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양배추를 먹어야 하는데요

musoyou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08-10-08 17:18:16
위내시경을 했는데 2년전에 했을 때 보다 상태가 더 나빠졌다 그래서 걱정이예요
2년전에는 미란성 위염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위궤양 단계라고 하네요
일단 8일치 약 받아왔고 월요일에 조직검사 한 결과 보러가야 해요

양배추가 위에 좋다 그래서 꾸준히 먹어볼까 하는데요
그냥은 잘 안 갈아지니 뭘 섞어야 될 것 같은데
뭐가 좋을까요
지금은 요쿠르트(100원짜리 조그만 거)랑 같이 갈아서 먹거든요
이게 좋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아서요
근데 이 요쿠르트가 몸에 좋은 걸까 싶기도 하고
차라리 양배추를 그냥 씹어 먹는게 더 효과가 좋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IP : 61.253.xxx.2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08.10.8 5:47 PM (121.166.xxx.50)

    사과 반 쪽에다 물을 조금 넣으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생각해도 시판되는 조그만 요구르트 못믿겠어요.

  • 2. 1
    '08.10.8 6:31 PM (123.214.xxx.222)

    그냥 양배추를 데쳐서 큰 반찬통에 넣고 끼니마다 꺼내드세요
    그렇게 2개월 먹더니 효과 봤다고 하더라구요

  • 3. ***
    '08.10.8 6:35 PM (211.206.xxx.48)

    사과랑 갈아드시는 게 제일 먹기 편할 거예요.
    사과는 조금 흠집있는 거 싼 거 사서 쓰시면 돼요.

  • 4. 양배추는
    '08.10.8 7:48 PM (211.177.xxx.21)

    날로 드시는 것보다 데쳐 드시는게 훨씬 위에 좋아요.
    살짝 데쳐서 된장 조금 찍어드세요. 고추장은 위에 자극되고 된장은 효소가 있어서 도움이 된답니다.
    위궤양 있는 친구한테 병원 영양사가 처방한 방법이예요.

  • 5. 맞아요.
    '08.10.8 8:05 PM (221.155.xxx.107)

    쪄서 쌈싸먹는게 젤 맛있는것 같아요.
    소화도 잘되고 장에도 좋구요.

  • 6. 원글이
    '08.10.8 8:51 PM (61.253.xxx.246)

    데쳐 먹는게 더 효과가 있나요
    전 갈아서먹으라고 들은 것 같은데.....
    하긴 톱날에 가는 것 보다는 데치는 게 더 몸에 좋을 것 같기는 하네요

    열심히 먹고 다음 번 내시경 검사에서는 제발 좋아졌다는 소리를 듣고 싶네요

  • 7. 양배추는
    '08.10.8 9:15 PM (211.177.xxx.21)

    날로 먹으나 데쳐 먹으나 별 차이 없어요. 다만 데체 먹는게 더 오래 먹을 수 있고 양도 많이 먹을 수 있고 먹기도 수월해서요.

    날로 먹는거 며칠 먹으면 맛이 없잖아요. 그런데 데쳐먹으면 매일 밥 먹을때 먹을 수 있고요(밥 이나 두부 싸서 된장과 같이 먹어요) 별로 질리지도 않아요. 그리고 살짝 데친거라서 소화하기에 부담없구요.
    날로 갈아서 드실 결심까지 있으시면 오전에는 갈아서 한잔, 식사때는 데쳐서 쌈으로 꾸준히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 8. 음~~
    '08.10.8 9:56 PM (116.36.xxx.151)

    양배추 생협이나 한살림에서 사 드세요
    농약 엄청 뿌린다고하네요~~~

  • 9. @@
    '08.10.8 10:30 PM (218.54.xxx.214)

    제가 올초에 위궤양으로 고생했는데 그땐 양배추 쪄서 먹었는데 별 효과 못 봤구요.
    이번에 다시 양배추를 갈아서 즙으로 먹었는데 효과는 좋았어요. 특히 퍼런 잎파리...
    그 즙을 차가운 상태로 먹으면 안되고 살짝 미지근하게 해서 먹어라 하더라구요.
    올초에 내시경으로 확인을 못 해봐서 다음주에 다시 내시경 예약해놨는데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어요. 영화배우 장진경인가요? 그분 위궤양인줄 알았는데 위암이었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 예약했어요...
    우리 빨리 위궤양 고쳐요....화이팅....

  • 10. @@
    '08.10.8 10:30 PM (218.54.xxx.214)

    근데 수면내시경 자주 하면 안 좋은 거 같아서 이번에는 일반내시경 하는데 참...걱정입니다.

  • 11. 원글이
    '08.10.9 4:55 PM (61.253.xxx.246)

    갈아서 먹는 것도 그렇게 먹기 힘들지는 않아요
    양배추가 원래 좀 단 맛이 있으니까요
    일단 무조건 많이 먹어둬야겠네요

    그리고 저는 일반내시경은 도저히 못 하겠더라구요
    입에 호스만 물어도 계속 구역질을 해서 의사한테 혼났거든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응원해주세요
    답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7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9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2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7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6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9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1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0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8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6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1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1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8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1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7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4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6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4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