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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 주식을.....
15만원정도에 산 주식이 있어요
근데 그게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11만얼마가 되어있네요
뭐 그리 큰 돈은 아니라 아이구야 이러고 있었는데
남편이 물타기란 걸 하자네요
지금 좀 더 사놓으면 14만정도에 산게 되니까 본전 되는 기간이 더 짧아지는 거라고
저는 일단 싫다 그랬는데
혹시 남편 말이 맞는 건가요
1. ..
'08.10.18 12:25 PM (218.209.xxx.166)물타기.. 주식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방법인데요, 남편 말에도 일리가 있는게 14만원에 산 주식을 11만원에 같은 수만큼 더사면 평균단가가 12만5천원 으로 작아지니까 본전 찾기가 쉬워지죠.
근데 물타기는 타이밍이 절대 중요합니다. 주식이 지금부터 바닥을 찍고 올라간다면 물타기 가능하지만 물타기 했는데 주식이 더떨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끔찍해집니다.
남편분께 아직 바닥이 아니고 더 떨어질 수 있으니 좀더 기다리다가 주가가 바닥치고 올라올때 그때 다시 생각해보자고 잘 달래보세요.
아직은 하향곡선인 것 같아요 똑같은 11만원에 사더라도 내려갈때 11만원에 사는 거랑 바닥 9만원찍고 올라올때 11만원에 사는 거랑은 다르겠지요? 바닥에 주식 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바닥찍고 올라올때는 얼마든 다시 살 수 있으니 남편분에게 좀더 기다리자 말해보세요2. 구름이
'08.10.18 12:26 PM (147.46.xxx.168)14만원 정도에 산게 되겠지요. 헌데 11만원 그대로 있다 하더라도 더 손해를 보는 셈이네요.
11만원에서 14만원 되게 할려면, 간단하게 은행에 넣어 놓고 2년만 있어도 될 것 같네요.
좀 있으면 이자율이 두자리수가 될텐데....3. 흠
'08.10.18 12:27 PM (121.169.xxx.120)그러다가 10만원 9만원 가면요?
들어간 원금이 많아지는만큼 손실이 배가 되는거죠.
대세하락장에서는 물타기 금지입니다.
조금 더 주더라도 주식 시장이 안정되고
내가 가진 종목이 상승곡선을 탔을 때를 기다리세요.
지금 바닥이란 말과 아직은 아니라는 말이 공존합니다.
섣불리 물타기 하시다가 손실만 배가 됩니다.
물타기하다하다 팔지도 못하고 대주주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타기로 3억 되는 돈 넣고 속타는 사람을 옆에서 보고 있는지라 절대 말리고 싶네요4. 물타기는
'08.10.18 12:37 PM (58.120.xxx.245)일단 지금이 최저가고 올라간다느보장이 있을대 이야기구요
그주식이 나라 망하지앟는한 건재하다는 보장도 있어야죠
15만원정도면 양호한 주식같은데
주식이 심리게임성격도강해서 전체집어넣은 가격도 중요해요
공포스런 시간을 견뎌낼수 있을지 이런게 변수거든요
저라면 담주즘 반작 찾아올 반등에 일차정리후 바닥이다 싶을대 다시 들어가더라도 물타기는
안할것 같구요
차라리 변동성장세에 매일 기록 갈아치우는 흉흉한때는 몸사리면서
그냥 관망하겠어요
물론 그주식 산 돈이 없어도 사느데 아무 지장없어야 하죠5. 물타기
'08.10.18 7:03 PM (61.99.xxx.223)물타기는 망하기 지름길이죠. 오히려 손절매해야 할 시기 갖네요.
물타기 마인드를 버리세요. 즉 본전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거요.
설사 새로 동일 주식에 더 투자해서 결과적으로 물타기가 되더라도..
각각 수익률을 계산하며 딴 계좌 취급을 하세요.
그래야 각자 최대한 합리적으로 판단이 가능해요.6. 남은 건더기를
'08.10.18 10:23 PM (221.146.xxx.39)그나마 건져야 하는가 봅니다...
7. musoyou
'08.10.19 2:01 PM (61.253.xxx.246)답글들 잘 읽었어요
근데 어찌 그리 주식에 대해서 잘 아시는건가요
평범한 주부인 저로서는 그저 신기하고 부러울 따름이네요
여자분들이신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일단 이글을 보여주며 남편이랑 다시 의논할게요
감사합니다8. ,,
'08.10.19 6:06 PM (221.143.xxx.25)주식은 하지 마세요
주식을해서 흥한자는 결국 주식해서 망해요
순리되로 사세요
그렇게 사행심으로 돈 벌지 마시고요
사위감으로 빵순위는 증권사 직원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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