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 살다가 한국으로 가신분들 읽어보시와용..

귀국이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08-10-13 02:53:44
미국에 먼저 머물다 한국간 선배님들 읽어 보시와용 요새 잠두 잘 안옵니다. 그간 몇년에 세월을 미국에서 보내고 드디어 한국으로 들어가자는 신랑에말 너무 화났어여 처음엔 솔직히 저는 미국이 편한데... 신랑을 생각하면 고국으로 가서 가족들과 사는게 좋지요. 모든분들 미국사시다 한국 들어가면서 저처럼 아쉬운 분들이 많았으리라 봅니다. 그동안 쇼핑을 해봐야 그릇 사모으기가 취미여서 그릇만 잔뜩 있구 정작 실속있는 쇼핑은 못한듯하네요 아울렛들 등등 미국은 쇼핑 천국 이잖아요. 정말 빨간택만 찾아서 열심히 쫒아다니던 옆집언니 이해 못했는데 이제 모든게 다 아쉬운 심정입니당... 냄비며 옷 신발 등등 여러가지 사가고 픈데 요새 달러도 넘 오르고 여기서 쇼핑하는것보단 환전하는게 더 남겠단 생각에 자제 했거든요............. 그치만 조금이라도 무언갈 사가야 하는데 실속있는 쇼핑 목록줌 저에게 조언해주심 안될까요? 급한맘에 어제 코치가방도 하나 질렀는데 환율 따지고 자꾸 그러니 리턴하로 갈까 갈팡 질팡 한답니당.. 저줌 도와주세요.. 님들에 경험을 들려주세용
IP : 70.162.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시국에
    '08.10.13 3:12 AM (69.154.xxx.115)

    주제 넘지만
    적절치 못한 질문 같습니다.

    그래도 자유게시판에 질문하셨으니-

    들어오기 싫으신데 억지로 들어오시는데

    그냥 달러 갖고 들어오시면 전에 보다 좋은 환율로 한국서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겠네요.

  • 2. 귀국자는 아니지만
    '08.10.13 3:30 AM (61.66.xxx.98)

    꼭 필요한데 미제인 경우...
    환율에 상관없이 미국에서 사는게 싸겠죠.

    보통 보면 옷들이 싸다고 좋아하시던데요.
    폴로티같은거.

    흠...저라면 만약 애들이 있다면 미국 교과서를 사갖고 와서
    영어 잊어먹지 않게 할 거 같아요.

  • 3. 옷가지는
    '08.10.13 5:16 AM (76.29.xxx.160)

    좀사서 가져가면 좋을것 같아요. 제동생 공부 거의 끝나가는데 세일하면 발품팔아 가며 싼거 신발이랑 직장에 입고갈만한 옷들 조금씩 사거든요. 환율 따지기전에 한국 옷값(비슷한 제품을 비교해 볼때)이 너무 비싸서요. 제 어머니 한국 나가셔서 옷사입고(주로 선물이지만) 오신거 보면,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비싸게 팔아요. 디자인도 재질도 바느질도 비슷한데 엄청 비싸요. 우리 동생 그냥 들어가면 정말 후줄근하게 다닐거에요. 신발도 가방도 그런거 같구요.
    애들 옷도 마찬가지구요.

  • 4. ㅇㅇ
    '08.10.13 7:56 AM (123.213.xxx.153)

    친척 한명 보니까 쇼파 침대 가구 식탁 그릇장 이단알렌인지에서 풀셋으로 사오시던데요
    여기랑 가격차이 엄청 난다고 ^^

  • 5. ,,
    '08.10.13 10:00 AM (58.145.xxx.106)

    자동차요..외제도 물론싸거니와,,,국산차도 엄청 싸더라고요..골프채도,,그렇고요...

  • 6. CA
    '08.10.13 11:07 AM (99.146.xxx.135)

    이삿짐에 새로 산 피아노 가지고 가서 거의 구입가의 배로 되파는 사람 봤심다.
    10년전 일이지만서도...

  • 7. ..
    '08.10.13 11:23 AM (121.166.xxx.71)

    예전같지 못하죠. 회사에서 이사비용 대주면 모를까 자동차도 세금 많이 올랐고...

  • 8. 구두요~
    '08.10.13 11:54 AM (72.136.xxx.2)

    다른건 몰라도 구두는 꼭 사오세요~
    세일할때 사심 저렴하고 발도 편하고 이뿌잖아요~
    전 출장가면 다른 품목은 거의 안사고 구두만 2-3개씩 사와요~
    신랑이 이멜다냐고 ㅎㅎ

  • 9. 이런..
    '08.10.13 12:08 PM (147.46.xxx.79)

    적절치 못한 질문??? 이해가 안가는 반응이네요.
    원글님 미국사시면 다 아시는 아줌마 사이트 있잖아요? (mizville.org) 거기 질문방에 귀국반 카테고리 까지 있어요.
    저도 작년에 귀국했는데 가구는 사가라 말아라 중에 말아라가 더 많구요 (미국 집과 한국 집 구조와 천정 높이 크기 취향 등등의 차이로)
    핸드백, 주방 소품들, 그릇, 옷, 구두와 신발 등등이 인기죠.
    언제 함 가까운 쇼핑시즌에 아울렛 뛰어보세요. (땡스기빙 전에 후에 오심요)

  • 10. 아이들
    '08.10.13 12:19 PM (118.222.xxx.245)

    신발 사이즈별로 한두개씩, 기본 폴로티 두개정도씩, 기타 면바지나 타셔츠 두세개
    또 한국이 영어 열풍이 불다보니 피해갈 수 없어요
    영어 책(튜즈데이모닝이나 코스코, 아님 월맛도 나쁘지 않아요) , 세일할때 양키캔들(정가주면 비싸니까)...또 즐겨쓰던 소스류 두어개(한국 오면 나름 또 다른거 쓰느라 덜 써요)
    어른들 운동화랑 구두....
    골프치시면 골프채.
    차는 말리고 싶구요
    예를 들어 아반떼를 사오다고 쳐도 그거 엔진이 한국꺼 보다 커서 기름은 한국에서 파는 아반떼보다 기름 더 먹구요
    수입차는 문제 복잡해요
    한국서는 미국 워런티 안되거든요

    가구도 싹 맞춰 오는건 비추
    전 워낙 좋아하던 소파라 낡은건데도 그거 하나는 가지고 왔어요
    미즈빌이랑 미씨들어가 보세요
    요목조목 정해 놓은 글 있을꺼에요

  • 11.
    '08.10.13 12:21 PM (118.222.xxx.245)

    전 아이 샴푸...팸퍼스서 나오는거 캔두 안 사온거 후회해요
    누르면 바로 거품이 나와 아이혼자 목욕하기에 좋은데.....
    집앞 수입가게에 아줌마 가져다 놓으신다더니 감감 무소식.....

    그리고 한국도 적응하면 재밌어요
    저도 미국이 참 그립지만,
    한국에 잘 적응하고 있네요

  • 12.
    '08.10.13 5:21 PM (121.88.xxx.149)

    신발, 남자 폴로 티, 제 명품 가방 몇개 사온게 나중에 생각해 보니
    잘 사온 것 같다는 생각 들더군요.
    전 친정이 미국이라 미국에 들락날락하니 그리 아쉬울 건 없지만...
    여기 오니 시댁 식구들과 부대끼며 사는 게 많이 스트레스더군요.

  • 13. 저도
    '08.10.14 12:55 AM (121.166.xxx.243)

    저도 옷이랑 신발, 명품가방 추천이에요.. 여기 오면, 아이들이 메이커 티 많이 입고 다니니까, 되도록
    사오시면 좋아요..
    그리고, 운반 가능하시면 그릇 종류도 도움되겠어요..
    가구나 가전제품은 비추에요... 저는 전기오븐 조그만거 사왔는데, 트랜스 달아 쓰려니 볼때마다 짜증나요.. 가구도 소파 사오고, 침대도 가져왔는데, 넘 크고 여기서 유행하는 거랑 달라서 별로고요..
    참.. 오리털 이불종류도 사오시면 괜챦을 듯 하구요..
    영어책 종류도 추천하구요..

  • 14. 감사합니다.
    '08.10.14 3:09 PM (70.162.xxx.230)

    여기에 맞지않는 글을 올린것같아 우선 사과말씀 드리구요... 많은분들 얘기 너무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