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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아파트 값이 얼마나 떨어진다는 건가요?

모르겠다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08-10-10 13:15:28
버블이 많았던 곳이 많이 떨어지는 거겠죠?
비교적 싼곳은 타격이 적을까요?
부동산에 집 팔려고 내놓으면서 물어보니 많이 떨어지지는 않을텐데...하시고..
imf때도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다고...
우여곡절끝에 팔려고 결정하고 내놓았는데 갈등이 됩니다.TT
참고로 이곳은 구로동입니다...
IP : 116.33.xxx.1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낙지
    '08.10.10 1:33 PM (61.35.xxx.97)

    IMF때와 다릅니다. 그때는 정상적인(?) 집값이 경제위기로 떨어진 것이고,
    지금은 거품붕괴직전입니다.
    대외여견이 견고하다면 집을 서로 사지도 팔지도 않고 그 가격을 유지 할 순 있겠지만....
    가계대출부담,미국경기하락에따른경기침체,외국자본이탈,부동산런~ 등이 발생하면
    30%이상 하락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흐름을 보면 살얼음 같은 집값 떠받히기가 곧 끝날 것 같습니다.

  • 2. 머...
    '08.10.10 1:45 PM (58.140.xxx.157)

    절반토막. 전세금 정도로 꺼진다는.....

  • 3. 저희집은
    '08.10.10 1:51 PM (220.75.xxx.230)

    이미 일년반전과 비교하면 20평대 아파트인데도 1억 3천정도 떨어졌어요.
    버블세븐 지역이고요. 앞으로도 계속 떨어진다면 그야말로 꼭지에 샀던 사람들을 기준으로하면 반토막 되는건 금방일거 같아요.
    저흰 매매한지 10년 다되가니 반토막이 되도 제가 산가격보다도 비싼 가격이니 그냥 그러려니 한다지만 대출까지 끼고 꼭지에 사신분들은 진짜 돈이 급해서 팔아야하면 남는거 없겠죠.

  • 4. ..........
    '08.10.10 2:08 PM (124.53.xxx.70)

    5년전쯤?
    최근 몇년사이에 많이 올랐잖아요.
    두배가 간곳도 있고..
    최소한 그정도 빠지지 않을까 싶어요.
    강남 부자들은 지금 돈 싸들고 기다린다는 말도 있고...
    주식 1000가까이 가고 집값 더 떨어지면 매집의 기회를 기다린다고...

  • 5. ...
    '08.10.10 2:22 PM (121.131.xxx.190)

    윗분께서 제시한 자료를 보면..반토막이 아니라....세토막까지 나겠네요..
    지금그런데 내놓으신다고 해도 사실 수 있는 분이 있을까요?

  • 6. .
    '08.10.10 2:35 PM (119.203.xxx.70)

    전세금 퇴해줄 준비해야겠네요.
    1가구 1주택인데 사택에 살고 있어요.ㅠㅠ

  • 7. 음..
    '08.10.10 2:45 PM (211.111.xxx.114)

    저도 버블세븐 지역인데, 최고점에 비해서는 좀 떨어졌지만 여전히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예들 들자면 제가 있는 집, IMF때 1억5천까지 내려갔다가 몇년뒤에 3억.. 그다음 몇년뒤에 6억 그뒤 최고점 7억찍고, 살금살금 내려오지만 여전히 6억원.. 이것이 떨어진 것인가요? 제 생각에는 떨어질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2-3년 사이에 2배 올랐다면 1-2년 사이에 50% 내리는 것도 일어날 수 있지 않나요??

    작년 부터 부자들의 포트폴리오가 부동산에서 금/달러로 바뀌었답니다. 이-만 브러더스의 정책은 이들 부자들이 우아하게 시장을 빠져나갈 시간을 주는 것일 뿐입니다. 원래 주식 시장도 알만한 사람음 다 연기금이 받쳐줄 때 많이 빠져나갔고요.. ;-)

    갠 적으로는 집이 한채 밖에 없어서, 오르나 내리나 꼭 잡고 은퇴해서 시골 갈 때 가서 있을 것입니다. ;-)

  • 8. ....
    '08.10.10 4:12 PM (203.142.xxx.61)

    기사보니 부동산 업자들도 아직도 거품이 끼어있다고 하더라고요.

  • 9. 제가 사는 곳
    '08.10.10 9:29 PM (118.217.xxx.197)

    11억 몇천 까지 갔다가 현재 8억 3000까지 입니다.

  • 10. 지금
    '08.10.11 9:46 AM (220.75.xxx.143)

    매도 매수 모두 실종되었다던데요.
    어제 성당에서 만난 형님. 일산집 안팔린다고 울상이던데....

  • 11. 수도권
    '08.10.11 12:20 PM (221.163.xxx.149)

    여긴 수원인데요. 서울이랑 가까운 쪽 수원이요.
    (집앞에서 1호선 타면 여의도까지 45분쯤 걸리는)
    집값 쬐금 오른 상태(20평대)에서 그대로 유지예요.
    워낙 저평가에 오른 것이 없어서 빠질 것도 없는 듯...
    지금 꺼지는 것은 많이 올랐던 동네 위주인 것 같아요.

  • 12. 매도매수가
    '08.10.11 12:42 PM (218.153.xxx.229)

    없는 시점에서 시세 확인은 안되겠지만 , 시세확인하니 아직 그대로인데 ....
    조금 두고 봅시다 .....지금은 불안심리가 팽배해서 뭐든 정확한 수치를 내기는 어렵고
    아파트 가격은 내년 봄에 확실한게 드러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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