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1때 여학생 같은 잡지의 표지모델은 연예인이었는데
이 우리시대의 표지모델은 참신한 남자고등학생이었거든요. 물론 일반 학생...
그래서 보기 시작했는데, 연예인 얘기 패션 얘기 이런거 없고 참 읽기 좋았어요.
청소년용 샘이깊은물 같은...
고작해야 1~2년 나오고 폐간된거 같은데..
여름캠프에도 참가하고 참 좋았었거든요.
이 잡지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런데...만물상(ㅎㅎㅎ) 이곳에는 이 잡지 기억하는 분이 계실까 싶어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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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에 나온 한샘출판사의 [우리시대]라는 잡지 아세요?
추억 조회수 : 225
작성일 : 2008-10-14 13:50:07
IP : 121.13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가워라
'08.10.14 2:58 PM (125.240.xxx.2)앗, '우리시대' 잡지를 기억하는 분이 있었다니...
저는 88년도에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나름 잡지 매니아(?)였던 제가 정말 좋아했던 잡지였어요.
그런데 그 잡지의 발행인인 서한샘씨가 나중에 신문 인터뷰할 때 말하길
' 의욕적으로 창간했던 잡지였는데 잘 팔리지 않아서 눈물을 머금고 폐간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 한창 유행이었던 청소년 잡지는 주니어, 여학생, 하이틴 그리고 대학입시용 잡지로 진학, 대학입시, 수험생활 등이 있었는데 '우리시대'는 정말 아주 신선했었어요.
그리고 5년쯤 훈가? 제가 대학생일 때 디딤돌에서 청소년 잡지를 창간했는데 이건 우리시대와 비슷한듯 다른듯 다소 파격적인 스타일이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얼마 못가서 폐간하고 말던데요....2. 원글
'08.10.14 4:24 PM (121.138.xxx.78)저 거기 여름캠프도 갔었거든요...얼마나 훈훈했는지 몰라요..내가 젊은이구나 하는 생각이 막 들었어요..더이상 애가 아니구나 하는..요동지방이 얼마나 넓었는지도 그 책 읽고 알았고, 드레퓌스 사건도 우리시대 읽고 알았지요.
여름캠프때 같은조였던 친구들 언니 오빠들도 궁금하고 보고 싶어지네요.
대학생 선생님들도 다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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