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친정엄마집에서 아이랑 더불어살고있습니다..아이아빠는 딴곳에있구요
이제13개월되었는데
제가 새벽장사하고 들어오면 새벽4시이고 이것저것 인터넷좀 하다보면 날새고
아침에 아이 밥먹이고 좀 놀아주고 오후 1시경취침해서 다시오후5시에 출근합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이런상태인데
사실 장사하고 들어오면 너무피곤하여서 아침밥도 겨우먹이고 놀아주는것도 대충대충하게되요
낮에 아이 낮잠잘시간에 시장보러도 나가야하고 해서 너무너무 몸이 피곤합니다
결국 아이랑은 많이 못놀아줘요..
그게 너무 맘에 걸려서요..
질문하나...
돌쯤되어서 아이가 점점더 활기차지고 자기주장도 강해지는것같은데..
요맘때 엄마의 부재가 아이에게 어떤영향을 미칠까요?
오전 서너시간 얼굴보는것으로도 괜찮을까요???
질문 둘...
친구에게서 받은 동화책 서너권과 롯데리아에서 받은 허접자동차두개...
그래고 이민간 친구가 주고간...몬테소리교구 가 집에있어요..
그런데...몬테소리교구가 엄마가 같이 놀아줘야하는거잖아요?
친정엄마가 방치해두어서 지금은 몇가지 많이 빠져버렸구요..
제가 가끔씩 아주 가끔씩 남아있는 조각들로 끼우기 맞추기 해주곤있는데..
뭔가 부족한듯해요.
아차 그리고..미끄럼틀 있죠???
집이 좁아서 절대 놓을수없는데...그거 아이들 많이 좋아라하나요?
13개월아가한테...어떤장난감을 사주어야할까요?
추천장난감이나 놀이 좀 알려주세요...(비싼건 못사요..저렴한걸루...)
아이가 요새 너무 심심해하는거 같아서요..
제가 같이 놀아주긴하는데...몸이 피곤하니...눈만 감기고...ㅠ.ㅠ
요새 갑자기 떼도 늘고 자주울고 그럽니다..
무언가 부족해서 그런건지...
먹고사는게 뭔지...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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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남아 장난감 많이 필요한가요?
엄마 조회수 : 432
작성일 : 2008-10-19 05:49:27
IP : 115.88.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힘드시죠.
'08.10.19 7:27 AM (118.36.xxx.88)엄마의 부재는 아마도 큰 영향을 미치겠지요. 그래도 할머니께서 봐주고 계신다니,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돌 즈음이 참 힘들어요. 아이가 주장은 있는데 아직 말을 못해서, 자기도 답답해 하는거거든요.
물론, 커도 힘든건 마찬가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돌 전후가 제일 힘들었어요. ㅜㅜ
남자아이들은 뭐니뭐니해도 승용완구를 좋아하던데요.
타고 다닐 수 있는 자동차요. 가벼운 걸로 하나 마련하심 어떨까요.
중고로 구하셔도 될 듯. 요즘 장난감들은 튼튼하더라구요.
바퀴에다 약간 쿠션 있는 테잎을 둘러주시면 문지방 넘어다녀도 소리 많이 안나요. ^^2. 13개월이면
'08.10.19 12:49 PM (125.184.xxx.2)지금 딱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을 갖고 놀기 시작할때인것 같아요
윗분처럼 중고 튼튼한걸 구입해서 가지고 놀게 하면 좋아요
허접한 걸 사면 부속품 일부가 쉽게 망가지더라구요3. ~~
'08.10.19 1:06 PM (125.180.xxx.134)지나고 나면 다 쓰레기
최소한의 것으로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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