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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가려 사겨야할까봐요.
자주 만나는 편은 아니었지만 며칠전 저희집에 놀러왔었어요.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재밌게 잘 놀았어요.
아이돌반지랑 팔찌, 제것 18금 여러가지를 함께 넣어두었던 조그만 누비손가방이
없어졌네요. 새로산 서랍에 넣어뒀는데 서랍장 구경한다고 서랍을 빼보고 했었던 기억이 나구요.
저혼자 잠깐 볼일이 있어 그 친구를 집에 두고 집밖에 잠깐 나갔다왔었기도 하구요.
그것말고도 지금 생각해보니 심증을 굳혀줄 여러가지 정황도 더 생각이 나네요.
사람의심하면 안된다는거 알지만 그렇게 밖에는 생각을 할 수 가 없어요.
전에 있었던 일련의 도난사건들도 생각나구요. 그것도 그친구와 저 또다른 여러명들이
같이 있었을때 일어났던 일이구요.
사는 형편도 저보다 더 나은 친구인데....
요즘 금값 올랐다고 마음 든든해했었고 고것 팔아서 아이에게 무엇을 해줄까
행복한 고민도 많이 했었고 생활비가 모자라는 극한 상황에서도 비빌 언덕이
되어줄거라는 생각이었는데...
많은건 아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패물이 그게 다였는데...
아침에 그 사실을 알게되고...마음이 안좋아서 그냥 누워만 있었어요.
금액으로 따지면 200정도 되는거구요.
성격좋고 많은사람과 두루두루 친하고 그런 친군데....
제가 어디 다른곳에 두고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좋겠어요.
1. 에궁..
'08.10.12 5:52 PM (221.153.xxx.84)곧 님께서 실수 하신거라고, 오해였다는 글이 올라 왔음 좋겠습니다.
다른 곳에 두고 잊은 것이라면 좋겠네요2. 저희집은
'08.10.12 6:14 PM (218.209.xxx.145)코디아줌마가 다녀간 후로 친정엄마가 놀러오셧다가 빼놓은 귀걸이랑 목걸이랑 팔찌중에 귀걸이 한짝과 팔찌가 없어졌어요.. 전 안방에서 정리하고 있고 엄마는 베란다에서 물청소 하고 있었고 코디아줌마 혼자 화장실에서 관리하고있었는데 화장실 옆방에 탁자위에 올려놨는데 없어져서 맨첨엔 우리애기가 어디다 갖다 놓았나 하고 생각했는데 애가 그방으로 가서 놀지 않고 계속 거실에서 할머니 청소하는것만 보고 있었다네요..근데 그날 희한하게 코디아줌마가 일찍 가시는거 같았고 나가면서 느낌이 뭔가 이상햇거든요..뭐 어째요..관리 못한사람이 잘못이죠..
코디아줌마도 저희동네 60평 아파트 사시는 분이고 저한테도 이런저런 좋은말 많이 해주셨던 분이라 의심하기 싫지만 잃어버린 사람이 잘못인거 같아요..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네요..
님은 액수가 상당해서 더 속상하시겠어요..다시는 아무도 못찾는곳에 패물 두시고 남이 못만지게 하세요..3. 서랍장
'08.10.12 6:47 PM (211.192.xxx.23)구경한다고,서랍을 뺴보기도 하나요? 일반적으로??
너무 사람을 방안으로 들이지 마세요,,
빨리 잊으시고 너무 깊숙한 곳까지 보여주시는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4. 늙은이사는
'08.10.12 6:56 PM (58.140.xxx.194)곳으로는 아줌마들이 일하러가기 싫어합니다.
울엄마도 맨날 일하는 아줌마 들르고 간 담날 모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한번은 다이아반지 잃어버렸다고 또 하소연....무당에게 물어보니 어느쪽 방 뒤지라고...나온다고 하길래...엄마가 뒤졌더니 입었던 옷 속에서 나온겁니다.
그 이후로는 엄마가 절대로 일하는 사람 안불러요. 죄짓는짓 안한다구요.
원글님....잘 찾아 보세요. 그리고...잊으시고요. 사람 좋아하지 마시고, 집안에 깁숙이 데려오지 마시고, 귀중품은 좀 잘 숨겨놓으시고(이게 젤로 중요)요.
예전에 학교에서도 도둑들 횡횡하다고 그렇게 알려주었는데도, 지갑놓고 혼자 돌아다니던 애들 있었지요. 꼭 도둑맞고 욕합니다. 도둑도 잘못했지만 자신의 귀중품은 자신이 지켜야지요.5. ㄷ
'08.10.12 7:05 PM (123.214.xxx.222)손님이 오면 거실에만 있게하세요
어쩜 남의 서랍을 열어보나요 참...
그사람에게 자기집에 도둑이 들었나보다구 경찰불러서 지문감식 해야겠다고 해보세요
저 어렸을때 우리동네에 비슷한일이 있어 그렇게 했더니 찔리는지 갖고간 사람이 다시 갖다 논적 있거든요6. 참
'08.10.12 7:12 PM (58.120.xxx.245)절대 안그럴것 같은 사람이 도벽있는 경우 있더군요
예전 학교다닐때 한번 직장에서 한번
금방 들통날 상황인데도 카드 흠쳐 쓰다 걸린것 목격을 두번 해봤어요
정말 누구라도 너무 깊숙히 들이고
믿고 통채로 맡겨버리고이런건 조심해야해요7. 에구
'08.10.12 7:39 PM (218.232.xxx.31)옛날생각 나네요.
저희 엄마가 다이아반지 잃어버리셨었는데 범인이 친구분이었어요....쩝
그래도 저희 가족들은 귀중품 간수 제대로 못한 엄마가 잘못이라고 했어요.
귀중품이나 돈 같은 건 함부로 보여주지 마세요, 어느 자리에서든.8. ...
'08.10.12 8:38 PM (125.177.xxx.36)귀중품은 안방이나 손 안대는 곳에 두세요
그리고 혹시 다른곳에 둔건 아닌지 잘 생각해 보시고요
저도 집 보러 이사람 저사람 왔다간뒤 물건이 없어져 혹시나 했는데 나중에 찾은 경험이 있거든요
정말 친한 사람 아이면 혼자 두고 나가는 일은 하지 마시고요9. 도벽
'08.10.12 10:10 PM (218.153.xxx.229)얼굴에 써있는것도 아니니 가려 사귈수 있나요 ?
저 위에 댓글처럼 60평 사는 사람도 도벽이 있을수 있으니 말이죠
그저 집에서든 바깥에서든 잘 단속 하는수 밖에요
그렇다고 원글님 잘못이란 말은 아니에요10. .......
'08.10.12 10:16 PM (61.81.xxx.171)정말 놀랄만한 일은
경찰서에서 조서받는사이
반지가 하나 없어졌다.
경찰관이 당황하여 이리저리 찾아도 없더라
"장물중에 다이아반지 하나 빼자, 그러면 너도 형도 가벼워지고 좋지않냐...?"
이렇게 하여 어렵사리 다이아반지 하나 빼고 보고를 하였더라
서너달 후
친구 와이프 식당 개업한다고 하여 가보니
이럴수가
동료 친구 와이프가 다이아반지를 끼고 있더라는^^^^^^^^^^11. 원글이
'08.10.13 3:07 AM (220.79.xxx.16)정말 첫째 잘못은 저에게 있는것 같아요.
누가봐도 저기엔 반지가 있겠구나 하는 귀금속용 가방에 넣어두고 서랍을 빼보고도
바로 단도리 해놓질 않았으니 견물생심이라고....눈에 보이면 욕심이 나는것을....
그래도 그것에 손을 대는일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잖아요. 말 그대로 도둑...
남의 것을 탐내고 도벽이 있는 사람이 내 주위에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앞으로 누구라도 믿으면 안되겠다고 다짐합니다.
남편에게 슬쩍 사실을 말하니 빨리 잊고 이젠 집에 사람 들이지 말라네요.12. 그래요..
'08.10.13 4:54 AM (69.154.xxx.115)잘못 간수한 사람 잘못이 많습니다.
귀금속등은 당연히 아무도 모르게 잘 보관하셔야 할 것이고..
이렇게 잘 지낸사람을 의심해야 한다든가 그동안 사람과의 신뢰를 잃는다는게
가슴 아플거에요.
비싼공부 했다 생각하시고..
잘 찾았다는 후기가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 의심한다는게 참 가슴 아픈일이죠?13. ...
'08.10.13 6:00 AM (121.131.xxx.172)전요...예전 친구집에 갔었는데 도둑으로 몰린 적이 있어서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사실 그 친구가 말은 안했지만, 자기가 아끼던 손수건인가 없어졌다고 여기 올려져 있었다면서요
좀 그렇죠...그래요...참 속상했어요
여기까지는 그냥 생각나서 적은 거구요
남의 집에 놀러가서 서랍 열어보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찬장열어보고, 냉장고 열어보고요
원글님...괜한 의심이었다는 글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전..통장 잃어버렸을 때 보니까 서랍장 사이에 빠져있더라구요.. 꼭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14. 친구
'08.10.13 8:31 AM (211.110.xxx.237)초등학교 동창중에 도벽이 심한 친구가있었어요..
회사도 여러번 옮겨다니는데..다 도벽때문에
초등동창회모임에 노래방갔다가...노는사이 제 핸드백들고나가 상품권이랑 현금등 30만원어치정도 빼갔어요..나중에 실토했구여..
술한잔하다보면...소파에서 잠든친구들도 있고..한데..
그사이 빼가더군요...
나중에 친구들 얘기들어보니 집에놀러와서 옷장정리해준다..청소해준다하면서 다 뒤지고 훔쳐갓더군요..물증도 없고 친구라 그냥넘어갔대요...상품권5만원...그정도라...
그렇게 우리집놀러오고 싶다고 하더니...ㅜ.ㅜ
멀어서 못놀러와 다행이었어요..
한 친구에게..생리할때 어쩔수없이 그런다고 실토하고..
지금은 그 친구 안만나요...실토한것도..사과나 돌려주겠다는 말한마디없고..
자기도 어쩔수없다는식으로 얘기해서...
이젠 안만나요...
성격이 워낙 화끈해서..친구들도 잘사귀고 하는데...다른사람들 피해보구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백화점가서 옷이나 지갑같은거 사는거 같아요..15. 친구
'08.10.13 8:35 AM (211.110.xxx.237)술값계산할때..다른 친구가 술을 너무많이마셔..엎드려있자..내가 계산할께 하며..그친구 핸드백서 지갑꺼내...더치페이금액 만원이만원 내주며...나머지돈얼마인지 확인하고....좀지나면 다른친구들도 취하고 자리뜨고 하면...자기지갑인양 꺼내..만원정도(차비)남겨놓고 빼갔어요..
피해봤던 친구가...십만원정도 있었는데...항상 집에갈땐 만원정도밖에 없더라고...
오래된친구라 얘기하기도 뭐하고...이젠 정말 짜증나서 못만나겠다고 하던말이 생각나네요..16. 사귀다
'08.10.13 9:19 AM (203.247.xxx.172)...
17. 언제나
'08.10.13 9:55 AM (59.18.xxx.171)서랍을 완전히 빼서 뒤쪽을 찾아보세요. 뒤로 빠지는 경우도 가끔 있던데...
18. 들은 얘긴데요
'08.10.13 10:27 AM (211.237.xxx.102)친정 간다고 며칠 집을 비웠는데 집에 오니 패물이 싹 없어졌더래요. 그래서 신고하고 난리를 쳤는데 알고 보니 범인은 친한이웃 이었데요. 평소에 집에도 잘놀러오고 그래서 비밀번호도 알고 있었나봐요. 친정 간다는 얘기 듣고 와서 털어 간거죠. 범인 잡고 기막혀 했다는 얘기 들었네요
19. 굳세어라
'08.10.13 10:32 AM (116.37.xxx.170)전에도 모 카페에서 몇번 이런종류의 글을 본적이 있어요. 사실 당한사람만 억울하죠. 저도 회사다닐때 그런적이 있었는데.. 참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으니 제 정신이 이상한가.. 아님 내가 정말 잘못 챙겨서 이런일이 발생했나.. 자학까지 하게 되더군요. 나중에 언니들한테 들어보니 거의 매일 그런일이 있었더군요. 그런데도 그냥 내가 내 물건 잘 챙겨야지 뭐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님이 님 물건 확실하게 잘 챙기시던가 그 친구를 아예 만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친구를 만날때마다 불미스런 사건들이 터지면 증거도 없는데 따질수도 없고 잃어버린 님만 답답해지죠. 님 정신건강에도 않좋다고 보여집니다.
20. ..
'08.10.13 10:53 AM (211.210.xxx.62)저도 없어져 보기도 하고
또 의심받아 보기도 했어요.
시어머니께서 언제나 화장대에 금반지랑 팔찌를 넣어 두시는데
어느날은 아이들이 그랬는지 없다 하시더라구요.
계속 아이들이 갖고 놀았는지 없다 하시는데 이게 사달라는 말씀인지 그냥 지나면서 하시는 말씀인지 분간이 안가서 그냥 말았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아이들이 실수로 갖고 놀았을지도 모르니 잘 추궁해 봐라라는 말씀이더라구요.
대여섯살 아이들이 반짝이는게 탐이 나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남의 집에서는 절대 뭐를 만지는 아이들이 아니라
나중에 비슷한거 하나 해드려야겠다고 생각 하고 넘어갔는데
몇주뒤에 찾으셨더군요.
다행히 시어머니였으니 망정이지 친한 친구나 한다리 건너 사람이였으면 얼마나 곤혹스러웠을까 싶었어요.
무조건 잘 둬야해요.21. 저도요
'08.10.13 11:06 AM (118.32.xxx.172)시집간지 일년정도쯤에....
시어머니 금반지 없어졌다고 온방안을 발칵(?) 뒤집어 놓으셨더군요.
전에는 이런일 없었다고...
그럼 뭡니까?
이집 외며느리인 저밖에 의심가는 사람이 없다는 그말에
저 그날 맨홀뚜껑 열렸습니다.
그래서 온집안을 훓으리란 결심에 뒤지는데...
결국은 안방 시어머니 옷장옆에 매달린 주머니 속에 누워계시던 금반지....
얼마나 서럽고 억울했는지 모릅니다.
벌써 24년이나 되었네요.
아직도 그날일이 생생하네요.
이제 깜박이는 정신이 되어버린 50대.
저도 조심하고 삽니다.22. ..
'08.10.13 12:21 PM (211.229.xxx.53)여러경우가 있겠지만 쉽게 의심하지는 마세요...
저도 원글님처럼 친구가 놀러와서 뭔가가 없어졌고 나중에 한참후에 그 친구집에서 그걸 발견하고는 정말 허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네아줌마가 들고다니던 디카가 좋아보여서 나도 똑같은걸로 구입했는데 나중에 그 아줌마가 그 디카 분실했다고 하고 ...제 디카를 유심히 보던게 참 꺼림직 하더군요.
그아줌마가 제디카 사진을 막뒤져보더라구요...그나마 그아줌마가 분실하기전에 찍은 사진들이 있는걸보고는 의심을 접은듯 했지만 참 찝찝하더군요.
그리고 학교다닐적 인기있는 비틀즈 테입을 구입해서 듣고 다녔는데 친구가 자기테입이 없어졌다면서 저를 도둑으로 취급해서..저한테 어디서 얼마주고 샀냐면서..막 몰아부칩디다..--
저는 담담하게 어디서 샀고 얼마주고 샀다고 얘기하면서도 친구가 저를 의심한다는걸 아니까
정말 참 기분 더럽더라구요.23. 원글이
'08.10.13 2:24 PM (220.79.xxx.16)맞아요. 바로 윗분과 같은 비슷한 경우를 저도 경험해본지라 남 의심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이사하고나서 그곳에 두고 꺼내보질 않았고 서랍을 빼볼때도 언뜻 그자리에 있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그 후 계속 며칠동안 그 친구에게 안부전화가 걸려왔었는데 (전화잘하는사이아닌데...)그것마저도 더 의심스러워졌어요.
예전에 이 친구가 자신의 다른친구에게 아주 능숙한 거짓말로 상황을 둘러대던 전화를 우연히 옆에서 듣고나서는 '아 보통내기가 아니구나' 하고 느꼈었어요. 그래서 좀 거리를 두려했던적도 있었구요.
자꾸자꾸 의심의 나락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으니 제가 문제네요.24. 견물생심
'08.10.13 3:35 PM (125.141.xxx.23)이번 알을 교훈 삼으셔서 앞으로 그런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백으로 이억 액댐했다 치세요.
몸 상하는 게 더 손해랍니다.25. ...
'08.10.13 3:51 PM (58.73.xxx.95)물증이 없으니 그 사람에게 내놔라 할수는 없지만
다 큰 성인들...것두 전문적인 범죄자 아닌 사람도
저런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저 아는 친구가, 그친구 친정에서 아줌마들 여럿이
한주에 한번모여 맛사지 그런걸 받는데
어느때부터인가 자꾸 지갑에 돈이 없어지구 그러더랍니다
처음엔 내가 어디썼는데 까먹은건가?
어디 다른데 뒀었던가...그랬는데 그게 자꾸 반복되서 이상타했는데
나중에 보니 같이 맛사지받던 아줌마 하나가
이사람 저사람 돈에 손댔던거지요
겉으로 보기에 그냥 평범한 아주머니인데도
그런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원글님 그 여자분이 맞는지 확실친 않아도 가까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26. ...
'08.10.13 5:23 PM (125.241.xxx.10)저도 당한 적 있었어요~
늘 친절하고 상냥했던 아가씨였죠~
알고 보니 제 지갑을 자기것으로 생각하고 제가 없는 사이 2~3만원씩 늘 가져갔더군요~
저만이 아니고 주변 사람들 지갑도 모두,,,,
많이 몽땅 가져가지는 않아요~
아줌마들이 정신 없어 정확한 돈의 액수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듯...
돈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그 뒤로는 절대 지갑 혼자 두지 않았네요~
그 친구 앞으로 멀리하세요~
좀 기분 나쁜 티도 내시구요~
쌀쌀맞게 대하세요~
사람이면 생각이라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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