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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이혼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현명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이혼 이란게 인생에 있어 무척 큰 일이라 저 혼자 결정 하가가 어렵네요
먼저 저는 8세 아들과 5세 딸 자식이 있고 올해 41세의 남자이고 결혼 한지는 9년차입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결혼 하고 자식 낳고 행복 하게 살고픈게 모든 인간들의 생각이듯 저역시 그런맘으로 결혼을 하였습니다
저의 소득은 제가 생각해봐도 적은편입니다
대기업의 비정규직으로 한달에 약 200만원 정도 되고, 결혼후 여지껏 단 한푼도 제 맘대로 사용 하지 않고 모든것은 집식구가 알아서 사용(?)했습니다
집 식구는 올해 35세로 저와 결혼 하기전 한번의 결혼 경력이 있었고 저와 결혼한 이후 직업은 없었습니다
앞에 언급한 자식들은 모두 제 자식이 확실 합니다
문제는 집사람의 종교문제와 씀씀이(벌어다 주는것도 별로 없어 씀씀이라고 하기엔 거시기 합니다만,)등 입니다
결혼직후 저희 본가 부모님께서 전세 자금 마련 하여 주셔서 전세 살다가 사정이 생겨
처갓집(장모님이 계시지 않아 약간의 장애가 계신 장인 양반 혼자 계시게 되어서)으로 들어가서 장인양반 모시고 살다가(약 1년정도)지금은 아파트 구입 하여 살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집사람의 종교인데...
일반적인 기독교 교회 다니는데제 소득의 대부분을 교회및 교회에 관련된 곳 에 바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자식들에게는 변변한 옷 한벌 못입히고, 애들 학원 한개 보내지 않는데도 매번 제 소득이 적다고만 투정(?)입니다.
통장은 언제나 마이너스에 매달 카드로 이리 저리 돌려 막기에 빚은 벌써 4~5천 정도 됩니다
물론, 본가에서 마련해주신 신혼때의 전세금은 봄눈 녹듯이 언제 사라진지도 모르게 없어졌구요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집사람과 다툼도 많이 해보고 카드, 통장, 인감 모두 압수 해 보기도 했지만 집 사람의 씀씀이 패턴은 전혀 변하지 않고..
모든것은 하나님이 채워 주시니까 걱정 하지 말라고만 하고...
계속 빚의 구렁텅이에 헤어 나오지 못할것 같아 올 1월에 본가의 아버님께 사정을 말씀 드리고 도움을 요청 하여 시골의 땅(아버님 말씀 으로는 제 몫으로 나중에 유산이라고 주실려고 생각 하셨다고 하더군요)을 처분 하여 대부분의 빚을 정리 하였지만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채무가 4~5천이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처가 살이 나오면서 처남이 3천만원을(장인양반 모셔서 고맙다고 하면서 줬지만, 우리 형편을 알고 보태 쓰라는 뜻이었죠) 주면서 전세라도 얻으라고 했지만,,
물론 장인 양반은 지금도 제가 모시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이돈으로 1억 4천만원이나 하는 신규 분양 하는 아파트를 집사람 명의로 덜컥 구입 하였습니다
신규 분양 아파트가 분양이 잘 않되니 약간의 선도금 만 내면 1년간 무이자 조건 이라고 하더군요
우리 소득에 비례해 너무 무리 라고 무척 말렸지만,하느님만 열심히 믿으면 모든것은 하느님이 해결해 주신다고 하면서 등기 비용이며 새로운 살림및 취득세등등..처남이 준돈은 이런곳에 모두 들어 간것 같고..
암튼 새로 구입한 아파트는 거의가 빚덩어리 입니다
아파트를 구입하고부터 지금까지는 아파트의 채무에 대한 부담이 없겠지만,몇 달뒤부터 돌아올 상환액은 불보듯 뻔 하겠죠
지금 저는 여동생에 집에서 회사에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집 사람과 더 살아봤자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가져다 주는 수입이 너무 적은 소득이라서 여지껏 미안한 맘으로 같이 살아 왔지만 이제는 집사람과같이 살수 있는 자신이 없습니다.
남들은 종교생활 하여도 그들의 가정은 편한것 같은데....제가 기독교를 미워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남들과 같이 평범한 종교인으로 , 신앙인으로 살아 가고 , 가정도 돌보고 했으면 좋으련만...
자식들이 불쌍 하지만 진짜 이혼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1. 근데요
'08.10.9 9:06 PM (121.183.xxx.96)200만원이면 그냥 밥먹고 살면 딱인것 같은데요.
교회에 갖다줄 돈도 없어보여요.2. como
'08.10.9 9:12 PM (125.181.xxx.171)200으로 교육시길려면 아이 한명정도 싼학원보내는게 다이지 싶은데요....사실 200으로 4인생활 어렵지 않나요?...
3. ....
'08.10.9 9:13 PM (124.49.xxx.141)빚을 졌다는 게 문제겠죠.
그 빚이 진짜 교회때문이신지 알아보시구요..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일단 돈을 직접 관리해 보세요.
그 방법밖에 없지않나 싶네요 그래야 님도 가정 경제의 문제점을 좀 더 정확히 진단하사겠죠.
윗님 말씀처럼 아이들 학원보내기 벅찬 것도 맞구요...물가가 너무 올라서요 ...4. 종교는 자유지만
'08.10.9 9:14 PM (218.233.xxx.237)종교생활하는 것도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울시누이도 잘되는 가게 하면서 종교생활에 집중한나머지 아까운 가게는 빚잔치 했습니다
남편과 같이하지않는 신앙생활은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혼하지 않아도 앞으로도 계속 부인은 별로 달라질것 같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삶을 찾는게 좋을것 같으시네요
부인은 아무리 돈이 적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을 위해서 알뜰하게 살아야 하는것 아닌가요??5. ...
'08.10.9 9:16 PM (125.128.xxx.194)이혼하세요. 급여가 적긴 하지만, 허리띠 졸라매고 살면 다 살아집니다.
그리고 수입이 너무 적어 빚을 질수밖에 없다면 짬짬이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매꾸면서 협력해 살아야
부부지요. 빚내는거 우습게 아는거 그거 못고칩니다. 그정도 수입에 저정도로 수습할 대책도 없으면서 사고치기 시작하면 정말 감당못해요. 기본적으로 삶의 가치관이 다르면 살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종교를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소귀에 경읽기에요.6. 휴
'08.10.9 9:17 PM (121.149.xxx.53)4~5천 갚아주고 또 일년새 빚이 4~5천이라면 소득이 아무리 작은 편이어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희도 외벌이에 실수령액은 님 가정보다 약간 많거나 비슷한 정도입니다. 쪼들리는 편이고, 시댁에 사정이 있어 몇달 전 마이너스 통장으로 몇백 꺼내쓰긴 했지만, 저렇게 빚더미에 계속 올라앉을 정도는 아닙니다.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무슨 수를 내긴 해야해요.
가끔 종교에 미치면 돈이며 살림이며 다 퍼나르는 사람들 있긴 해요. 신중히 알아보고 결단하세요. 무료이혼 상담하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7. 빚이..
'08.10.9 9:18 PM (220.78.xxx.82)1년에 4~5천이 될 지경이면..200이 네식구 생활하기 빠듯하긴 하지만..교회에 빚내서
다 싸다 줬다는 이야기네요;; 빚이 안생겼다면 몰라도 많이 심하네요.진지하게 대화
해보시고 개선의 여지가 없고 시간이 지나도 똑같다면 ..각자 갈길을 가야지요.
근데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지;;8. ..
'08.10.9 9:20 PM (58.236.xxx.206)소득을 월 200으로만 단정짓기는 무리가 있는것이
처남분이 3000만원 주신것도 나와있고
아버님이 땅처분한 것도 나와있으니
소득200이라 생활하기 적다고만 하긴 좀 ..
빚을 자꾸 만드시는데 더구나 요즘같이 집 있어도 빚있으면 청산하는 판인데
빚으로 집마련 하셨다니 걱정이 되네요
윗님들 충고처럼 경제부분 님께서 한번 맡아보셔요
하긴.. 경제권맡아도 밖에서 빚내고 들어오는 거야 어찌 안되겠네요;9. 종교에
'08.10.9 9:45 PM (218.153.xxx.229)심취한게 맞는듯 ...
돈 나올 대책도 없이 아파트 구입하면서 하나님만 열심히 믿으면 다 해결해준다는거 보니 그러네요10. 어설픈 광신도
'08.10.9 9:47 PM (121.169.xxx.32)그래서무섭지요.자칫 집안 다말아 먹습니다.
이미 많은걸 잃었으니 두아이 데리고 님이 이혼후에 혼자 살수 있는지
앞뒤 잘생각해보세요.
철저하게 준비를 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누가 맡을 것이며 그동안 재산 날린거 증거가 있어야
이혼도 가능할겁니다. 재산분할것도 그리 많지 않겠으니
위자료 문제는 복잡하지 않아 보이지만,
이 모든 계획을 아이엄마와 합의했는지요?
단지 그동안 모은 재산이며 빚등을 꼼꼼하고 세세하게
기록해놓고 철저하게 준비를 하세요.
이미 아이엄마는 제자리 찾아오기는 틀려보입니다.
광신도가 그래서 무삽지요.주변에 그런여자 있는데,마치
바람난 여자랑 똑같더군요.11. 사이비
'08.10.9 9:51 PM (121.88.xxx.227)종교에 빠진건 아닐까요?
그런 사람들 간혹 야그 들었는데 한번 빠지면 쉽게 못헤어 나온다고 하더군요.
재산도 시간도 마음도 다 뺏겨서 제대로 된 가정생활이 가능할까요?12. 저거
'08.10.9 9:55 PM (220.75.xxx.15)못 고칩니다.이혼 사유도 될 수 있죠.
이혼 전 꼭 권하겠어요.
아내와 엄마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데....13. 여러말 할꺼없이
'08.10.9 10:26 PM (222.113.xxx.51)이혼하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부인께선 교회에 다니시는게 아니고 교회를 빙자한 다른 종교에
푹~ 아주~푹 빠지신거 같네요. 아이들이 안됐지만 헤어지세요!!!14. 이혼
'08.10.9 10:31 PM (59.19.xxx.2)이혼하셔야 할거 같아요
15. ...
'08.10.9 10:40 PM (123.108.xxx.99)이런 글 보면 정말 어떨땐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죄다 병자 같아 보일때가 있습니다.
모든건 하느님이 해결해주신다니...대체 하느님이 뭘 해결해주신다는 겁니까.
뜬 구름 잡는 소리만 하고 앉아 가지고....정신없는 인간들.
머리가 모자라도 정도가 있지 목사가 하는 말을 그렇게까지 신봉하며 살수 있다니
글쓴분 아내는 보통의 일반 사람 상식에서는 멀리 있어도 한참 멀리 있는 사람입니다.
모으지만 못한다지만 빚까지 지며 교회에 속속 갖다 바친다니....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시는게 글쓴 님의 앞날을 위해 낫겠네요.
계속 그러고 사시면 되도 않은 교회 족속들한데 좋은 일만 시키시는 겁니다.
제가 아는 후배는 자기 부모님이 걸핏하면 교회에 건축 자금이니 뭐니 수백식 갖다 바쳐서
아주 미치겠다고 하더군요.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노친네들 온갖 감언이설로 꼬셔서
돈이나 뜯어내는 사기꾼 같은 한국 목사 나부랭이들이 없어지지 않는한 한국에서 교회가
연관되어 좋은 꼴 보는 일은 평생 없을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결단을 내리심이 옳은줄로 압니다.16. ..
'08.10.9 11:08 PM (116.46.xxx.87)200 만원 적은 월급 아닙니다. 여자들 나가서 200 벌어오라면 못벌 사람 태반일텐데..적어요..라는소리 쉽게들 하시네요. 적으면 부인이 나가서 150만 벌어오면 넉넉하겠네요.생각없이 그냥 쓰면 큰돈 아니겠지만 알뜰히 쓰면 100만원 저축도 합니다. 핸드폰 줄이고 차끌지 마시고. 아이들 구립 도서관이나 인터넷으로 엄마가 가르치고 . 옷은 요즘 인터넷 세일 이쁘고 싼거 쏟아져 나옵니다. 의류회사들도 그거 단지 1년 지났다고 처분하는데 인터넷이 있어서 아주 서로 상부상조이지요.
그리고 이혼하세요. 저 아는분과 너무 닮았는데..환갑 지나도 정신 못차립니다. 저축은 커녕 남의빚 져서 쓸거 다쓰고 뒤로 벌러덩에 십일조는 꼬박꼬박 냅니다. 정신차리기 힘드니..힘드시더라도
새출발 하시고..아이들 부모님께 잠시 맡기시고 돈벌면서 좋은 분 구해보세요..좋은 사람 없으면 아이들 조금 크면 데려오셔서 아이들 보고 사세요. ....17. .
'08.10.9 11:31 PM (220.122.xxx.155)정말 헤어지라고 말하고 싶어요. 계속 그렇게 나갈텐데요....
어떻게 사시려고..18. 쩝
'08.10.9 11:38 PM (115.41.xxx.48)뭔소리들을 하시나요...
200만원이면 애들 학원(초등)보내고 살림 가능합니다.
문제 심각하지요.
담판은 지으셔야 합니다.19. 뿔
'08.10.9 11:44 PM (125.186.xxx.114)그돈으로 애들 대학보내고 집까지 마련하고 억척스럽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많이 있어요. 만성적 빚을 지는 사람은 하나님도 구제하기 어렵습니다.
빚을 그렇게 여러번 크게 져왔으니 결국 200으로 살아온것도 아니잖아요.
아마 이혼사유도 비슷하지않을까요.
헤어져야 될 이유가 더 클 것 같아요....20. --
'08.10.9 11:54 PM (222.234.xxx.141)여기 여자들 사이트인데도 이혼이 대세입니다.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여자들이 잘 아는데도 말입니다.
200만원이면 저축은 빠듯할지 몰라도 빚 질 정도는 아닙니다.
아마도 교회에 뭉텅뭉텅 십일조하고 건축헌금 내고 야단인가봅니다.
이혼하세요.
구제 못합니다.
안 그러면 애들과 같이 tv '동행'프로그램 나올지도 모릅니다.
아내가 엄청난 빚 내서 가출해버리고 애들 둘 키우면서 남자 혼자 사는 이야기요...21. ..
'08.10.10 12:17 AM (211.227.xxx.98)저희집은 맞벌이를 하다가, 둘째 출산후 제가 집에서 아이들을 보게 되었어요.
막상 직장을 그만두고 나니. 남편월급으로는 조금 힘들더라고요.
240만원정도 됩니다.
저와 남편, 두아이7,4살입니다.
맞벌이 할땐 둘합쳐서 500가까이 되었어요. 보너스달은 더 많고요.
신혼초부터 한 5년을 그렇게 썼답니다. 저도 씁씁이가 헤퍼서 돈은못 모았고요.
직장을 그만두고도, 돈없으면 카드로 사고요. 그러다 보니 마이너스 인생이 되더라고요.
한 7년을 정신 못차렸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정말 창피하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 정신 차렸습니다.
이유는 저보다 남편이 큰 사고를 많이 쳐서요.
저는 마이너스 사백만원 정도였는데, 이인간은 팔백만원을 썼더라고요.
저보다 더 생각 없이 사는 남편을 보니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가계부를 적고, 아끼고 얻어쓰고,빈대붙고 해서 알뜰하게 산답니다.
참 부부가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그리고 경제 관념을 가지게 도와주세요.
제생각엔 아마 원글님 부인 성격이 털털하고, 낙천적인 사람인 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가계부를 쓰고, 계획적인 생활을 하다보면 더 좋아질꺼예요.
부부가 힘에 버거울만큼 노력은 해보고, 이혼도 생각해봐야지 않겠어요.
원글님 답답하겠지만, 조금더 노력해보세요. 그럼 언젠가는 집사고,차사고,저축도 하지않겠어요.
참 저는 제씁씁이가 헤퍼서,무리하게 펀드,저축,연금,등등 가입했답니다.
월급이 적어도 아껴서 분산투자 해보세요.
힘내세요. 이혼보다 노력을 좀더 해주세요.홧팅^^**
우리아직 젊잖아요. 할수 있습니다. 변할 수 있습니다. 자기 체면을 걸어보세요.
그리고 부부가 함께 가계부를 쓰고, 한달 계획을 세워보세요.^^**22. ...
'08.10.10 12:23 AM (123.111.xxx.75)저도 할말이 없네요. 이혼하시라는데 한표...
23. 200
'08.10.10 12:37 AM (58.226.xxx.22)200 빠듯하지만 마이너스 통장 만들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알뜰하게 쓰면 아이들 학원도 보낼 수 있는 돈입니다.24. 아내만봐서는
'08.10.10 12:38 AM (60.197.xxx.3)이혼한들 어떨까 싶지만요...아이들이 넘 불쌍하네요. 못난 엄마도, 못난 아빠도 있는 편이 어린시절에 얼마나 큰일인데요. 교회에 돈내고 빚져도 아이들 밥주고 같이 하잖아요.
일단 경제적인 부분 남편분이 맡아서 해보시고
아님, 2-3년 계획잡고 별거라도 해보심이 어떨까요?
일종의 이혼체험이 아닐까요?
정말로 원한게 이혼인지, 이혼으로 해결될수 있는 문제인지..
이혼한다면 남편분이 아이를 맡을경우 누가 키워줄 것이며 재혼이 가능하겠어요?
아내에게 아이들맡기고 이혼한다면 그야말로 아동학대까진 안되어도 방임이죠.
종교에 빠진 아내가 생활비주는 남편도 없는데 아이들은 어찌 돌보나요?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신다면 이렇게 어린 아이들을 두고 이혼이란 있을수 없다고 봐요.
중학생은 되야하지 않을까요?
조금 더 노력해 보세요. 그냥 그대로 살라는 말씀이 아니구요.
이혼도 할수있다는 마음으로, 그마음을 아내에게 전달하고 노력하시구요.
아내의 노력이 없음 결국은 이혼으로 가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 해보고 이혼하면 미련이나 후회는 없겠지요.25. 아무래도
'08.10.10 12:40 AM (125.131.xxx.54)이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만 아이 양육 문제 같은 것은 철저히 준비하시고요
좀 매정한 것 같아도 아내가 진 빚은 되도록이면 아내분께서 책임지도록 하시는 게..26. 이혼
'08.10.10 12:42 AM (76.29.xxx.160)하심이 나을듯...
믿는것도 좋지만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것도 신이 원하는 것일텐데..
빚지고 사는사람이 교회에 헌금많이 하는거 아니지요. 그거 알면서 받는 교회도 아니구요.27. 교회때문에
'08.10.10 12:49 AM (68.4.xxx.111)교회 목사님과도 상의 해 보셨나요?
정말 돈이 다 교회헌금으로 갔습니까?
이혼은 마지막에 언제든 할 수있으니 그돈의 흐름 파악이 먼저 중요한것같네요.28. 저도
'08.10.10 1:07 AM (59.20.xxx.52)이혼에 한 표입니다....죄송해요...
애들 불쌍하다고 하시는데...
그런 엄마 밑에서 크면 더 힘들 것 같애요29. 적은돈
'08.10.10 1:08 AM (125.135.xxx.199)절대 아닙니다..
200으로 아이둘 학원보내고 저축도 하며 삽니다..
물론 심하게 절약해야될 부분도 있어요.
아내분은 님에게 맞지않는 사람 같아요.
아이들이 문젠데..세월 금방 갑니다..
주위에 이혼하신분 아이가 딱 그만 할때였는데
재혼하시고 아이도 어느새 자라서 성인이 되었어요..
힘드시더라도 다시 시작하시길 바래요..30. 저정도
'08.10.10 1:44 AM (70.69.xxx.105)종교에 빠진거면 정신과적으로 환자입니다.
원글님보다 더 적은 수입으로도 돈 모으며 살수 있습니다.
돈쓰는거 우습게 생각하는사람들은 한달에 몇천을 벌어다줘도 항상 모자랍니다.
죽을때까지 그 버릇 못고칩니다.
저런 여자라서 초혼에 실패 했을수도 있고요.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사시는게 현명할듯 싶습니다.31. 이혼,,
'08.10.10 3:48 AM (119.201.xxx.6)하세요,
아내분이 제정신이 아니신듯 하네요,,
집안말아드시겟네여,32. ...
'08.10.10 5:20 AM (116.39.xxx.70)스토리가 요전번에 본거랑 비슷하네요. 종교에 빠진 아내라..
33. 로라
'08.10.10 8:40 AM (122.46.xxx.37)같은 기독교인으로 한 말씀드리면 님 아내분이 정말 교회에 내는 헌금때문에 님의 가정이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면 님 아내분은 잘못된 신앙을 가지고 잇습니다
제대로된 신앙인은 가정을 먼저 돌보지요. 내 남편 내 아이들...
더더욱 남편이 같이 신앙생활을 안할경운 더 식구들에게 잘해야하죠
님 부인은 넘 기복신앙에 빠진듯해요
저두 나름 교회에 충성하는 골수분자지만(권사)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삶은 자신이 처해있는 환경에서 열심히 사는 자들에게 함께 하시고 복을 주시지
가정을 나몰라라하고 교회에 가서 열심히 기도만 한고 헌금만 바친다고 복주시지 않거든요
제 생각에도 님 부인이 다른이유가 아니라 신앙에 관련된 부분이라면
다니는 교회목사님과 충분한 상담을 하셔서 좀 도와달라하세요
만약 그 교회 목사님마인드도 님 부인과 같으면 이땐 정말 심각하게 고려하시구요
한 가정이 자신의 성도땜에 이혼지경에 이르렀는데 믿음이 부족하다느니 마귀 사탄의 역사느니 이러면 진짜 이혼하세요
제대로된 목사님은 자기의 한 셩도의 남편이 그정도로 상담하면 한 가정을 지켜주기 위해서라도 님 부인을 설득시켜 가정에 충실하라고 권면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제남편이 실직샹탠데 어디가서 200 만원벌어오면 저 매일 왕처럼 모십니다
200만원. 충분히 알뜰히하면 살수 있는 수입입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남편수입이 적다 느끼면 여자도 나가서 알바하면 100만원미만 법니다
님 부인의 정신상태가 틀려서 그렇지요34. 수원
'08.10.10 9:05 AM (61.39.xxx.90)저도 같은 기독교인입니다만 남편의 수입은 300만원이고 애하나인데 3살입니다.
이돈으로 제일기본인 십일조하는 것도 벅차서 아이 맡기고 돈 벌려고 공부중에 있습니다.
위에분의 말씀대로 목사님과 함께 상의해보세요. 이건 아닌거 같아요.35. ...
'08.10.10 9:11 AM (116.33.xxx.43)200만원이 적다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놀랐습니다.
생활비가 200만원이 그렇게 적은건가요?
넘 놀랐어요.100만원 갖고 생활하는데,아이둘이고,
전 50만원만 더 있음 좋겠다,이러고 사는데,넘 놀랐어요36. 적은돈 아니에요..
'08.10.10 9:13 AM (219.251.xxx.74)한달 200만원 정도이면 적은 돈 아니에요....그 정도 소득으로 사시는 분 참 많습니다. 저희도 지금은 좀 올랐지만 220정도로 4가족 살았어요...1년도 채 안지났구요...한달에 보험도 넣고 적금도 50만원씩 넣고 대출금도 조금씩 갚으면서 문화생활도 하면서 살았는걸요....전혀 적다는 그런 불평한적 없습니다. 소득에 맞는 씀씀이를 하면서 살면 되는 거에요...
37. 하하...
'08.10.10 9:31 AM (218.37.xxx.23)모든 것은 하나님이 채워주신다....저도 그말 많이 들었거든요. 결혼 전, 친정아버지 사업 망해 병석에 누워계시고 제가 벌어 생활했어요. 엄마는 그 후로 더 교회일에 적극적이셨구요. 제가 한 달에 생활비 150드리면 매달 100만원을 헌금하시더군요...나중에 제가 알고 엄마에게 지나치다 했더니 "하나님이 더 크게 채워주신다."라고 하시더군요...사는게 늘 팍팍하고 힘들수록 많은 사람들이 더 교회에 의지하고 적극적인거 같아요.
종교가 살아가는데 참 많은 힘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현실을 무시한채 종교에만 매달리는 건 하나님도 원치 않으실 겁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지나친 종교 생활은 분명 이혼사유가 될듯 하구요, 그래도 부인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해결 방법이 없다면, 그리고 그런 아내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 것이 서로에게 나은 일 아닐까요?38. 200만원
'08.10.10 10:01 AM (125.143.xxx.34)적은돈 아니예요.
아이들 어려서 순수히 생활비만 쓰면 되는데..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옷은 마트에서 사면 충분히 살수 있어요.
종교에 저정도로 빠진건 정신병과 같다고 보시면 되고 고치기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누가 무슨말을 해도 지금 부인 귀에 안들어오고 그럴수록 '저건 사탄의 목소리야"하고 더 방어적이 되지요.
웬만하면 이혼 안 권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하시는게 낫겠어요.
저런 엄마가 아이들 돌볼리 없고 오히려 빛만 지고 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만들어
아이들 앞길까지도 막고 커서도 아이에게 평생 짐을 지워주지요.
부인과 종교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해보시고 변화가능성 없으면 헤어지세요.
가능하면 빛은 부인앞으로 가도록 잘 알아보시고 부인의 잘못한 점 증거 잘 수집해놓으시고요.
절대 아이는 부인 주지마세요. 꼭 님이 보호해주세요.39. 적극이혼
'08.10.10 10:14 AM (125.31.xxx.51)시댁작은어머니 생각나네요 한전다니는 작은아버지 돈 죄다 종교에 가져다바치고 아이들 돌보지 않고 빚잔치하고 그버릇 못고칩니다,,, 남자들 술주정 하는것 하고 다를바 없어요,,,,
살다보면 내가잘해주면 나아지겠지... 이런맘 버리세요
내성격 고치기도 힘든데 남의성격 내가 고쳐주면서 살면되지 하고 그냥 사시는데
엄청나게 잘못된 생각이지요..
더 늦기전에 이혼하세요...40. ..
'08.10.10 10:22 AM (121.156.xxx.157)170만원 가지고도 아이 둘 키우며 살았습니다.
저축도 짬짬히 하고 대출이자까지 내가면서요.
쓰는 것은 정말 본인이 계획 세우기 나름이지요.41. ...
'08.10.10 10:25 AM (116.120.xxx.169)그돈이면 중딩고딩키우는 울집에서도 충분한 돈이지요.만약 빚이있다면 몰라두요.
과거에 이혼했니 어쩌니는 다 알고 새로이 시작한 내용이라 몇 문제가 안되구요.(쓸데없는..)
종교랑 결혼한 사람은 종교에 양보해야지요.(비꼬는 말은 아니고..막을 방법이 없다는 표현입니다)
내일이면 더 했으면 더 했지 싶다면....이혼해야죠.이렇게 살려고 결혼한거 아니잖아요.42. 잘못된
'08.10.10 10:25 AM (211.244.xxx.35)신앙을 가지고 있는것 틀림없어요.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하나님은 빚지면서 까지 헌금하고
가정을 제대로 보살피지 않고 신앙생활하는거 절대 원하지 않아요!
그리고 200이란 월급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충분히 아이들 키우면서 생활할 수 있어요.
물론 알뜰하게 살아가야 하겠지요. 부인이 정말 잘못된 생각과 잘못된길을 가고 있는건 틀림없네요.43. caffreys
'08.10.10 10:37 AM (203.237.xxx.223)님이 통장을 관리하세요.
아내분에게는 100 정도만 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가지고 계신 돈으로 아이들 입히고 먹이는 것에
직접 신경쓰세요.
저도 여자지만
남편 벌어다주는 돈, 남편 명예, 남편 권위
다 자기거로 착각하는 여자들 많아요.
그리 부족하면 자기가 벌지...44. 이혼
'08.10.10 10:44 AM (125.7.xxx.202)에 한표 입니다..이런분들 절대 개과천선이 어렵습니다.
200만원..절대 적은돈 아니예요..아이들 어려서 순수히 생활비만 쓰면 되는데..
알뜰하게 경제를 꾸리신다면..앞으로를 위해 50만원 정도는 저축 가능한 돈입니다.
제주변분 중에도 10년간 3년 주기로 3,000~5,000만원씩 터트리는 부인때문에 ..
결국 애둘 데리고 이혼하고.. 어머니집에 함께 들어가 사십니다.
마지막 빛 5,000만원 떠맡아서 5년만에 갚고..
이제 45인데 집 살돈 모으신다더라구요..그나마 이제사 희망이 보인신다네요..
더 늦기전에 이혼하세요...45. 아이들
'08.10.10 10:51 AM (58.78.xxx.18)아이들 생각해서 다시 한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특히나 어릴때는 엄마손이 더욱 절실합니다..
씀씀이나 교회는 부인과 다시 합의점을 찾으신 뒤
다시 정상적인 가정을 만들어 가세요..46. 정말
'08.10.10 10:51 AM (125.182.xxx.166)더 늦기전에 헤어지세요
그 분들 십일조로 먼저 내고 나머지로 생활 합니다.
절대로 더하면 더하지 변하지 않습니다.47. Happy-Cost
'08.10.10 10:52 AM (74.197.xxx.129)요즘 기독교 내에서도 형편이 닿지 않는 경우는 십일조를 내지 않아도 된다. 라고 하시는 목사님들이 생겨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헌금을 줄이도록 하고, 님이 통장을 관리하시거나 그로 인해 가정불화가 일어나면 이혼하시는데 한표입니다.
십일조란 원래 구약시대에 전쟁 및 천재지변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사회적 약자(노인, 과부, 어린이)를 구휼하기 위한 성격이 더 강했던 예금이라고 합니다.
가진자가 소득의 일부를 내서, 못가진 자를 도우는 사회보장제도 같은거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십일조를 강조하면서 십일조 없이는 구원도 없다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하는 성직자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더군요.. 목사님 잘 모시고 교회에 헌금 많이 하면 구원받는다는식의.
대략 어이 없습니다. 특히 목사님 잘 섬기라는 장모 목사님 같은 분들이요.
하나님이 우상을 섬기지 말라 하셨는데 우째 하나님의 사제로서 나를 섬기고 공경하라는 식의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아마도 님 와이프분은 이런 잘못된 목사님들을 만나 잘못 세뇌되신 것 같습니다.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섬기셔야지 교회를 섬기면 안되죠.
어쨌건, 현재 상태로는 희망이 없네요..48. ,
'08.10.10 10:59 AM (218.39.xxx.99)참 헌금 종류도 많지~생각나는건 십일조 하나지만 친정엄마 교회 다니실때 보면 무슨헌금 무슨헌금
종류도 참 많더이다
헌금 이렇게 다양하게 거둬들이는 나라도 없을걸요
새벽기도다 뭐다 악착같이 다니게 하는 나라도 못봤고
절은 그나마 소박한 이미지인데 교회는 화려하죠
사이비 교회 아니더라도 보통 일반적으로 다 그렇게 갖가지 헌금을 요구합니다
본인 의지에 따라 내도 되고 안내도 되지만요~~
종교에 너무 집착하면 식구들은 찬밥신세죠~~평~~생49. 경험
'08.10.10 11:27 AM (58.234.xxx.52)이혼만이 대세는 아닌거 같습니다.
자식문제도 있고, 저가 아는 직장 동료도 아내의 낭비벽때문에 큰빛을 졌었습니다.여자는 놀기 좋아해서 술만 먹으면 나이트 가고,그러다 남자가 돈을 움켜지고, 여자도 맞벌이를 했습니다.
지금은 여자도 성실한 삶으로 되돌라 오고,가정도 평안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경제권은 남자가 쥐고 있습니다.50. 일단
'08.10.10 11:32 AM (119.207.xxx.10)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일단 집에서 생활하세요.
확실하게 끝내고 따로 살던지 해야지 지금 그렇게 나와 생활하는건 안됩니다.
일단 부인한테 님 생각을 이야기하시고 부인생각도 들어보고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해보세요.
부인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희망이 보이시면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노력을 해보시고, 정 아니다 싶으면 합의이혼 절차 들어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51. 그럼...
'08.10.10 11:53 AM (125.178.xxx.44)저두 기독교인으로서 그렇게 교회에 헌금을 바치게 하는교회가 어떤교회인지 한번알아보세요
일반적인 교회는 그렇게 헌금강요하지 않습니다. 헌금의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만 내마음과 형편과 모든것이 스스로 하는것이지 결코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인께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절못된신앙관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겉은 교회일지모르나 이단이 아닐지 부별해야 할 부분인것 같기도 하고,,,,
부부가 같이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어떨지.... 권면하고 싶습니다.
요즘 대형교회안에 가시면 상담받을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좀더 올바른 신앙관을 가졌으면 하고 남겨진 아이들을 생각해서 가정이 깨어지는것이 옳지는 않습니다. 부인의 마음이 바뀌고 변화해서 행복한 가정이되었으면 합니다.52. ...
'08.10.10 12:03 PM (119.67.xxx.13)요즘 교회는 교회가 아니더군요..오로지 돈돈돈!! 목사도 돈가져와라....교회가는 사람들 보면 명품으로 휘두르고 안그런 사람들 깐보고...우습더군요.....그러니 님의 가정에도 문제가 생긴듯.....강하게 나가셔야할것같습니다..
53. 200이적나요?ㅜㅜ
'08.10.10 12:14 PM (61.253.xxx.25)저희신랑이랑 4식구해서 150가지고 와요 저한테는 100만주고 모든생활합니다
첫애 8살이구여 학원2군데 다니구여..
전 200만이라도 가져왔음 정말지금같아선 소원이없네요..그럼 아파트작은거라도 들어갈수있으니
말입니다..54. 에효...
'08.10.10 12:45 PM (220.90.xxx.62)남편이 고향 친구중 한분이 아내가 교회에 미쳐 참고 참고 또 참다가
결국엔 이혼 하더군요, 빚만 무지 지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55. 어쨌건
'08.10.10 12:49 PM (123.111.xxx.75)기독교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사회악이군요.
비 정상적으로 비대해진 한국 기독교는
유럽 수준으로 줄어들어야 이성적인 사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량 생산된 목회자와 교회들의 과당경쟁 때문에
절대 자정능력은 안 생길 것이고 질적인 개선도 안 될 것이고
대형화 되어야 살아남는 독점 구조를 때문에
모든 교회들이 교회 커지는 것을 지상명제로 삼고 팽창할 것입니다.
그러다 언젠가 터지겠지요.56. ....
'08.10.10 12:57 PM (116.124.xxx.164)살기 나름이라는데.. 더 많이 벌어다 주는 사람들 중에도 생활비 200절대 안넘게 사는 사람들 많이있어요. 그돈이면 적금도 들껄요. 물론 아이 학원이야 다양하게 많이는 못보내도 먹고 살고 그리고 홈스쿨이상 하고... 어떤 집은 학원도 보낼껄요...
마눌님 지출이 어디에 쓰여지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게 교회면 그 교회 말고 다른 좋은 교회나 차라이 안 다니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집안도 교회를 다니지만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교회 어떤 교회진 방송 타겠네요57. 이혼찬성
'08.10.10 1:33 PM (59.151.xxx.147)아내는 하나님과 결혼해서 사시라고 하고 님은 꼭 그 하나님의 아내로부터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도 꼭 데려오시구요...
그리고 이혼사유 책임을 물어 위자료와 재산 다 챙겨오세요.
아이들을 키워내야하잖아요...58. 돈 바친다는데
'08.10.10 1:37 PM (119.64.xxx.39)싫다고 하는 인간 본 적이 없습니다.
저런 교회들. 부지기수로 많고요.
그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방송 안타도 됩니다. 널리고 널린게 저런 교회예요.
교회에 미쳐서 저러는 사람들을 제가 여럿 봤습니다.
교회 헌금이 꼴랑 십일조 하나뿐인가요?
무슨 헌금. 무슨헌금.
거지떼들도 아니고, 때때마다 걷는게 왜 그리도 많은지~
주제에 사글세도 겨우 살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얻겠다고 수백만원. 천만원 빚내서
갖다 바치던데요.
그런 사람들이 교회 옮기는줄 아세요?
세계 방방곡곡, 어디에서고 자기 믿음만 있으면 되는건데도 불구하고
교회는 절대 못 옮기죠.
왜냐?
그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게 아니거든요. 목사를 믿죠. 유일신 목사..
개척교회에서는 교회 건물을 새로 짓는데 필요한 헌금 받죠.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돈 뜯어내는 방법도 참 가지 가지..
이혼하세요.
그런여자는 못 고칩니다.
정신이 망조가 들었는데, 그거 고칠수 있겠어요?
그 여자는 교회랑 살아야죠.59. 또 생각
'08.10.10 1:40 PM (219.250.xxx.52)이혼해도.. 아이 문제 등 여러가지 힘드신 일이 많은 거예요....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할 듯... 다만, 애들이 너무 어린 것이 걸리네요. 원글님이 모든 경제를 꼭 쥐고 아내에게는 신용카드도 만들어 주지 마시고.. 매일 현금으로 생활비를 주시고.. 지출내역을 일일이 감시하며.... 한마디로 아내를 금치산자 취급하며... 그렇게 당분간 살아보심 어떨까요? 그게 뭔 짓인가? 싶겠지만... 애들에게 엄마는 큰 존재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그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내가 현명하게 경제를 꾸려갈 능력이 없다고 화내지 말고.. 아예 그 부분이 병자라 생각하고...
님이 이혼한다고 해도 비난할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다들 그럴만 하다고 생각하지요. 저도 그래요. 하지만 저도 애들 엄마로서 한번만 애들을 더 생각해 보시라고....60. ...
'08.10.10 1:47 PM (220.75.xxx.150)종교에 빠지면 눈에 보이느거 하나도 없더라구요..
저도 기독교인이엇는데 언니가 댁의 와이프같앗어요...그래서 완전히교회에 질려 지금 10년재 교회근처도 안가요...정말 고치기 힘들어요..잘되면 하나님탓이고 안되면 하나님이 시험하는거라하고
하나님은 다 견딜만한 시련만 준다하고..없는돈에 십일조에 봉사에 정말 미칩니다..
우리식구들이 다 지금은 교회근처도안가요..이거 절대 안고쳐져요..그런사람은 교회랑 살아야되요..우리다 포기햇죠61. ....
'08.10.10 1:53 PM (211.117.xxx.73)흰개꼬리 삼년 묻어둬도 황모안된단 옛말있지요 .근본이 안된사람과 살아보려 애써본들 일생 병만 남습니다 .얼른 정리하세요 .대신 님이 아주 야무지셔야 합니다 .어린아이 키우는게 결코 녹녹치 않으니까요
62. 어쩜...
'08.10.10 1:55 PM (124.216.xxx.190)제 친구얘기인줄 알았네요. 윗분들 말씀 꼭 새겨들으시구요...
더 늦기전에 새 삶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63. 다른문제가
'08.10.10 2:30 PM (220.88.xxx.42)아닌 종교 문제라고 하시니 마음에 걸립니다. 결혼생활을 성실히 잘 하신 편 같은데 안타깝네요
아이들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이혼이라는게 쉽지는 않지만..
한번 생각해볼 만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64. --
'08.10.10 2:55 PM (222.234.xxx.95)생활비 100만원만 주던가 남편분이 통장관리하라는 조언.
이분에게는 해당 안됩니다.
이 아내분은 그렇게해도 다른데서 돈을 끌어다 쓰기 때문이에요.
나중엔 결국 사채까지 손 댑니다.
남들 헌금 낸다고 하면 '나도.'하고 자기도 합니다.
죽어도 교회에서는 기가 살고 싶은 거죠.
며칠전에도 빚이 수억대인 사람들이 교회에서 직위가 있다고 건축헌금 수백만원
내겠다고 약정하는 것도 봤습니다.
문제는 '자기 생각에는 된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이 사람들 머리 속에 가족은 없습니다.
교회라는 사회생활이 더 우선시되는 거에요.
오래 끌수록 빚만 늘어납니다.
결국은 가진 거 다 날리고 그 외에 사채빚까지 생길 겁니다.65. --
'08.10.10 2:56 PM (222.234.xxx.95)사채업자가 보기엔 '가정이 유지만 되면 남편에게서 받아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무한정 돈 빌릴 수 있습니다.
카드 안줘도 결국 몰래 만듭니다.
남편이 직장이 있으니까요...66. 교회
'08.10.10 3:13 PM (222.109.xxx.35)헌금 보다 부인의 생활 태도나 마음 가짐이 문제 인것 같아요.
수입안에서 지출이 이루어져야 정상인데요.
월 이백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알뜰하게 생활 한다면 빚질 정도는
아닌 금액이예요.
예산 없이 쓰면서 어떻게 해결 되겠지 하는 마은 가짐이 문제 인데요.
부인과 대화 해 보세요.
맞벌이라도 하면서 빚을 갚을 마음이 있는지.
신앙 생활도 그렇게 돈 많이 안들어요. 몇천만원씩이나.
부인이 수입보다 과소비 해서 생긴 현상 같은데요.
부인의 소비 생활을 바꿀 마음이 없어 보이면 이혼을 권합니다.
그대로 계속 지속 하다가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이고
아이들 공부도 제대로 못 시키고
원글님 부모님 재산도 축내게 되어요.
엄마 없이 자랄 아이들도 가엾지만 계속 가정을 유지 하다간
풍지박산 나요.
아는 사람도 남편이 몇천 갚아주면 또 일 이년 안에 빚이 생기고
세번 정도 하다가 집 다 팔아서 정리하고 이혼 당했어요.67. 제가
'08.10.10 3:15 PM (118.218.xxx.254)아는 분도 종교때문에 각 살림 하고 있습니다.
하나 있는 아들은 엄마가 데리고 친정으로 들어가서 살고 있는데(와이프의 직장도 짱짱하다하네요)
남편도 역시 경제력은 있구요
문제는 와이프의 종교때문인데, 사이비 비슷한 종교를 믿는 와이프가
시댁제사에 늘 다 차려놓으면 도착하기 일쑤고, 아이에게 제사음식은 절대 손도 못대게하는등
처가에서도 이 사위를 사탄으로 여기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종교가 중요하면, 처음부터 어찌 만나고 결혼했는지 의문입니다만....
여하튼 두사람의 마음이 절~대로 일치할수 없는 부분인지라
이혼이 코앞에 있는 경우지요.
부부가 살면서 갈등이 어찌 없을수 있겠습니까마는
종교문제는 해결할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그노므 종교...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요즘
참 말이 많네요...참.......내...68. 민트
'08.10.10 3:56 PM (125.136.xxx.161)힘드시겠네요.. 부인께서도 풍족하지 않은 돈으로 생활하기시도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종교에 빠지셔서 그렇게 돈을 갖다 바치다니..200이 적으면 적고 충분하면 충분한 돈이라 생각해요.. 다 쓰기나름일텐데.. 심각하게 고민되시겠네요..
69. 생활습관
'08.10.10 4:02 PM (121.144.xxx.119)생활습관이 잘못 되신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헌금을 강요하지도 않을뿐더러, 성경에도 망대를 지을려면 그 망대에 들 예산을 세워
보는게 옳다고 가르칩니다.
힘에 지나치게 지출하는 건 절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적으면 적은대로 형편에 맞게 사는거지요.
월200에 4인 식구, 아이들 교육하랴 빠듯하긴 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생활습관을 고치심이...70. 에고고
'08.10.10 4:30 PM (121.174.xxx.3)이혼하셔야할듯합니다.
종교에 돈 가져다주기 시작하면 고쳐지지 않아요.
저희 시댁에 형님도 그런 케이스였는데 결국 본인이 알아서 집을 나가서 교회로 들어가더구요.
자식 다 버리고... (자식이 눈에 밟히면 전화라도 할텐데 참 모질게 전화도 없어요)
작은 월급이라도 살려고 애쓰면 교회 안갔다주고 아르바이트라고 할수 있는거예요.
남편을 떠나서 자식도 돌보지 않는다면 (보통 그렇더라구요) 그건 되돌릴수없다고 봐야죠 뭐~~~71. 저도 200만원..
'08.10.10 4:50 PM (118.128.xxx.79)벌고 있는 남편입니다
여자들 사이트라지만 이렇게 남자분들 글도 올라오니 반가운 마음 반, 씁쓸한 마음 반입니다
저는 주로 읽기만 하고 글은 잘 안적는 편이지만요..
제가 평균 200만원 정도 벌고 있습니다
집에 생활비로 따로 주는 것은 현금 20만원이 다입니다
소소하게 재래시장 가고 야식이나 사먹을때 쓰라고 준 돈입니다
나머지는 카드로 사용하라고 했고요
한달 평균 카드 결제액이 100정도 입니다
애들2명 각 20만원씩 변액보험 하나씩 들어주고
제가 외근이 잦다보니 종신보험이니 상해니 등등 해서 가족들 보험비가 40 정도 나갑니다
그리고 큰애 어린이집 한달 25만원씩..
정기적금 매달 50만원씩..
월급보다 많습니다
때에따라 약간 더 받아오는 수당비스무리한거와
개인적으로 시간내서 하는 알바 비스무리한것.. (연 200~300 정도 됩니다)
으로 충당을 하고 있지요
애들 변액보험은 교육비 생각하고 넣고 있는 것이고..
적금은 1년 만기니까 일부러 없는돈 생각하고 모으고 있는 돈입니다
(만기되면 식구들 선물 좀 해주고 다시 정기예금 넣을 돈입니다)
4식구 생활하기에 200 이면 저는 적금없이는 충분하다고 봅니다만
빚정리를 하고 또 빚이 생긴다면 진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먹는것만 하는거는 한달에 5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통신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올겁니다(집전화/휴대폰/인터넷 등)
기타 애들 학원비 50만원 잡고 나머지 관리비 등등 소소한 비용 따지면
사는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1년 안되어서 4~5천 정도의 빚이 생긴다면 깨진독입니다
한달에 500 이상 사용한다고 보여지네요
이혼을 떠나서 진짜 어디서 그 돈이 다 나간건지 부터 확인하세요
교회헌금으로 다 나갔다면 교회에 기록 있을겁니다(소득공제영수증 발행해야하니..)
한달에 200 버는데 쓰는건 500 이상이면
진작 파산하지 않는게 신기합니다
그만큼 빚을 지는데 확인 안하신 남편분도 잘못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없는게 사는데 더 도움됩니다
내돈인듯 쓰다보면 결국에는 다 갚아야 할 돈입니다
집 상환금.. 1억4천..
집 팔아서라도 빚 갚고 전세가세요
남자입장에서.. 제 기준으로 볼때는
돈 헤프게 쓴 아내분도 잘못이지만
돈벌어오는 당사자인 남편분도 진작 자금줄 안끊은것도 잘못입니다
딱딱 필요한 돈만 주셔야 합니다(낭비벽이 있을 경우에..)72. 윗분들께서
'08.10.10 4:52 PM (218.156.xxx.55)제가 하고 싶은 말씀 다 하셨네요.
저희 남편은 48세에 월 200만원 벌어오는데
제가 60만원 정도 버는 걸로 보태서 13세, 9세 두 아이 키우고
저축도 아주 조금은 하고 삽니다.
그렇다고 뭐 허리띠 꽉 졸라매고 사는 건 아니고
외식은 자주 못해도 먹고 싶은 건 집에서 왠만큼 해먹고
두 아이 학원 한 군데씩 보내고 삽니다.
종교를 떠나서라도 배우자가 그 정도로 빚을 만들고 살 정도면
정말 힘든 상황이시겠어요.
일단 목사님하고 상의 한 번 해 보시기 권해드립니다.
저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얘기 들어보고 목사님도 영 아니다 싶으면 양단간에 결단을 내려야죠.73. ..
'08.10.10 5:20 PM (58.38.xxx.29)그런 독실한 신자분이라면 남편분이 안 돌보셔도 하나님이 채워주실거예요,이혼하세요.
74. .
'08.10.10 7:08 PM (58.226.xxx.187)이혼은 원글님도 생각을 하시는 쪽으로 정하신거 같고...
원글님은 이혼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아니라 이혼수순을 알고 싶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아내가 이혼사유가 되는지...등등 여러 문제들..
전문가가 계시면 시원한 조언을 바라시는 것 같은데...
아내가 첫이혼의 사유도 이런 문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원글님이 마음이 모질지 못하신것 같아요...애들 생각해서라도 맘 굳게 잡수셔야 할 겁니다75. 신학전공자...
'08.10.10 7:48 PM (218.232.xxx.209)참...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요...
문득, 신학대학 1학년때, 신약학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교회의 원형은 가정이다"라고요... 성경상의 교회의 모습은 가정에 있습니다. 가정이 온전히 세워지지 않으면, 교회가 온전히 세워질 수 없다는 말 입니다.
원글님 아내되시는 분께서 교회때문에 그렇게 되셨다면, 그 교회와 교우들에게 크나큰 책임과 문제가 있는 것이네요. 분명히 성경에서 벗어나 있는 모습입니다. 교회건물을 살 찌우기 위해 진정한 교회의 모습을 잃어가는 것이지요...
그렇게 빚을 질 정도라면... 그 버릇이 쉽사리 고쳐질 것 같지도 않고... 사실, 잘못된 신앙을 바로잡기란 보통 힘든일이 아니라서요...(세뇌에 가깝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76. 마음
'08.10.10 8:04 PM (218.153.xxx.212)아프지만 이혼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네요. 힘내세요.
77. ..
'08.10.10 8:26 PM (118.32.xxx.172)아내분이 평범하진 않네요.
하지만 엄마 없이 아이둘과 새로이 생활을 하는것도 만만하진 않다고 봅니다.
요즘은 물가도 비싸고 해서 돈 십만원헐어봐야 쓸게 없습니다.
남자분들은 번돈 다 가져다 주었다하면 그만이지만...
없는살림 꾸려대는 여자들의 고충도 만만치 않답니다.
200백만원이 크다면 크지만 ....
4인가족이 살기에는 빠듯하지 싶네요
그 한도내에서 쓰는게 현명한 방법이지만...
종교생활한다고 그렇게 다하진 않습니다.
아내분과의 충분한대화를 시도해 보시고도
해결방안이 나오질 않는다면
극단의조치를 취하셔야 겠네요.
안타깝네요.
경기도 어렵고
날도 서서히 추워지는데...
마음까지 답답하실것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아이들보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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