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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할까요?

축의금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8-10-17 10:18:51
정말 계속 고민중이예요.

저는 결혼했고 40됐네요.

저보다 어린 직원들한테 매번 청첩장 받는데 이달은 4건이네요.

나이차이 많이 나다보니 친한것도 아니고 그냥 회사직원 결혼식에 3만원 하면 요즘 적은가요?

요즘 축의금 받으셨던분 3만원 축의금 어떠셨어요?

참고로 저는 참석은 안하고요. 그냥 봉투만 낼거예요.
IP : 211.35.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10.17 10:27 AM (222.106.xxx.223)

    그럼 3만원 정도면 적당한거 아닐까요?
    많이 친하지 않으신데 3만원 이상 한다면 받는 분도 조금은 부담스러우실듯.... ^^;;;

    3만원 정도면 적당할듯 싶어요..
    봉투만 전하실꺼라면 더욱.. ^^

  • 2. ....
    '08.10.17 10:39 AM (211.117.xxx.73)

    내가 일 치를때 알려도 민폐스럽지않다싶은 사이면 3만원이라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시 안합니다 .

  • 3. 사랑이여
    '08.10.17 10:44 AM (210.111.xxx.130)

    직장인 경우는 그 정도면 된다고 확신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거든요.
    다만 제 애경사에 부조를 하지 않았으면 그런 경우는 상대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고 있지요.
    참고바랍니다.

  • 4.
    '08.10.17 10:44 AM (58.77.xxx.31)

    지난 주에 남동생 결혼했어요.
    친정집에서 축의금 정리하는데
    3만원 한사람은 딱 2명이였습니다.
    바로 제 친구 두 명..ㅋㅋㅋ
    남동생 결혼까지 와주고 축의금까지..!!
    고마웠고 제겐 딱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글님도 3만원이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 5. 축의금
    '08.10.17 10:45 AM (211.35.xxx.146)

    청접장 받고 안하기는 그렇지 않나요? 서로 얼굴보긴 할텐데...

    3만원이 아주 부끄러운 금액은 아닌거죠? 그렇게 해야겠네요.

  • 6. ...
    '08.10.17 10:47 AM (211.210.xxx.30)

    저도 같은 고민하다 삼만원했어요.
    은행에 파견나와 일하고 있는데
    부서 여직원이 결혼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은행이라 그런지 많이씩 하는 분위기인데
    전 같은 회사 직원도 아니고 해서 그냥 넘어갈까 하다 예의상 했는데,
    역시 적은 금액이였는지
    열쇠고리 하나도 안가져다 주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본사에서는 결혼 전에 밥한번 사구
    결혼 후에는 또 답례하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딱 은행 직원들한테만 따로 선물 돌리더라구요.
    큰 돈 아니라도 본전 아까운 생각 들었어요.

  • 7. 축의금
    '08.10.17 10:50 AM (211.35.xxx.146)

    남동생 결혼식 한님, 3만원 딱 2명이었다는건 나머지는 다 더 많이 냈다는 건가요?
    이해력이 딸리나?? 3만원 딱 2명, 고마웠다!

  • 8. 우리나라는
    '08.10.17 10:55 AM (218.147.xxx.115)

    돈주고 돈받는게 너무 당연하듯 인식하는 문화라서
    그 금액이 조금 작아도 내는 사람이 미안해하고 걱정하고 하는데
    이거 정말 바뀌어야 한다고생각해요.

    직장동료 결혼식 3만원이면 됩니다.
    내 결혼식에 어느정도 했는지에 맞게 하면 좋겠지만
    3만원 선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보통은 회사에서 직원들끼리 얼마씩 걷어서 한꺼번에
    축의금하던데
    따로 하시나봐요?

    혼자 하셔야 한다면 3만원이면 적당해요.

  • 9.
    '08.10.17 11:02 AM (58.77.xxx.31)

    축의금님에 대한 답글입니다.
    대부분 부모님 손님들이니 5만원이상였습니다.
    제 친구들이야 제 남동생 결혼이니 3만원이면 적당했다는 얘기입니다.
    (밥만 먹고 가라했는데 말안듣고 축의금하고 갔네요...)

  • 10. 원글이
    '08.10.17 11:07 AM (211.35.xxx.146)

    그러게요. 하면서도 왜 걱정해야 하는지...
    참고로 원글에도 썼지만 저는 나이가 많아요.
    지금 결혼하는 직원들 제가 결혼할때는 입사도 안한 직원들이죠.
    제가 받았다면 받은사람한테는 받은금액 적더라도 요즘은 5만원 하거든요.
    앞으로 제가 그들한테 받을일도 없을거 같고요. 3만원으로 결정했어요!
    댓글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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