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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리 잘생겼뇨....

벌렁벌렁 조회수 : 8,469
작성일 : 2008-10-10 16:30:26
고객이 좀전에 왔다 가셨는데..좀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서 차 한잔주고 지루하지 않게 주식이야기하다...

비행기 자주타는 직업이라고 해서 기장이세요? 했더니 부기장이랍니다. 어떤항공사라는건 못물어봤는데...

정말 너무 잘생겼네요...79년생이던데.....턱에 수염이 좀 많이 나는편인지...검으스름하고 눈은 이국적인데다

모자쓰고 왔는데 ..작은얼굴에 목소리도 너무 좋고 매너도 끝내주고.......아직 여자친구는 없다고 하네요.

근데 왜이리 잘생겼을까요??  옆에 있던 여직원 남직원들도..계속 힐끔힐끔....간다음 여직원들 우루루몰리네요

내가 지금까지 본 남자중 최고 잘생겼네요....기장생활하는거 몸이 많이 힘들다고 하면서 이런저런이야기

하다....이 아줌니 가슴이 벌렁거리게 만드네요. 눈이 겁나 높겠지요...... 다시 태어난다면 그런잘난 남자랑

살고 싶네요....여직원 핸드폰번호 알려달라고 난리네요. 정말 장동건보다 잘났음.....이름도 너무 멋지네요.

아마 여승무원들이 엄청 눈독들이 겠더라구요......  한국에 그리 잘난 남자 있는거 오늘 첨 알았습니다.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오늘 .....우울 합니다.  한 40분정도 이야기하다 홀딱 반한 아줌마가 오늘 잠시 눈호강

했습니다.  딸이라도 있음 사위삼고 싶네요..... 너무 잘생겼어요.... 커피마시고 간 종이컵까지 이쁘네요ㅎㅎ

IP : 211.187.xxx.247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8.10.10 4:34 PM (121.133.xxx.110)

    벌렁벌렁님은 오바쟁이~~
    가끔은 그런 재미도 있어야 겠죠 ^^:;;

  • 2. 글쎄
    '08.10.10 4:34 PM (211.192.xxx.23)

    그 직업이 외국도 자주가고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돈도 많이 벌고 여ㅓ가지로 좋더라구요 ㅎㅎㅎ

  • 3. 조종사
    '08.10.10 4:40 PM (59.86.xxx.22)

    정년이 몇살까지죠?

  • 4. 아니예요
    '08.10.10 4:41 PM (211.187.xxx.247)

    오바 아니예요...정말 환장하게 잘생겼음.

  • 5. ㅎㅎ
    '08.10.10 4:43 PM (220.117.xxx.22)

    원글님 오늘의 운세가 좋으셨나봐요~
    그런 잘난 남정네를 40분씩이나 바로 앞에 두고
    보셨다니 그것만으로도 부러운걸요
    기분좋은 잠깐의 설레임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긴 하죠^^

  • 6. 궁금..
    '08.10.10 4:44 PM (211.193.xxx.20)

    그 분 이국적 외모시면 외국배우 누구랑 흡사하던가요?.ㅎㅎㅎ

  • 7. ㅎㅎㅎ
    '08.10.10 4:45 PM (58.120.xxx.245)

    진짜 잘생겻나봐요
    본문에 잘생겻다는말만 몇번인지...ㅋㅋ
    예전에 제친구가 저랑 이야기하다가 잠깐만 하더니 놀란 표정으로 어느곳을 계속응시해서 왜그런가햇더니
    누군가 시야에서 완전 사라진후 저렇게 생긴사람 난생처음이라고
    정말 잘생겻다고 그말만 연속 몇번을,,,
    나중에 알고보니 정말 잘생겼다고소문난 사람인데 본인도 그걸 안다더군요 ㅎㅎㅎ

  • 8. ....
    '08.10.10 4:48 PM (211.253.xxx.253)

    울신랑 친한 선배한분이 아시아나 부기장인데 엄청 미남이라 제가 한동안 홀까닥 했었죠..
    신혼여행가는날 공항에서 제복입은 모습보고 또 한번 꺄악~~
    울신상외모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하지만 맘많은 good~~~~

  • 9. ....
    '08.10.10 4:49 PM (210.117.xxx.137)

    얼마나 잘생겼으면.....
    저도 보고 싶네요

  • 10. 정말
    '08.10.10 4:52 PM (211.187.xxx.247)

    제복입으면 끝네주겠네요......생각만해도 뒤로 벌렁 나 자빠지겠어요.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 11. 미래의학도
    '08.10.10 4:55 PM (125.129.xxx.33)

    저랑 나이차이가 조금 많이 나는 사촌형이 조종사예요..ㅋㅋ
    사실.. 남자가 봐도.. 혹할정도로 잘생겼다는...사실 남자인 저도 보면 마음이 두근거린다는;;;;
    운동이랑..모든면에서 만능이라...^^;;부러워만 하고있죠..ㅋㅋ

  • 12.
    '08.10.10 4:55 PM (125.178.xxx.15)

    ....님의 그분이랑 동일인?

  • 13. 파리(82)의 여인
    '08.10.10 4:57 PM (203.229.xxx.160)

    잘생긴 조종사 저도 한명 알아요....남편후배인데.... 아직 공군에 있습니다...
    의무 복무기간 끝나면 조만간 대한항공에 입사할텐데 ...또 침흘리시겠네요.....
    대체적으로 조종사들은 얼굴 뿐이 아니라 체력도 완벽한 조건이더군요....
    그런데 작년에 참한 아가씨가 신랑으로 데리고 갔다는 사실......

  • 14. 언제나
    '08.10.10 4:57 PM (59.18.xxx.171)

    ㅋㅋㅋㅋ 좋았겠네요. ^^ 전에 일욜아침에 하는 환상의 짝꿍이라는 프로에 초1`학년이 "아빠는 기장이신데 일주일에 한번정도 집에 오셔서 엄마가 밥안해서 좋다고 하십니다. "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죠. 돈잘벌고 집에는 가끔오고..ㅋㅋ

  • 15. ...
    '08.10.10 5:00 PM (117.20.xxx.41)

    사진이라도 찍어놓으시지..ㅋㅋㅋ

  • 16.
    '08.10.10 5:06 PM (221.148.xxx.13)

    얼마나 잘 생겼으면....
    상상이 안되요.
    궁금하다. 휴 ~

  • 17. 에이
    '08.10.10 5:06 PM (118.222.xxx.208)

    저라면 그리 잘생긴 신랑은 누가 노리나 항상 신경쓰일꺼 같아요.^^

    전 그래서 신혼초에도 뭇 아가씨들 대쉬받던 신랑
    만 8년만에 10kg찌워놨어요.^^;;

  • 18. 79년생이라니
    '08.10.10 5:08 PM (220.75.xxx.230)

    79년생이라뉘 파릇파릇 뽀송뽀송 총각에게 가슴떨렸겠어요.
    아줌마들도 이러니 배나오고 머리 벗겨진 40대 아자씨들 이십대 처녀들이 을매나 이쁘겠어요.

  • 19. ...
    '08.10.10 5:12 PM (125.131.xxx.185)

    우리사무실 관리아저씨(50된 총각)
    여느때와 다름없이 밖에서 비둘기한테 열라 "구구구구"하고 계신데.....
    오늘 보신 풍경이 저랑 사뭇 대조적이군요 ㅠㅠ

  • 20. ㅋㅎㅎㅎㅎㅎ
    '08.10.10 5:13 PM (218.156.xxx.55)

    마지막에 마시고 간 종이컵까지 이쁘단 말에
    거의 쓰러졌습니다.

  • 21. 그렇게요
    '08.10.10 5:13 PM (218.148.xxx.183)

    남자들 20대 풋풋한처녀 바라볼수있는것아닐까요?

    저도 그런경험있어요, 그때 남자들을 조금이해할수있었어요

    딱 거기까지만요

  • 22. 하하하
    '08.10.10 5:13 PM (122.100.xxx.69)

    종이컵까지 이쁜걸 보면 굉장한가 보군요.
    오늘 횡재하셨어요^^

  • 23. 저도
    '08.10.10 5:15 PM (61.253.xxx.171)

    마시고 간 종이컵까지 이쁘단 말에 쓰러졌어요....
    ㅋㅋ

  • 24. 저도
    '08.10.10 5:17 PM (122.34.xxx.192)

    마시고 간 종이컵까지 이쁘단 말에 쓰러졌어요.... 2222222222222222

  • 25. ㅎㅎ
    '08.10.10 5:18 PM (219.89.xxx.172)

    갑자기 catch me if you can 이란 영화가 연상됩니다. ㅋㅋㅋ

  • 26. 저도
    '08.10.10 5:22 PM (58.38.xxx.29)

    마시고 간 종이컵까지 이쁘단 말에 쓰러졌어요 33333333333333333

  • 27. 제 경험
    '08.10.10 5:24 PM (121.138.xxx.212)

    저 미국 살 때 우리집 오던 우편배달부 총각.....
    흑흑.....예술입니다.
    꼭 님들께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얼마나 예쁜 지...

    20대 초반 같은데
    브래드피트랑 비슷한 이미지인데
    브래드피트는 그 우편배달부에 비하면 좀 안다듬어졌다고나 할까!!
    훨씬 지적이고 순수해보였어요.

    하여간 어찌 잘생겼는지 우리집 우체통 여는 척하며 흘깃흘깃 엄청 쳐다봤어요.
    그 긴 속눈썹하며......
    아직도 눈에 어른거립니다.

  • 28. ^^
    '08.10.10 5:24 PM (218.156.xxx.229)

    마시고 간 종이컵까지 이쁘단 말에 쓰러졌어요 44444444444444444444444444444

  • 29. ..
    '08.10.10 5:28 PM (218.145.xxx.28)

    대한항공은 아닙니다.

  • 30. 제조카
    '08.10.10 5:33 PM (210.91.xxx.151)

    가 그리 잘생겼어요... 머리칼 있는 율브리너 정도? 더 멋있어요...
    걔 엄마는 우리한테 절대 아들 잘생겼다 소리 못하게 했어요... 아들 교만해서 잘못될까봐....
    근데 주변에서.... 잘생긴 남편에 아내들은 다 평범....ㅎㅎㅎ

  • 31. ㅋㅋㅋㅋㅋ
    '08.10.10 5:53 PM (122.32.xxx.149)

    마시고 간 종이컵까지 이쁘단 말에 쓰러졌어요 555555555555555555555555

  • 32. 부럽.
    '08.10.10 5:54 PM (123.108.xxx.58)

    원글님 오늘 정말 운이 억세게 좋으시네요~.
    오늘 하루종일 영감들만 득시글 거리는데 있었는데...
    님 부럽습니다...ㅎㅎ

  • 33. 저도
    '08.10.10 6:07 PM (211.206.xxx.208)

    마시고 간 종이컵까지 이쁘단 말에 쓰러졌어요 육육육육육육육육육육육육육육

  • 34. 이심전심
    '08.10.10 6:09 PM (211.173.xxx.198)

    원글님의 이말에 백번 동감합니다.. 잘생긴 총각을 보고난후 거울을 보니..웬 기겁할 아줌마가..ㅋㅋ

  • 35. 소박한 밥상
    '08.10.10 6:37 PM (58.225.xxx.94)

    커피마시고 간 종이컵까지 이쁘네요 ㅍㅎㅎ

    마음이 한껏 들떴다가
    내 모습에 기분은 급강하 곡선
    끝내는 슬픈..........아닌가요 ?????????? ^ ^

    펀드 그까이꺼 한 5년 그냥 두지 뭐......하다가
    오늘은 드디어 불안 초조한 중에
    크게 웃고 갑니다

  • 36. 일각
    '08.10.10 6:46 PM (121.144.xxx.210)

    79년생이 부기장???

  • 37. ...
    '08.10.10 8:38 PM (124.54.xxx.47)

    맞아요~
    하다못해 동네 아파트 장 서는 날 야채 장사 총각도 잘생기니깐 괜히 콩나물 한봉지 더 사게 되고...
    콩나물 값 1000원 주면서 괜히 얼굴 한번 더 구경하고... 눈이 호강하던데요?

    그러니.. 당장 남편들은 어떨까요?

  • 38.
    '08.10.10 8:52 PM (121.116.xxx.252)

    저두 나이들수록 잘생긴 남자가 좋아요;;;;
    일때문에 몇주에 한번씩 같이 회의에 참석하는
    분이 있는데 너무너무 잘 생긴거에요.ㅠㅠㅠ
    늘 저쪽 반대편에 앉아서 저를 쳐다 볼 때마다
    가슴이 벌렁벌렁...ㅠ
    그 서늘한 눈빛때문에 정말 돌겠어요.
    근데 그분이 저한테 예쁘다고.....(^^;;;;)
    그러는데 또 한번 돌겠더라구요.
    이걸 어찌해야하나....

  • 39. 하하하
    '08.10.10 9:01 PM (211.244.xxx.168)

    커피 마시고 간 종이컵까지 예쁘네요...에서 쓰러집니다...ㅎㅎㅎ

  • 40. 흠...
    '08.10.10 9:55 PM (122.43.xxx.94)

    커피 마신 종이컵에 입술 대신건 아니죠?
    왜 이렇게 주책으로 보이는지..
    나이값 좀 해주세요~^^;;

  • 41. ^^
    '08.10.10 10:16 PM (125.177.xxx.52)

    보기 드물게 그런 부기장 있기는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기장들 인물하고는 영~~거리가 멀더라구요..^^

    제복입은 남자중 내가본 제일 멋있던 남자들(?)은
    이태리 파일럿들...
    알리딸리아 항공사 기장들이었던 것 같은데
    제복도 알마니에 모델같은 몸매에 조각같은 얼굴**
    모자 옆에끼고 가방들고 걸어가던 모습..
    어찌나 가슴이 벌렁거리던지....^^
    그들보다 숏다리 한국 아자씨들 바라보니
    한숨만 나오더이다...^^

  • 42. ㅋㅋ
    '08.10.10 10:51 PM (121.181.xxx.189)

    제가 바닷가에 산 적이 있었는데 거기 재래시장에
    동태 파는 총각 생각남다.
    아~~ 한겨울 눈발 날리는
    바닷가에서 반팔 티셔츠만 입고 ...
    울퉁 불퉁한 팔뚝에 지적인 얼굴로
    한 칼에 동태를 타악!! 내리치던 그 모습에
    쓰러지던 동네 아짐들 ㅎㅎㅎ

  • 43. 불을뿜는웃음
    '08.10.10 10:56 PM (121.131.xxx.94)

    윗분 넘 웃겨요 ㅋㅎㅎㅎㅎㅎ

    한 칼에 도태를 타악!!

  • 44. 나도 아짐
    '08.10.10 11:00 PM (220.84.xxx.240)

    아,,,,,, 저도 잘생긴 총각들이 감사(?)한것보면,ㅋㅋ
    나이가 들어가나봐요.ㅋㅋ
    요즘은 잘 생긴 총각 보는 낙에 산다니까요.ㅋㅋ

  • 45. ..
    '08.10.10 11:01 PM (118.172.xxx.189)

    저도 위의 동태 파는 총각이 더 궁금합니다. ㅎㅎ

  • 46. 서프[펌]
    '08.10.10 11:02 PM (218.156.xxx.229)

    아~~놔~~~어느 동태집이여~~~

  • 47. ㅋㅋㅋ
    '08.10.10 11:16 PM (125.135.xxx.199)

    웃겨 쓰러져요 동태 총각~~

  • 48. 저두
    '08.10.10 11:22 PM (124.216.xxx.90)

    넘 궁금해요 ㅋㅋ 동태총각~~
    저희 동네 장날에도 총각들 많이오는데 눈에 띄는 인물은 없네요 ㅠㅠ

  • 49. ㅋㅋㅋㅋ
    '08.10.10 11:26 PM (218.153.xxx.229)

    동태를 타악 !!! 에 웃겨 쓰러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50. ㅋㅋ
    '08.10.10 11:34 PM (121.181.xxx.189)

    통태 총각 목소리도 쥑임다...-.-;
    강마에 톤으로다.....
    포 떠드릴까요? 토막 내드릴까요? 하면...
    머리 속에서 땡벌들이 웅웅대는 소리가 나면서
    정신이 아득해짐다.
    아~~ 그 시절 생각하니 남편에게 미안해짐다.
    통태국, 통태간장조림,통태고추장조림, 통태전, 통태찜, 통태매운탕...ㅋㅋ
    돌아가믄서 먹였슴다. 미안혀 서방!!

  • 51. 눈물찔끔ㅋㅋㅋ
    '08.10.10 11:59 PM (219.250.xxx.250)

    동태총각~~~

    저같아도 동태만 먹였을꺼 같아요^^;;

  • 52. 같은경험
    '08.10.11 12:03 AM (222.234.xxx.47)

    저도 잘생긴총각보고 가슴뛴 적이 있어서 푸흡~하고 웃다가 씁니다.
    대한항공 남자 승무원이었는데 제주도 휴가갈때 비행기 안에서 왔다갔다 하는것 보고 내리기 싫어 울뻔했습니다. 항공쪽에선 조종사던 승무원이던 외모로 뽑나봅니다.
    10년이 지났건만 내생전 그리 잘생긴 사람은 처음보는지라 잊혀지지가 않고 이상형의 기준이 되었답니다. 지금 남푠은 그땐 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점점 살찌고 김구라 닮아가고 있어서 씁쓸하지만 저도 조혜련 닮아가는 중이라 머...만족하고 삶니다.

  • 53. 웃다쓰러짐.
    '08.10.11 12:29 AM (58.226.xxx.94)

    동태총각이 아니라 통태총각!이군여....완전 웃다 뒤로 벌렁,,,근 한달사이 이리 웃어본것 첨이에요..
    다 읽고 그다음 김구라 조혜련에서 또,,,,우하하,,,,,자게 첨 들어오는데...너무 재미있는곳이네요.,.
    ㅋㅋㅋㅋ머리속에서 땡벌들이 웅웅대는 소리가 나면서,,,,ㅎㅎㅎㅎㅎ

  • 54. ㅋㅋ님~
    '08.10.11 12:43 AM (211.173.xxx.198)

    82 작가로 등단하소서!~~
    이밤에 님 댓글땜에 뒤집어지게 웃고 있슴다!!
    속터지는날에..웃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소서!!

  • 55. 제가 남몰래
    '08.10.11 1:17 AM (121.176.xxx.128)

    짝사랑하는 저보다 9살 어린 외국 모델총각이 있는데...
    참 예쁘고 잘생겼어요..
    그런 남자랑 뽀뽀라도 한방 해봤으면..

  • 56. ...
    '08.10.11 1:28 AM (58.73.xxx.95)

    웃을일 없는 이 시점에
    82 글읽다 야밤에 웃고 갑니다ㅋㅋ

    마시고 간 종이컵까지 이쁘다는 원글님글의 그 총각과
    동태를 한칼에 내리치던 그 총각...
    둘다 얼굴 한번 보고싶네요

    나이를 한살한살 먹을수록 취향도 바뀌나봐요
    전 예전엔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남자가 좋았는데
    요즘은 좀 무심한듯...<나쁜남자> 이미지의 남자가 괜시리 끌리네요
    실생활에서 끌리는건 아니구 아이돌그룹 보다가요...ㅋㅋ 주책~

  • 57. 00
    '08.10.11 1:40 AM (59.3.xxx.226)

    82에서 이리 웃어본건 첨이에요..
    정말 재밌네요.. 눈물나와요.. ㅎㅎ

  • 58. !!
    '08.10.11 1:44 AM (124.61.xxx.121)

    최고! 최고! 웃다가 기절했어요. ㅎㅎ

  • 59. 인물값
    '08.10.11 8:19 AM (211.203.xxx.25)

    사촌 시동생중에 정말 장동건 저리 가라 하게 잘 생기고 키도 크고 몸도 좋은 사람이 있는데요.
    모항공사 캐빈 이거든요.
    정말 생긴것도 잘 생겼지만 늘 상큼하게 웃어주는 그 인상은 또 어찌 좋은지
    시동생이지만 맘이 설레더라구요.

    그런데 장가 가고 1년쯤 되었는데 그 동서를 통 볼수 없더니만 알고보니
    임신하고 애 낳고 하는 중에
    스튜어디스랑 바람 난거죠. 그래서 그걸 딱 걸려서는 동서가 시댁에 발걸음도 안한다 하더군요.

    정말 보기엔 바람은 왠 바람? 넘넘 마누라한테만 잘할거 같고 순진해 보였는데
    그 말 듣고 정내미가 뚝....
    역시 잘 생긴것들은 인물값 합니다.
    절실하게 느꼈음.

  • 60. 그래도
    '08.10.11 8:40 AM (218.209.xxx.72)

    그래도 잘난 놈들이 잘난 값하고 사는 꼴 보는게 낫지 못난 놈들이 못난 값하고 사는 꼬라지는
    진짜 못봐주겠던데요....
    나이들면서 그런 생각이 들데요

  • 61. 흐흐흐
    '08.10.11 9:55 AM (222.232.xxx.230)

    읽기만 해도 맴이 뿌~듯~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두 잘생긴 청년 보면 (연예인말구 오다가다 직접)
    왜글케 뿌듯하고 감사한지....

    부기장님도 멋지지만, 동태총각 오늘 짱 먹은 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 62. .
    '08.10.11 9:58 AM (59.186.xxx.147)

    울 아는 더 잘생겻는데요. 비염만 빼면 . 항상 껴안고 자요. 공부도 넘 잘해요. 어찌 아가씨한테 넘길까 지금부터 심통이 납니다.

  • 63. 몇년전
    '08.10.11 10:23 AM (211.38.xxx.68)

    구정때 홍콩가서 퍼레이드보는데, 케세이퍼시픽 항공사 직원들 나오더라구요.
    와우~기장이 넘 잘생겨서 퍼레이드도 뭐고, 눈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그분만 어디가지말고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세꼐 어느나라나 기장들은 정말 체격좋고, 잘생긴 사람들 많은 것같아요.

  • 64. ㅋㅋ님
    '08.10.11 10:24 AM (211.38.xxx.68)

    넘 웃겨요~^^

  • 65. !!
    '08.10.11 10:52 AM (211.226.xxx.251)

    그렇죠?
    30살에 부기장 안될거 같은데...
    공군에서 의무복무인가요?
    그거 마치면 나이가 30넘는걸로 알거든요.

    혹시 유명한 **족
    부정적인 사고가 아니라
    내직업이 뭡니다~~하고 과시 비스무리 하게 한것 같은데요.
    유명한 대학 교수들도 학부모 모임 오시면
    단지 교원입니다.
    정도이지 어디어디 교수이러는 사람 못봤거든요.
    내가 너무 세파에 시달려서 부정적인가요?

    잘생긴 사람 저두 그림으로 좋아는 하는 아줌마지만요.

  • 66. 79
    '08.10.11 11:19 AM (119.70.xxx.240)

    면 동생이라 패쓰...

  • 67. 샐리
    '08.10.11 11:38 AM (119.64.xxx.94)

    울 형부도 부기장인데. 잘생기고 맘 좋고. 우리언니 신랑이라 너무 좋아요..키크고.
    근데. 자외선을 너무 받아서 피부가 안좋아져서 맘아파요..

  • 68. 인물뜯어먹고살지요
    '08.10.11 11:50 AM (203.250.xxx.195)

    제 남편이 쫌 잘생긴 남자인데요.
    직업이 뭐냐믄...소매업이거든요.
    남편의 외모 때문에 간간히 재밌는 에피소드가 벌어지곤 하지요.

    하루는 한 아주머니가 친구분 4~5명을 데리고 와서 가게 밖에서 이런 얘기를 해요.
    “봤지? 봤지? 내 말이 맞지?”
    “맞네...진짜 잘 생겼네..”
    ㅎㅎㅎㅎ

    제가 그 분들께 큰 소리로 이렇게 말했죠.
    “거기서 그러지 마시고 안으로 들어오셔서 싫컷 보시고 가세요”


    우리 남편 오늘도 왕자병에 빠져서 도무지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가끔 저희 시누이가 가게일을 도와주러 오는데
    시누이랑 저랑 아주 눈꼴 시려워서 봐주지를 못한답니다.

    문제는 취급하는 제품이 특수한 제품이라 일반인들은 소수만 사용한다는 것이 문제죠.
    안그랬으면 벌써 빌딩 올렸을텐데...

  • 69. 크흐흐킥
    '08.10.11 11:57 AM (218.51.xxx.18)

    인물뜯어먹고살지요님...ㅋㅋ

    너무 재밌으세요. 특히나 마지막문글 벌써 빌딩 오렸을텐데...캬...넘어갑니다.ㅋㄷ

  • 70. 그니깐요
    '08.10.11 12:02 PM (121.146.xxx.33)

    제 3자로 눈요기만 할때가 즐거운거예요.^^ 저희 동네 훤칠한 외모에 잘생긴 유부남이 있었는데
    오다가다 아이구야~~우째 저리 잘생긴노, 하면서 작은키에 그냥 그런 외모의 남편과 비교가 되더라고요.그런데 어느날 들리는 소문에 그양반 부인이 총각하고 바람이 나서 나가버렸다네요.그 이후로도 계속 그양반을 보니까 차츰 차츰 초라해지면서 까칠하니 영~~ 아니올시다 가 돼버렸네요.^^

  • 71. 기장마눌
    '08.10.11 12:26 PM (211.201.xxx.242)

    전 통통하고 배 좀 나온 기장은 압니다.ㅎㅎㅎ
    근데, 울 남편 회사 부기장중에 마시고간 종이컵까지 이뻐보일만한 멋진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요.

    마침, 오늘 출근하면서 제복입고 나가는데, 여름 내내 안 입다, 첨 제복 갖춰입고 나가는거 보니까 신랑인데도 멋지던데요. 딸래미랑 둘이서 아빠 너무 멋지다 난리쳐줬더니 싱글싱글 좋다고 나갔습니다.
    그 정도 외모라면, 제복입혀놓으면 정말 눈 돌아가게 멋지겠군요. 흐흐.....
    대한항공 유니폼 페레로 바뀐 다음엔, 분명 같은 색깔 유니폼인데도 라인이 너무 멋지게 잘 빠져서, 왠만한 몸매도 다 멋져보여요. 너무 다리 짧고 통통하신 몇몇 기장님들 빼면요.

    서른살 잘생긴 부기장이라...여자 여럿 울리겠습니다.

    참, 서른살에 부기장, 가능해요. 울 남편도 이십대에 이미 부기장이었습니다.

  • 72. 성철제자
    '08.10.11 12:44 PM (121.172.xxx.31)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 것을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니.....색즉시공, 공즉시색......
    사람의 외모는 그저 포장지일진대 거기에 현혹되어 벌렁벌렁하는 뭇중생이 불쌍토다.......
    진정 아름다운자는 속이 꽉찬 99.9 남자일지니
    빛좋은 게살구 덥썩 먹고 배아프다 후회하디 마시라.....
    요사스런게 마음이니 마음의 도를 닦으시오~~~~~~
    마음을 비우고 사물을 본다면 포장지 때깔은 껍데기일지니
    사물의 내면을 관조하는 능력을 키우시오~~~~~나무아미타불!!!!!!!

  • 73. 성철제자님.
    '08.10.11 1:10 PM (121.147.xxx.164)

    도닦기엔 아직 너무 젊나보아요~
    요즘은 u- kiss 아해들이 어찌나 이쁘던지..꽉 깨물어 주고 싶은거 있죠..;
    티비 화면 안에서 나를 향해 눈을 깜빡깜빡 거리는데..아흐~~
    이마음은 어찌 다스리나요?

  • 74. 전요
    '08.10.11 1:22 PM (61.98.xxx.160)

    수퍼에서 삼겹살 썰던 총각에게 홀딱.....
    날씬,후리후리한 키에 목소리는 이정구씨톤으로 "몇근 필요하세요, 씨익~"

  • 75. ㅋㅋ
    '08.10.11 1:38 PM (118.103.xxx.110)

    댓글들 읽다 쓰러집니다 ㅎㅎㅎ

  • 76. 미쳐 ㅋ
    '08.10.11 2:09 PM (58.143.xxx.156)

    ㅋㅋ님 너무 웃겨요.
    거기 바닷가 동네가 어딘지 구체적으로 밝히세요 ! 이렇게 된 마당에 ㅋㅋ
    저 답사갈랍니다.
    그리고 위에 삼겹살 수퍼도 밝히세요 !!!
    저 요새 안구정화 심히 필요해요...
    다 필요없구 빨리 밝히도록 하세요.
    저 삼겹살에 동태만 먹고 살아도 배부를꺼 같아요..

  • 77. 감솨~~
    '08.10.11 3:28 PM (61.102.xxx.150)

    잠시나마 꽃바람이 불어온 기분이네요...
    종이컵까지 예쁘단 말씀에 쓰러집니다 ㅋㅋ
    가끔은 이런재미도 있어야 살맛이 나지 않겠어요...^^

  • 78. 랄랄라
    '08.10.11 4:32 PM (125.178.xxx.78)

    저는 "그림의 떡"보다 "먹을 수 있는 떡"이 좋아용.아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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