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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테가 그렇게 비싼가요?
너무 비싸서요.
가볍고 코에 무리가지않는 걸로 하고 싶은데 그런 건 다 수입품이고 55만원부터 시작해서
120만원 짜리도 보기만 하라며 보여주네요.
나이도 있고 하니 (40중반) 제대로 된걸 쓰고 싶다는 생각과 그래도 저렴한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해서
안경점에 못간지 두달째네요.
요즘 어떤 안경테를 하세요? 홈쇼핑에서 16만원인가 에 펜디안경테 파는 것도 봤는데
제얼굴은 갸름하고 눈이 쌍꺼풀 없이 약간 작은 눈이고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한 편이구요.
소싯적에 옛날 탤런트 김도연 닮았다는 소릴 좀 들었습니다.
조언 부탁 드려요.
아이들은 눈에 부담없게 스위스플렉스사의 안경테로 해줬답니다. 20% 할인받아 28만원,렌즈 별도로요.
두명 다 해주다 보니 정작 저는...
1. 알도..
'08.10.16 4:14 PM (115.138.xxx.199)아니고 테를....
국산테 얼마나 좋은대요..
게다가 수입테 바가지 장난 아네요..
제 단골 안경점 사장님은..
수입테는 무슨 수입테 국산이 더 좋아~~!! 하십니다..
온 식구 안경 다 해도 10만원 넘는 적이 없는 듯..2. ...
'08.10.16 4:17 PM (203.229.xxx.253)저도 국산 사요. 수입테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역수입하는 거라던데요....
국산도 요즘은 올라서 10만원 전후부터 있더군요.
외제는 20만원 전후부터 있고...
렌즈는 좋은 거 써도 테는 그냥....3. 저는
'08.10.16 4:17 PM (220.90.xxx.62)동네 안경점에서 안경알과 테 함께 2만원 주고 했는데 너무 이쁘고 편해서 바꾸고 싶지 않아요.
안경테가 55만원부터 120만원이라니,,,별세계 이야기군요...4. ^^
'08.10.16 4:21 PM (58.120.xxx.245)금도금 말고 진짜 금테는 그렇게 비싸더라구요
120은 오바래도 한 20-30만원대하시면 본전은 뽑는것 같아요
가볍고 오래써도 안 벗겨지고 편하고 예쁘고 ,,,장점이 많긴 많더라구요
제남편이 안경 한번 하면 오래쓰는 편이라서 한번할때 정말 착용감 좋고 본인이 원하는스타일로
가격감수하고 하는편인데 정말 오래써서
중저가 여러개 하는 것보다 덜 드는것 같아요5. ..
'08.10.16 4:25 PM (122.35.xxx.119)맨날 3-4만원하는 테쓰다 20만원짜리로 바꿨는데 안경 쓴 것같지도 않아요. 넘 좋습니다. 근데 55-120은....
6. ...
'08.10.16 4:35 PM (211.35.xxx.146)아니 백화점도 아니고 어느동네시길래 집근처 안경점에서 테를 55~120짜리를 보시라 권하나요?
7. 원글
'08.10.16 4:36 PM (122.37.xxx.57)120짜리는요. 스왈롭스키구요. 그냥 이런 것도 있다고 보여준 거구요. 모 아파트 사시는 사모님이
사가셨답니다. 55만원 짜리는 할인도 안되고 샤넬이라고 하네요.
저는 10만원 정도 예상하고 갔는데 좋은 걸 써보니 참 돈이 뭔지 좋긴 하더군요.
그러나 주제를 알고 온라인이라던가 가격 대비 좋은테 추천해주세요.
지금 쓰고 있는 안경테는 4~5년전 알포함 20만원에 했는데 안경걸이가 코를 눌러 패인 자국이 심해요.8. 쵸코~
'08.10.16 4:37 PM (211.253.xxx.18)티타늄 테를 했어요. 제 코가 이상한지 콧잔등 양쪽에 안경테 자국이 깊이 패이고, 화장도 밀리고...또 양쪽 귀뒤가 얼마나 아프던지......
노안으로 갑자기 안경이라곤 첨으로 써보니 무지 귀챦고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런데 전 안경이 3개나 됩니다.
집에 하나, 핸드백에 하나, 또 직장에 해서.....
너무 비싼거 하지 마시고 가벼운 걸로 하세요. 아마 저처럼 여러개 필요할지도 몰라요.9. ...
'08.10.16 4:45 PM (203.229.xxx.253)안경테하나에 100단위로 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 - 고르기 나름인데... 원글님 나이에 베라왕껄로해도 깍아서 50이면 될텐데.. 그 안경점에서 비싼것만 골라 주네요..그냥 딱. 얼마선의 안경테로 주세요라고함 그 칸만 보여주던데....참고로 10-20선에서도 좋은거 참 많아요.
10. 수입안경테...
'08.10.16 4:46 PM (59.13.xxx.51)대부분이...대구지역에서 만든 안경테가 수출로 나갔다가 유명상표달고 다시 수입되서
비싼거에요.....뭔 안경테가.....55~120 ㅡㅡ;;;
국산으로 사시구요......그 안경점말고 다른곳 없나요?? 다른곳에 한번 가보세요~11. ^^
'08.10.16 4:50 PM (125.242.xxx.10)전 안경이 2개인데 한개는 공짜테 행사할때 산거고
하나는 15000원 짜리에요.
까만 뿔테 하나 하고 싶은데 수입테 장난아닌 가격이더군요.
제 친구는 삼촌이 안경테 공장 하셔서 거기서 공짜로 얻어와요~ ^^;;
원래 테가 무지싼건데 안경점에서는...ㅡ.ㅡ 그렇다네요.12. 직접
'08.10.16 4:50 PM (123.109.xxx.158)안경은 잠깐 쓰고 말게 아니니까 온라인으로 사시는거 절대 조심하세요.
직접 써보고 결정하시는게 두고두고 후회를 줄이시는 길이에요.
비싼걸 권해주셨네요.
올리버피플꺼도 30만원 주고하면서 비싸서 ㄷㄷㄷ 했는데.. 세상 참 비싼게 많네요 ㅎㅎ13. 안경이
'08.10.16 5:02 PM (58.224.xxx.218)그렇게 비싸나요??
세상에 제가 안경낀 역사가 30년 가까이 되는데요,,전 그렇게 비싼 안경 보덜 못했네요,,
제가 촌스러운건가요??
3만5천원 이상은 해 본적이 없네요..
그렇게 싼 안경도 가볍고 좋기만 합니다..14. 음...
'08.10.16 5:04 PM (59.27.xxx.184)남편도 얼마전 돋보기안경 맞췄다고 하던데요 50선이라고 하면서 브랜드가...음...
앙드레김이라더만요.
글써 제가 앙드레김이 빤쭈만 만드는게 아닌가벼 했더니
...그러게... 하네요.15. 허걱
'08.10.16 5:11 PM (58.73.xxx.71)아니 그렇게 비싼 안경테를...
전 전업 되고 나선 10만원 넘는 걸 해 본 적이 없어요.
소파에 드러누워 TV라도 보려면 비싼 건 아무래도...
덜렁거리는 성격이라 부러뜨리는 일이 워낙 많아서 비싼 안경은 생각도 안 해 봤지요.
전 비싼 안경 누가 해 준다 그래도 못할 것 같아요.
안경 상할까봐 어디 돌아댕기기도 무서울 듯...^^16. 전 외국 사는데요.
'08.10.16 5:14 PM (121.98.xxx.45)이곳도 안경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검안만 하고, 인터넷 쇼핑으로 안경테 사서 친정으로 보내면, 친정엄마께서
단골 안경점 가셔서 렌즈 넣어 보내주세요. 좀 복잡하죠?
우쨌든... 전 옥션에서 샀는데요, 돌체앤가바나에요. 10만원대 초반정도 했던거 같은데요.
수입필증 다 있고 해서 진짜려니... 믿구 샀는데 아니려나요?
어쨌든 웬만한 브랜드들 옥션에서 다 판매하는데 가격대 다양하구 예쁜것 많더라구요.
저도 중학교 때부터 안경 쓰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 멋모르구 광화문에 있는 무쟈게 큰 안경점에서
암튼 무쟈게 비싸게 주고 했었어요. 그래야만 하는 줄 알구요. 근데, 지나구 보니 그럴 필요 없더라구요.17. 저도
'08.10.16 5:14 PM (211.192.xxx.23)알하고 테 합치면 거의 50넘게 들어요,,솔직히 안경테는 써보고 사겨야 하기때문에 인터넷은 권학 싶지 않구요,,샤넬이나 스와로프스키가 안경테를 만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외제중에서도 디자인이나 성능이 좋은 마쓰다 같은거 하면 50미만으로 됩니다,,
저도 40대인데 안경 잘못하면 얼굴도 찌그러져 보이고,,다트서클도 심해 보이니 좋은거 하세요,,몇년동안 쉴새없이 끼고다니는건데 좋은거 하세요 ㅠㅠ18. 사실
'08.10.16 5:14 PM (125.131.xxx.229)안경을 계속써야 하는 사람은 왠만한 옷 한벌 잘 입는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첫인상이 결정되거든요. 물론 싸고 좋은 것도 많지만, 저도 항상 안경을 써야 하고, 나이도 원글님보다 더 많다보니 항상 신경써져요. 제가 하는 집에서 최근에 아는 언니도 데려갔는데, 스와롭스키를 권하데요. 어떤 종류라서 120 불렀는지 모르지만, 이건 심플하고 테 옆으로만 스와롭스키가 박힌건데, 정품이고요. 가격은 70만원대 했어요. 안경알도 좋은거로요. 이 집은 항상 믿을 만해서 잘 가요.
궁금하시면 메일알려주시면, 알려드릴께요.19. 원글
'08.10.16 5:25 PM (122.37.xxx.57)맞아요. 제 나이 땜에 이러구 있어요.제가 본거도 그거 같아요.
심플하고 색은 스텐같은 색이었고 케이스에도 스와롭스키가 박혀있던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써보니 얼굴에 착 안기는 느낌...
congch2@hanmail.net 수고스럽지만 알려주시면 감사!
근데 렌즈는 이미 지불하고 맞춰놨는데... 4중 압축에 10만원..20. ..
'08.10.16 5:30 PM (121.162.xxx.143)30대 초반이라 전 늘 3~5만원 사이 학생테만 고집하는데 ...
사는 사람 맘이겠지만...팬셔너블과 거리가 먼 저로서는 몇십만원짜린 사치처럼 보여요. 근데 나이 있는 분들은 일단, 안경점에서 권하는 단가 자체가 틀리더라구요21. ㅎㅎㅎ
'08.10.16 6:43 PM (58.120.xxx.179)저도 삼십대 중반을 넘어서 사십대를 바라보고 있어서 안경테는 좀 좋은 걸 써야지 헀는데도 30만원 안팎인데 거긴 정말 비싼 것만 보여줬네요. 수입테도 잘 고르면 20만원대에서 왔다 갔다하기도 하고 또 단골이면 많이 깍아주던걸요. 전 남편이랑 둘다 안경을 쓰기 때문에(눈도 많이 나쁘고 저는 난시까지 있어요) 단골 노릇 톡톡히 합니다.
22. 가짜
'08.10.16 7:14 PM (210.98.xxx.135)저도 오래도록 안경을 이것저것 써봤는데 워낙 막 쓰는 습관이 있어서
싼거나 비싼거나 오래 쓰면 2년이고 거의 1년밖에 못써서 아예 저렴한걸로 씁니다.
그리고
안경점 수입테, 그거 가짜 많다잖아요.
괜히 속아 비싸게 주고 사느니 그냥 적당한 가격에 실속형 쓰는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23. 지인이
'08.10.16 9:01 PM (123.111.xxx.193)안경테를 하나 주셔서
그 방면에 문외한인 저는 아무생각 없이
안경점에 알 맞추러 갔더니 직원이 그냥 굽신굽신 하면서...-_-;;
다리가 부러진다던가 하는 등등의
모든 as가 다 되니 이상 있으면 언제든 가지고 오라고 그러더군요
전 영문도 모르고...
끼고 다니는데 안경 취급하는 사람들은 다 알아보더군요
엄청 비싼 수입테라고....
팔자에 없는 호강하는데요 ㅋㅋㅋ
인상이 달라보이긴한다는군요....24. ㅎㅎㅎ
'08.10.16 9:12 PM (222.98.xxx.175)며칠전 안경알까지 합해 3만5천원짜리 안경을 부셔서 전체다 8만원짜리 하고온 낼모래 40인 저는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들겠네요.ㅎㅎㅎ
25. 최고엄마
'08.10.16 9:30 PM (125.184.xxx.188)부산 국제시장에는 도매(?)라서 그런지 동네나 중심가보담 저렴해요.나이42살에 10살때부터 꼈으니...소프트렌즈,하드렌즈 다 사용해보고 요즘은 일회용과 안경 계속 착용중.외출용은 일제 하우스제품으로 3번 압축렌즈와같이 35만원 가정용은 2번압축 8만5천원..눈이 -8디옵트가 넘어 압축해도 두꺼워요.
26. 요즘
'08.10.16 9:38 PM (219.250.xxx.43)안경 무지 비싸요.
저련한 걸 찾으면 있겠지만
좋은 것만 눈에 들어와서 며칠 전 제 동생 안경하러 갔다가 보니 독일제,일제 평균 50만원대구요
안경알은 눈이 나쁘니 수입,압축하니...돈이 돈이 아니더라구요
초등 1학년인 우리 아들 안경,린더버그꺼에 일제 호야 안경알까지 하니
할인 받아서 38만원줬어요...
제가 미리 라식을 해서 안경을 안 쓰니 다행입니다.
안경할 돈으로 라식하고도 남겠어요27. 저도 안경경력
'08.10.16 10:03 PM (61.252.xxx.166)40년 가까이 되는 아짐인데요. 최근에 안경테 큰맘먹고 비싼걸로 했어요.
써보니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는...ㅋㅋ
ic berlin 이라고 독일제품인데. 나사조립 없이 만들어진 안경테요.28. 저도
'08.10.16 10:44 PM (123.109.xxx.248)저도 메일 부탁드려요 ^^
crala72@hotmail.com 감사합니다~29. 책
'08.10.16 10:47 PM (218.153.xxx.229)볼때만 쓰는 안경은 안경테 신경 안써도 되나효 ?
전 무테 안경인데 ....30. 원글
'08.10.16 11:59 PM (122.37.xxx.57)다들 안경에 사연이 많으시군요.
저도 아이들은 공부하는 학생이라 제일 가볍다는 스위스제로 해줬구요.
렌즈까지 37만원씩 두명이요. 더욱 억울한 것은 제가 불과 2년도 채 안된 시절에 독일 살면서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소위 명품 안경테의 원산지를 여러번 다녀왔다는 거죠.
1유로당 1150원 하던 시절이 꿈같네요.
하긴 그때나 지금이나 명품백 하나도 없지만요. 당시 500유로면 뭐 하나 사는 거 같긴 한데...
다음주 내로 안경테 골라서 새 안경 꼭 쓸래요.
참 무테안경도 비싸던데 왜일까요.....31. ...
'08.10.17 12:24 AM (125.137.xxx.3)친구가 지방이긴 하지만 나름 부유한?? 동네에서 안경점을 하는데, 가끔 놀러 가서 커피 마시다가 보면 1~2백짜리 안경테 턱턱 사는 분들 가끔 있으시던데요..
심지어 4백짜리 무테 안경이 팔리는 것도 봤다는....ㅡㅡ;;;
물론 저야 깜짝 놀라죠~32. ㅠㅠ
'08.10.17 8:45 AM (61.39.xxx.2)안경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끼기시작해서 안경값만 해도 얼만지..
5년전에 라식했지만 그전까지는 줄창 안경 맞췄어요.
눈이 엄청 나빠서 압축렌즈맞추면 일주일씩 걸리고, 안경테도 싼거하면 코가 내려앉을것 같고 귀뒤도 아프고해서 5-6년전에 했을때도 55만원인가 줬어요.
저는 그때 할때 일제 했는데, 맞추고 안경 찾을때 보증서 비스무레한걸 주더라구요.
아직 안경 버리지 못하고 있답니다.33. Ici Berlin
'08.10.17 10:02 AM (82.225.xxx.150)정말 가벼워요. 다 금속테라서 요즘 유행하는 뿔테는 아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얼마나 받을지 모르겠지만, 너무 가벼워서, 다른 안경으로 바꾸지 못하는게 흠이라면 흠이예요.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까, 다른 안경쓰면 괜히 머리가 아픈것 같고 그렇답니다.
34. 패션
'08.10.17 1:56 PM (211.55.xxx.95)남자는 멋부릴 수 있는 곳이 두군데래요.. 안경과 넥타이 두 곳을 보면 그 사람의 패션감각을 알 수
있다더군요.. 우리 신랑은 워낙 눈도 나쁘고 책을 많이 보는 직업이라 눈 피곤하지 말라고
좋은 거 사줍니다..
가벼워서 테는 마쓰다, 알랭미끌리, 폴 스미쓰 이런 종류로 했구요.. 알은 칼 자이스, 호야 다 써 봤는데 요즘은 국산도 압축 된 거 좋다해서 요즘엔 국산렌즈 낍니다. 그래도 안경값으로 수억날렸죠..
근데 결론은 좋은 게 제 값 하더라 그래서 그냥 본인이 원하면 사준답니다.
그리고 비싼 거는 까르티에 같은 곳에서 나오는 테는 정말 비싸더라구요..저도 기함했답니다.35. 와...
'08.10.17 3:13 PM (211.196.xxx.168)그 돈 있으면 차라리 라식수술을 받겠어요^^;;
36. 저도
'08.10.17 3:29 PM (121.97.xxx.29)그 돈있으면 라식받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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