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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제가 지금 당한 신종 보이스 피싱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우편물이 반송되어 와서 알립니다. 다시 듣고 싶으시면 1번을 누르세요"
어디 우체국인지 알지도 못하겠고... 당연 1번을 누르니... 음악이 들리더니 어떤 남자가 공손하게 받습니다.
"지금 반송된 우편물이 있다길래...확인하려고요"
"그렇습니까, 이름이?" 얼결에 이름을 말했네요.
잠시후" 우체국 발행 신용카드가 반송되었네요" 합니다.
그런거 신청한 적 없다고 하니... "혹시 최근에 주민번호 분실한 적 있으십니까?' 하고 묻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아! 감이 왔습니다. 우편물이라니.. 뭐 편지나 이런 것만 생각하고 방심하고 있다가..
주민번호? 하는 순간, 아! 감이 왔습니다. 보이스피싱이구나... 그러구 보니 이 사투리 같은 말투는 연변사투리!
한때 모 개그맨이 열심히 사용했던 그 말투!
저 급 흥분해서 " 연변 사투리! 어디서 사기질이야? 이게 말로만 듣던 보이스 피싱이구나!" 했더니
" 아닙니다. 저는 서울시 중구 @@동 @@ 우체국 *** 입니다 " 하면서 그 사투리 그대로 거칠게 항의합니다.
순간, 저 제가 실수 한 줄 알고 버벅댈 뻔 했습니다. 간신히 이름 다시 물으니 전화 끊습니다.
사용하는 말투나.. 주소 말하는 법... (그냥 @@ 우체국이라 하면 될 것을 외운거 사용하여 말하는 것) 하며..
결정적으로 걸려온 번호 확인하니 경기도 지역번호 였다는거...
글구 우리집은 그 우체국 관할 아니라는거.. 글구 내 이름을 잘못 알아듣고 그 이름으로 온 우편물이라고 냉큼 말하던거....
허술한 구석이 한두군데 아니지만... 무심코 당할수는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놀란 가슴에 벌렁 거립니다. 혼자 있다 당하니...ㅠㅠ
82님들 없었다면 어쩔뻔 했습니까?
1. ㅠ.ㅠ
'08.10.10 3:21 PM (124.80.xxx.225)저도 받았어요..우체국에서 반송됐다고...
전 여자가 받던데... 말투에서 표가 확실히 나더구만요~
이거 보이스피싱 아니냐 했더니..바로 끊어버리더군요...2. 일각
'08.10.10 3:21 PM (121.144.xxx.210)우체국에서는 반송 우편물에 대해서 전화 안합니다
본인을 못만나면 대문에 쪽지 붙이고 갑니다
귀가 했을때 자기에게 전화 하라던지 아님 내일 몇시에 재방문 한다고 요3. 지진맘
'08.10.10 3:22 PM (219.250.xxx.52)원글입니다. 정확히는 당할 뻔 한 보이스피싱이네요 ㅠㅠ 급히 쓰다 보니 그만...
4. 인건비와
'08.10.10 3:23 PM (220.75.xxx.15)전화비 등,관리비용이 얼마인데 그걸 일일이 다 전화합니까?
절대 안하니 팍팍 끊어주세요.5. 하하
'08.10.10 3:24 PM (211.111.xxx.114)어제 회사사무실에서 전화 받았는데, '우체국에서...'말만 듣고 바로 끊었어요. 회사 사무실에 우체국에서 올 전화가 뭐 있습까... 그리고 공용으로 쓰는 전화 였거던요..
어떻게 하면 이 보이스 피싱작자들을 물 먹일 수 있을까요? 앞으로는 전화가 오면 질질 끌면서 전화 요금이나 많이 나가게 해야 할 까요..6. ㅡ,.ㅡ
'08.10.10 3:24 PM (121.152.xxx.137)저두요..우체국 사기전화 가끔씩오구요.
000000..번으로 뜨는 전화 절대 안받구요.
한번 울리고 끊어지는 전화 무섭구요.
막상 받아보면 아무소리도 나지않는 전화 ..저두 아무소리 안내구 침묵대치해보기도 하구요.
제 개인정보가 새나가긴 간거 같아요...이리 피싱질 자주 하는거 보면요..ㅡㅡ#7. ...
'08.10.10 3:26 PM (121.186.xxx.163)저희 아파트도 방송하더라구요..요즘 그런전화 많이 오니깐 주의하라구요..
8. ..
'08.10.10 3:28 PM (219.250.xxx.28)신종은 아니구요ㅡㅡ그거 꽤 된 보이스 피싱이예요..
어떤 보이스 피싱에도 이젠 거의 무덤덤한 수준,,,9. 며칠전
'08.10.10 3:29 PM (58.120.xxx.245)저도받았어요
평소에 장터애용하다보니 우체국택배니 등기니 자주받고
못받은 적도부지기수라서
쳇..반송됐는데 웬 전화??? 하고 끊어 버렷지요
핸드폰으로문자오면 몰라도10. 저도
'08.10.10 3:29 PM (222.112.xxx.64)받았어요!! 다시 듣기하려면 1번 누르라고 했는데 눌렀더니 왠 상담원 연결-_-;
다행히 피싱이라는 생각이 들어 개인정보 얘긴안하고 끊었는데
요즘 이런 전화가 많이 오나 보네요
받으면서도 우체국에서 이런 전화 안할텐데 싶었는데 그런 맘과는 별개로 전화는 받고 있었던;;11. ..
'08.10.10 3:32 PM (121.162.xxx.143)엊그제 신종은 꼭 동남아 분같은데...아이티 산업에 종사하면서 연구중이라고 사장님을 바꿔달라는 말을 아주 천천히 오늘 하게 하면서 끝에 선생님자를 꼭 붙이더라구요.ㅠㅠ
12. 여러번
'08.10.10 3:32 PM (220.75.xxx.230)저도 여러번 받았습니다.
우체국은 사람 없으면 우편함에 쪽지 붙이고 가고, 택배는 사람 없음 언제 집에 있을건지 묻지요.
그리고 요즘엔 카드수령은 직접 전화주고 사람 있나 확인하고 와서 전해주는편이죠.
주민등록번호가 왜 필요합니까?13. 지진맘
'08.10.10 3:33 PM (219.250.xxx.52)아아 그렇군요. 많이들 당해보신 일들이구만요. 마침 자.게 들어와서 읽고 있는데, 타이밍도 훌륭하게 딱 전화가 걸려 오길래 ... 그저 님들에게 어서 알려야지... 맘만 급하게 먹었더니... 많이들 알고 계신 일이었구만요...괜히 소란 피웠나 싶어서 살짝 민망 합니다. ^^ 한편으론 당하실 분들 없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세상이 왜 이런지 씁쓸~
14. 전화로
'08.10.10 3:35 PM (220.75.xxx.15)뭔가 의심적으면 전 무조건 끊어버립니다.
이거저거 골아픈데 일일이 전화 상대까지 해 줄 필요가?
신원 확실치 않음 무조건 뚝이 최고입니다.15. ..
'08.10.10 3:38 PM (222.237.xxx.220)신종은요, 무슨...그런 전화 받은지 일년은 된 것 같네요.
"우체국입..." 그 소리만 들어도 저는 "딸깍.." 끊습니다.16. 보이스
'08.10.10 3:41 PM (221.148.xxx.159)그거 상담원연결도 하지 마세요, 연결하는 순간부터 ARS비용이 올라간답니다
그 수입도 상당하다네요17. 우체국에서
'08.10.10 3:47 PM (119.64.xxx.39)집전화를 일일히 해댄다는것부터가 말이 안됩니다.
게다가 전국방방곡곡의 전화번호를 다 꿰고 있다구요?
대한민국의 우체국 시스템자체를 이해못하는 한심한 조선족들..18. 오늘도
'08.10.10 3:47 PM (125.135.xxx.199)우체국 전화 받았어요...사기꾼들이 많은건지 열심히 하는건지 참 자주 옵니다..
19. @
'08.10.10 3:55 PM (121.172.xxx.71)우체국 소리 들리면 바로 전화기 내려놓습니다.
20. 우체국보이스피싱
'08.10.10 4:07 PM (58.76.xxx.10)반송됐는데. 어쩌라고..
내일 한번 더 오라고 했더니
어쩌고 저쩌고...시부렁거리길레
담당자 냐고..전화 해줘서 고맙다고 이름하고 전화 번호 달라고 했더니
툭.끊던데요..21. ㅋㅋ
'08.10.10 4:15 PM (218.158.xxx.194)이런전화받은지가 일년이 훨~ 넘었습니다;;
신종이라뇨~~22. 종종
'08.10.10 4:21 PM (220.78.xxx.28)종종 오는 전화예요. 꼭 집전화로 오더라나..
받고 우체국택배 어쩌고 하면 확 끊어버려요. 첨에 호기심 반 흥미반 듣고 있었는데 ㅋㅋㅋ23. 요즘..
'08.10.10 4:23 PM (123.213.xxx.148)우체국 전화는 예~전부터 지금도 꾸준히 오구요.
요즘은 국민건강공단이라면서 의료비 몇십만원 환급해가라고
전화오던데요 ㅠㅠ24. 계속한대요...
'08.10.10 4:28 PM (218.237.xxx.231)저도 몇일전에 사무실에 출근하자마자 아침댓바람부터 같은 전화를 받았어요...
객기가 발동해서 상담원연결을 했더니
연변사투리남자가 받더니 우체국왈왈 대더군요...
제가 바로 - 이제그만하시죠?? 더이상 속는 사람들도 없잖아요?? -
그랬더니 그 사람이 너무도 차분한 목소리로 - 그래도 계속해봐야지요.. 돈버는일인데...-
그러구는 끊더라구요..
저나 그사람이나 너무 웃기지요??25. 진향
'08.10.10 4:51 PM (211.227.xxx.147)위에 계속한대요님. 너무 웃겨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 상대편 남자분 너무 솔직하시네요.
저도 사무실에 여러번 그런 전화가 오길래 매번 끊었는데
어느 날은 진짜가 싶어 동우체국에 전화를 해 봤드랬죠.
우체국 직원왈 그런 일이 있음 직접 전화를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전화해서 물어보는 사람들도 무지 많고 전화로 피해가 많다면서 직원들도 죽을 맛이래요.
대부분 사람들 한번은 이런 전화 받아 보고 사기 전화인줄 알텐데..
아직까지도 이런 사기 전화를 하네요.
하긴 시골에 어르신 분들에게도 전화한다니 가까운 지인들에게 조심하라고 알려주세요.26. ARS로
'08.10.10 4:52 PM (220.117.xxx.22)전화가 온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거죠~
보이스 피싱부터 시작해서 무슨 부동산 관련 전화 및
각종 영업용 전화가 너무 많아요...
요즘은 모르는 전화번호는 무조건 안받습니다 -_-;;27. 저희사무실로도
'08.10.10 5:00 PM (59.13.xxx.51)그런전화 자주 오는데요..
직원하나가 하도 성질이나서 번호 누르고 통화했더랬죠...
"요즘도 이런전화에 속아요??"그랬더니....남자가...위에 계속한대요님하고 통화한사람이랑
같은분인가.."많이들 안속아요...죄송합니다~" 이러고 끊더래요~~^^28. 음
'08.10.10 5:35 PM (164.124.xxx.104)저런후에 카드가 반송되어왔고 개인정보가 샌거 같다고 하고 돈이 인출됐을지도 모른다고 하고 ATM기로 달려가게 해서 계좌이체를 하도록 만들어 버리지요..
누가 당하나 싶죠? 어른들은 속습니다. 꼭 주변 어른분들께 내용 자세히 알려주시고 당부 시켜드리세요.
속으신분... 계십니다. ㅜㅜ29. ....
'08.10.10 9:10 PM (210.117.xxx.137)저도 몇번 받았는데 안속고 그냥 끊어 버렸어요 근데 우리남편 맨날 저보고 속지
말라고 하더니 얼마전 속아넘어갔대요30. 아..
'08.10.10 10:20 PM (124.199.xxx.57)그런데 저는 일년 전 쯤부터 꾸준히 한달에 한두번은 오네요.
그것도 꼭 집전화로.31. 난 공주다
'08.10.10 10:56 PM (121.144.xxx.97)얼마전 저 아시는분이 500당했습니다 넘 황당하게 그집 아들 둘 하나는 군에 하나는 필리핀 연수(대학생).
친구세명하고 갔는데 그때가 필리핀 무슨 연휴하고 곂쳐 일주일 정도 쉰다고 친구들이랑 여행간다고 연락까지 왔었고 그친구들 부모들 서로 다 아느 사이고
어느날 어떤 남자가 전화와서 자기아들 자기가 데리고 있다고 돈 입금하라고.
다른것에 신고도 못하게 움직이지도 못하게 혹 휴대폰 꼭 들고 있으라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아들 죽이겠다 그러고 아들 목소리 좀 들려주고(살려달라는).
돈 없다하자 계좌불러라해서 진짜로 거기서 계좌 조회해보고 9만원인가 들어있었다네요
그러니까 지금 핸드폰으로 들리게 돈빌려서 입금하라고 당장 .
그래서 그분 친구한테 전화해서있는대로 빌려서 보내줬다하네요
그러니 전화 끊고 끊자마자 확인해보니 사기고
그런데 같이간 친구들 신상이랑, 부모들, 집 그외 모든걸 알고 있더래요
그래서 깜박 속았다면서
그런데 요즘은 아마 유학원 같은데에서도 정보를 흘리나봐요
누가 누구랑 같이가고 누구랑 친구사이고 집에대해서도 ......
다른 친구집들 전화해보니 다 그 사람들이 전화 했었는데 마침 집에 마무도 없었고 마침 그집에 아빠 있어 당했다는구요
신고도 못하게 휴대전화 들고있는것까지 확인해가며 계속 전화 하드래요
똑똑 하고 알만한 사람인데도 당해서 진짜 황당하고 저도 애들가지고 장난칠까봐 무섭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같이간 친구들신상이랑 모즌걸 다 알까요
휴가기간이라 놀러간것까지.....32. 납치빙자 보이스피싱
'08.10.10 11:48 PM (88.233.xxx.70)외교통상부에서 예를 들어놓았군요.
http://news.mofat.go.kr/enewspaper/articleview.php?master=&aid=1451&ssid=11&m...33. 저도
'08.10.11 1:34 AM (61.106.xxx.59)예전에 그랬는데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몇동몇호냐고 해서 본능적으로 그건 말할 수 없다
하고는 나는 물건 받을게 없다 라고 하니
그 사람은 그럼 우체국에 전화해 보세요 하더군요
저는 연변 사투리 안 쓰던데
아무튼 왜 안끝나나?34. 00
'08.10.11 1:46 AM (59.3.xxx.226)친정아빠도 당할뻔..
공교롭게도 주민등록증 잃어버리신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걸려와서
동네 우체국에 방문했더니 사기전화라고 하더랍니다.
때문에 주민증 잃어버린걸로 다른 사기당하지 않을까 저까지 노심초사였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또 무뎌지는군요35. 아쿠..
'08.10.11 7:39 AM (220.70.xxx.95)저도 그전화 받았는데....신용카드라고해서...걍 반송처리하세요~그러고 끊었네요..
근데...아직까지 보이스피싱인지 몰랐다는...--;;36. ...
'08.10.11 7:49 AM (58.142.xxx.21)저도 어제 집전화로 받았어요..
우체국 이라며 반송됐다길래 그냥 나두세요 하고 끊었어요^^37. 애고 애고
'08.10.11 8:44 AM (218.209.xxx.72)저도 며칠 전에 그런일이 있었어요.
근데 갱상도 사투리로 왔어요. 이름과 전번은 그쪽에서 알고 있었구요,
친절하게 경찰에 신고해주겠다고 하길래 꼬라지 보려고 하라고 했죠. 득달같이 싸이버 수사대
ㅇㅇㅇ라고 하길래 이름 확인차 한번 더 물었더니 욕만 해대데요. 그래서 저도 응 응 응 하고
살짝 욕해줬어요. 욕도 연습 좀 해보려구요. 이참에~38. 엉둥
'08.10.11 9:40 AM (61.97.xxx.94)저도 전화를 받고 말을 안하고 있었는데 끝까지 수화기 안내려놓고 있었어요.
그쪽에서 내가 전화 끊은줄알고 자기네들끼리 중국어로 한참애기하는걸듣고 있었죠 .
그러더니 갑자기 연변발음으로 여보세요 하는거예요 그래서 네 하고 대답했더니
바로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지금도 보이스 피싱을 모르는사람들이 있어 피해를 입는
사람이 있나봐요 홍보를 많이 해야겠네요.39. ..
'08.10.11 11:11 AM (222.234.xxx.244)발신번호 뜨는걸 보고 받지요 전....급하게받을땐 가만히 냅둡니다 요금 올라 가라꼬.ㅋㅋ
40. 우체국..
'08.10.11 11:19 AM (116.120.xxx.169)다 아시다시피 우체국에서 절대 전화안합니다.
하물며 택배가 와도 절대 전화안하는데 반송되었다고 알려주는 인간들 절대 아닙니다.
며칠전에 뭘 사니까 회원가입하라고 해서 신청서를 주길래(스포츠매장)
턱허니 주번을 기입해야되더라구요.
아.....고민고민....안적어야되는데 왜 안적냐는 표정으로 쳐다보길래 그냥 걍~얼떨결...볼펜이 가길래..
또 적었네요.
그 매장을 가면 몇번간다고....아흐~~
다 알고있지만...그게 순간이라는 생각이구요.
그리고 연변사투리를 갱상도사투리랑 비슷하다고 하시는 분 많이 봤어요.
여기서 유명한 스텐업체의 사무보시는 분도 연번사투리를 아주 찐하게 쓰시는데
다들 경상도 사투리라고 하길래..그때부터 그렇게도 보는구나 싶더군요.
절대 안비슷하거든요.다소 구수(?)~하다는 생각은 들지만...전혀 안비슷해요.41. 받지마세요.
'08.10.11 11:23 AM (119.70.xxx.240)그거 번호 누르고 전화연결되면 요금도 많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그냥 ars만 듣고 수화기 내려놓으세요.
42. 저두..
'08.10.11 1:27 PM (220.80.xxx.189)아침에 우체국이라고 ...반송된....어쩌구...하길래 정말 뭔가가 왔나 했음당
이상하다싶어 그냥 수회길 내려놓았는데...
점심때 우체국 아저씨 지나가시길래...아침에 이런일있었다하니...
우체국에선 반송된거 따로전화안한다고...100%사기잔화라고....
심장이 철렁~~~했다는...43. 울엄니친구분도
'08.10.11 2:10 PM (58.233.xxx.206)저도 그거 받고나서 너무 이상해서 우체국 문의했더랬어요. 친정엄니가 걱정되어서 전화했더니만 이미 다 아는 야그람서 엄니 친구분이 1,800만원 사기당하셨답니다. 것도 이상하게 뭐에 홀린듯이 시키는대로 해서 통장서 쏙 빼갔대요.글쎄 그 돈이 엄니 친구분 딸인가 아들내미인가 아파트 중도금이었다네요. 실제로 할무이들은 그런 사기를 유난히들 잘 당하시나봐요. 세상에 그리고 명절때 할무이들 은행가시면 꼭 함께 가주세요. 우리동네에서 있었던 일인데요.명절때 장보려고 은행갔던 할무이를 미행해서 돈을 날치기해갔다네요. 벌써 몇몇 할무이들이 당하셨대요. 특히 추석 이런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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