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및 교육을 꼭 서울에서 해야될까요?

의왕녀 조회수 : 410
작성일 : 2008-10-13 12:16:43
현재 평촌바로 옆 의왕시에 4년째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들이 6살이구요.
8살에는 초등학교를 가야하는데 아파트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있고,
올해 중학교도 새로 신설 됐습니다.

저는 줄곧 방배동에서 자라 거기서 학교를 다 졸업하고 친구들이나 사촌들도 대부분 그렇습니다.
남편 역시도 그렇구요.

친구들이나 주위에 다들 그럭저럭 고생안하고 잘 살고 있답니다.^^

아들한테도 그런 환경에서 교육받고 친구들도 사귀게 하고 싶은데
서울로 가야할지 여기서 교육을 시켜야할 지 정말 고민입니다.

여기 초등학교는 아파트 애들이 다녀서인지 엄마들 극성이 대단들 하다고 들었습니다.
초등학교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중.고등학교는 좀 아니거든요.

요즘은 전학가면 적응하기가 하도 힘들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아들놈도 성격이 내성적이라 전학보다는 초등학교때부터 계속 쭉~한 군데 있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여기 수준도 그다지 미달은 아니지만 신문이나 여러가지로 볼때 서울은 서울이다라는 생각이..
변경된 교육의 시작은 언제나 서울이 먼저 시작을 하거나 시범으로 정해서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서울서울 하나요??

다 자기 밥그릇이 있기마련이라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들 합니다만
분위기라것도 무시 못하는것 같아서요.

서울로 이사를 가야할지, 아니면 여기서 그냥 학교를 보내야 할지 여쭤 봅니다.

IP : 123.111.xxx.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처럼t
    '08.10.13 12:24 PM (123.111.xxx.39)

    다 자기 생각나름이죠 뭐.
    저도 강남에서 학교다녔는데 사회생활하다보면 강남 애들 곁다리로 참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은근 도움도 받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학교 다닐때도 보면 친구나 주변에 저보다도 잘 사는 애들 많았어요.

    근데 사회에서 만나는 친구나,동기,상사들 보면 좀 아니더라구요.
    자랄때의 환경이 달라서인지 왠지 색안경을 끼고 보거나 '너넨 그렇게 자랐냐'이런식으로
    자격지심 같은데 은근히 있더라구요.

    학창시절을 좋은환경에서 자라면야 그건 행운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