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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제일 무서울때...
3위. 아내가 등돌리고 잘때
2위, 아내가 울고 있는데, 이유는 도통 모르겠고 막연하게 나때문에 우는것으로 추정될때
1위, 등돌리고 자면서 울고 있을때...
1. 방금
'08.10.4 1:11 AM (116.34.xxx.83)등돌리고 자다가 몰래 빠져나왔는데..
이건 순위에 없나요? ㅋㅋㅋㅋ2. 아내가
'08.10.4 1:14 AM (58.227.xxx.189)울고 있는대 도통 왜 우는지 모르겠다면 참 문제있는 남편이네요
3. 글쎄요..
'08.10.4 1:25 AM (116.34.xxx.83)아내가 울고있을때 100% 정확하게 아는 남편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 싶은데요 전..
전 아직 결혼한지 2년도 채 안된 나름 신혼이고, 누구보다 우리남편이 절 저보다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한다는걸 알지만, 저도 모르게 가끔 우울해지고 전에 쌓였던 감정들이 모여 남편과 있다가 가끔 눈물도 흘립니다. 남편은 왜 우는지 모르죠.. 싸우다가 우는게 아닌 이상 우는걸 이해하지 못한다고 꼭 문제있는 남편이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아내가 울때 왜 우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되는게 아닐까요? --;;4. 무서워라도
'08.10.4 1:32 AM (125.186.xxx.26)하니 다행이네요.
울거나 말거나 고민도 안하는 사람 우리집에 한명 있습니다.5. 그쵸?
'08.10.4 1:34 AM (120.50.xxx.100)남자들은 모른대요 진짜루..
꼭 찝어서 얘기해줘야만 안대요.
컴퓨터와 마누라의 공통점에 관한 유머도 있었죠?
가끔 시퍼런화면 보이며 다운되는데 이유를 알 수없다.. 왜 그러냐 물어보면 니가 그것도 모르니까 화난다고 대답한다는...6. ㅎㅎ
'08.10.4 1:55 AM (121.139.xxx.98)울거나 말거나 잡니다.
자는데 깨우는 걸 더 무서워 합니다.7. 저 위에
'08.10.4 4:21 AM (218.39.xxx.95)무서워라도..님과 동감입니다.
우리집에도 그런 사람 한 명 있거든요.8. phua
'08.10.4 6:07 AM (218.52.xxx.102)ㅋㅌㅋㅌㅋㅌ....
지근까지 댓글쓰신 분들과 똑같은 사람,, 지금 저 건너방에서
주무시고 있습니다,
지는 결혼 25년 차입니당,,9. 휴
'08.10.4 7:02 AM (121.151.xxx.149)맞아요 별로 관심없는 사람울집에도 잇어요 지금 해외출장중 너무 좋습니다 아에 안왔으면좋겟는데 낼 귀국한다고하네요
지금 한숨만 나옵니다10. 차라리관심없었으면.
'08.10.4 10:10 AM (58.38.xxx.8)아 또 왜 우는건데~~하고 화내는넘.
11. 나무바눌
'08.10.4 12:11 PM (211.178.xxx.232)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도 안하고
왜우는지도 모르고
왜우냐고도 안묻는넘.....
아침부터 연습장나갔습니다 ㅎㅎㅎㅎ12. ~~
'08.10.4 1:55 PM (211.208.xxx.64)남편 구취가 넘 심해서 전 항상 등돌리고 잡니다 ㅋㅋ
그리고 가끔씩 말할려고 할때 제가 그러지요
얼굴 저쪽으로 하고 말하라고
그래서 저는 항상 등돌리고 자기 때메 -.-;;;;13. ..
'08.10.4 4:54 PM (125.182.xxx.16)윗님 구취가 너무 심하면 치과나 내과에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이가 나쁘던가 위가 나빠도 구취가 너무 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인이 울어도 끄떡도 안하는 남자들이 더 많을 걸요. 아예
어떻게 하든 관심이 없어요. 우리 아는 집은 부부싸움하고 부인이 화가 나서
밤에 나가 동네 한바퀴 돌며 마음을 식히고 들어왔는데 나간 일이 있었는지조차
모르더래요. 요 비슷한 사례가 많고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아주 나쁜 남편인 것도 아니예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평범하게 살아야죠.14. 쩝~
'08.10.4 5:44 PM (116.125.xxx.147)울면 물어봐라도 주는 남편이라서 고마워해야겠네요. ㅠㅠ 왜 섭섭해하는지 몰라해서 속터지지만...
15. ㅋㅋ
'08.10.4 6:57 PM (124.62.xxx.85)울집만 그런거 아니니 다행이네요 ^^
16. 엉엉..
'08.10.4 8:39 PM (116.121.xxx.213)돌아서 눈물삼키고 우는 마누라한테
잠자리 같이 안해준다고 투덜거리는 남편..
지금은 멀리 떨어져있는데
자주 안왔으면 좋겠어요..17. key784
'08.10.4 10:44 PM (124.197.xxx.121)우왕... 결혼하기 싫어져요.. 이런글들...ㅜㅜ
18. 신혼때
'08.10.5 2:30 PM (119.192.xxx.185)삐쳐서 등돌리고 누웠는데 코고는 소리가 나서
웃길려고 그러는 줄 알고 '유치하게 이딴걸로....' 했는데
진짜 자고 있더라는.
어쩜 싸웠는데도 잘 자냐? 남자들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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