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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루비콘 강을 건넜다....
지금 다음아고라의 경제방에서는 미네르바라는 “초절정고수”가 신출귀몰하고 있다.
재무쪽에서 일을 하는 우리남편은 드라마도 안보고 가끔 박지성 축구만을 볼뿐
나처럼 베토벤바이러스라는 드라마나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런 드라마에
열광하지않는다 하지만 숫자에 지친 하루를 스스로 풀대는 무협지를 빌려와서 본다
가끔 빌려온 그 무협지를 슬쩍 빌려보다가 영웅문이라는 소설에 나도 빠진적이 있었다.
무협지의 스트럭쳐 뼈대는 정상을 다투는 세력들에 홀연히 젊은 고수가 나타나서 .하나하나 쳐부수고 부모의 원한을 갚는다는 이야기고 그는 절대로 민초들의 입장을 대변하는것이다…
국내외유수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실물경제의 베테랑적인 경력을 가지고있고….
오늘날 한국경제를 쥐고 흔든 수많은 경제관료
강부자 고소영 뉴라이트 강만수..이한구…박병원…등등……..
그들은 일개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홍길동 같은 미네르바의 천민을 위한 “천민경제학”앞에
줄줄히 그 허상이 드러나 있다….. ..
리만브러더스 사태가 화두에 오르기전에 조중동이 리만을 사는게 기회다라고 정신없는 소리를 할때였다..설마 리만이 무너지겠느냐 할대 당연히 리만은 무너진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수개월 전부터 주식을 팔아라 팔아라 난리를 쳤으며 환율은 1400이상 오를것이니 주의해라 주의해라 라고 했다
오늘 미네르바는 정부의 환율통제력이 불능상태에 빠지기 전에
이명박 미국에 기어가서라도 300억 차입해가지고 와서 유동성을 해결하라 라고 말하고있다….
물론 우리나라 경제학자들도 실물경제에 관여하는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말할 수있다….
하지만 모두 두루뭉실하게 기회주의자들처럼 여지를 냄겨놓고 이야기를 한상황에서 이처럼 확실하게 확실한 타이밍에 확실한 어조로 이이야기하고 민초들의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지금 아고라에서는 미네르바 지켜내기 운동을 벌이고있다고 한다..마치 장길산이나 임꺽정 홍길동 같은 분위기이다…..
하지만 무협지는 무협지고 현실은 현실이다..
이정부의 스타일을 대충알겠다…
촛불집회때 광화문 천지에 수십만의 촛불이 수놓아질때는 반성한다고 고개르 수그리더니 촛
불이 잠잠해지자 유모차 부대 잡아간다..했다….
종부세파문이 불자 한나라당에서는 표걱정하고 이번 국회에 처리말겠다 하더니
조금 수그러지면 바로 국회통과시켜 하는 그런 작자들이었지 않나…
비열하고 뒷통수치고 비겁함을 반복으로 하는 뒤끝있는 정부…
뭐가 잘되면 자기가 잘한거고 잘못하면 이전 정부의 책임라고 한다.
소고기도 노정부의 설거지라고 하더니만 경제위기도 지난 정부의 잘못으로 인해서
그렇다고 말을 했다지?
이성태 한은총재가 앞으로 실물위기 올수도 있으니 조심하자라고 말한 것을 강만수와 한승수 총리가 경고를 줬다더만 막상 실물경제가 나빠지자 이제는 이모든게 국민이 지나친 걱정을 해서 벌어진일이라고 책임을 더넘기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장관이라는 작자는 몇일후 자기말도 책임 지지 못하는 무능력한 모습을 게속 보여주고있다…
이정부는 비열하고 파렴치하고 유모차 부대에서 봤듯이경찰조사하고 잡아가는 아주 뒤끝많은 인간들이기도 한다..도대체 신뢰라고는 눈뒤집고 봐도 찾을 수없다….
걱정되는 한나라당의 구성작가들이 일을 한판 계획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했더만
달라모으기를 하자고 한다더라...
미안하다 내각 착각했다 나는 적어도 노태우의 6.29처럼 강만수 잘라내고 촛불시위자 영장해제하고
전국민이 나서서 이 위기를 이겨내보자 라고 할줄 알았다..
국가의 사회적 자본중에 하나는 “국민의 신뢰” 라는 것이 있다…
예컨대 금모으기를 하던 달라모으기를 하던 국민이 신뢰가 있으면 고생을 각오하고 모은다 즉 자본이 모인다는 것이다 . ..하지만 이런 비열하고 뒤끝있는 정부에 달라모으기를 하자고 하면
과연 누가 동참할까? 즉 이정부는 사회적 자본이 제로라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한나라당과 이정부의 구성작가들과 조중동이라는 무대에 허무맹랭하고 유치한 연극을
열심히 연기하고 있지만 미네르바의 스텍터클한 실황중계앞에 어림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잇다.
민주당의 연극은 어디서 개봉하는 줄도 모르겠고…..
이제 전국민이 고통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버블이 터진 것은 이미 시작되었고….
환율상승으로 물가상승은 기정 사실이 되었으며
수출을 위해 올린다던 환율상승효과도 전세계 경기의불안과 국내내수의 위축으로 효과가 감소되고있으며 각 개개인의 펀드통장에서 펑~~~주식폭락에서 펑~~ 대출금 이자 갚기에서 펑~~
집값하락에서 펑~~마트 장바구니 카드값지출에서 펑~~~ 줄지어 벌어지고있다….
이제 시작인 것 같다 환율상승 제발 여기까지만 이었으면 좋겠다 …
이제 더 이상 오르면 우리는 우리는 국가최대의 비극의 무대에 서버릴 테니 말이다……
오마이 갓..!!!환율 1350..~~~!! 제발 여기서 반전을 시켜줘라.~~~~
이제는 미네르바와 강만수가 문제가 아니다...
오늘 우리는 루비콘 강을 건넜다....
강에서 살아 남는 일만 남았다.....
이미 우리는 강물을 헤엄치기로 마음을 먹고 짐을 챙기고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죽기살기로 건너데 집중 할 수 밖에 없다...
물이 차거운 것쯤은 무서워 할필요가 없다..
물이 차갑다고 무서워하지말고 힘들다고 울지말라!!
과도한 이자의 짐이 있다면 벗어던지자 그러면 조금 물이 차고 힘들 뿐이지
충분히 건널수 있는 강이라고 믿고 힘내자...
오늘 우리는 루비콘 강을 건넜다....
강에서 살아 남는 일만 남았다.....
1. 아고라
'08.10.7 1:23 PM (219.251.xxx.31)82에서만 읽기는 너무도 아까운 내용이라는............
2. 에고
'08.10.7 1:25 PM (118.217.xxx.167)계속적인 경고들에 맘에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도 막상 자꾸만 현실화되니
심하게 춥네요 ㅠ ㅠ3. 사람들은 몰라요
'08.10.7 1:30 PM (211.218.xxx.234)왜 모르느냐면 월급쟁이들이기 때문에 모르는 것입니다.
매달 돈 따박 따박 들어오니 체감이 늦을 수 밖에요.
제 예상으로는 11월이며 체감 할 것입니다.
지금이야 주식 폭락(정확히는 돈이 다 날아가 버리는 거죠)에 펀드런이 있어도 그저
나는 주식 몰라, 펀드 몰라 (돈이라는 것이 수치로만 갖고 있으면 실감이 없거든요)
하다가
담달쯤부터 중소기업들 연쇄 부도 나고 어음 부도 나고 재계 순위 십 몇위 대기업들 도산했다는 소식이 들려도
그저 남의 일로만 여기고 아마 주말마다
펜션에 강원도에 놀이공원에들 놀러 다닐 것입니다.
부산 사직구장을 채운 관중들 좀 보세요.
실업율이 가장 높은 도시중 하나이며 복지기금은 가장 취약하며
남자들이 일할 자리 유난히 거의 없는 도시에서
시즌 내내 야구 보고 끝나면 몰려서 2차로 술집 순례하고..
그러다가
남편이나 친형제의 회사가 쓰러지거나 정리해고 되면 그제서야 실감하고요
2달 후부터 물가 폭등하면 그때야 허리띠를 졸라야 하나, 하고 고민 시작하는게 아마
지금의 일반적인 도시민들이지 싶습니다.
원자재 값이 30,40% 이상 폭등하여 그게 물가에 반영되어 물건값이 30% 쯤 뛰면 그때는 그제서야 명박이의 실정에도 만두의 뻘짓에도 관심들 기울이고
우리가 지난 봄과 여름에 그토록 물대포 맞아가며 촛불 든 까닭도 눈을 돌리고 이해들 하시려나...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 꼴 되는거 이제 불과 며칠 있으면 결정되겠군요...
금리인상이냐 인하냐..
부동산 폭락이냐 국가부도냐...
어떤 매를 맞아야 그나마 덜 아플지 골라야 한다니...
한나라당 찍은 분들, 이메가 뽑아준 분들...저는 당신들이 정말 정말 원망 스럽습니다.
능력은 물론이고 욕심 때문에 국민들을 사지에 몰아 넣는 이들이 지금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의 맨얼굴입니다.4. 아줌마
'08.10.7 1:31 PM (220.127.xxx.17)정말 루비콘 강을 건넌건가요?
이제 되돌아 갈 수 없는 건가요?
그렇군요. ㅠㅠ5. dd
'08.10.7 1:33 PM (121.131.xxx.172)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생각외로 이번 위기를 체감하지 못하더군요
집값은 절대 떨어질 수 없다며 장담하는 사람들도 아직 많구요
정말..못살겠다는 소리가 나오면..그때는 정말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간게 아닌가 싶어 가슴이 쓰립니다. 우리는 그렇다 치고..자손들에게 무슨 낯으로 얼굴을 들고 살려고 사람들이 이리 욕심을 내는지
결국 아직도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현실을 보기 싫어서 과거의 신기루에 사로잡혀 이지경이 되는 거 아닙니까
제발..정신좀 차려야 할텐데..
더이상 고속도로내는걸로 경기가 회복되던 삼사십년전이 아닌데 말입니다.6. 파란노트
'08.10.7 1:33 PM (96.250.xxx.92)나름 조심스러워했는데, 결국 님이 루비콘을 언급하시는군요.
진정 우린 루비콘, 곧 넘으면 다신 돌아올 수 업슨 그 강을 넘은 겁니까7. ?
'08.10.7 1:33 PM (221.149.xxx.232)"우리가 지난 봄과 여름에 그토록 물대포 맞아가며 촛불 든 까닭도 눈을 돌리고 이해들 하시려나... "
쇠고기문제 떄문이 아니라 대통령 물러가라고 촛불든거였어요?8. 맞아요...
'08.10.7 1:33 PM (122.108.xxx.85)체감경기를 경험하고 나서야 그제사 한숨을 쉬죠....
촛불 열씨미 들고, 좆선폐간을 위해서 열씨미 전화기 돌린 촛불의 수고를 많은 사람들은 모르게예요...
아~~~ 속상해요~~9. IMF
'08.10.7 1:34 PM (125.129.xxx.70)뭐가 잘되면 자기가 잘한거고 잘못하면 이전 정부의 책임라고 한다.
---->요건 아닌 것 같은데요. 잘된 거 하나도 보지 못했거든요.--;;;10. ★금 숨기기 운동
'08.10.7 1:35 PM (211.178.xxx.163)걱정이에요
11. 대통령
'08.10.7 1:38 PM (211.218.xxx.234)정신 좀 차리라고 촛불 든 거 였습니다, 저는.
국민들 건강권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어서 더 큰일 낼 거 같아서 정신 좀 차리라고.
반성하는 척만 하고는 지금 하는 꼬라지 보면 뼛속 부터 사기꾼이네요.12. ...
'08.10.7 1:38 PM (121.131.xxx.172)누구 좋으라고 달러를 모읍니까..
달러는요 10억 이상 집 가진 사람들끼리만 모으라고 하세요
그사람들 달러 모아서 나라 구해도 기백번은 더 구할 것 같으니까요13. 정확히
'08.10.7 1:39 PM (210.94.xxx.154)쇠고기를 취급하는 정부의 태도에 촛불을 들었던 거죠,
그런 진정성없는 거짓태도들에 말입니다.
그래도 정부가 일관성은 있어서 어느분야던 저 꼬라지네요.14. 울 신랑
'08.10.7 1:40 PM (203.232.xxx.98)진짜 주위 사람들은 다 느긋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 엄마는 이럴땔수록 주식들어가야 된다고 아이엠에프때 다 그랬지 않냐고..묻어두면 오른다고..
아버지도 이때 펀드 들어가야 한다 하시고,
엔화800원대에 대출 받은 울 신랑..이자 싸니까 일부러 안갚는다고 하더니 지금 엔화가 얼마인줄 아냐고 제가 바가지 긁어도 태평입니다...언젠가는 내려오겠지..라고 하는군요.ㅠㅠ
차라리 터질꺼 빨리 터졌으면 좋겠습니다..그래야 정신도 빨리 차릴거 같아요..15. 윗님
'08.10.7 1:41 PM (211.218.xxx.234)엔화는 이제 몇년간 안 내려 갑니다.
최소 2~3년..
1200 이상은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16. 표고버섯
'08.10.7 1:42 PM (118.45.xxx.153)루비콘강을...무사히 건널수 있을까요...아...정말..익사하지만 말았으면 좋으련만...ㅡㅡ;;
17. ...
'08.10.7 1:44 PM (118.217.xxx.48)( 221.149.74.xxx , 2008-10-07 13:33:33 )
쇠고기문제 떄문이 아니라 대통령 물러가라고 촛불든거였어요?
--> 정말 몰라서 하는 질문인가요?
쇠고기 문제는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여실히 알려준 것임을 진정 모르시나요???18. wkfgksrp
'08.10.7 1:47 PM (121.169.xxx.32)잘한게 얼나나 없으면 올림픽 출전 선수들 청와대로
데불고와서 최민호선수한테 시키겠어요. 대통령덕분이라고..
ioc 의원된 문대성씨한테도 그러고..
잘한게 없으니 올림픽 묻어갈라고 애많이 써잖아요.19. ^^
'08.10.7 1:48 PM (221.149.xxx.232)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
20. 윗글님.
'08.10.7 1:50 PM (219.251.xxx.31)82쿡에는 님같은 댓글 원하지 안거든요?...
21. 저도 ^^님께
'08.10.7 1:52 PM (211.218.xxx.234)^^ 님 류의 댓글에 질겁합니다.
이러는 건 싫어요.22. 사랑이여
'08.10.7 1:55 PM (210.111.xxx.130)님의 글 단락 단락에서 생각나는대로 적고 싶습니다:
경찰: 비리순위 몇위로 나타났는지 아세요? 넘버 원!
그런 경찰이 과잉충성을 하니까 한날당 대변인은 오죽하면 과잉충성 그만두라고 했을까나?
작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10월호 한국판을 보면 미국의 금융위기가 작년 9월부터 시작됐다고 보도하던데 대선 때 뭐라고 개소리를 했는지 기억하죠?: "경제 하나만은 확실히 살리겠다!" - 죽었어야 살리지~ 죽었다고 한 경제를 뭐?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3%대라고? ㅋㅋㅋ
코메디 세상에 적응이 안 돼 정말 분통터집니다그려~23. ^^
'08.10.7 1:55 PM (221.149.xxx.232)원하지 않아도 올릴겁니다.자유로운 곳이니까요.
24. ...
'08.10.7 1:58 PM (122.43.xxx.89)너무 아까운 글이네요. 다른 여성카페에 퍼갈께요. 많은 분들이 보셔야 할 듯..
25. 초영
'08.10.7 2:05 PM (116.37.xxx.85)^^님/ 물론 자유로운 곳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곳입니다.
좋은 분위기를 게시판을 원하신다면 다른 사람들의 반대의견이 있을때는 자신을 한번쯤 돌아보셨음 합니다.
욕을 하시거나 한건 아니지만 사실 그다지 보기좋은 댓글의 유형은 아니거든요.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선 스스로 돌아보고 고쳐나가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26. airenia
'08.10.7 2:22 PM (218.54.xxx.117)적어도 집값은 앞으로 확실히 떨어 질 거라는데에 10원 겁니다..^^;;;
27. 글 감사해요..
'08.10.7 3:11 PM (125.178.xxx.80)정확하게 짚어주신 듯하여
혼란스러웠던 머리가 명확해짐과 동시에.. 한숨이 줄이어 나오는군요...
잘 버텨내야 겠지요. 저같이 돈도없고 빽도 없는 평범하디 평범한 국민은...
글 감사합니다..28. ..
'08.10.7 3:25 PM (211.209.xxx.150)^^ 댓글단 분
뭐가 자유로운 곳이라는 건지...
공중 화장실에서 문 열어 놓고 볼일 보면서.. 내 맘이야.. 하는 거랑
똑같은 억지네요.
앞에서 조심스럽게 주의를 줬건만... 다른 사람의 혐오를 쾌락으로 느끼는 듯..29. ㅠ.ㅠ
'08.10.7 3:36 PM (211.205.xxx.235)우울~~하다.....
30. 부산...
'08.10.7 3:41 PM (211.187.xxx.197)촛불때는 머릿수 세는 것 금방 끝날 것 같은 부산이 사직운동장 야구하는 날엔 팔팔한 청년들로 꽉차는 것 보고선...살짝 절망감을 느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생각이 다 다르니까...스스로 다독였었는데...
현정권에 분노하지 않는 자들에 대해 울분이 터질려합니다.
전라도에서 50만명이 일어나는 것보담 부산에서 5만명이 일어나는게 이 정권은 더 무서워할텐데...너무 너무 속상합니다.31. 저도
'08.10.7 4:31 PM (122.40.xxx.102)부산 사직운동장 야구하는날을 보고 절망을 또 했지요. 촛불에도 그만큼만 관심좀 갖여주지 하고요.
절망의끝을 다 했다고 보는데도 또 절망하는 제가 있더군요.
울동생들 사주가지고있는거 다 팔아라하고 시켰어요. 30%손해봤다고 징징하길래
팔고 좀더 있어보자 하고 위로했네요.32. 우짠데요~~
'08.10.7 5:44 PM (220.75.xxx.218)이를 우짠데요~~
경제를 빠르게 회복할수 있는 시나리오 좀 누가 말해줘요.
내려올 넘들 내려오고, 그담에 누가 올라가서 뭘 어찌 해야하나요?33. 구름이
'08.10.7 5:46 PM (147.46.xxx.168)사직운동장 야구장에 모인 사람들을 보며 나라의 사직을 걱정했습니다.
야구 좋아하는거야 말릴 수 없지만, 그래도 정도껏 하면 좋을텐데....
부산사람인 나도 예전에 고딩 야구 열심히 봤습니다.
그래도 지금처럼은 아니었지요. 에이휴....34. ㅇ
'08.10.7 7:46 PM (125.186.xxx.143)대통령 물러가라고 든 촛불이면 안됩니까? 그런의미로 촛불 드신분들 계신다면, 진정 애국자십니다--;
35. 앞날이
'08.10.7 8:16 PM (219.252.xxx.229)걱정입니다.미네르바말대로 달러를 미리 좀 사놀걸..그때가 980대였나?
남편에게 1달전에 이야기했다 아고라에 미쳤다고 뭐라해서 더이상 말도 못했는대
이제 남편도 미네르바말이 현실로 다가오자 매우 당황하네요.
주식,펀드..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쫄딱..36. 솔이아빠
'08.10.7 8:50 PM (121.162.xxx.94)^^ 이 분은 약간 자폐증상이...
그러지 않고서야 남들 싫다는데
굳이 하겠다고 어거지를 부리신담......
열분들 좀 예쁘게 봐 주세요.
그런데 눈이 좀 피곤타........
여섯줄은 너무 피로하니
두줄 정도만 하면 안될까????? 플리이~~~즈!37. 휴
'08.10.7 9:22 PM (116.125.xxx.109)" 미안하다 내각 착각했다 나는 적어도 노태우의 6.29처럼 강만수 잘라내고 촛불시위자 영장해제하고 전국민이 나서서 이 위기를 이겨내보자 라고 할줄 알았다.."
결코 그러지 못하겠지요? 너무 슬픕니다.
나라걱정 이렇게 해본건 처음입니다.
촛불이래 빠진 살이 몇달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고, 마음은 하루를 넘기면 그만큼 또 무거워지고... 휴38. 부산
'08.10.7 10:00 PM (218.52.xxx.118)그렇지요..아직 멀었지요..부산...
야구뉴스는 제발 9시 뉴스에서는 안했음 좋겠어요..
지금 다룰 뉴스가 얼마나 많을진데...
스포츠뉴스에서나 노올법한..롯데 가을야구...정말 짜증나지요.39. ..
'08.10.7 11:09 PM (118.40.xxx.71)엄청 차원 높은 얘기라 서민은 알어 먹을까요?
아느 사람만 알어 먹는다?40. 원글님,,
'08.10.8 11:33 AM (220.70.xxx.121)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표현 맞지 않아요.
아직 다 건너지 않았고 이제 시작인데요?
루비콘 강에 떠밀렸다...고 해야할 듯....... 아, 이메가 찍은 사람은 떠밀린게 아니라 자진해서 뛰어들었다고 해야할까? ㅠㅠ41. 그리고
'08.10.8 11:37 AM (220.70.xxx.121)부산 사람들, 정말 정신없는 것은.....자기들이 응원하는 것이 악덕기업 '놋쇠'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야구에 한 푼 투자도 안하면서 부산을 이용하기만 하는 그 기업의 야구를 그렇게 응원하고 싶은지?
부산 사람들, 정말 이해안갑니다.
경제난에 태종대가 다시 자살바위로 악명을 떨칠 때에야 정신차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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