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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명다리>라고 아세요..?
무당과 양어머니, 수양아들,딸의 관계가 되어, 무당은 자신의 신굿을 할 때마다 명다리를 내어놓고
이들의 수명장수를 빌어준다는데....
이런 명다리를 올려보신 분 계신가요?
직접 명다리를 올리거나, 주위분들이 하셔서 효과가 있으셨던 경험있으면 알려주세요.
내 속이 속이 아니네요...남편에게는 말도 안꺼냈습니다...혼자 몰래 다녀와서...
점사를 보러 갔다가, 남편과 제 명이 짧다는 얘기를 듣고왔습니다.
원래 남편과 제 명이 짧다는 얘기는 전에 들어봐서 놀라운 일은 아니였으나...
저는 1-2년 후에, 남편은 4-5년 후에 명이 다한다네요.
그 말을 들으니 하나 있는 아이가 걱정되어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이 분은 큰굿을 하거나, 3.5.7년 홀수년에 작은굿을 여러번 해야하는데 그건 비용도 많이 들고
추천하고 싶지 않으시다며...
명다리를 올려서 매년 정월초와 칠월칠석날에 와서 저보고 열심히 기도하고 가라고 하시네요.
이분이 돈을 목적으로 하지도 않고, 명이 짧다고 대놓고 말씀하시지는 않으셨으나
제가 전에 몇 곳에서 사주본 내용도 명이 짧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냥 솔직하게 말씀해달라고 하니
말씀해주신거라...마음이 심란합니다...
1. 저두걱정
'08.10.19 6:50 PM (218.37.xxx.131)저두 정확한 명칭이 명다리 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아이도 수명이 짧다고 팔라고 하더라구요..
수양엄마를 대신 삼아줘야 한다고..아직 돈이 없어서 못 하고 있는데..저두 걱정 입니다..2. ...
'08.10.19 7:21 PM (210.222.xxx.41)너무 염려 마세요.
사주에 한명이라고 타고 나는 명이 나오긴 하는지 그런 말씀들 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사람 일을 어찌 알겠어요.
불안해 하지 마시고 애기랑 열심히 행복하게 지내세요.
또 앞으로 사는 인생 덤이라 생각하면서 베풀고 감사하며 살다보면 두분다 백세 하실겁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맘이 약하시다면 맘에 가는 신앙도 갖고 마음을 평온하게 하시구요.
두 분이서 같이 먼 여행이나 뭐 이런 일은 몇 년 간 삼가 하시고...
마음이 굳건해야 몸도 건강한 법입니다.그렇게 불안 초조 하게 지내신다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심화도 생기고 몸도 약해질겁니다.
원글님 마음에 땡기면 명다리도 하시고 우선 안정을 찾으시길 바래요.
그런데 주위에서 보면 무당한테 다녀 와서 많이들 하는 말들이 명다리 하라고 했다는 말이더군요.
원글님.
두분이서 베푸는 삶을 살라고 그러나 보다 생각하고 맘 편히 생각 하세요.3. 보시
'08.10.19 7:59 PM (218.237.xxx.172)아무리 점괘라지만 너무 작은 숫자라서 가슴이 아픕니다.
명다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보시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의 답이 그거 겠지만요. 그 중에서도 몸 보시요.
세 식구 다 같이 봉사 많이 하세요.
두 분도 그렇지만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건 아이같아서요.
매일매일이면 더 좋겠어요.
독거노인 찾아가서 돕고, 결식아동 후원하고, 청소년 미혼모도 돕고, 장애인 시설도 가고....
반드시 세 식구 함께 할 수 있는 건 다 하세요.
온 마음, 온 정성으로, 나를 반성하면서 진심으로 대하고 도와주세요.
그리고 세 식구 함께 매일매일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세요.
교회나 절은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꼭 가시고요.
그 동안 살면서 알게 모르게 잘 못 한 것들,
빌고 빌고 또 빌고, 부디 용서해달라고 간청하세요.
살면서 인간이 얼마나 우매한 짓을 많이 하나요.
앞으로는 더 열심히 더 바르게 살겠다고 꼭 약속하고 실천하시고요.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세요.
이왕 닥친거 까짓거 한 번 해보는 거죠.
힘 내세요!!!4. 원글이예요
'08.10.20 10:26 AM (218.39.xxx.237)아이가 지 앞가림이라도 할 나이면 짧은 내인생이야 아까울것도 없겠으나
이제 유치원 다니는 아이라...지 아빠라도 길게 살아주면 좋으련만...
혹시 모르는게 인생이라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하며 열심히 살아봐야겠네요.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5. ...
'08.10.20 11:42 AM (222.98.xxx.175)친구가 낳으면서 마흔 못넘기겠다는 소리 가는곳마다 들었더랍니다.
마침 친구네가 아주 잘 살아서 그말 제일처음한 큰절에서 제를 9번 올렸다네요.
지금 거기서 말한 나이에서 일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그 제가 효과가 있었는지야 모르지만...그냥 이런 방법도 있다고요.
그 친구도 어딜 가도 딱 그나이 못넘길거라는 소리 안 들은곳이 없어요. 저랑 같이 다니면서 저도 옆에서 들은소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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