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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뭔지...
잘모르는 40대 후반 가까워지는 나이에요...그렇다고 명품 들고 다니는 사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요..
돈 여유 있으면 살 수도 있지요.^^
대학생 조카가 루이비똥..가방을 사달라고 언니에게 노랠 부르는 것을 온갓 머리를 굴려가며 설득한 적은 있어요.
결론은 명품 가방을 선호하지 말고 니 자신을 명품으로 만들라...고 했네요.. 결국은 사더군요.^^
철없는 갸가 메이커라고 자주 사서 실증낸 가방을 제가 얻어와 메고 다니기도 해요..
그중에 하나가 모 메이커 메는 가방인데 며칠 전에 우연히 한 번 메고 시장에 나가보니 참 편해서 앞으로
손가방 대신 그걸 계속 가지고 다닐거라고 어제밤에 고딩 딸에게 말했더니... 그야말로 난리를 합니다..
어울리지도 않고 책가방을 아줌마가 왜 메고 다니냐고요... 그런걸 책가방으로 메고 다닌 아이들도 있는데
쪽팔리게 메고 다닐거냐고...그런데 그 가방이 여러모로 좋더군요.. 견고하고 작크도 손에 착착 잡히고..
너와 함께 다닐때는 절대 안메고 나갈테니... 걱정마라 해도 절대 절대 안된답니다..ㅜㅜ아이는
고딩이에요.. 아줌마들은 손가방 예쁜거만 들고 다니랍니다.. 그리고 정 메는 가방이 필요하면 자기가
하나 사주겠답니다. 저는 저 굴러다니는 가방을 다 어쩌구 또 사냐.. 그러구 싸웠네요..ㅜㅜ
우리딸은 폼생폼사가 엄청 중요하답니다. 저는 실용이면 다라고 하구요.
(실용 실용하니까... 누구 생각이 나서 사실 이 말도 쓰기 싫으네요.ㅜㅜ)
아줌마가 검정가방(아이들 책가방처럼 생긴 작은 거 ) 메고 다니면 보기 싫던가요?
오늘 메고 어딜 나간다고 했더니 숨겨놓고 학교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누굴 갔다 줘버린다고 하고요... 저는 그 가방이 참 좋거든요...^^
자식하고 별 쓰잘떼기 없는 일로 투닥거리네요... 말 안하고 그냥 메고 다닐걸...^^
엄마가 옷을 입고 다니든 벗고 다니든 상관 말라고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뭐 딱 차려입고 갈만한 자리도 별로 없고 해서 편한대로 그야말로 추리닝만 빼고 나름 단정하게
입고 다닌다고 생각하는데 가방, 옷 헤어스타일... 둘이 외출할때마다 그노무 스타일땜시 한바탕 하네요.^^
딸이랑 외출할때 모녀사이 의기투합 딱 하고 외출하시나요??
우리딸만 엄마 모양새에 유난을 떠는지.. 아휴.. 가방을 찾다가 주절주절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오~~^^
1. ..
'08.10.18 10:19 AM (71.190.xxx.166)어떤 가방인데요? 상표나 설명을 해주세요.
타인이라면 조금 촌스럽게 입거나 상황에 안맞게 입어도 그뿐이지만 식구들은 싫던데요.2. 원글
'08.10.18 10:25 AM (121.149.xxx.138)* 라 검정색 이에요..앞에 주머니 두개 달리고.그거 아줌마가 메면 이상하던가요..
아휴....3. 저도
'08.10.18 10:27 AM (210.4.xxx.154)아무리 명품이고 편하다 하셔도 저희 엄마가 안어울리는 거 하면
따님처럼 그럴 거 같아요...4. ....
'08.10.18 10:30 AM (115.86.xxx.3)울딸이
중학교 2학년인데 제 스타일에 관심이 참많아요
제가 물건을 사서 물어보면 엄마 이상해~~웃겨 아흐...이러고ㅜㅜ
전에 직장다닐때는 그래도 옷도챙겨입고 화장도하고했는데
요즘은 제가 일하는게 그렇게 차려입지않아도 되는거라
청바지에 모자 눌러쓰고 잘다니거든요
그랫더니~~~````
제발 모자좀쓰고 다니지말라고하고 화장좀 하라고하고 그러네요
여자애들이라 좀더 관신이 많은것같아요
근데 또 보면 딸얘기도 맞는것같고 ..자주는아니지만 가끔은 딸리랑 같이 사러다녀요
어떨땐 열받기도 하지만 ㅋㅋ
아들도있는데 아들은 관심이 없더라구요
딸이랑 그런싸움도 넘 정겹네요..ㅎㅎㅎ
원글님 정말 가방이 어떤것일까 궁금해요!!?5. 저는
'08.10.18 10:33 AM (61.105.xxx.165)초등 3학년 딸 시집살이 합니다
긴 퍼머머리해라 해서 지금 길러서 퍼머하고 다녀요.
치마좀 사 입어라.. 엄만 맨날 왜 바지만 입고 회사 댕기냐..
귀걸이도 하고 반지도 해라..굽낮은 신발만 신지 말고 굽높고 이쁜것 신어라.등등.
말로 열거 할 수 없습니다.딸들은 다 그런가 봅니다6. ..
'08.10.18 10:33 AM (71.190.xxx.166)펄라요? 그냥 이름 말씀하셔도 돼요.
우선 매는 가방은 요즘 추세에 젊은 사람 아니면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가방 끈이 짧다면 다르지만 책가방 운운하시는 걸 보면 끈이 조금 길지 않나 싶고요.
그리고 큰 가방이 나이 있으신 분들은 안어울리더라고요.
저희 어머니가 크고 까만 가방을 맨다고 생각하면 영 안어울리거든요.
실용만 생각하지 마시고 따님이 그렇게 싫다는데 그냥 안매셨으면 좋겠어요. 딸이 오바하는 걸 수도 있지만요. ^^7. 저두..^^;;
'08.10.18 10:35 AM (203.235.xxx.6)울엄마한테 아직도 그러는걸요..^^;;
저40대..엄마70대..
울엄만, 배낭을 좋아하셔요. 너무편하고 이저저거널수 있다고..--;
근데, 길가다 노인이 배낭매고있음, 꼭 엄청 고생하고 사신분 같더라구요..(저만그런가요..?)
남이 울엄마 불쌍한 노인네로 보는거 진짜 싫거든요.
명품백 사드린건 거추장스럽다고, 또 아낀다고..안드시고.
나편한게 젤이다. 하시는 울엄마땜에, 전 늘 맴이 아프네요ㅜ.ㅜ
그러니..쫌만 따님의견 따라주셔요..8. **
'08.10.18 10:41 AM (121.190.xxx.50)엄마를 많이 사랑하는 딸이예요..그러니까..그렇게 관심 기울여 주는거구요.. 좋게 생각하시구요..들지 마세요..
어느집은 엄마가 어떻게 하거나에 상관없이 지내는 자식들도 많거든요..9. ㅋㅋ
'08.10.18 10:46 AM (121.183.xxx.96)저도 할머니들 배낭 매고 다니면 엄청 고생한분들 처럼 보여요.
원글님...그냥 딸이 싫다고 하면 하지 마세요.
저도 지금은 아예 포기했지만,
옛날에 엄마에게 뭐라뭐라하면 엄만 귓등으로도 안들으시더라구요.
너무 보기 싫고, 촌스럽고 그랬는데,,또 할머니처럼 해갖고 다니는거 너무 싫더라구요.
하옇튼 지금은 관여 안합니다. 해도 안들으니.10. 35세
'08.10.18 10:50 AM (218.51.xxx.18)저랑 59세 우리엄마가 젤좋아하는 백은 루이도 아니구 가벼운 키플링..후훗. 저는 라스포삭 잘빨면 편해요..후훗.
신경쓰지 말고 메세요. 그리고 요즘 중고딩들 안메는 가방브랜드가 없더라구요.
참고루 대딩 사촌여동생은 학교다닐때 메는 가방이 구찌숄더백 신상, 그리고 특별한 일있을때 메고 다니는백은 루이 베르니의 작은 핸드백...이름은 모르지만 열심히 끼고 다니더군요.
갸는 대학입학선물로 페레가모가서 백사서 학생가방으로 들고다니더라구요.
명품녀갔지만 지가 알바에서 번돈 엄마드리고 남은거 모아서 사니 머라하기도 그래요.11. 펄라?
'08.10.18 10:56 AM (222.64.xxx.180)점두개님,furla일리가요..fila겠죠..책가방이었다잖아요.
앞에 주머니 두개..고딩딸도 안메고 다닐 디자인인듯 싶습니다.
메고 다니지 마세요,약수터에 말통 메고 물길러가는 할머니 같다고 우리딸들도 배낭 못메게 합니다.12. ㅎㅎㅎ
'08.10.18 11:12 AM (123.109.xxx.197)엄마 이쁘게 보였음 하는 맘이라서 그래요.^^
저도 환갑 되신 저희 엄마 낡은옷 좋다고 입고 외출하실 때 옷 다시 골라드리고.. 비싼건 아니더라도 간간히 옷 사서 업그레이드 하면서 너무 심하게 낡은옷 실갱이 후에 이겨서(?) 버리고 합니다.13. 아이가
'08.10.18 2:15 PM (220.75.xxx.15)싫어하는데 괜히 안해도 될 짓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명품이런 걸 떠나 어느 정도 그래도 품위랄까....아이가 보는 그런 나름의 격을 지켜주는것도
나쁜건 아니지요.
괜히 아이 맘에 상처주지마세요.14. ^^
'08.10.18 9:24 PM (218.235.xxx.176)딸하나 있는 제 미래의 모습일까요?
글 읽으면서 정겨워서 웃음나고 좋은데요.
고 또래면..엄청 스타일 따질때 이긴 하지요.
메는 가방은
친정맘 60대이신데..
편하다고 많이 하시지만.
원글님 연령대시라면 손가방이 더 어울리긴 하실듯싶어요. ^^15. 음..
'08.10.18 9:33 PM (219.241.xxx.237)저 지금 30대 중반이고 뒤늦게 임신 중인데 상태가 안 좋아 친정에 머무르고 있습니다만..엄마가 외출하시기 전에 물어보시기도 하시지만, 가끔은 제가 가방이나 상의나 하의 색깔 바꾸라고 조언합니다. 또는 구두 디자인두요. 저희 엄마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시고 멋장이신데두요. 가끔 언발란스로 나가실 때가 있어요. 제가 바꾸라고 하면 엄마 "좀 이상해 보여?" 그러고 얼른 갈아입고 나가십니다. 딸들은 엄마가 집에서나 나가서나 제일 멋있어 보이기 바라는 것 같아요. 제 시어머님도 나름 멋쟁이신데, 함께 외출하려고 시댁 가서 어머님 기다리고 있으면 꼭 제게 확인 받으십니다. (막상 저는 그렇게 멋부리고 다니지도 않고 수수하게 다니는 편인데 양가 어머님한테는 조언자가 되네요.)
16. .
'08.10.18 10:10 PM (124.54.xxx.206)저도 그맘때 외모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다시는 울 엄마땜에 속이 많이 상했었지요. 결론은 같이 다니지 않기. 그런데도 모임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래된 옷과 낡은 가방 들고 다니는 엄마때문에 많이 속상했어요. 그게 그땐 왜 그렇게 싫었는지... 지금은 형편이 나아졌지만 나이 들어 멋부리는 것도 귀찮다 하시는 엄마를 조금은 이해하고, 저도 좀 더 너그러워졌어요.
근데 제가 지금 유치원생 딸아이 잔소리 듣습니다. 엄마는 왜 화장 안해. 엄마는 왜 머리 짧게 해. 엄마는 왜 치마 안 입어.... 등등 아무래도 딸들은 다 그런가 봅니다. 엄마를 여자로 봐주나봐요. 그러면서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잖아요. 그냥 그런 따님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혹 윗분들이 말씀하신 그 가방이 맞다면, 제발~ 편하시더라도 참아주세요~17. ㅎㅎ
'08.10.18 10:23 PM (218.235.xxx.59)저 초등학교때 생각나네요. 엄마가 학교에 오시는 날이면 어떤 옷 입으라고 장농 열어 찝어주고 학교갔었네요.ㅋㅋ 그 이후에도 엄마랑 외출할때는 제가 옷 정해주고 품평해주고.ㅋㅋㅋ 딸들은 다 똑같은가봐요. 지금은 엄마가 뭘 입어도 뭘 사도 다 예쁘다고 해드립니다. 그리고 봐서 부족해보이는건 제가 사드리구요. 딸들은 엄마가 초라해보이면 가슴아파요.^^ 엄마는 편한게 제일인데 말이죠.흐흐
18. 저도
'08.10.18 11:15 PM (121.88.xxx.149)어렸을 땐 어린마음에 엄마가 초라하게 하고 다니면 부끄러웠어요. 사람들 있는 데선
별로 아는체 하고 싶지 않고...나이가 드니 조금 달라지긴 했어도 그래도 우리나라는
겉모습보고 많이 판단하기에 신경쓰이잖아요.19. 수학-짱
'08.10.19 12:02 AM (168.126.xxx.36)딸이 참 이쁘네요.. 엄마 생활도 좋구요.. 행복해 보여요..
20. 휠라
'08.10.19 12:51 AM (211.110.xxx.237)책가방인가봐요..^^
저희 친정언니는 나이도 30대초반인데...유치원딸래미가방주황색매고 다녀서 제가 맨날놀렸더니..
몇년만에 바꿨어요..다른 작은 쌕으로...
저는 쌍둥이라 쌕매면편해서 두손이 자유롭잖아요 ^^
누가매던 책가방보다는...레스포삭이나..롱샴같은..팩백을 매보시라고 권하고싶네요
저는 30대초반이라 레스포삭 팩백잘매구다니거든요..학생같다고하지만..
휠라책가방보다는 나을거같아서 추천해드리구 가요 ^^
크로스는 어깨도 아푸고 걸리적거리구하는데...손가방같은거 귀찮으심..
딸한테 백화점 레스포삭매장가서 하나 골라달라구하세요...패턴이 이뿐게 많거든요 ^^21. 음..
'08.10.19 1:02 AM (211.204.xxx.84)필라 책가방이면 원글님 연세에 좀 그렇긴 해요^^.
저도 윗님처럼 차라리 레스포삭이나 롱샴이 더 나을 듯 해요...22. ...
'08.10.19 1:16 AM (125.130.xxx.46)중학생 딸 학교 준비물 주러 갔는데 마침 수업중이라 반애들 다보는데서 준비물 주고 왔는데..
오후에 집에 와서는 기분 좋아 죽드라구요 왜그러냐 했드니 반애들이 엄마 이쁘다고 너 엄마닮았다고 했다고 ~~~~아이고 학교 갈때 신경 쓰세요 이거 원 딸 시집살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엄마 그옷 이쁘다 화장한것이 어떻다 구두가 안어울린다 에효......넘 싫어하면 하지 마시고 새로 하나 장만하세요 그나이는 엄마도 이쁘고 그래야 좋은가 보더라구요....23. ...
'08.10.19 9:10 AM (58.226.xxx.22)에효... 이래서 딸이 있어야 하나 봅니다.
딸이 있으니까 저런 조언도 해주는 거죠.
아들래미들은 엄마가 뭔 가방을 매는 지도 모를 거고
아무 상관도 안하겠죠...24. 남쪽창
'08.10.19 9:14 AM (218.103.xxx.165)엄마가 말 안듣고 맬것을 알기때문에 어디다 꽁꽁 숨겨놓고 갔다는 따님이 귀엽습니다.
엄마에 대한 애정 아니겠어요?
실용이 우선이다 생각하시는 엄마에겐 겉멋으로 보이겠지만
겉 모습을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사회에 속해있는 사춘기 소녀의 마음도 헤아려주세요.
지금은 엄마와 다른 생각을 갖은듯 보여도 님께서 적당히 딸을 존중해주시고 맞추주시는
여유를 보이시면 따님도 멋을 내는 중에도 실용을 생각하는 현명한 아가씨로 자랄것입니다.^^25. 등산이나 여행
'08.10.19 9:23 AM (220.75.xxx.152)잘 두셨다 등산이나 여행갈때 쓰세요?
전 처녀시절부터 손가방보다 어깨에 매는 가방만 갖고 다녔어요.
그 이스트팩 가방 유행하던 시절에 울 친정엄마왈.. 너처럼 엉덩이 큰 스타일 가려주기 딱 좋다! 이러시더군요.
여하간 아이 태어나니 더더욱 양손이 자유로와야해서 라스포삭이나 롱삼에서 나온 배낭을 들고 다녔고요.
따님 심정도 헤아려 주셔서, 따님 몰래 들고 다니세요!
전 자식 시집사는거 행복한 비명 아니겠어요??26. 스마일줌마
'08.10.19 9:59 AM (221.143.xxx.84)어쩌다 혼자 맞은 일요일 아침, 할일은 쌓여 있는데 요렇게 컴퓨터하고 마주하고 있네요
님의 글 읽으며 혼자 큰소리로 웃었답니다.
저랑 어쩌면 똑같은 상황이네요
한번은 딸애랑 같이 밖에 나갔다가 투닥거리고 볼일도 팽개치고 들어온 적까지 있답니다.
요즘 애들은 대부분이 스타일에 목숨을 걸더라고요
나 참.. 그럴 땐 엄마사랑? 이 우찌 그리 유난하던지... 웃고맙니다.27. 오뚝이
'08.10.19 10:10 PM (59.187.xxx.50)제나이 50살, 레스포삭이 가볍고 편해서 크기별로 갖춰놓고 정장입을때빼고는 자주 들고 다니는데 이 나이에 좀 우스운가요? 댓글들보니 저도 좀 찔립니다.
28. 타이홀릭
'08.10.22 2:23 PM (220.79.xxx.35)숨기고 나갈정도로 따님이 싫다고 하는데.... 그렇게 싫다고 하는 가방을 싸우시면서까지 메실 필요는 없으시잖아요..^^
그리고 학생이거나.. 등산갈때 이외에 평상시에 베낭메는 사람 거의 본적 없는것 같아요... 폐지줍고 약수터 다니시는 할머니들이 주로 메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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