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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갖고 있는 미련퉁이
그만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걸 놓치니 하락세가 너무 강하네요. 시장도 완전 후덜덜 아예 기절한거 같고.
이걸 지금이라도 팔아 몇 푼 안되는 돈이라도 건져야 하는지
버렸다 생각하고 그냥 놔 두고 잊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mimi
'08.10.10 12:03 PM (116.122.xxx.141)참....안타깝고 답답하네요....역쉬나 여기카페도 요새 계속 올라오는글들이 펀드,주식관련 죽겠다는 글들이 많네요...개미들은 주식이나 펀드로 돈벌기어렵습니다....정말로요...주변에 일반인이 주식해서 진짜 돈벌었다는사람을 못봤어요....마치 장밋빛인양 주식,펀드가 무슨 적금, 예금처럼 붐조성하고할때도 전 아무것도 안들었고 들돈도없고요...주식이나 펀드는 정말로 버릴돈, 남는돈으로 하는겁니다....원금보장도 안되는걸 대체 뭘믿고들 투자하세요? 저 경제전공자로 잘난척하는게 절대 아니고요..너무 안타깝고 답답해서 어떻게 일반인들이 그냥 마구 주식이랑 펀드들에 그렇게나 많은돈들을 투자하고 현재도 하고계신다는게 진짜 놀라와요...여유되시는분들이야 주식이며 펀드며 시장이며 많은시간이 지난다음에 어느정도 자리잡긴하겠지만...
2. 주식
'08.10.10 12:07 PM (59.10.xxx.194)어떤 주식이냐에 따라 달라요. 아파트 문제도 어떤 아파트냐에 따라 다르듯이....
또한, 얼마 동안의 투자가 가능한 자금이냐에 따라 다르겠구요.
아무리 장이 좋지 않아도, 지금 마땅히 물가상승율을 따라 잡을만한 마땅한 투자처가 없으므로, 주식이나 펀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묻지마 투자는 절대 금물!!! 스스로 공부하는 수 밖에 없어요....3. ..
'08.10.10 12:15 PM (125.177.xxx.52)저도 아직 주식에 묶여있는 돈인 3000만원 있습니다.
들여다 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제 명의로 되어있는 주식은 진작에 팔아서 옮겨뒀지만 애아빠 명의로 되어있는터라..
남편에게 어떻게 할거냐고 하니
10년 묶혀둔다네요..ㅠㅠ
할말없지요...
9월부터 꾸준히 그거 털고 달라나 금 사두자고 했더만 콧방귀만 뀌더니..
아까 전화해서 웃으며 금값이 19만원이래 했더니 기함을 합니다.
이젠 기회를 놓친것 같고
없는 돈이다 생각하고 맘편하게 있을랍니다...4. 존심
'08.10.10 12:18 PM (115.41.xxx.48)팔지마세요...여윳돈이면 그냥 묻어두세요...
왜 증시가 죽어자빠지면 돈 쓸일이 생기는지...
전 그래서 최악의 경우에 손절매햇는데 그때가 최저가입니다...5. 주식
'08.10.10 12:21 PM (59.10.xxx.194)묻지마 투자는 매수할 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무작정 장기투자'도 해당한다고 하더라구요.
꾸준히 시장 상황 살피다가 '갈아타기'라도 할 기회를 보셔야 해요.
시장 상황은 항상 변하니까,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고 무작정 10년 기다라다가는 시장 변화에 적응 못하고 시장평균 수익율보다 하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6. 아직
'08.10.10 12:24 PM (219.254.xxx.185)갖고 있습니다,,,,,기다리지요,,,,기회를 보고 있습니다,,어차피 손해본거 냅다 던지기는 심한거 같구요,,,,상황 지켜 보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7. ..
'08.10.10 12:26 PM (125.177.xxx.52)저야 그렇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고집불통 남편이 당췌 말을 들어야지요...
하루밤 자고나면 펑펑 터지는 통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네요.
누구 당선된 뒤로 쭈욱~~~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정말 살아남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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