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빨간*교사 어떤가요??

엄마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8-10-11 12:45:43
수입을 주 목적으로 할 생각은 없어요.

아이가 6세인데 바뀐 교육과정을 잘 몰라서 그냥 문화센터다니는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자기 아인 7세인데  내년에 학교가야해서 부모교육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가 어니냐 했더니 빨간*이라고...자기도 요즘 교육받는다고..한번 와보라고 해서..

전 지금 일 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부담된다  했어요. 작은아이 3세가 있거든요.

부담갖지 말고 교육과정이 어떤것인지..그런 배경지식이래도 있어야 한다..라는 말에

요즘 교과서가 어찌 생겼나 궁금하기도 해서 교육을 하러 갔어요.

교육은 그냥 초등학교 교육이 다 저학년 부터 연계가 된 교육이다..하면서 교과서 보여주고

1학년 때 이거 배우면 2학년은 이거 배우고 고학년 가면 더 깊이가고..중학교 가면 심층으로 배우고..

하면서 제가 생각하기에 도움이 된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교*책들도 할인해서 살 수도 있고, 수업받을 때도  할인되고...내가 교육받아 내아이 가르치는 정도래도

돈 버는 것이다..라는 수긍되는 말들을 하시고, 큰아이 적성검사도 해주시고....

이런저런 생각에 사원등록 서률 냈어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수입을 목적으로 더 교육을 받고 할 수도 있을 시간이 올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작은아이도 봐야하고...아직 초등이 문전이 아니라 그런지 급하다는 생각이 없지만요..

일단 이달에 일주일 교육받고, 다음달 부터 매달 15일 출근해야 한다네요.

연수도 다녀오면 정식 빨간*선생님이 될 수 있다네요.

집에 교*책들도 있거든요.

방문교사 하는 것은 메뉴얼이 있어서 그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제가 그런  교육을 받아서 제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을 하기로 했는데..

웬지 찜찜한 구석이 있어서요.

나중에 까지도 도움이 될지도 걱정이고요.

제 나이 내년이면 서른중반이거든요.

미래를 위해 뭔가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어떨까요???

지금은 내아이만을 위해 제가 봐 줄 수 있는 교육을 받고, 작은 아이도 크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본격적으로 하는 것은요??

조언부탁드릴께요~~
IP : 211.209.xxx.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친구보니
    '08.10.11 1:24 PM (59.7.xxx.188)

    말이 선생님이지, 그게 거의 영업을 해야 하는거라 걔가 보통 악바리가 아닌데도 포기하데요.
    이집에서 저집 가기전에 시간이 애매하면 놀이터에서 시간보내다 가야하고
    그러다 보니 차가 있어야 고생 덜하고, 맡은 집이 별루 없으면 남는거보다 차비가 더 나가고,,,
    몇대 몇으로 나누다 보니 그런가봐요.
    그냥 내 아이를 위해 공부한다 생각하면 모를까, 돈벌려구 하는거면...
    제가 아는건 여기까집니다.

  • 2.
    '08.10.11 1:35 PM (211.187.xxx.247)

    이혼한 예전 동서가 여기 다녀서 그런지....거의 영업입니다. 울친정언니 아파트단지 물어보고...참
    그런 실력과 인간성으로 아이들 가르치는거 보면서...한 1년 좀 넘게 하다 학생수가 적어서 그런지
    뭔지 그만 두더이다. 돈이 안되고.....아파트 주민들을 잘만나야 한다나 뭐래나.....
    안그런 분들도 있겠지만...누가 이런비슷한 유형학습지 아이들 가르친다면 하지말라고 합니다.
    명절때 이핑계로 시댁안내려오고....명절때도 이학습지는 한다고 하더군요.
    돈이 목적이 아니라면 다른일 얼마든지 있습니다. 왜 이걸하나요? 할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1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0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