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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성싸이트 들어갔다가..
자기때문에 죽었다고 자책하고 너무 힘들어 잘못되는 건 아닌지..걱정했던 게 무색해지게..
조사받고 경찰에게 보낸 문자내용이며..빠져나올때 대비해서 챙겨간 교복이며..최진실씨 사망 다음날 암벽등박했다는 사진이며..
그냥 씁쓸하네요.
정말 무서운 게 사람이구나..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그런짓한 사람도 무섭고 댓글들도 무섭고..
전 그냥 82로 도망쳐왔어요.
잠이 안오네요.
1. 오지랖
'08.10.8 3:08 AM (67.165.xxx.124)댓글달려고 로긴했네요..
이 오지랖넓은 아줌마는,, 25살.. 니가 뭘 알구나 그랬것냐.. 니도 참 불쌍한 인생이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음.. 결론은,, 내가 참말 오지랖이 넓구나.. 이네요..
내자슥걱정이나 잘하고, 폭탄투하 5분후..인 내집 부엌이나 정리 잘하고 살아야겠다.. 이런생각이네요. 으이구.. 이넘의 오지랖은..2. ...
'08.10.8 3:38 AM (119.207.xxx.155)m클럽 게시판 당분간은 정신 건강상 끊어야 할듯.보고있으면 정말 속에서 천불이..
3. 긍정의힘
'08.10.8 3:53 AM (211.49.xxx.104)그녀도 또하나의 피해자가 될수 있다고 말하던 사람인데요.
지금까지 제 말이 이리 멍청하게 느껴지는지....사람이 젤로 무섭다는 말 실감....소름쫙~4. 긍정의힘
'08.10.8 4:05 AM (211.49.xxx.104)그 처자를 보니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제정신 아닌 사람 많다더니 그 표본인거 같네요...
생각할수록 소름끼쳐.....으.....5. 저는
'08.10.8 7:53 AM (60.197.xxx.3)그런사람도 동정해야하냐고 생각했던 사람인데...역시나군요. 정당한 처벌은 받아야 하겠네요.
왜 나만...하고 억울해 할 것 같기도 하지만..
그녀가 최초 유포자가 아니지만..사실 세상의 소문은 최초유포자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 때문에 퍼지는게 맞지 싶어요.
거짓말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그걸 죄의식없이 여기저기 옮기는사람
최초유포자와 하나도 죄가 덜하지 않아요.6. 으이그...
'08.10.8 9:12 AM (59.11.xxx.121)경찰 조사 받으러 가서 기다리면서도 조사받으면서도 시종 웃었다는데...
뭐가 그리 재미있는 건지...
저런 개념 밥 말아 먹은 상태이니 그 글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전화해 실실 웃어 최진실씨가 무섭다며 밤새 울었나 봅니다. ㅠㅠ
최진실씨 마지막 전화 받았던 기자가 저 여자 기사보고 누나 그렇게 힘들어 했는데 어떻게 저럴 수 있냐고 내가 다 터트려야 하는 거냐고... 자기 싸이에 글썼던데 정말 전화해서 사람 환장하게 했었나 봅니다.
최진실은 저 여자로 인해 내내 울었다는데...
기자 마지막 만났을 때도 울면서 밥 말아 먹었다고.....................
자긴 처벌 받아도 가볍다 생각하고 내가 만든 것도 아니고 옮기기만 했으니 아무 잘못없다 생각하나 보네요.
그래도 자기가 한 행동으로 인해 한 사람이 운명을 달리 했는데...
정말 나쁜 인간입니다.
제대로 된 처벌 받기를 바래요.7. 설마...
'08.10.8 9:19 AM (211.187.xxx.197)스스로 너무 놀라고 겁나서 제정신이 아닌 것 아닐까요?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는 정신이 벙 떠있는 상태...그런게 아니라면...저런 사람과 동시대를 살아야한다는게 겁나네요..헉!
8. 완전
'08.10.8 10:52 AM (59.10.xxx.219)네가지에 밥말아먹은 여자군요..
요즘 젊은 아가씨들이 다 저런건 아니겠죠..
한숨만 나오네요.. 최진실씨가 저런애땜에 힘들었다는게 화납니다..9. ㅇ
'08.10.8 12:05 PM (125.186.xxx.143)그여자는 애써 자기가 잘못을 부인하고 싶을겁니다 쩝
10. 4가지
'08.10.8 2:06 PM (121.150.xxx.86)악플 봐도 절대 기 안죽을 타입이더군요.
전 기사 봣는데..형사에게 보낸 문자에..이모티 콘까지 써가면서..정말..골때리더군요.소위11. 아아
'08.10.8 2:54 PM (61.103.xxx.100)악플 달며 쾌감을 즐겼던 그 사람들은 다 어디 숨었나.... 양심이 약간이라도 아리기라도 할까..
아님... 난 아니야... 하면서... 짐짓.. 양가죽을 뒤집어 쓰고 숨어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봤었는데...
처음으로 악플이 달고싶어지네요..
욕하고 싶어지네요...
속이 정말 뒤집어져서... 콱... 죽어버리고 싶었겠어요... 정말로...
아... 정말 욕하고싶은데 참아요.... 너 사람되거라 ..제발..12. ㄸ
'08.10.8 4:00 PM (211.219.xxx.234)우울증 있는 사람들은 자기방어보다 자기비하를 먼저 하잖아요.
그러다 못견디면 자기목숨도 버리고....
반대로 뻔뻔하고 낯가죽 두꺼운 사람들은 자기방어의 귀재같아요
저런 사람이 반성하길 기대하느니 그냥 신경 끄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13. 꿈에
'08.10.8 4:50 PM (211.232.xxx.2)최진실이 귀신이 되어 그녀 꿈에 나타나 괴롭혔음 좋겠네요... -_-;;
14. 저런 사람들은
'08.10.8 5:10 PM (121.176.xxx.25)죄의식이 선천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밤에 잠 잘 잡니다..
착한 사람들이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다 자기 잘못인것마냥 끙끙거리지..
이런게 유전적인 거라면서요?ㅡㅡ;
싸이코패쓰도 뇌가 잘못됐다기 보단 그냥 무심한 쪽으로 진화한 경우??
그래서 앞으로 인류는 그런식으로 진화한다는데.. 생존율이 높아서 ㅡㅡ;;15. //
'08.10.8 8:25 PM (58.142.xxx.201)그 백모씨는 사람의 탈을 쓴 악마인것 같습니다.
16. 그
'08.10.8 10:46 PM (218.153.xxx.229)증권녀와 통화한 후에 최씨가 계속 울었다고 했는데 ....
아마도 아픈데를 콕 콕 찌르면서 이렇게 말했을거 같네요
' 당신 이미지가 좋았으면 왜 이런 루머가 돌았겠느냐 , 그러니 당신도 책임이 있다 , 선처해 달라 ..'
선처해 달라는 사람이 저자세로 나와도 마음이 움직일까 말까인데 어떻게 했으면
그 전화 받고나서 글케 울었을까 싶어 생각해 봣네요17. ...
'08.10.8 11:54 PM (58.73.xxx.95)아...다시한번 최진실씨 생각하며 맘 찢어지네요
전 그래도 그 증권녀..누군진 몰라도
정말 죄책감 가지고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겠구나
넘 괴로워서 나쁜생각이라도 하는거 아닌가..생각했었는데
이글 보구나니 참~할말이 없네요
25살이면 아예 세상모르게 어린나이도 아니구만
요즘 젊은사람들 아무리 생각없고 개념없는 사람 많다지만
한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가놓고 그럴수가 있다니
정말 세상이 무섭네요...
최진실씨와 그 가족들..아이들만 가엾게 됐네요 ㅠ.ㅠ18. 증권녀...
'08.10.9 12:15 AM (59.20.xxx.243)기독교인이라면서요?
싸이 배경음악이 찬송가라던데요...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국가원수부터 해서....사장님은 목사사모님이세요...에휴...ㅠ.ㅠ19. 미래의학도
'08.10.9 12:45 AM (125.129.xxx.33)솔직히 증권녀 알고싶네요...
저도 회사가 여의도 금융가쪽인지라...
한다리 건너면 알 수 있긴 하지만...
스물다섯.. 저랑 동갑인데...
저 조그마한 거짓말을 할려고 치면 기분나쁘고 무섭고 죄짓는 기분이 들던데...
경찰에게 보냈다는 이모티콘을 보니..
최진실씨가 참 안됬다고 생각이 들어요...
철이 덜든건지 개념이 없는건지...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차라리 증권녀도 같이.... 더이상 말하기 겁나네요......20. 그증권녀..
'08.10.9 1:43 AM (122.35.xxx.2)누군지..자세히 알고싶네요..
아시는분은 여기다 올려주세요..
얼마나 두꺼운 낯짝을 가졌는지..좀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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