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십이지장궤양 1차 치료실패ㅠ

헬리코박터균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8-10-17 16:38:39
위내시경 하다가 십이지장궤양으로 진단받았고 헬리코박터균이 있다해서

1차 제균약 복용했습니다. 어제 한달만에결과 보러가서 요소호기검사(?) 했는데  균들이 아직 죽지않아서  다시 2차 제균시작했습니다(90%가 균이 제거된다는데 제가 나머지 10%안에..결과 듣는데 좀 절망 )

하루에 25알이나 되는걸 4번에 나누어먹기시작했는데 위가 쓰리면서 많이 거북하네요..

이렇게 2주간이나 먹어야한다니.. 이번 치료에도 균들이 안죽으면..ㅠ

헬리코박터균이 무섭고 독한 균인가봐요

다른사람들에게 옮기는건 아닌가 괜히 주눅도 들고..그래요

주변에 저 같은 사례가 있는지요
IP : 58.29.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누카
    '08.10.17 4:42 PM (211.55.xxx.159)

    마누카꿀 권합니다.
    특히 헬리코박터균에 강해요.

  • 2. 마누카꿀
    '08.10.17 4:43 PM (118.220.xxx.68)

    수치 높은걸로 드세요.
    정말 효과 좋습니다.
    http://www.okchch.com/
    꼭 장사꾼 같다.
    가격비교해보시라고 올렸어요.

  • 3. 동병상련
    '08.10.17 5:11 PM (211.52.xxx.254)

    저랑 똑 같으시네요.
    십이지장 궤양이 발병한 지는 15년정도 되는 데
    3-4년 마다 재발해서 작년에 저도 1차로 없어지지 않고 2차로 21일간 그렇게 약 먹었습니다.
    시간 별 먹는 약이 다르지 않으세요? 저는 알람까지 맞춰놓고
    자다 일어나서도 먹었습니다. 약 먹는데 노이로제 걸릴지경이었죠.
    내시경해서 확인하니 없어졌다고는 하는데
    또 재발될까봐 걱정입니다.
    식사 조심하시고 투약 잘하시기 바랍니다.

  • 4. 비슷
    '08.10.17 5:56 PM (59.10.xxx.219)

    전 위염검사하다 헬리코균 나왔어요..
    일주일간 위염약먹고 다시 일주일간 헬리코 약먹었는데 생각보단 엄청 힘들더군요..
    저도 주변에 옮기는건 아닌지... 치료하고 나서도 다시 걸리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참고로,, 의사선생님 말씀왈 - 헬리코박터균도 위상태에 따라 잘걸리는 사람이 있고
    똑같이 술잔돌리고 찌개같은거 같이 먹어도 안걸리는 사람도 많다네요.. 감기랑 비슷하다고 하시면서요..

  • 5. 원글
    '08.10.17 6:21 PM (203.210.xxx.229)

    아침,점심, 저녁, 취침전 약이 달라 신경 바짝 쓰면서 먹고있습니다
    식사 조심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약국에선 기름진 음식(튀김류) 먹지말고 매운음식(청량고추류) 먹지말고 특히 술먹지말라는데(전 술은 안먹으니..)
    삼겹살빼곤 고기 괜찮은지 궁금해요
    지난 1차 제균약 복용때도 금기사항 지키며 쓴물 올라오는 약 열심히 먹었는데도.. 균들이 안죽었대요..
    이번엔 꼭 성공하고 싶어요~ 음식조심이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6. 저도
    '08.10.17 7:36 PM (125.131.xxx.165)

    선천적으로 집안에 위암으로 돌아가신분이 2분 ㅜㅜ 그래서 위장땜에 일생 고생하고 살고있어요.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에역류성 시고염에 .위염은 뭐 항상... 저도 예전에 위궤양치료 끝내고 제균치료도 했는데 작년에 다시 검사하니 헬리코박터균 또 있다 하더군요...저도 약먹느라 죽다 살았답니다...체력도 약한데다 약이 워낙 독해서 매일 미식거리고 어지럽고 ...생각도 하시 싫을정도로 고생했어요....어제 6개월지나서 저도 다시 검사하고 결과 기다리는 중인데....다시 약먹으라고하면 이번엔 그냥 패스할까봐요 ㅠㅠㅠㅠㅠ 한국인들 90프로가 이균 다 가지고 있다고도 하던데...

  • 7. 동병상련
    '08.10.17 10:33 PM (218.236.xxx.135)

    그 식사 조심이 참 어렵죠?
    매운것, 기름진 것, 알콜 당연히 금지고 특히 커피, 녹차 금물이구요.
    저는 커피 마시면 아주 직방으로 통증이 왔거든요.
    그리고 과일도 소량만 가려서 섭취하셔야 하구요.
    약때문에 항상 속이 울렁거리고 불편하잖아요. 그래도 식사 시간
    간격 지켜서 담백한 식단으로 드셔야 해요.
    다 알려진 거지만 지키려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마음이 편하셔야 되지 스트레스 받으면 잘 안나아요.
    힘내시구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써서 IP가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