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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를 어떻케 이기시나요?
펀드에 묶이고..
주가에 묶이고...
부동산에 묶이고..
다를 정신을 차릴 수 없도록 힘들게 만드나봐요.
다들 이런 어려움을 어떻케 극복을 하시는지요?
1. 암것도 안하고
'08.10.13 5:03 PM (220.75.xxx.181)암것도 안하고 있어요. 걍 무조건 안쓰고 아껴쓰고 알뜰하게 살며 버티려고요.
여윳돈도 어디에 둬야할지도 모르겠고, 걍 정기예금에 넣어두는게 다네요.
아직은 남편이 월급 받아오고 대출 없어서요.
그야말로 대공황 상태가 안오길 바랄뿐이죠.2. 에스게이
'08.10.13 5:04 PM (125.131.xxx.188)아직 위기 초입에도 못들어갔습니다. 극복방법이 딱히 있을리 없지요.
3. 전
'08.10.13 5:07 PM (211.187.xxx.247)솔직히 여기저기서 펀드및 부동산 문의하시면 답글에 여기저기 펌해서 팔아라 말아라하는데
그리 잘하시는 분들은 뭐 그럼 다 재벌 됐나요? 예전 IMF때 집값 이리 생각 했나요? 주식도 마찬가지
그리 다 잘들 딱딱 맞춘다면 여기서 다들 이러고 있지 않습니다. 본인재산이니 본인이 판단하고
여기저기에 올라온 글들은 참고하셔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그누구도 책임질수 없습니다.
부동산하신분들이나 펀드매니저들도...그럼 다 때부자됐게요.... 시장흐름봐서 무리하지말고
휩쓸리지말고...판단하세요. 인터넷만 고집해서도 남말만 듣고 고집해서 안되는 시점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보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는걸 아십니까? 제주위 돈많은 아줌니들 요즘 눈독들이
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본글들 이야기하면 .... 웃는 분도
있습니다. 뭐라 쓰긴뭐하지만...... 신중하게 판단하십시요.4. 암것도 안하고
'08.10.13 5:12 PM (220.75.xxx.181)위기를 기회로 보고 기다리는분들 참 부럽네요.
이런 사람들은 지금의 경제위기가 즐겁겠죠??5. 솔직히
'08.10.13 5:16 PM (221.139.xxx.171)여기 82에 있는 글들을 읽지 않는 이상 위기인지 잘 모르겠는걸요... 제 주변에 그 누구도 죽겠다는 사람이 없어요... 제 주변은 다들 투기, 투자와 거리가 먼 사람들 뿐이여서 그런지... 집사느라 대출받은 집들도 실거주라 그런지 팔생각들도 없구요... 저 역시 집있고 빚없고 남편 월급 꼬박꼬박 들어오니 위기설 실감을 못하겠네요...
6. 이어서
'08.10.13 5:26 PM (211.187.xxx.247)저도 위기인지 아직 잘모릅니다. 하지만 현금 조금 가지고 있는거 계속 기회를 보고 있는데...
언제가 타이밍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항상 바닥은 없는거지만..이래서 전 부자가 안되나봐요
IMF때 과감하게 투자할때 전 소심해서 뺀경우라...물론 그분들 지금 부자구요. 전 .....아직입니다
판단을 잘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여기선 죄다 아무것도 하지말라하고.... 그래서 부자들은
다른거 같습니다. 인터넷 이리 잘 안보십니다. 제가 보고 이야기 하는편이라...저만 가끔 실없는
사람 됩니다만..7. ㅎㅎㅎ
'08.10.13 5:31 PM (221.140.xxx.80)저는 그냥 부자 안하려구요.
그냥 아이들 공부 시키고 뭐 늙으막에 많이는 아니더라도
그냥 밥먹고 아프면 병원 다녀가면서 살 수 있을 정도면
그냥 만족하면서 살려구요. 사실............욕심이야 쬐매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니 괜히 어설프게 뭘 하기도 그렇구요.
저 역시도 그래서 큰 부자는 못될라는가 봐요 ^^.8. 거품붕괴제1위
'08.10.13 6:04 PM (124.111.xxx.94)지역에 사는데 백화점에 사람 무지 많던덴요. 물론 세일이긴 하지만..
뭐 살게 있어 갔다가 가판을 봤는데 가판에도 지갑이 10만원이 넘더라구요^^;; 그런데도 사람들 부글부글...이곳 분위기랑 너무 달라요.9. 거품붕괴제1위님
'08.10.13 6:56 PM (211.55.xxx.147)백화점의 경우
10만원짜리 지갑이나 세일품목이 아닌
100원 이상 신사복의 매출액으로
기준을 삼죠. 별로 변동이 없는 꾸준한 매상을 올려주며
백화점의 수익을 올려주는 소위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죠.
그게 줄었다는 겁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요.
그건...있는 계층에서 소비를 줄이고 있었다는 반증이었죠.10. 롯데본점
'08.10.13 7:03 PM (211.55.xxx.147)11. 롯데본점님
'08.10.13 7:56 PM (121.147.xxx.151)보신 글 저도 보고 실물경제의 위기란 생각을 했네요.
IMF때에도 백화점 연일 폭탄세일했던거
기억합니다.
저도 집 한채 있었고 꼬박 월급 있고
빚 한푼없어서 IMF 잘 모르고 넘어갔습니다.
금을 모은다기에 그때 아낌없이 처분한거만 빼고 말이죠.
실감이 안났죠.
아마 대부분 82분들이 그럴수도 있겠네요.
빚없고 구조조정 걱정없이 월급 꼬박 주는 회사에 다닌다면요.
허나 집값이 붕괴하는 건 느꼈습니다.
저희 지역에서도 집값이 대부분 떨어지고 고급빌라는 40% 까지 떨어졌었죠.
주변에 사업하는 친구들 중엔 늘 자랑하던 전국 곳곳에 있던 부동산이 묶여서
담보였던 부동산들이 가차없이 넘어가고 집까지 경매당하는 걸 봤었죠.
그 친구들말이 은행이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고 하더군요.12. 빚,
'08.10.13 9:29 PM (121.169.xxx.32)없는 사람들이나 나라가 망해도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 직업을 가진분들은
평화 그 자체입니다.
대출 잔뜩 받고 투자하느라 허리휜분들이나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서민들이 더 타격을 받지요 언제나..
공무원,교사,공기업들을 그래서 선호하나봐요.13. 나라가망하면
'08.10.13 9:36 PM (118.219.xxx.223)공무원이고 교사고 공기업 근뭄하시는 분들도 월급안나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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