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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값내린다해도

전세 조회수 : 5,337
작성일 : 2008-10-18 11:10:52
요즘 집값이 어쩌구 내린다구 어쩌구...
그렇게 알고 있는데
전세는 아닌가봐요......
집값 이천올려달라고 하네요......

전세는 씨도 말랐나요?
알아보니 집없다고....

이년전에 이사할때 생각이 나서요..
IP : 61.78.xxx.18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08.10.18 11:18 AM (218.232.xxx.85)

    전세 많던데요-_- 다들 아우성이에요 전세 빼서 좋은데로 옮기고 싶어도 보러오는 사람이 없으니..송파구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신규 아파트 30평이 1억5천6천해요....확장한것도 1억6천5백이에요 그것도 물량이 쏟아져서 잘 안나가요

  • 2. 요즘
    '08.10.18 11:20 AM (218.232.xxx.85)

    강북쪽에 사는 친구가 송파구로 옮기고 싶어하는데, 살고있는 전세집 7월에 내놨는데 빨리 안나가니 속이 타더라구요 글고 전세금 내리는게 추세인거 같아요 근데 전세값이 떨어지고 있다는거 모르고 그냥 전세집 구하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 3. 헉..
    '08.10.18 11:27 AM (58.230.xxx.117)

    전 돈암동 25평 전세 천만원 깎아서 1억 7천에 계약했습니다.
    암것도 손 안대고 지저분..천만원 싸다는 이유로 할 수 없이..

  • 4. 궁금
    '08.10.18 11:28 AM (58.230.xxx.117)

    전세값이 떨어지다니요..
    저도 2000만원 올려주고 계약했는데요
    절대 안떨어졌더라니까요
    내심 전세값 좀 떨어지기를 바랬는데 시세가 그러니 ..

  • 5. ...
    '08.10.18 11:32 AM (122.36.xxx.221)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전세 물량 자체는 많던데, 가격이 떨어진 건 아닌 듯 해요.
    전세가가 아파트 시세의 50%가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아파트값이 거품인거지 전세가에는 별 거품이 없었지 않나요.
    그래도 올려 받는 경우는 잘 없을텐데,
    원래 좀 싸게 계셨던가 (주인 생각에)
    아니면 2년 사이에 값이 꽤 많이 오른 지역이실 수도 있겠네요.

  • 6. 서울시내
    '08.10.18 11:32 AM (218.232.xxx.85)

    여기저기 다녀보세요 세입자가 전세 빨리 나가게 해달라고 전세값 깍아서 내놓아야한다고 야단이어서 주인들이 1천만원정도는 깍아주더라구요 저희 시동생 영등포에 1억8천 전세계약했는데 후회해요 오래된아파트인데 급한마음에 했다고

  • 7. 여긴
    '08.10.18 11:35 AM (123.109.xxx.38)

    전세 없어요...방 하나 내놓으면 전화 불이 나요...사는 곳마다 다 틀리겠지만 여기서 얘기하는것과 실제는 좀 다른거 같아요.

    집값 떨어진다 해도 막상 주변에 싼거 있나 알아보고 다니면 생각처럼 싸게 내놓은집 없어요..물량도 잘 없고...참고로 여긴 마포 아현동 근처입니다.

  • 8. ㅠ.ㅠ
    '08.10.18 11:38 AM (210.94.xxx.123)

    오른지역이 어디인가요??
    저희 동생 마포 계약했는데..2000 정도 내린것 같다는데...
    여긴 붕당이거든요..분당은 어떤가요?ㅠ.ㅠ

  • 9. 헉..
    '08.10.18 11:39 AM (210.94.xxx.123)

    붕당..아니죠...분당이죠..(죄송..오타가 났네요..)

  • 10. 원래
    '08.10.18 11:40 AM (125.246.xxx.130)

    집값이 떨어지면 전세는 오히려 뛰지 않나요? imf시절에도 전세값이
    집값의 거의 80%넘게 육박했었잖아요. 그때 집 안사고 전세 살았던거 무지 후회했죠.
    집값보다 전세값이 3천정도밖에 차이가 안났었던 시절이라.

  • 11. 에이.
    '08.10.18 11:48 AM (220.86.xxx.153)

    IMF시절 전세 살던 사람입니다.전세 떨어져서 전세금 못받아서 고생했지요.

    님도 발품 팔아서 전세금 현황을 알아보셔요.
    님이 있는 지역이 정말 전세금이 비싼 특수 지역일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전세 다 내리고 있어요..특히 잠실/강남쪽은 잠실 대 단지 여파로 많이 내렸고, 하다못해 제가 있는 목동 학군 좋은 곳도 1-2천 정도는 올 봄 (전세는 올봄이 최고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에 비해서 내렸어요..

    발품을 꼭 팔아 보셔요. 부동산중개인하고 집주인은 어리숙한 세입자 물 먹이는 것이 취미거던요.. ;-

  • 12. imf 건 지금이건
    '08.10.18 11:55 AM (218.153.xxx.229)

    안떨어진 곳은 별로 안떨어져요
    imf 때 제가 살던 동네는 40평대 이상이 잠시 떨어지긴 했어도 그 아래 평형들은 그대로였어요
    다들 자기 사는곳 위주로만 생각하니 그렇지 ...

  • 13. 강북
    '08.10.18 12:03 PM (118.32.xxx.94)

    도봉쪽인데 전세값은 오르는 추세입니다..다른지역 이주수요도있고...분당이나 잠실 로 전세 못들어가닌까 이직도 전세싼 동네로 오는 모양인데 지역마다 차이가 있네여 버블지역은 전세하락이고 비버블지역은 전세는...

  • 14. --
    '08.10.18 1:31 PM (121.156.xxx.157)

    평택인데요. 천오백 올리고 재계약했습니다.
    처음에 계약시에는 너무도 친절히 살아 주어서 고맙다는 말까지 하며 환심을 사더니만 나중에는 시세보다 500더 부르면서 배째라하고 나오던데요. 정말 맘 같아서는 이사가고 싶었지만 이사비용에 복비에 위치때문에.... 끙하고 참았네요. 여튼 살다보니 별 사람 다 있습니다.

  • 15. 대전인데요
    '08.10.18 2:42 PM (119.67.xxx.163)

    서울하고는 상황이 다르지만 이곳도 전세값이 자꾸 오른답니다. 얼마전 부동산에 볼일이 있어 들렀는데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매매가 않되니 주인들이 전세를 올린다네요. 집값은 거의 변동이 없는 것 같고요. 지방과는 다르겠죠?

  • 16. 지방공업도시
    '08.10.18 6:40 PM (116.43.xxx.9)

    작년에 전세들던 신혼부부 세상물정 모르고 날 그리 고생시키더니..
    몇일전 연락할 일이 있어 전화했더니 어찌나 고분고분 하던지요..
    아직 국토부 매매가 하향세도 없고..
    인터넷으로 보니 전세가도 시세가 그대로 인듯...
    18평 소형 계단식 주공입니다..

  • 17. 교하
    '08.10.18 7:24 PM (125.142.xxx.106)

    에 있는 28평짜리 매매가는 3000이 떨어졌는데
    전세는 2500이나 올랐네요ㅠㅠ
    부동산 말에 의하면 기 현상이 벌어지고있다네요

  • 18. ..
    '08.10.18 8:25 PM (61.78.xxx.181)

    애들 학교다니면
    이사하기 좀 그렇긴 해요

  • 19. 안산
    '08.10.18 9:05 PM (61.109.xxx.66)

    주택인지 빌라인지 모르겠는데요. 4500인데 3000올려달라고 했다네요.

  • 20. 미적미적
    '08.10.18 9:22 PM (203.90.xxx.177)

    동네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6년 산 저희집은 2000만원 낮춰서 계약됬구요(6년전보다도 낮춘셈)
    그나마 주인이 빼줬으니...다행이라고나 할까...
    이사 가려다가 포기한집이 여긴 많아요
    주인이 만기임에도 돈없다며 나몰라라 하고 세입자도 법적으로 하려니 엄두가 안나서...

  • 21. 마포아현동
    '08.10.18 9:28 PM (118.33.xxx.178)

    거긴재개발때문에5000여세대가 움직이니까 ,,,특수한케이스입니다 ,,,다른곳은 다 내리는추세입니다

  • 22. ^^
    '08.10.19 1:00 AM (211.110.xxx.237)

    용인 동백인데요..
    급한데 전세 내놔도 보러도 안온다고..난리에요
    몇천씩 싸게내놓던데요..^^

  • 23. 윗분..
    '08.10.19 6:54 AM (121.137.xxx.231)

    용인 동백은 옆에 청덕지구 새로 입주하고, 전세 물량이 많아서,, 아마 그런것 같은데요..

  • 24. 내림
    '08.10.19 7:13 AM (118.220.xxx.106)

    이곳도 지방이지만 광역시인데 제법 내렸습니다..
    특히 신규아파트들.. 전세는 엄청나구요..
    여름부터 입주하는 신규아파트들(힐스테이트, 푸르지오) 2억5천 분양가인데 매매는 -4000 정도 되어도 이루어지질 않구요
    전세는 8천~9천만원입니다.. 이가격에도 전세가 나가지 않아 널렸습니다
    거의 3분의1 가격이죠..

    그리고 내년 1월에 입주하는 미분양된 아파트(브랜드 있는것) 어제 보니 건설업체와의 전세가가
    30평대는 6천에서 6500이고 40평대가 7천이더라구요~
    그 아파트 주위 집 전세준 사람들 발 동동 구르고 있네요..
    작은 빌라나 지금 20평대 아파트도 그보다 전세가가 훨씬 높은 가격인데 만기 되어서 집 나가면 들어올사람 누가 있냐고.. 전세금 없다구요..

    이지역에서 특히 우리동네는 올해부터 입주하는 아파트가 너무 많아서 미분양이 많거든요...
    내년 후년까지 쭉 이어질꺼구요
    옆에 1000세대 넘게 지은 아파트는 분양율이 10%랍니다
    오른쪽옆은 반쯤 올라오고 있고
    지금 이곳은 집이 많아서 큰일이네요ㅡㅡ;;

  • 25. 엄청 내림
    '08.10.19 8:09 AM (58.225.xxx.206)

    과천-5000만원, 상도동-1000만원 내렸는데도 보러 사람도 없어요. 둘다 지하철역 바로 옆인데도 그러네요. 집이 나가야 이사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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