19 6:48 PM (125.184.xxx.188)면역이떨어지거나 노약자에게 많이 걸린다더군요.
올케언니도 걸렸으는데 팔을 올리지 못 할 정도로 아프다더군요.
다 나았는데 팔(겨드랑이근처)에 자국도 남았다네요.3. 오래 전에
'08.10.19 10:21 PM (221.153.xxx.84)여동생이 대상포진 이었어요. 허리부분이었는데 고통이 극심했나봐요.
지금도 허리에 자국이 남아 있어 비키니같은거 안입어요.
아는 동생도 대상포진으로 얼굴이 일그러 졌지요.
아이 낳고 몸조리 못한 상태로 교회봉사 나가는걸 그대로 진행했다가 그랬답니다.
참 착하고 이쁜 친군데 항상 침을 흘리게 되어서 대인기피가 됐더라구요.
지금도 그 친구가 침을 흘리면서 아기에게 젖을 물리던 장면이 생생해요.
눈물을 참느라 입술을 깨물어서 피가 났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어요.
좀 나아 졌다고 했는데도 얼굴은 일그러진 상태라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해요.
못 만난지 몇년 됐습니다.
젊은 사람에게도 찾아 오는 것이고 몸의 어떤 곳에서도 발병할 수 있고
아이를 낳는 고통보다도 극심하답니다.
환절기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모두들 건강 챙기시구요
세상 돌아 가는 일에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게 마음을 다스리세요
건강합시다4. 너무 무섭네요
'08.10.19 11:21 PM (211.178.xxx.163)특별한 예방책은 없나요?
스트레스만 잘 다스리면 될까요..5. 조심조심
'08.10.19 11:46 PM (211.55.xxx.159)면역력을 길러주는 좋은 음식을 먹는게 중요.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어린아이의 경우 반드시 수두예방주사 접종.
사람많은 곳에는 가급적 가지 마세요.6. .
'08.10.19 11:51 PM (116.37.xxx.93)저 20대 후반에 걸려봤어요
몇일동안의 야근과 쪼아대는 팀장으로 인해 스트레스 엄청 받았거든요
첨엔 감기 증상처럼 그러다 허리 옆쪽에 물집이 잡히기 시작 했는데
다행이 병원 갔다 초기에 잡혀서 그리 오래 가진 않았네요
그 주변은 아파서 건디리지도 못할 정도고 엄청 뻐근해요
저처럼 초기에 병원 가서 약 먹으며 무조건 푹 쉬면
그나마 빨리 회복 되더라구요7. 전
'08.10.20 6:16 AM (218.237.xxx.181)임신중에 걸려서 먹는 약은 쓰지도 못하고 태아에 영향 안 줄만한 젤 약한 연고 처방받아서
낫는 데 엄청 오래 걸렸던 기억이...
정말 너무 아파서 눕거나, 누운 채로 자세 바꿀 때면
저도 모르게 "악"하고 비명이 나왔어요.
그때 의사샘이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렇다고 그랬어요.8. 저도..
'08.10.20 9:45 AM (125.186.xxx.44)몇년전 저도 걸렸었는데요..
첨엔 피부병인줄 알고 피부과 갔는데 대상포진이라고 알려주시더군요..
잘못하면 흉터 남는다고 초음파치료 겸행하라고 해서
1주일정도 광선 쬐였던 기억이 있어요..
흉터는 안남았답니다..내과가 맞다지만 피부과도 괜찮아요,..9. 피부과
'08.10.20 10:10 AM (221.142.xxx.77)대상포진은 피부과병이 맞습니다.
병초기에 피부과에 제대로 가셔서 예후가 좋은것 같습니다.10. 흉터 남았어요.
'08.10.20 11:28 AM (222.98.xxx.175)친정엄마 저 시집보내면서 얼마나 신경을 쓰셨던지 얼굴에 생겨서 흉이 남았습니다.
빨리 낫지도 않고 엄청 아프셨다고 나중에 말씀하셨어요..ㅠ.ㅠ11. 대상포진
'08.10.20 11:28 AM (118.219.xxx.143)사람에 따라 다른데요, 저는 그리 아프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나아도 그 부위에 신경통이 남을 수 있다고 해요..
저는 등이었는데 가끔 쑤실때 그래서 그런가 생각하기도 합니다.12. 바이러스 질환
'08.10.20 11:48 AM (211.218.xxx.254)대상포진은 감기처럼
바이러스 질환이에요.
척추에서 신경이 나와서 온몸에 분포하게 되는데
이 신경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증상이에요.
그래서 어느척추에서 나온 신경이 감염되느냐에 따라서
그 신경이 분포하는 신체부위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통증 심하구요. 피부에 물집처럼 포진이 나타나요.
안면에 나타나는 경우는 시력에도 영향ㅇ끼치고 얼굴 일그러질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조기치료 하셔야하구요.
감기처럼 면역력 저하시에 나타납니다.
잘 쉬고 잘먹고 해야 빨리 낫구요.13. 저도
'08.10.20 11:48 AM (124.60.xxx.229)울 애들 10개월때 걸렸어요.
체력이 많이 딸렸었나봐요.
그때가 추석 바로 전날이었는데..
처음에는 왼쪽 귀 윗부분 머리가 아프더니 꼭 얼어가는 것처럼 감각이 없어졌어요.
나중에는 머리속에서 작은 폭탄이 계속 터지는 느낌이었어요. 불꽃놀이 식으로요.
이가 덜덜 떨리고 가끔 나도 모르게 악 소리가 나고 할튼 너무 아파서 죽는줄 알았어요.
남편은 외국출장중이었고, 시댁 어른들은 명절준비에 바빠서 그냥 몸살인가보다 하셨죠.
저도 명절 전날 누워있으려니 마음이 좋지 않았구요.
열도 없고 오로지 머리만 아프니..내 생각에 이게 명절증후군인가?? 싶기도 해서 병원도 안갔어요.
추석날 울 시누이가 보더니 왼쪽 이마에 물집이 생겼다고 혹시 벌레 물려서 머리 아픈거 아니냐고
빨리 병원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벌이나 아님 우리가 모르는 독충한테 쏘인거 아니냐구요.
피부과 갔더니 대상포진인데,,약하게 와서 벌써 나았다고 하더군요.
대상포진이 먼지는 알고 있었지만 직접 앓아보니 대상포진 생각은 못했어요.
다만 속으로 '헉' 하고 이게 약한거야..강하면 죽겠구나 싶더라구요.
흉터는 남을거다 하더니 아직도 이마에 흉터가 꽤 크게 남아서 가끔 사람들이 물어보기도 하네요.
수두 자국이라고 하기에는 넘 큰 구멍이 동그랗게 나있으니까요.
이게 약한거냐고 물었더니 의사선생님이 제가 걸렸던 부위에서 심하게 오면 실명된대요..ㅠㅠ
신체부위 어디에나 올수 있지만 이마, 등, 허리가 많다고 하시네요.
할튼 열도 없이 아프고 물집생기면 바로 병원가세요.14. ..
'08.10.20 3:03 PM (61.78.xxx.181)저 아는 사람은 원형탈모가 생겨서 병원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하데요...
증상이 똑떨어지는게 아니니 다들 이렇게 저렇게 고생하다가 알게 되는것 같기도해요....
가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 보면 이마에 크게 동그라미패인게 있던데
그게 그럼 대상포진 자국이었나보네요....
대상포진 있는 친구가
작년에 수두에 (어릴적에 앓았는데 아이들 걸리면서 또 걸림) 걸렸는데
정말 옆에서 보기 안타깝더라구요....
얘는 베체트도 갖고있는얘라서...
정말 엄청났었지요..15. 저희아이
'08.10.20 4:07 PM (124.254.xxx.170)작년에 앓았어요(8살때)..옆구리쪽에 잡힌 물집이 이상해서 갔더니 대상포진이라더군요..
수두도 어릴적에 앓았고요..
증상은 물집말고는 별로 없었어요..아프다고도 하지 않았고요..
피부과 한번 갔다오고 그냥 끝났어요..의외로 아이들이 쉽게 넘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16. docque
'08.10.20 5:58 PM (221.155.xxx.250)대상포진은 면역기능이 약해서 걸리는
바이러스질환이며 어릴적 알았던 수두바이러스가
원인이 됩니다.
면역기능이 약해지는 원인은 사람들마다
매우 다양합니다.
에너지대사기능이 약한사람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걸립니다.
미네랄이 섭취가 부족한 사람도
위험군입니다.
간기능이 약한 사람도 (만성피로)
스트레스받으면 잘걸립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스트레스상황에 노출되기 전에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신경써 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미네랄보충에 신경쓰시고 (인스턴트대신 자연식)
전혀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생활습관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많은 수의 현대인들은 지나친 실내생활로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먹는음식이 제데로 소화흡수 되는지
잘 관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감기를 예방하는 것과 대상포진을 예방하는방법은
기본적으로 동일합니다.
http://cafe.daum.net/doc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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