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드림렌즈...해야할까요?

... 조회수 : 473
작성일 : 2008-10-04 10:00:24
아이가 초2인데 안경을 쓰게 됐어요.
주위의 엄마들은 안경 쓴것 보고 대부분 드림렌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도 부작용 이야기도 듣고 해서 좀 꺼려지기는 하는데요,
그래도 너무 일찍부터 눈이 나쁘니 당연히 마이너스가 될텐데...

드림렌즈를 하다가 중단하더라도 쓰는 몇년 동안은 시력이 나빠지지는 않을까 싶어 솔깃하기도 하네요.
드림렌즈 하다가 중단하면 시력이 도로 나빠진다고 하던데요.
하는 동안은 제자리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성장이 멈추고 난 후의 최종 시력이 안경만 썼을 때보다는 나을 수 있잖아요.
그리고 부작용도 감당할 만큼의 부작용 아닐까요?
개인병원은 적극 권하고 종합병원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는 말도 사실인가요?

엄마 마음에 심란하기만 하네요.
IP : 124.51.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10.4 11:59 AM (58.126.xxx.245)

    저희애는 초4년때 드림렌즈를 했답니다.
    그때 한창 축구에 빠져있을때라 고민하다가 해줬는데 사실 좀 귀찮더라구요.
    엄마가 신경써서 밤에 해줘야 하구요.
    근데 애는 편안해 했어요.
    특별히 나빠지는것도 없고 좋은것도 없는상태.
    중학교 가면서 수면시간이 좀 짧아져서 안경을 끼기 시작했어요.
    근데 본인이 안경끼는걸 더 편해 하더라구요.
    전 안경을 계속 깨거나 잃어버릴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관리를 잘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비싼 돈 주고 했다 싶어요.
    어차피 애들 중,고등학교가면 수면시간이 적어서 드림렌즈 하기 힘들어요.
    효과도 특별히 모르겠고. 사실 안경끼나 드림렌즈끼나 특별히 더 시력이 저하되는걸 막는다고는 생각안되요. 비슷하더라구요.
    결론은 다시하라면 전 안하겠어요.

  • 2. 양심있기로
    '08.10.4 1:01 PM (211.192.xxx.23)

    유명한 k안과에서 드림렌즈얘기 꺼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은 아짐입니다.
    수영선수나 씽크로 하는 딸 아니면 그걸 왜 시키냐고 혼만 내시던데요,,'개인병원은 그게 돈이 되니까 많이들 권합니다,
    그리고 k안괴에서 안과의사가 자식한테 드림렌즈 권하면 끼우라고 하시던데요 ㅎㅎ

  • 3. 우리 큰애
    '08.10.4 2:16 PM (121.145.xxx.173)

    드림렌즈 4년 사용했습니다. 사용할때는 시력저하가 거의 멈춘듯 싶더니 안경을 쓰기 시작하자
    감당할수 없게 시력이 떨어지더군요 결국 좋은 한쪽눈 마져 나빠져 안경돗수를 3달에 한번씩 계속 올리는 중입니다. 4년간 2번 바꿨는데 한번에 거의 백만원이상 들었는데 아무 소용이 없는거 같네요
    다시 선택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안할것 같습니다.

  • 4. 경험
    '08.10.4 3:32 PM (121.138.xxx.15)

    아이 둘다 드림렌즈 합니다.
    4년이 약간 넘었구요.
    부작용은 거의 없어요.
    관리를 잘 해서 처음 맞춘 것 3년 6개월이나 꼈구요
    그렇지만, 눈이 덜 나빠진다거나 하는 것은 잘 모르겠어요.
    렌즈의 돗수를 높인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새 거 맞출려고, 일주일간 착용을 중지했었는데
    둘째 의 경우는 큰애가 드림렌즈 하기 전에 삼년간 나빠진 것의 80% 정도 나빠졌습니다.
    안과에서 선전하기로는 안경쓸때보다 나빠지는 정도가 5분의 1로 줄어든다고 했었죠.
    저 같은 경우는 딸들이라 그냥 끼우고 있는데, 얼나나 지속할는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제 경우나 친구들 봐도 부작용은 거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561 미국은행계좌를 한국에서 해지할 수 있을까요? 2 조언요청 2008/10/04 706
237560 입원할때 2 오월이 2008/10/04 217
237559 세우실님!! 7 듣보잡 2008/10/04 815
237558 전세 재계약서쓸때요.... 3 계약 2008/10/04 493
237557 일곱살 아이가 실험을 하고 싶다고 졸라댑니다. 3 긴허리짧은치.. 2008/10/04 426
237556 컴퓨터 고수님 질문이요~인터넷이 안열려요~~ 2 나무바눌 2008/10/04 356
237555 프뢰벨 테마동화 A/S? 3 아이책 2008/10/04 282
237554 건강에.. 2 이상증세 2008/10/04 320
237553 한국인이 미국대학의 철학전공은... 16 ... 2008/10/04 2,373
237552 미네르바 두번째글 해석판 2 공부하는 아.. 2008/10/04 1,407
237551 저도 한때 충동적으로 자살을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6 복데기 2008/10/04 1,134
237550 장례식때 화장한 후 9 --- 2008/10/04 4,514
237549 어떻게 채소에서 멜라민이 나올수있죠? 2 .. 2008/10/04 894
237548 코스트코에 네버랜드 저학년 레벨문고 있나요? 책좋아 2008/10/04 182
237547 누구가 뭐만 안 했어도...... 13 속상 2008/10/04 1,656
237546 결혼식날 신랑턱시도.. 15 예비신부 2008/10/04 1,254
237545 아기가 눈꼽, 눈물이 많은데요 4 걱정 2008/10/04 292
237544 서울 강남쪽에 가까운 돈까스집 아시는 분 있나요? 3 보노보노 2008/10/04 407
237543 아기와 하루 떨어져 있을 뿐인데.. .. 2008/10/04 243
237542 전기계량기 설치 좀 알려주세요 2 세입자 2008/10/04 3,140
237541 드림렌즈...해야할까요? 4 ... 2008/10/04 473
237540 이명박..경제 낙관론에 일침 14 조심조심 2008/10/04 822
237539 자게 많이 읽은글에 등극해 보신분~ 14 조용히 살고.. 2008/10/04 696
237538 고소의 필요없이 견찰 마음대로 잡아들인다 2 프링클 2008/10/04 204
237537 전자 발찌 전자충격기 2008/10/04 135
237536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 18 아파 2008/10/04 1,480
237535 12월 말 해남도 여행가려하는데 수영할수 있을까요 2 궁금맘 2008/10/04 347
237534 서울시내 대학 축제일자는? 3 대동제 2008/10/04 211
237533 ... 13 제 나이에 2008/10/04 1,490
237532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언론이 네티즌 탓을 하는건 참을수 없다 10 2008/10/04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