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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도마 써보신분들?

도마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08-10-15 10:03:14
도마를 살까 해요.

아직 직장다니는 2년차 주부이고
밥해 먹을일이 자주 없긴한데 결혼때 산 도마상태가 영... ^^;;

유리도마 많이 시끄러울까요?

아니면 요즘 항균도마라고 나오던데 그게 나을까요?
(이것도 흠집나면 안좋은거죠? 자주 바꿔야 하나요?)

지나가시다 추천 하나씩 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꾸벅!! ^^
IP : 125.242.xxx.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8
    '08.10.15 10:12 AM (122.37.xxx.86)

    시끄러운거야 위생생각하면서 참을 수 있지만...칼날 다 망가집니다...

  • 2. 도마
    '08.10.15 10:13 AM (125.242.xxx.10)

    88님~ 감사합니다!!
    헉!! 그래요?
    뭐 좋은 칼은 아니지만 망가지면... ㅠㅠ
    어떤 걸 사야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 3.
    '08.10.15 10:15 AM (61.254.xxx.10)

    시끄럽고 칼질할때 느낌이 안 좋아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 4. 도마
    '08.10.15 10:22 AM (125.242.xxx.10)

    네 님!!
    시끄럽고 안좋군요...

    홈쇼핑가니 다들 칭찬만 자자하길래 혹!! 하다가 82에 물어보러 온거에요.
    안물어보고 질렀음...ㅋ
    감사해요!!

  • 5. ....
    '08.10.15 10:22 AM (211.117.xxx.73)

    그냥 시중에 나무도마가 젤루 났습니다 .생선이라든지 육류만질때는 우유팩깔고 쓰고
    사용후 바로 바로 세워서 뽀송하니 말려주면

  • 6. 음...
    '08.10.15 10:22 AM (124.111.xxx.95)

    플라스틱으로 된 거로 얇은 거 있잖아요.그게 이름은 모르겠네요.
    생선용,야채용,육류용으로 따로 되어서 그거 들어서 바로 냄비에다 재료 넣을 수 있게 만든 거를
    유리도마 위에 쓰면 괜찮아요.전 그렇게 써요.

  • 7. 저도 나무도마..
    '08.10.15 10:29 AM (125.178.xxx.80)

    전 플라스틱 도마, 나무도마 다 써 봤는데 나무도마가 제일 낫더군요..
    칼질할 때 적당히 소리가 나는 게 어떨 땐 감미롭기까지 하던데요. ^^;;

  • 8. 유리도마 씀
    '08.10.15 10:31 AM (203.229.xxx.213)

    전 나무 -> 항균플라스틱 -> 유리도마로 안착한 아짐입니다.
    첨엔 칼날이 유리에 부딪히는 소리가 거슬리고 표면이 좀 미끄러운게 싫긴 했지만 지나고 보니 적응 되고요
    다른 재질의 도마들과 달리 씻어 두면 바로 말라서 지금도 쓸 때마다 감탄 하는 중입니다.
    전에 도마들은 씻고 햇볕 소독하고 그러는게 귀찮고 안하면 또 찝찝했거든요.
    유리도마가 쓰기 편해지자마자 혹시나 하고 두었던 쓰던 도마들 다 버렸어요.
    저 같은 게으름뱅이에겐 딱이예요.

  • 9. 유리도마 씀
    '08.10.15 10:33 AM (203.229.xxx.213)

    그런데 칼날이 다 나가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반년 이상 되어도 아직 멀쩡한데...(칼도 싼 거인데 때때로 한번씩 갈아줍니다만)
    전 칼도 늘 식기세척기에 넣고 씻는데요. (으 진짜 게을러 보이겠고나..)

  • 10. 둘다있어요
    '08.10.15 10:42 AM (219.248.xxx.12)

    유리도마는 김치같은거 베일까 걱정일때 쓰구요
    나무도마는 평소에..
    근데 칼날 나갈까요? 아직 멀쩡한데요

  • 11. ????
    '08.10.15 10:45 AM (222.234.xxx.80)

    저는 6-7년째 잘 쓰고 있는데요...제가 그리 요란하게 칼질을 하는 편이 아니라 그런가...
    시끄럽신 하지만 쓰다보면 나름 요령이 생겨서 오히려 손도 안 베이고...
    (제가 조심성이 없는 편이라 칼질 하다가 손을 자주 베는 편이었거든요...ㅡㅡ;;;)
    칼은 여태 한 번도 안 갈았습니다. 칼날 멀쩡하던데...쓰고나서 물로 헹워서 말리면 되고...
    다 익숙해지고 길들이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생에 좋다고 생각하고 힘조절 연습을 해 보세요.
    참, 단무지 무치려고 얇게 자를때는 좀 불편해요. 단무지가 미끄러워서...ㅎㅎ

  • 12. 찍찍
    '08.10.15 11:03 AM (222.109.xxx.30)

    소름끼치고 한번도 안 쓰고 그냥 버렸어요... 나무 도마로 쓰세요..

  • 13. 적응
    '08.10.15 11:11 AM (119.207.xxx.10)

    처음엔 날카로운소리에 신경쓰여 다시 항균플라스틱으로 바꿀까했는데 쓰다보니 적응되던데요..
    진짜 도마가 금방 물기가 빠져서 넘 좋아요. 위생적으로 정말 괜찮다 생각하고 쓰고있어요.

  • 14. 은혜맘
    '08.10.15 11:12 AM (58.143.xxx.5)

    처음 사용할때는 칼질 하는 소리에 신경이 쓰이지요 몇달 꾹참고 쓰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무엇 보다도 위생적이라 3년째 쓰고있답니다.

  • 15. ...
    '08.10.15 11:29 AM (124.111.xxx.102)

    예뻐보여서 두개나 샀다가 지금은 다시 박스에 넣어놨어요
    소리는 물론이고, 칼날이 쉽게 무뎌지고, 제일 안좋은건 칼과 도마가 부딪칠때 충격이 고스란히 손목에 느껴져서 소름끼쳤어요 ㅡ.ㅡ;;

  • 16. 소리보다도..
    '08.10.15 11:47 AM (119.64.xxx.114)

    칼이 튀어서 위험하겠던걸요.

  • 17. 도마
    '08.10.15 12:51 PM (125.242.xxx.10)

    호불호로 나뉘는 군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18. 저도있지만
    '08.10.15 6:40 PM (210.4.xxx.154)

    유리도마'만' 갖고 쓰기에는 좀 그래요..
    윗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칼날도 금방 나가구요.. 그게 느낌이 좀..
    그냥 가볍게.. 잠깐.. 살짝.. 쓰는 용도로 좋아요..
    빵, 과일, 다른 도마 사용 중일 때 잠깐 파 써는 정도??
    제가 보기에 제일 좋은 도마는 편백나무(히노키) 도마인 듯 싶습니다..

  • 19. 몇 년전에
    '08.10.15 9:10 PM (121.147.xxx.151)

    두개나 사서
    걍 안씁니다..........
    소리는 둘째로 도대체 잘 썰어지질않아요.-.-++
    위에 잘 쓰신다는 분들 부럽네요

  • 20. ..
    '08.10.16 12:01 AM (59.5.xxx.176)

    저도 유리도마 있는데요.. 사용할때 소리가 너무 요란해요...집안의 돈 복은 부엌에 있다는데.. 썩 유쾌하지 않은 소리라서..복 달아날까봐 안쓰고 놔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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