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여러분들 글 읽으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암것도 모르고 일년전 주식해서 (남편이)
어제 매도했는데 엄청 깨졌어요.
(것두 남편이 두고본다는걸 제가 들들 볶아서 했어요)
어젯밤 꿈엔 제 머리카락이 손으로 훑을때마다 한웅큼씩
빠져서 머리카락이 얼마 남지 않은 꿈을 꾸었다니까요.
심장이 넘 쓰려서 가능하면 생각을 안하려고 해요.
생각을 하다보면 숨을 쉬기가 힘들정도에요.
백화점에서 이쁜 구두를 봐도 가격이 20만원이 넘어가니까
망설이며 여러번 생각만하고 쉽게 사게 되질 않았는데..
주식으로 날린돈이면 그 구두를
트럭으로도 살 수 있겠더라구요.
근데,
이제 달랑 집하나 있는것마저 계속 하락할거란 전망이 나오니
정말 암담하네요.
나름 중산층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사상누각인가봐요.
제가 컴에 능한 편이 아니기도 하고
주로 82만 들어와요.
82말고 경제싸이트 괜찮은곳 있음 주소좀 알려 주세요.
지금부터라도 공부 좀 하고
세상 돌아가는것도 좀더 알아보게요.
늙어서 자식한테 짐이 되지 않으려면
더 열심히 살아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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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외에 괜찮은 경제싸이트 알려주세요.
* 조회수 : 791
작성일 : 2008-10-15 21:31:07
IP : 123.214.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새가는곳
'08.10.15 9:35 PM (221.149.xxx.67)네이버 카페에서 경제로 검색하시면 몇개 카페 나오거든요. 그중..가장 인기있는 카페 가요.
회원수는 다른카페에 비해 많진 않은데 여러분야에 걸쳐서 알수 있게 해 놨거든요.2. .
'08.10.15 9:43 PM (122.37.xxx.6)사람들 많이 가진 않은 곳인데요, 거기 싸이트 운영하시는 분이 정말 훌륭하신 분이에요. 거의 왕꽃선녀님이랄까... 제 생각엔 워낙 사심이 없으신 분이라서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해 원칙적으로 이야기하다보니 맞는거 아닐까... 하지만 워낙 원론적이거나 직접적으로 언급해주거나 하진 않아서 어떤 사람은 답답해하기도 하지만, 82에서 다들 당장 한국망할것처럼 이야기할때도 이분은 걱정하지 말라고 글을 써주셔서(이분 글은 유연성을 갖고 읽어야해요) 저는 양쪽글 읽으며 중용을 취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http://www.hantrend.co.kr/
3. 띠동이
'08.10.16 3:15 PM (218.153.xxx.186)모네타 사이트는 어떠시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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