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하고나서 이웃집에 인사가시나요?
저는 두번 이사에, 두번 다 이웃집에 인사를 했는데요.
복도식 아파트에만 살아봐서 옆집옆집에요.
처음엔 윗집, 아랫집까지 인사했다죠. ㅇㅎㅎ
그런데 제가 옆집 이사를 세번째 봐오는데, 한번도 먼저 인사를 하러 오는 집이 없네요.
저는 떡은 안했어도 과일이라도 들고 가서 인사하고 왔었는데요.
쩝.
요즘은 안 그러나봐요.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1. 뭘
'08.10.18 6:37 PM (211.187.xxx.247)따로가서 인사까지 하나요...그냥 같은층이나 옆집 앞집은 한두번 마주치면 가볍게 인사하는데...
부담스럽네요..... 가끔 아이들 있는 집은 윗층에서 양해부탁한다고 인사 온 적은 있네요.2. ^^
'08.10.18 7:08 PM (218.235.xxx.176)저도 이사갈적마다 아래윗집은 뭐들고 인사하는데
요즘은 안그런 분위기에요.
저희 윗집도 세번이 바뀌었는데
한번도 인사없네요.
모두 밤마다 쿵쿵뛰는 집이고..
저보다 나이도 많은 40대 중반 엄마들 같은데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네요.
한번은 제가 고구마들고가서 인사 먼저했어요.
대단히 미안해하긴 하시더군요.
도리가 아닌데 하시며...3. 올해이사맘
'08.10.18 7:51 PM (125.184.xxx.155)전 이사올때 앞집과 윗집두집과 아랫집 두집에 인사드리고 경비실에 인사드리고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도 떡을 드리며 인사드렸네요
어머님이 이렇게 하시는거라며 가르쳐 주시더라구요4. .
'08.10.18 8:27 PM (61.79.xxx.87)누가 이사왔다고 인사오면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같은 라인에서 안면트고 지내는거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저희는 입주때부터 쭉 살았고, 저희 앞집과 윗집은 전세로 돌리는지 1~2년마다 이사를 오는데
인사오는 집 없었어요.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5. ...
'08.10.18 8:28 PM (125.177.xxx.36)신혼때는 떡해서 전 라인 다 돌렸는데요
힘들기도 하고 별로 안 좋아 하는사람도 있어서 관뒀고요
이번엔 아래 위 앞집 에만 쥬스 돌렸어요6. ..
'08.10.18 8:46 PM (61.78.xxx.181)요즘은 그렇게 하면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것 같더라구요....
전 지금 집에서 오년째 살고있고...
이 아파트에서 칠년째라 대충 사람들 알고지내는데
그냥..
복도에서 이사온집에서 나오는 분이랑 마주치면
그냥 인사만하고 나중에 커피마시러 마실오세요~~
하는데 다들 안오지요... ㅎㅎ
이번에 엘리베이터 옆에 사는집이 새로 이사를 왔어요..
대부분 저보다 먼저 인사하는 분들 여태 못봤는데
새로 인사왔다고 먼저 인사하데요.... 기분좋았어요...근데...
요즘 상가에 새로 학원이 생겼어요....
거기 원장이라네요.....
흑.....
그렇게 영업이랑 관련된분들 아니면...
여태껏 먼저 인사하시는 분들 전 못봤어요........
전 여태껏 그냥...
아랫집엔 아이들 땜에 따로인사드렸는데
이사가게되면... 이젠
아래위옆집 과일 사가지고가서 인사해야겠네요...
예전엔 어렸는지 그런 생각 못하고 살았어요....7. 저는
'08.10.18 9:08 PM (59.14.xxx.63)앞집, 아래윗집, 경비아저씨께 떡 돌렸어요~~
전 좋은 이웃들 만나서, 도움도 많이 받고, 만나면 반갑게 인사도 하고 그래요~~
특히, 아랫집 할머니께는 수시로 뭐 가져다 드리곤 했어요...
저희가 애가 셋이라서 항상 죄 짓는 기분이거든요...^^;;8. 저는
'08.10.18 9:39 PM (121.131.xxx.127)양 옆집 아래 윗집은 인사했어요
벌써 5년 전이라
그땐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들 방쪽 옆집에
할머니 할아버지만 사시니
아무래도 더 시끄러울 듯 해서
이사후 세제 많이 들어왔을때
한번 더 갔었지요
그런데 무지하게 좋으신 분들이라
지금도 항상 죄송합니다9. 나무바눌
'08.10.19 12:08 PM (211.178.xxx.232)전 지금집 들어올때 아래윗집 인사했고요
올봄 옆집은 이사오는날 제가 아이스커피타다가 일하시는분들 드시라고 드렸더니
옆집서 나중에 과일 잔뜩 보내시고 서로 커피한잔씩 대접했어요^^
아주 친하게 지내지는 않지만
이렇게 안면을 트고 나니까
좋더라구요
자전거를 우리집 문앞에 계속 두길래
한참 망설이다가 말씀드렸더니 부드럽게 해결되구요^^
전세거나 자가이거나 몇년을 얼굴볼텐데
인사는 하는게 그냥 '정'스러운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5570 | 종로 의료기기 내일도 할까요? | ** | 2008/10/18 | 178 |
415569 | 이사하고나서 이웃집에 인사가시나요? 9 | 요즘 | 2008/10/18 | 1,949 |
415568 | 최진실스페셜보고... 15 | ㅠㅠ | 2008/10/18 | 7,472 |
415567 | 배용준 8 | 욘사마팬 | 2008/10/18 | 1,831 |
415566 | 신랑이 저에게 욕을 했어요. 23 | 속상해요 | 2008/10/18 | 3,439 |
415565 | 직화구이냄비...너무 저렴해서 걱정이네요. 7 | ... | 2008/10/18 | 1,150 |
415564 | 고혈압약 복용 4 | 건강 | 2008/10/18 | 827 |
415563 | 스타우브?르쿠르제?? 5 | 빈대떡신사 | 2008/10/18 | 1,879 |
415562 | 알타리무우에 있는 무우청은 쓸모가 없나요? 7 | 무우 | 2008/10/18 | 1,130 |
415561 | 호박고구마에 싹이 2 | 어쩌다어쩌다.. | 2008/10/18 | 516 |
415560 | 혹시 메가 티비에 ebs 나오나요?? 3 | ... | 2008/10/18 | 382 |
415559 | 현재 안티이명박 집회 - 경찰과 충돌 5 | 생중계 | 2008/10/18 | 591 |
415558 | 백일선물로 현금이 많이 들어왔는데요... 4 | 아기엄마 | 2008/10/18 | 1,441 |
415557 | 요즘 학교 축제가 많네요 1 | 그냥 | 2008/10/18 | 242 |
415556 | 미래에셋펀드 인터넷환매어떻게하나요? 2 | 궁금 | 2008/10/18 | 577 |
415555 | 아래 5세 넘어도 직접 키우시는 어머님 글을 보고... 7 | 완소연우 | 2008/10/18 | 1,318 |
415554 | 벤타 vs 위니아에어워셔 vs 웅진케어스 vs 샤프 10 | ... | 2008/10/18 | 1,471 |
415553 | 장터에 전문판매인이 따로 있는거 같은데.. 3 | 장터이용 궁.. | 2008/10/18 | 1,020 |
415552 | 강풀의 만화 "26년" 안보신분 보세요^^ 4 | 저녁노을 | 2008/10/18 | 765 |
415551 | 전라도 XX 다 잘라버려야 해? 17 | 조심조심 | 2008/10/18 | 2,800 |
415550 | 전화예절... 3 | 냐앙 | 2008/10/18 | 611 |
415549 | 일제고사 거부한 아이들 협박한 교장 5 | 저녁노을 | 2008/10/18 | 775 |
415548 | 며칠전 경매넘겨야 겠다고 한 사람인데요,, 10 | 정말화난다... | 2008/10/18 | 1,698 |
415547 | 일산 자동차 연수하시는 분 소개 부탁드려요 1 | 일산댁 | 2008/10/18 | 199 |
415546 | 해약이냐..대출이냐 2 | 머리가뽀개져.. | 2008/10/18 | 665 |
415545 | 효자와 마마보이 10 | 이름 | 2008/10/18 | 1,402 |
415544 | 교토 텀블러 가지고 계신분? 3 | 텀블러 | 2008/10/18 | 514 |
415543 | 어제 저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4 | 으아 | 2008/10/18 | 2,238 |
415542 | 1+1(중국) | 아파트도? | 2008/10/18 | 540 |
415541 | 00321-0 이라고 핸폰에 찍혔는데 뭐죠? 국제전화인가요? 5 | 국제전화 | 2008/10/18 | 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