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이사온지 3년
전에 살던곳에서도 이곳에서도 난 같은 마을사람들하고는 친하게 지내지않았다
다른 이유는없고
같은동네사람들을 사귀면 매일 그들과 어울리면서 노는것이 내 체질상 맞지않는사람이기에
더욱더 그렇다
하지만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만나서 수다떠는것은 좋아한다
그렇기에 나도 꽤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논다
물론 집으로 초대하는형식으로 우리집에 데리고 오지만
불쑥 불쑥 우리집에 쳐들어오는 그런 사람은 거부한다
그렇기에 같은 마을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을 싫어하나보다
변두리 주택가에 살던 내가
이곳은 남편과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이야기를 들었기에
말이 나는것이 싫은 난 어울리지않았다
그런데 오늘 9시반쯤 운동하려 나오는데
유치원차를 태우려 나오는 많은 엄마들이 몰려있었다
그엄마들과 가볍게 목례를하는 순간
전화벨이 울린다
걸어서 30분거리에 사는 지인이 운동삼아 나와서 길을 걷다가 우리아파트가 보여서
내가 생각이 나서 전화한다고 하는것이다
그래서 그자리에 만나서 조금 밖에서 이야기하다가
울집에 들어와서 차마시고 점심먹고 갔다
그런데
우리아파트에 사는 엄마들이 내가 다른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반갑게 맞이하니까 이상한가 보다
어 저사람도 아는사람이 있어
저렇게 친하게 지내는사람도 있어하는 눈으로 날 쳐다보는것이다
같은 아파트사람과 말하지않는다고해서
사회생활 전혀 안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을 받나 싶기도하고
그 표정들이 생각이나서 조금은 웃기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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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인이랑 말하는것이 그리 이상한가
ㅎㅎ 조회수 : 941
작성일 : 2008-10-17 16:40:15
IP : 121.151.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10.17 5:05 PM (117.20.xxx.27)어떤 기분이신지 알겠어요. ㅎㅎ
그냥 참 남 얘기하기 좋아하고
얘기 옮기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2. 지나다 봉창
'08.10.17 5:40 PM (58.140.xxx.181)저는 제목을 잘못 읽고 '아는 지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이상한가.. 로 봤습니다.^^
'아는 지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상합니다. 그냥 '지인' 이라고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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