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첨에 운전 어찌하셨나요? 1.자동차학원연수? 2.무작정시작? 3.가족의 도움(냉무)

승범짱 조회수 : 866
작성일 : 2008-10-14 21:24:08
투표해주세요...
학원연수 넘 비싸서요....

어찌할까요?
IP : 211.215.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4 9:27 PM (118.221.xxx.52)

    특별히 둔한 운동신경이거나
    대단히 겁 많거나 하지 않으면

    면허 따고 바로 혼자 나가도 되요.

    처음 한 두번 정도만 면허소지자가 동석하구요.

  • 2. 아리
    '08.10.14 9:29 PM (59.26.xxx.8)

    1+3
    처음에 스틱일때 남편의 도움으로 조금 하다가(눈치 엄청나게 보였음 운전배우다 이혼한다는 것 괜한말 아님) 그뒤 어영부영 한2년 안하다가 오토로 바꾸고나서 과감히 마트부터 혼자다니기 시작했음.
    끼어들기 못해 가까운거리 돌아간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한달쯤하니 그냥저냥 ~~

  • 3. 연수비 아끼려다
    '08.10.14 9:32 PM (119.69.xxx.105)

    그 돈 몇배가 남의 차 수리비로 나가는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제대로 안익히고 무작정 시작하면 살인무기 갖고 길거리 나가는 겁니다.
    돈 아끼시려면 차를 안사는 것이 최선이었겠지요.ㅠㅠ

  • 4. 요즘은
    '08.10.14 9:32 PM (211.244.xxx.111)

    면허 딸 때 그래도 도로주행까지 다 보니
    면허 따자마자 바로 집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한산한 거리를 정해서
    백번쯤 그 길만 다녀보시면 운전이 익숙해진답니다.

  • 5. 3번이요
    '08.10.14 9:33 PM (116.34.xxx.83)

    저는 오빠한테 배웠어요.. 오빠가 엄하게 하기도 했고 저도 겁이 많아서 싸우거나 하진 않았어요
    오빠랑 저녁에 전에 살던 상도동과 노량진(노량진 초보운전자에겐 무서워요.ㅠ.ㅠ)을 서너바퀴돌았었어요..
    오빠가 그 뒤에 보험에 제이름 올려줘서 혼자 몰고 다녔던거 같아요..
    출근할때 출근길에 익숙해지니까 며칠있다가 고속도로도 어렵지 않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운전할때 충고도 몇가지 해주고 하니까 이젠 운전 제법 잘합니다. ㅋ

  • 6. 2번
    '08.10.14 9:36 PM (116.37.xxx.3)

    ' 초보' 붙이고 무작정 끌고 나갔어요
    그런데 요즘 면허 따는 사람들은 길에도 나가보고 하잖아요
    십몇년전에 학원에서만 뱅뱅 돌다가 딴 저도 그냥 나갔거든요..

  • 7. 경우마다사람마다
    '08.10.14 9:46 PM (116.122.xxx.243)

    다 다른거 같은데요.
    그래도 안전하게는 연수받고 나가시는게 좋아요. 저는 서울에서도 엄청 복잡한 곳에서 운전해야해서 면허따고 바로 연수했는데도 사람 툭툭 튀어나오고 퀵들 막 끼어드니 정신이 반쯤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면허 따는거랑 도로흐름 타는거랑은 영 다르기 때문에 도로에서는 아무래도 민폐를 많이 끼치더군요.

  • 8. ㅎㅎ
    '08.10.14 9:48 PM (218.209.xxx.166)

    저도 2번요. 전 면허 주행 딸때도 친정엄마가 동행해서 2번 가르쳐주고 면허 땄구요.
    면허 딴 담날부터 무작정 끌고 나갔어요.
    다행히 저희 집 근처는 낮에는 한가한 지역이고 다니는 차가 별로 없어 천천히 내 차선만 지키면서 같은 길만 뱅뱅 돌면서 연습했죠.
    내가 내 차선 잘 지키고 신호만 잘지키면 된다, 남이 잘못해서 나는 사고는 나도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혼자 시작했어요. 전 옆에서 잔소리 하는 사람없으니까 더 편하고 좋던데요.
    대신 아파트 입구 들어올때 아이들 지나가니고 할때는 많이 겁났어요. 사람 다니는 길에선 특히 더 조심하세요야 해요
    그러다가 점차 복잡한 길도 가보고 고속도로도 가보고 하다보니 실력이 늘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운전 4년차인데 못가는데 없고 무사고 운전자랍니다 ㅎㅎ

  • 9. 음..
    '08.10.14 9:52 PM (163.152.xxx.7)

    면허는 학원에서 따고..
    일단 남편과 같이 연수해 봤으나
    소리만 버럭버럭 지르고,
    정작 가르치는 능력이 좀 부족하더라구요..
    자기는 운전 잘 하는 줄은 몰라도...
    운전 연수 전문적으로 해 주시는 선생님께 2주 연수 받았어요..
    돈이 하나도 안 아까웠어요..
    제 생명보험값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예를 들어 P 턴 배울 때면 P턴만 주구장창할 수 잇는 기가막힌 도로를 알고 계시더라구요,
    선생님 자리에 보조 브레이크도 달려 있어서 안전하구요..
    솔직히 남편들은 못 가르쳐 주는 팁도 많이 배웠어요..
    제가 자주 다니는 길 한 번 짚어주시면서,
    도로상황이 어떠하니 여기서는 이렇게 미리 2차선으로 붙는 게 좋겠다든가 하는...

    그런 다음, 저 혼자 끌고 나갈 때는
    제가 학교 도서관에 다닐 일이 있어서 매일같이 학교 주차장과 집을 반복 운전했더니
    운전이 늘던걸요..
    단순한 거리, 주차장이 확실한 곳을 매일 다녀보시는 게 도움이 될 듯 해요..

  • 10. 음..님
    '08.10.14 10:10 PM (125.186.xxx.183)

    그 선생님 소개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연수 받아야 하는데요...

  • 11. ;)
    '08.10.14 10:11 PM (58.120.xxx.24)

    저는 어릴 때부터 드라이브를 좋아해서 면허따면 혼자 차몰고 다니는게 로망이었던지라 혼자 몰고 나가버릇했었어요. 처음 한 두번은 어머니 동승했는데, 윗분과 마찬가지로 심적 안정감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건 없어서 운전실력에 도움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좀 한가한(?) 시간에 혼자 몰고 나가서(초보운전 붙이고...!) 어리버리 운전하고 있으면 운전 좀 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쌩쌩 추월해버려서 오히려 더 안전(?)했던 것 같아요. 평소에 운전해 보고 싶었던 길이나, 잘 다니는 길을 차들이 많지 않은 한가한 시간에 자주 왔다갔다 하면 금방 늘어요. 자주 할 수록 빨리 늘고... 마트 같은 곳에 자주 끌고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될 거에요.

    우울할 때 음악 틀고 혼자 운전하면, 초보여도 행복했던 기억이... 님, 언젠가 베테랑 운전자 되실거에요. 화이팅!!

  • 12. 존심
    '08.10.14 11:17 PM (115.41.xxx.67)

    제동생은 면허따고 하두 운전하고 싶어서 회사에 끌고간 신랑차를 몰래 끌고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문자 보냈답니다. 차 가져갔다구...막무가내 무댓보입니다. 운전 잘합니다...
    걍 끌고 나갑니다...단 시내라야 합니다. 고속도로는 운전은 쉽지만 사고가 나면 치명적이라서요...낮에 시내운전이야 꽝해도 될정도이니까요...

  • 13. 웬만하면
    '08.10.14 11:53 PM (119.64.xxx.114)

    그냥 연수받으시는 것도 괜찮아요.
    단, 좋은 선생님 소개받으셔야 하구요.
    저는 연수 선생님이 너무 잘 가르쳐 주셔서,
    짧은 시간에 많은걸 배웠구요, 돈 낸만큼
    값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해요.

  • 14. 겁이
    '08.10.15 8:26 AM (211.106.xxx.75)

    겁이 없어서.. 면허나오고 담날 바로 엄마 아빠 차 몰고 시운전해보고.. ㅡ.ㅡ 차 구입해서 타고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정말 겁이 없었어요

  • 15. 신랑연수요
    '08.10.15 9:16 AM (211.193.xxx.207)

    그냥 차 몰고 길에 나오지 마세요.. 사고나면 어쩌시려고요.

  • 16. 산사랑
    '08.10.15 11:10 AM (221.160.xxx.185)

    연수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남편한테 배우면 싸운단이야기 저도 첨엔 좀 싸웠습니다.
    남편한테 배우려면 우선 어디어디를 다녀올것이냐부터 확인하고 (대략 어디에서 우회전 어디에서 직진 어디에서 1혹은2차선으로 먼저 접어드는것을 염두에 두면 좋습니다), 남편이 먼저 돌아오고 다음에 님께서 같은코스를 돌고 ... 그렇게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17. ...
    '08.10.15 4:16 PM (125.177.xxx.36)

    ㅋㅋ 신행갔다오던날 남편이 옆에서 가르쳐주고 고속도로에서 시작했어요

    시내 들어와선 바꾸고요 다행이 차분히 가르쳐주고 옆 뒤 봐줘서 ...근데 요즘은 제가 알아서 하니까 더 싸우네요 옆에서 불안하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