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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어느정도 지출 하시나요?
저만 학습지 안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교육비 한자녀당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냐고 물어봤더니..70만원에서 100만원정도 생각한다고 합니다.
여긴 부촌도 아닌데...속으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예체능만 학원 보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엄마표로 하겠다고 했더니...
'그게 가능할까' 모두 불가능 하다는 듯이 생각하는 것 같아 갑자기 왕따 된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한자녀당 사교육비 5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보통 사교육비 어느정도 지출 하시나요?
1. 울애도4살
'08.10.7 12:13 AM (61.99.xxx.223)엄마가 은물 세트로 사주셔서 (별로 원한 건 아니었지만... 선물이라니^^) 한달 7-8만원 은물..
그리고 동네 백화점 문화센터 신나게 노는 거 몇개 석달치씩 냈는데 한달로 치면 대략 10만원? 짐보리 수강료...
어린이집 보내다가 부적응으로 빼서 그 시간을 때우기 위해 이것 저것 시도를 했는데 딱 어린이집 원비만큼 드네요^^2. 딸둘맘
'08.10.7 12:33 AM (61.106.xxx.240)5살인데..4살때는 두돌때부터 해왔던 홈스쿨 꾸준히 시켰고, 그때는 생각해보니 미술센터도 별도 보냈네요..
다행히 지금은 어린이집에서 발레를 특강으로 해서 그걸로하고,
5살되면 한글떼야 하니 아무리 홈스쿨 안하던 집도 한글은 홈스쿨 진행하고요..
큰딸래미 5살.. 한글이랑 수학만 홈스쿨 2개 진행하고 있어요..
사교육비는 내 가계형편에 맞게 아이에 맞게 하는거죠...3. ...
'08.10.7 12:36 AM (58.120.xxx.245)아무리 생각해도 4살에 70-100은 아까워요
일단 생활비의 몇%가 중요하냐 일텐데
저는 초딩맘인데 4살엄마들이 모여앉아서 예체능은 학원보내고 학습은 학습지로 혹은 엄마표로...
그게 가능할까?? 이런 이야기 하는게 솔직히 좀 웃겨요
뭘 얼마나 대단히 가르킬려고학습지를 3-4개나 시키는지,,,
초딩맘들 고민하는것 보면 중딩맘들이 웃기다고그러던데...
학습지에 학원에 과외에 이것저것 시켜보다 다 맘에 안차서 결국 엄마 아빠가
끼고 가르치는 집들도 많아요
주변에 현혹되지 마시고 앞날을 도모하며 돈 잘 모아두시고 엄마표로 열심히 해보세요~~4. 아니
'08.10.7 12:42 AM (211.192.xxx.23)네살이 한글 수학 국어 피아노가 왠말인지요,,,
그냥 놀리세요,,,인생은 길고 멉니다,4살짜리가 뭐 배울게 잇다고ㅡㅡ그거 6살되면 한방에 다 할수 있구요,,6살에 하는건 8살이면 한방에 뗍니다...5. 아짐
'08.10.7 12:44 AM (211.196.xxx.204)아니님 말씀에 저도 한표
6. 딸둘맘
'08.10.7 12:50 AM (61.106.xxx.240)아니님 말씀도 일리가 잊지만.. 저도 큰아이 4세때 허투루 시간 보냈다가..
지금 5세 끝무렵 아이나 나나 마음이 바빠요..
요새 원체 아이들도 똑똑하기도 하고해서..
만4돌 5세쯤부터 띠엄띠엄이라도 한글읽는 아이가 많아요..
울아이 어느날 울면서 얘기하더라구요..
xx는 자기 이름도 쓰는데 난 못쓴다고 속상해~
선생님이랑 통화했더니 여자아이가 엄청 빠르긴 하지만..
제주위에는 저희아이만 빼고.. 어지간히 받침없는건 읽고하고해요..
발레는 울아이가 원해서 시키는거구요..
정말 예전같지 않아요...7. 키워보고
'08.10.7 12:52 AM (125.184.xxx.144)6살에 할 것 8살에 하면 한방에 떼는 것은 맞는 말씀인 것 같구요..
부모가 주관을 가지고 길게 가야할 것, 단기간에 해야 할 것등의 목록을 정하고,,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싯점을 택하면서 교육하는 것도 필요할 듯 하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저는 노후대비 저축이 우선이라고 보는 사람인관계로.....8. 아이가...
'08.10.7 1:23 AM (222.108.xxx.243)조급한 마음이 있어야 스스로 공부합니다.
울 아이는 어릴때 뭐든지 느리게 받아들이길레
쟤는 공부머리는 없나보다... 하고 놔두었더니
유치원가서 친구들 글씨쓰는거 보고
스스로 한글 깨쳐오고(제가 책은 열심히 읽어주었습니다만...)
초등떄는 친구가 수학 경시 나가서 상받는거 보고
저혼자 수학공부 하더니 영재원 시험 붙어오고...
선행... 제가 보기엔 안시켜도 공부 할 아이는 하고
시켜도 공부 안할 아이는 안하는 것 같아요.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하는게 중요하지
학습지 시키는게 최선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최고의 선생님은 엄마... 맞아요
학습지를 시킨다해도 엄마가 봐주지 않으면 무용지물...
해오름이나 쑥쑥 같은 사이트에서도 보면
엄마표로 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라면 학습지 시킬돈으로 책사고 미술관 데리고 다니고
자연체험 시키겠네요...9. .
'08.10.7 1:34 AM (58.230.xxx.210)아이를 키우실때 주변상황을 너무 생각하지마세요.
본인이 어렸을때 어땠는지를 생각해보세요.
4살때가 기억속에서 뚜렷하게 생각이 나시는지...10. 허거걱..
'08.10.7 7:54 AM (211.183.xxx.177)저희 아이 4살인데.. 어린이집 다니는게 다인데.. 그런걸 다 시키시는군요.. 전 이 동네 엄마들이 유난한줄 알았더니..(교육특구라고 강조하는 동네라서ㅡㅡ;) 전 사교육 안시키고 싶어서 이 동네 뜰까 했는데 다른데 가도 별 차이 없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ㅜㅜ 사교육이란건 좀 더 큰 아이들 얘기인줄 알았어요ㅡㅡ; 전 집에서도 암것도 안 가르치고 그냥 노는데.. 한글은 책 읽어주다 보니 저절로 뗏고.. 한글도 저절로 습득된 거지 가르칠 생각은 없었거든요. 7살쯤 되면 아이들 저절로 다 한글 뗀다고 해서요. 암튼 4살 사교육.. 놀라고 갑니다.
11. ^^
'08.10.7 8:29 AM (211.243.xxx.194)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 물론 저희 앤 훌쩍 컸지만. 한 달에 사교육 100만 원. 무슨 대단한 거 시키지 않아도 그리 되는 것 같아요. 유치원비 일단 제끼고 피아노, 수영, 은물 같은 거 시키고(그래봤자 학원이면 과목당 10만원 남짓이지요) 문화센터 하나 다니고, 여자애는 미술 거기다 한글 학습지 같은 거 이렇게 찌질하게(^^) 시켜도 굉장히 돈이 많이 나가지요. 경제력 있고 엄마표 하기 힘들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공부라기보단 거의 가서 노는 거니까 ^^. 효과야 모;;-.- 이게 초등 즈음에 개인레슨으로 돌리면 과목당 30만원씩이 넘어갑니다. 왜 하느냐 하지만, 해보면 다르거든요. 그러니 너무 고민하시 마시고 우리집 형편에 맞게 시키시면 됩니다. 저는 딱 100만원 기준으로 그 안에서 늘 견적을 짜거든요. 그래서 어릴 때는 예체능이며 찌질한 것들 많이 시켰고(직딩이라 더) 고학년 와서는 그 견적에 맞추려니 딱 영어,수학에 동네 체육센터에서 월 4만원 수영 하나 시키고 있어요. 한 달에 얼마씩 모아서 방학 때 캠프 보내고요. 넘 고민하시 마시고 소신대로 하소서~
12. 중딩 에미
'08.10.7 8:52 AM (221.153.xxx.246)네살 짜리아이한테 그렇게 돈 많이 들일필요 없습니다.
참 다들 돈도 많으시네요.
늘 책사주고, 미술관 다니고, 어린이 연극 그런거나 다니세요.
무슨 네살짜리가 학습지를합니까...
자기전에 책 꼭 읽어주고 많이 데리고 다니는게 훨씬 낫습니다.13. 요즘
'08.10.7 8:54 AM (125.252.xxx.71)같은 시대에는 엄마 주관이 뚜렷해야 살아 남습니다.
14. 옆길로..
'08.10.7 9:17 AM (124.57.xxx.104)빠져서.. 은물이 뭔가요???
15. ..
'08.10.7 9:28 AM (211.229.xxx.53)시키면 시킨만큼 표가나긴 합니다...뭐든 해본아이와 안해본 아이가 같다고 볼수 없는건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물론 늦게해도 똘똘해서 잘 하는 아이도 많지만요...^^
어쨌거나 유아기에 다양한 경험...중요합니다.
꼭 돈을 들여야 좋다는건 아니고 엄마가 부지런하고 열정만 있음 돈안들이고 직접 해줄수 있는것들입니다..요즘 인터넷같은데 정보가 많으니까요..
그러나 4살이고 어린이집에 다닌다면 학습적인 것 보다는
주말체험활동같은것이나
꼭 추천하자면 퍼포먼스 미술과 유아음악교실..^^
그리고 책은 많이 읽어주면 좋습니다..16. 깜장이 집사
'08.10.7 10:49 AM (61.255.xxx.15)신나게 놀리세요..
보내고 싶으시면 몸쓰는 걸로..
저 아는 아이는 어렸을때 공부 왕창 시켰더니 애가 벌써 시들시들 합니다.
7살인데요..
공부로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이 아이 입에서 나오는데 너무 불쌍하더이다.17. 엄마가
'08.10.8 9:09 AM (220.70.xxx.230)휘둘리지 말아야하는데...
이게 제일 힘듭니다
저도 4살아이(이제 33개월차) 그냥 집에 끼고 삽니다 하다못해 문화센터같은데도 한 번 가지 않았네요 그래서인지 놀이방근처만 가도 유치원노란차만 봐도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등짝에 가방을
매고 매일같이 나가 아파트마당에서 놉니다 ~
요즘엔 말 배우려는지 하루종일 책만 쳐다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저렴한 선교원, 구립어린이집 대기등록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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