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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오늘까지 2천8백만원 손해입니다
한달전에 불안한 맘에 해지 요청하니,온갖 설명과 선물에 그냥 집에 오고
2주전에 가니 이 시국이 바닥이라며 내년 2월이면 반등한다고합니다
하지만,어제 1천8백만원이더니 금일 보니 2천8백만원이네요
해지에 수수료까지하면 저는 ..
주식도 반토박...
남편이 돈관리를 안하는데,며칠전 넌 펀드 하냐?
나도 모르게 조금...
남편이 알면 저 큰일났습니다
어제 해지상담할때 직원이 말렸는데 그냥 어제 할꺼 그랬나봅니다
저처럼 마음약한 고객은 은행직원에게 휘둘리는게 너무 제가 싫네요
엔화도 사지말라더니 계속 오르네요
신한은행에 불지르고 싶네요
1. 이제는
'08.10.9 2:16 PM (118.32.xxx.186)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인것 같네요.
어차피 많은 펀드가 50%씩 손실이 나는 상황이라면...
저같으면 그냥 놔두겠습니다.
어차파 갈때까지 갔는데요....
운명에 맡길 수밖에요..ㅠㅠ2. 휴우
'08.10.9 2:17 PM (210.216.xxx.200)원금 1억6천에 손실액 9800만원.. 뭔말이 필요합니가..
3. 예전에
'08.10.9 2:23 PM (125.135.xxx.199)제가 처음 주식 샀을때
30%빠져서 팔려고 했더니 직원이 좀더 두고보라고해서
뒀는데 결국 80% 빠지더군요..
나쁜넘들..4. 어찌할까요
'08.10.9 2:24 PM (222.118.xxx.163)휴우님... 금액이 크시네요
저같은 기분이겠어요
적립식으로 조금씩만 할걸...원래 전 이런걸 안하거든요
6천5백만원 투자했어요.주식은5천만원
전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는데,놓쳤기에 더욱 그래요
남편도 몰라요.. 답답해요
밥이 안넘어가요..앞으로고 더하다고만하고.. 이 마이너스를 어찌채우지요
이러다 남은 돈도 날아가는건 아닌지
은행에서는 2년 묻어두래요
지들돈이 아니라서 그런가?
판매시에는 큰소리치더니,이제와서 아무말없이 같이 한숨을 쉬네요5. ...
'08.10.9 2:30 PM (121.138.xxx.15)지난주 초에 벌써 5천만원 손해.
이번주 들어선 무서워서 못 알아보겠네요.
작년 말부터 금융권에 있는 친구들이 환매를 권했지만, 남편이 말을 듣지 않는군요.6. 그러니까
'08.10.9 2:36 PM (147.46.xxx.79)국내 펀드를 하느니 차라리 직투를 하세요.
펀드 가입해봐야 운용 뻔~합니다. 중소형 기업 특화 펀드 등 특별한 거 제외하고
주식 몰빵~이죠.
코스피 대표주 몇 종목으로 나누어 직투하는 것과 무슨 큰 차이가 있겠어요?
작년 11월 이후 내가 봐도 팔 기회가 몇 번씩은 있었구만.. (전 5% 빠지면 손절 철칙으로 현재까지 살아남고 있습니다.)
직투하면 이렇게 심상치 않으면 잽싸게 빠져나올수라도 있죠.7. oo
'08.10.9 2:44 PM (61.105.xxx.205)저희는 작년 5억까지 갔던 주식이 현재 칠 팔천이네요
가지고 있는 종목이 다른것에 비해 엄청 더 빠졋어요
휴지조각이 될거 같아 불안해 죽겠네요
10년동안 주식하던 남편 요즘 얼굴이 사색이 되어 직장에 다니네요
아이엠에프 상황만 오지말길 바랄뿐이네요;;;;8. 에그
'08.10.9 3:11 PM (59.11.xxx.73)다 같은 사항이네요.. 에휴.. 주식 5천 했다가.. 지금 에휴.. 220만원되었다는.. T.T
9. 윽
'08.10.9 3:11 PM (221.148.xxx.175)저두 그간 모은돈 신랑몰래 넣었는데 오늘자로 - 천칠백이네요..
요즘엔 뉴스도 신문도 죄다 보기싫어요 ㅠㅠ10. ....
'08.10.9 3:22 PM (211.117.xxx.73)아줌마들이 너도 나도 펀드 해지한다고 올때가 슬슬 들어갈때라고 오늘들은 전문가들 얘기입니다
11. 근데..
'08.10.9 3:40 PM (220.78.xxx.82)아줌마들 펀드팔때가 들어갈때라는 말 벌써 몇달전부터 들어서 그런지..그말도 별로..와닿지 않아요.
12. 10년전에
'08.10.9 6:53 PM (118.217.xxx.197)1억 날린 신랑하고도 삽니다.
13. 저도
'08.10.9 7:55 PM (222.236.xxx.148)직투에 펀드에 2천정도 날리고 싹 정리했어요..남은돈 얼마 되지도 않네요..ㅜㅜ
절반 정도 된것이 원금될라면 두배뛰어야 되는데...쩝..
이런 상황이 1-2년은 간다하니 전 못기다리겠더라구요..
한달전부터 시작하는 적립식펀드 하나(10만원짜리)만 가지고 있어요,(미련이 남아서..)
나머지 돈은 다시 은행에다 집어넣었으요. 요즘은행 이자도 참 고맙게도 7%주네요.
증권회사는 -40%주시는데/14. 지금이라도
'08.10.9 9:58 PM (58.140.xxx.59)해지해야 하는건지.... 그런데 다들 많이도 투자하셨네요...
지금 심정으론 이율이 적어도 그냥 적금드는게 젤루 안전한거 같네요...15. 다른분들에
'08.10.9 11:23 PM (122.34.xxx.210)비하면 저는 세발의 피네요
안쓰고 못쓰고 나만 펀드하나도 안하고 있는것같아서 했는데
손해를 좀 봤어요 휴 ~~ 사고싶은 그릇이나 실컸 샀으면
원이나 없었을걸하고 가슴아파했었는데...16. 흐유..
'08.10.9 11:50 PM (222.234.xxx.141)은행 적금 만기라 바꿔탈 때 몇번 펀드 요청받았는데 그때마다
"난 새가슴이라 펀드 주식 못해요~"했지요.
그냥 적금으로 묶어뒀는데 요즘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그때 솔직히 마음은 끌렸지만 워낙에 새가슴이라...17. ...
'08.10.10 12:03 AM (58.238.xxx.184)우린 원금 까 먹은게 3억쯤 되는 거 같은데 무서워서 은행가서 통장정리 안 합니다, 하면 쓰러질 거 같아서요. 아마 지금은 더 될 거 같아요. 어디 빌려서 한 건 아니라고나 그나마 다행인건지....도저히 환매할 수가 없어 그냥 묻어두고 있어요. 저희는 원금 돌아오는데 3년 예상하고 있어요. 그간 기회비용은 어찌하냐구요...ㅠ.ㅠ
18. ...
'08.10.10 9:44 AM (125.241.xxx.10)9년전에 집을 담보로 1억을 빌려 주식 했다가 1년 만에 다 까먹고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주식, 펀드 이런 거 안합니다.
그당시 1억이면 큰 돈이었지요..
압구정 35평이 2억에서 2억 5천 하던 시대였으니까요...
그러고도 어찌 어찌 살고 있어요...
돈 잃으신 분들 힘내세요..
설마 이 나라가 망하기야 하겠어요...
힘 내세요~19. 조금이라도
'08.10.10 11:04 AM (219.254.xxx.58)반등기미가 보이면 빠져나오시는게 좋을듯....
조금전 코스피 600이란 글도 봤구여.
미국, 펀드런시작조짐도 보인답니다.
저, 며칠전 환매할때 제 뒷번호 받아든 임산부, 결국 은행원에게 상담받더니 그냥 유지하기로 하는거보고
정말 그 은행원 패고 싶더군여.
정말 아깝고 눈물 나지만 그래도 미련은 없어요20. 저는
'08.10.10 11:25 AM (219.254.xxx.185)우리꺼, 친정엄마꺼,외할머니꺼,여동생꺼 토탈 1억 5천 손해 입니다
엄마와 여동생은 이익을 있을때 고맙다 소리 한번 없더니
지금 저 죽일듯이 몰아붙이고 있네요
여동생은 그나마 제일 사정이 좋은데 (-90만원) 원금 손실났다고 아예 저한테 큰소리칩니다
나쁜년 이익금 800났을땐 고맙다 인사도 없더니
으휴,,,,한숨만 납니다
엄마돈은 어찌해야 할지,,,,저희 신랑이 열심히 벌어서 갚아야 합니다21. 저두
'08.10.10 11:27 AM (61.99.xxx.161)'미**셋'에 불 지르고싶습니다...하지만 울아들 물려준다는 맘으로 지둘려볼랍니다...ㅜ.ㅜ
22. 화이팅!
'08.10.10 11:40 AM (123.109.xxx.145)아침에 기사들 보면서 무진장 우울했는데 마이너스 며칠전에 봤을때 이천이백 마이너스 였거든요
ㅜㅜ 아마 오늘 확인하면 아마도 ㅠㅠ 그냥 참아볼려구요 ..... 시집도 가지 않았는데 당장 결혼할꺼는 아니니까 그남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열심히 기다려 볼랍니다....^^ 다들 기운들 내자구요~23. 음..
'08.10.11 7:02 AM (221.146.xxx.140)큰 돈 펀드하시는분들 꽤 되네요.. 몇억씩 손해보신 분들은.. 대단... (우리집 자산 아직 그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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