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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교육에 ....
우리나란 정말 너무나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어요...
제 세대(30대중후반)들만 해도
기껏 학원이래야..
주산,속셈학원,피아노학원,미술학원,태권도학원
정도였고..
한반에 1~2명 정도(물론 강북학교)였고
고등학교때 단과반 정도 간게 다였는데..
물론 그 당시에도 비밀개인과외 받는(영수 중심)
친구도 있었고 강남 8학군은 슬슬 학원열풍이
불긴 했지만 사교육 못받았다고
불행하단 생각 단 한번도 해본적 없거든요..
어느 부분부터 문제일까요?
이렇게 되니 아이들 키우는 부모들만
허리가 휘지요..
거기다 대학등록금은 이제 천만원에 육박하니까
그때 부모는 보통 50대가 되는데 50대엔
더 지출이 많아져서 자녀 학비벌기가 힘든데...
참 뭐가 문제인지...
어느 누구 계층만을 잘못이라 할수없는
정말 구조적으로 뭔가가 잘못되있는것 같아요.
1. .
'08.10.10 10:38 AM (119.203.xxx.70)저도 중고등 엄마이지만 정말 사교육에 미친 나라입니다.
고등 우리 아이 공교육에 의지해 공부합니다.
전 제 자식이 받아오는 성적에 만족하고
그 아이의 수능점수를 겸손하게 고맙게 생각할 거예요.
언제나 저 자신 세뇌하고 있답니다.
중등 작은 아이 가방만 들고 수학 학우너 왔다갔다 합니다.
오늘 아침 선언했습니다.
"예습,복습 안하는 네게 앞으로 사교육은 없다.
오늘 부터 수학학원 끝이다.
학교 공부에 의지해 열심히 해보거라~"
내아이 절대 다른 아이에게 뒤지면 안된다는 학부모도 문제지만
학벌과 학력을 우선으로 하는
또 자영업이 이상비율로 많은
사회구조가 먼저 개선되어야 하지요.2. 사랑이여
'08.10.10 10:38 AM (222.106.xxx.172)공감합니다.
사교육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라면 먼저 기득권을 포기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에 노벨상 수상자 4명이란 생각을 해보면 우리는 이 이상 단순할 수 없는 지경의 지식을 전수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제는 교육관료들과 위정자들이 내세우는 정책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개천에서 용이나길 주장하면서 투쟁하면 철밥통 운운하는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냉정하게 생각하면 교사들이 무슨 이득을 얻고자 그렇게 주장한다고 보는건지....안타깝죠.
사교육비....
블랙홀과도 같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동네 무료 공부방이 많이 생겨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방식을 펼치는 곳도 많은데 거기엔 없는지 구청에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3. ..
'08.10.10 10:55 AM (58.120.xxx.245)사교육이 권력이 됐지요 .
사교육에휘둘리는부모들고 그렇지만
사회시스템자체가 사교육을 권장하는 방향으로 돌아간다는 인상도 강해요
요몇년새 정말 너나 나나 할것 없이다같이 부쩍 더 심해진것 같은데
이번 서울교육감선거에서도 보니 학원재벌들이 큰손 노릇했더군요4. 모두사랑하리
'08.10.10 10:59 AM (220.78.xxx.28)그래서 mb의 교육 공약이 사교육을 반으로 공교육을 두배로 내걸었는데, 이건 당선을 위한 국민들에 대한 대사기극이고, 오히려 사교육 확산을 위한 정책에 골몰하고 있으니, 우리 사교육의 해악은 무엇인지 해소책은 과연 없는지 토론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5. 자꾸 자꾸
'08.10.10 11:09 AM (211.37.xxx.12)사교육에 교육문제 이런애기 나오면 전 눈물이 앞을 가려요 .,.. 우리아이는 돈없는집에 태어나서 이런거 하나도 접해보지도 못하고 .. 당장 생활이라도 되야 생각해볼텐데.. 그래서 공부를 못하는건가 싶은게 ... 학원이랑 상관없다고위로하긴하지만 이래저래 씁씁합니다.
6. 부모들도
'08.10.10 11:09 AM (122.100.xxx.69)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정작 너도나도 시키는건 부모들이니까요.
정책이 1순위로 잘못이라면
줏대없는 부모들,자식들 무조건 그 시장으로 밀어넣는 부모들도
잘못없다고는 할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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