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 최진실의 삶은 굵고 짧은 삶인가요?
왠지 고인의 삶이 굵고 짧다는 생각이 드네요.
1. 영원한
'08.10.3 3:45 PM (124.28.xxx.4)저또한 그녀의 죽음이 아깝고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그녀는 요정처럼 깜찍하고 아리따운 모습으로 더이상 늙지도 않고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거라는...
요절한 배우로써 삶조차 강렬한 이미지로 오히려 영원히 살아남겨지리라는...
그런 의미에서 굵고 짧은 삶이기도 하거니와
배우로써는 추억과 함께 영원한 삷이기도 하리란 조심스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2. 그러게요
'08.10.3 4:03 PM (116.44.xxx.89)전 최진실씨랑 같은 68년생이거든요...
같은 나이이니...20대때 진실씨가 참 부러웠어요...나이도 같은데 어찌 이리 삶이 다를까?...하고요
그러다가 30대초반에 그녀의 힘들었던 가정사에...여러가지 가슴아프고 괴로웠던
일련의 일들을 보면서...참 사람사는 인생이 어렵구나...그랬는데 ㅠ.ㅠ
이렇게 허무하게 인생을 마감할줄이야...ㅠ.ㅠ
매일 보던 친한친구가 가버린것같이 마음이 허하고 정말 극도로 슬프네요...
그치만, 위에 '영원한'님 말씀처럼 그녀는 언제나 그 이쁘고 가늘가늘하고
강한 엄마의 모습으로 영원히 기억될거같다는 생각을 하니...이상하게도 마음이....편해지네요ㅠ.ㅠ
외국에도 유명한 배우들은 영화같은 삶을 살다가...그 마지막도 영화같이 가잖아요...
슬프지만 영원히 기억하게 될테고, 영원히 그 귀여운 모습만 기억하게될거같아요ㅠ.ㅠ
모쪼록 저 세상에서는 아주아주 행복하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진실씨...명복을 빕니다.....3. 전 이번 사건으로
'08.10.3 4:27 PM (121.176.xxx.24)절대 남말 안하기로 했어요. 최진실씨 굉장히 씩씩해서 지구 멸망해도 살아남을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겉보기와 전혀 다르단거 이제사 알았잖아요. 제가 최진실씨 기사나 여기 자게서도 전혀 악플은 달지 않았지만, 무관심한 편이었지만, 최진실 매니저 자살사건이 타살일지도 모른다고 떠도는 이야기를 근거가 있을수도 있겠다 생각해서 그녀를 좋게보지 않았거든요. 이런 고통속에서 사는줄 알았다면 선플이라도 많이 남겼을걸.. 제가 직접적으로 잘못한것도 없는데 자꾸 막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