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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졌는데 옷장 정리는 하셨나요??

옷정리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08-10-14 22:40:50
요 몇 일 여기저기 뒤져서 옷장 정리를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오래된 옷인줄 몰랐는데
어제 오래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지금 가지고 있는 옷 들 중 오년 이상 된게 참 많네요..
심하게는 십년 정도 된 것들도 있구요.....

저만 이리 궁상을 떨며 사는건지...
다른 분들 옷장도 그런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옷을 전혀 안 사는 것도 아닌지라..잘 안 입게 되는 옷들도 있는데 버려지지가 않네요..
넘 멀쩡해서요...
흰옷들은 색이라도 변해서 버리고 싶은데 칼라 있는 것들은 면셔츠도 질 좋은건 얼추 십년 가까이 된 것 같은데도 괜찮네요....

이 참에 정리 한번 해서 잘 안 입는 옷은 장터에 외국인 위해서 옷 모으시는 분 계시던데 거기 보내야겠어요.....

다른 분들은 옷장 정리 하셨나요?^^
IP : 124.54.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나몬파우더
    '08.10.14 10:47 PM (61.106.xxx.240)

    어디선가 작년에 입지 않았던 옷은 올해 절대 다시 입지 않으니 과감히 버려라!라는 잡지의 글을
    읽고,, 꼭 실천해야지 하다가. 그 글읽고 3년만에 올해 시행했어요..

    눈딱감고 작년에 입지 않았던옷, 버릴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보관했으나 여전히 안입은옷..
    모조리..
    울 딸아이 이름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어요...

    면티중에서도 10년 가까이 입은 면티는 작년에 입고..올해도 또 입게되는것들만 빼고..
    질좋아도 안입은 면티를.. 모두 기증을..........

    하고 났더니... 옷장이 텅텅 비었어요..

    동생이 의류쇼핑몰에 다니는데.. 그계절에 맞는 아이템 두어개 사서..잘입고..
    내년엔 다시 그해 아이템에 맞춰서 두어개 사서 다시 잘입으라고..

    올가을부터 실천하고 있는데.. 차라리 좋네요..^^;

  • 2. 저도
    '08.10.14 10:55 PM (218.232.xxx.168)

    맨날 고민해요..."버려? 말어?"....ㅎㅎ

    저는 2년 간 안 입은 옷은 버리자~ 주의인데
    사실 고민하다 버려도...절대 안 찾게 되고, 안 아쉬운데
    이런저런 핑계로 매번 못버리는 것들 있어요.

    이건 살 때 얼마주고 산건데..
    이건 베이직한 아이템이라 두면 쓸모가 있을거야
    이건 예복인데...기타 등등...ㅡㅡ;;

    올해는 꼭~!!!!!!!!!!!!!!!!!!!!
    고민없이 정리해서 홀가분하게 살꺼에요.
    (흑흑....)

  • 3. 요요
    '08.10.14 11:00 PM (123.214.xxx.222)

    늘어지고 낡고 자주 안입는거 호기있게 버렸더니 정말 옷장이 텅텅
    이게 맘 편하네요
    남편 보기도 정말 옷 없어 보이구요
    맨날 옷장 그득하면서 옷없다 하면 남자들은 이상타하잖아요

  • 4. 네네.. 접니다..
    '08.10.15 2:18 AM (122.34.xxx.188)

    10년 된 옷도 있구요..
    사실 정장스러운 옷들인데.. 밖에 나갈일이 없어지니.. 입을 일이 없어요..
    그렇다고 버리기는 넘 본전생각나서리..ㅋㅋ(옷을 새로새로 사들이지도 않습니당..)

    암튼 저희집 초초초만원사태입니당.. 아이들 옷도 다 못버려요~~ 물건도.. 아마도 유전??
    저희 엄마가 뭐 버리면 클나는줄 아시는 분입니다.. 절약이 몸에 베이신..
    근데 안버리니까 집이 점점 너저분해져요..
    치워도 티가 안나고.. 수납할수 있는 모든 공간은 이제 다 차서 넘치고 있어요..
    구해주세요~~~~~~~~

  • 5. 그래도
    '08.10.15 7:24 AM (124.50.xxx.169)

    경제가 어려워서 웬만한 건 그냥 다시 입으려구요.
    아기낳고 살쪄서 못입은 옷이 대부분인데 버리긴 아까워요.
    겨울반코트랑 가을트렌치코트같은 거 다 7-8년 된건데 그냥 입을래요.

  • 6. ..
    '08.10.15 10:34 AM (116.120.xxx.169)

    경험상
    여름옷은 좀 버랴도 되구요..겨울옷은 잘 생각해보시고...

  • 7. @@
    '08.10.15 12:02 PM (125.187.xxx.189)

    25년 전 결혼 할 때 명동 모 의상실에서 맞춘 투피스
    아직도 옷장에 걸어 놓고 있는 저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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