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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씨랑 최진실씨랑 무슨사이인가요?
먼저 고인이되신 최진실씨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소 최진실씨 연기 참 좋아했었는데..안타깝네요.
근데 최진실씨 나올때마다 신애씨가 함께 나오는데
두분 관계가 어떤 관계인가요?
같이 산다고도 하고...
아이들이 이모라고도 하고..
친척관계인가요?
1. ..
'08.10.3 1:57 PM (121.159.xxx.83)장미의 전쟁이라는 드라마 같이 하면서 친하게 된걸로 알고 있어요.
2. ...
'08.10.3 2:02 PM (121.135.xxx.63)신애씨 스케줄 없을때마다 최진실씨 집에 와서 두 아이들을 그렇게
잘 돌봐줬다고 하대요. 친 이모처럼...3. 예전에
'08.10.3 2:07 PM (58.124.xxx.160)최진실씨 싸이 봤더니 최진실, 아이들, 신애, 이영자 등등 함께 유럽 여행도 갔었는데 진실씨 아이들이 신애씨보고 이모라고 하면서 무지 친한 거 같더라구요. 이영자랑도 무척이나 돈독해 보였고. 그 사진들 보면서 부럽다 했었는데...ㅠ.ㅠ
4. 그냥
'08.10.3 2:09 PM (121.131.xxx.70)허물없이 집을 왕래하는 사이같은데요
친척은 아니고5. 장미
'08.10.3 2:47 PM (220.126.xxx.186)장미빛인생에서 신애 나왔어요?
그 드라마 끝나고...손현주 신애 최진실 그리고 출연진들과 함께 어디 봉사활동 간다고 했을때....
신애는 왜 갈까?신애도 저 방송서 나왓나...
최진실이랑 친했나...이런 생각했는데 그 뒤로..최진실 사단에 들어가더라구요.
그 드라마에서...
신애가 나왔나요?난 본적이 없어서 말이지요~~~6. ㅎㅎ
'08.10.3 3:18 PM (218.209.xxx.150)윗님, 장미빛 인생이 아니고 장미의 전쟁이요.
장미빛인생에는 신애 안나왔죠, 그보다 훨씬 전에 한 최수종이랑 같이 나온 엠비시 주말드라마 있었어요. 장미의 전쟁, 거기서 최진실이 최수종과 신애랑 삼각관계 였었죠. ㅎ7. 헉..
'08.10.3 3:34 PM (220.126.xxx.186)장미의전쟁..최수종??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전 장미빛인생인줄 알았어요...
최수종과 최진실.............하면 질투가 생각나서..
장미의전쟁???이란 드라마가있었나 했어요....연예프로그램은 아닐테고..8. 에휴
'08.10.3 3:53 PM (122.17.xxx.154)안재환씨 그러고나서 이영자 최진실씨 달려오니 쑈한다고 그런 분들 계셨죠.
그렇게 바로 달려와 같이 밤새주고 경제적으로 지원해주고 그런 것도 다 가식인가요?
친한 친구 있어도 본질적인 외로움은 어차피 나 혼자만의 몫인 거 아닌가요?
참 답답합니다...사람이 이렇게 된 마당에 우정이 가식이니 이런 뒷말이나 하고 있다니...
최진실씨 그런 결정을 내린 건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아파서죠. 우울증은 심각한 질환이에요.
그렇게 친한 척하더니 외롭다그랬네 다 가식이었네....정말 그러고 싶으세요?
그저 세상의 눈을 의식해서 빈소에 달려왔다고밖에 생각못하시나요?
그래서 최진실 빈소에 와서 나도 따라가겠다 자해하고 쑈했다 생각하세요?
이러지 마세요. 쿨한 척 할 때가 있고 안할 때가 있습니다.9. ..
'08.10.3 4:01 PM (210.230.xxx.186)신애씨는 옛날부터 애기들 좋아하던것 같아요.
아기용품 같은거..귀여운 아기신발, 아기옷 그런거 모으고 구경하고 그런다고...
애들을 좋아해서 최진실씨네 아이들을 잘 돌봐준것 같아요.
좋아해주고 잘해주니까 애들이 그리 따르는거겠죠.10. 근데요님
'08.10.3 4:13 PM (61.38.xxx.69)가족이 있어도 외로움은 외로움이죠.
우울증은 더구나 병이랍니다.
자신이 쓰레기처럼 여겨지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할 가치조차도 없는 하찮은 인간으로 여기는...
일반적인 기분 문제가 아닙니다.
일반적 기준에 맞춰 이야기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무례라면 용서하세요. 의사에게서 들은 얘기라서 옮겨봅니다.11. ;;;
'08.10.3 4:24 PM (218.153.xxx.229)고인의 친구관계까지 들먹이다니 참 잔인하네요 근데요님 ...
연예인도 사람이에요 , 무슨 권리로 그네들의 우정이 진실한지 가식인지 평가까지 하나요
부모 형제 남편 친구 다 있어도 사람은 외로울수 있어요
최진실씨는 우리가 경험해보지 않은 , 유명 연예인의 고충이 있었을거에요
일반인의 삶을 사는 우리는 도저히 이해 못하는것일수도 있어요
만인이 다 아는 연예인들이지만 남의 친구관계까지 가식이네 뭐네 비평하지 말고 고인의 명복만을 빌어줍시다12. 우울증
'08.10.3 4:29 PM (221.163.xxx.22)걸린 사람=친구 없는 사람
아닙니다
예전에
치매 걸린 사람=가족없는 사람
이라고 하던 사람이 생각 나네요
인간은 원래 외로운 존재 아니던가요......13. 차이점..
'08.10.3 4:43 PM (218.239.xxx.14)일반 사람...... 당연히 인간은 원래 외로운 존재다.
그러나! 우울증 환자... 외로워서 슬프고 괴롭고 견딜수 없어서 극단적으로 나를 몰아간다..
우울증 환자들은 많은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암 환자들에게는 그리 너그러우면서,, 사망률이 더 높은 우울증에 대해서는 무지한지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받아주라는 것이 아니라,, 인내를 갖고 친절함으로 완전 무장하여서 그들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특히나 이지적인 능력으로.....14. ...
'08.10.3 5:35 PM (58.73.xxx.95)성격이 매사 긍정적이고 아주아주 밝은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전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외롭던데요?
저 많이많이 아껴주는 친정부모님과 오빠 있고
남편에 아이도 있고
인간관계가 넓진 않지만 좁고 깊게 사귀는 타입이라
맘 나누는 친구도 여러명 있어서 속얘기도 하고 살지만
그래도 근본적으로 외롭고 힘든생각 자주 들어요
전 최진실씨 친구들이 결코 가식이라거나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아무리 주변에 사람이 많고 친한친구가 많아도
자신의 근본 고민이나 문제를 그들이 해결해줄수는 없는거니까요
정선희씨 일때나 이번일때나 ,
모두들 자신의 일같이 달려와서 울어주고 자리 지켜주고
저는 그들이 언제봐도 부럽습니다..15. 정작마지막에
'08.10.3 6:30 PM (122.34.xxx.54)아이들을 부탁한다는 메세지를 보낸사람은
신애씨도아니고 물불안가리고 이세상끝까지 나서줄것같이 설치는
최진실사단이라불리는 그분들도 아니고
메이크업해주는분이었다니
요란하고 화려한 그 멤버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롭다고 한 말이 이해가 되더군요16. 최진실사단
'08.10.3 6:53 PM (58.76.xxx.10)엄마도 있고..
남동생도 있고..
이영자,홍진경,최화정,정선희,신애...(소위 치진실 사단이으로 불리는 사람들..)한테는
톻화도 안했나 본데요
마지막으로 하소연 하고 통화 했던 사람은
모신문사 기자, 배우 정준호,
코디한테 애 잘부탁한다고 메세지 남겼다는데..
코디는 옆 방에서(3명) 잤다고 하지 않아나요?17. 이영자나
'08.10.3 7:32 PM (119.196.xxx.17)최진실 사단에게 죽고 싶다는말을 하면 특히 이영자는 아무리 밤중이라도 금방 달려 올 거 같애서
엄한 다른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한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주위에 사람이 많아도 외롭다고 한건 남편의 자리에 아무도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18. 악플이
'08.10.3 7:34 PM (58.230.xxx.248)우울증을 가중 시킨거 아닌지...
19. ......
'08.10.3 7:38 PM (119.70.xxx.172)..........전 이번 사건으로 전혀 알지도 못하는 연예인의 일에 대해 내 맘대로 결정내리고
감상을 멋대로 이야기 하는 일도 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아주 당연하고 당연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전 이제 정신 차렸어요.
그네들이 보여주는 만큼만 보고 그만큼만 소비하는 현명한 리플러가 될겁니다.
근데요님도 이제 그만두세요. 우리가 전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 일들에 대해서
자기 맘대로 떠벌리는 일은.20. ㅌㅌ
'08.10.3 8:14 PM (58.102.xxx.76)근데요님
정말 싸가지 없으시네요.
더 친하든 덜 친하든
장례식장까지 달려와 밤을 세워줘도 가식이라 하고
마지막에 전화안했다고 안친한 것 아니냐고? 친한 것이 다 가식아니냐고 하고.
그 사람들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다 귀한집 딸들입니다.
성격이 드세보이고 가식적으로 보인다는 말 자체가
가식인 것 모릅니까?
정말 가까이 해서는 안될... 싸가지 없는 사람이네요.21. 가식이 아니에요.
'08.10.3 10:51 PM (58.126.xxx.48)우울증은 말 그대로 병입니다. 그 마음의 병이 깊어져 이미 자살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친구들에게 전화 안했을 거에요. 그네들은 그런 말 들으면 찾아와서 아마 24시간 따라다니며 계속 친구를 지켰을 거란 걸 고인이 알았으니 부탁해도 찾아오지는 않을 사이의 사람들. 이야기를 전해 줄 사람들에게만 전화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세대에 최진실씨를 모르면 간첩, 최진실씨를 빼고는 청소년기를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꾸준히 사랑받은 분인데, 충격이고 슬픕니다. 안재환씨의 사건도 큰 충격이었지만, 진실씨는 십대, 이십대때 우리의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콘 같은 분인데, 그 분이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은 큰 상실감이네요. 인터넷에 원래 댓글 잘 달지 않는데, 슬퍼서 로긴합니다.
이번 일로 느낀 점은 보통 댓글을 달때 우리는 인터넷 보고 친구와 이야기하듯 댓글을 다는데, 댓글 달 때는 당사자가 글을 보고 있다면 어떻게 느낄까 생각하고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나쁜 말을 들었을 때 그 반대의 칭찬의 말을 몇 배나 들어야 그 나쁜 말을 마음에서 지울 수 있다던데요.
앞으로는 악성 댓글을 보면 꼭 좋은 댓글을 달아주고 싶네요. 이런 일 생기지 않게.. 아. 슬퍼요.
진실씨 . 힘내세요. 라고 꼭 댓글 써 드릴 것을.. 맘만으로 응원했더니 그 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그 분께 와 닿지 않았나 봐요.22. ㅇㅇ
'08.10.4 12:14 AM (123.213.xxx.153)전에 아침 프로에 보니 신애씨가 진실씨 집에 있더군요 아주 편한 차림으로 거의 매일 사는듯 했어요요즘 신애씨 우결때문에 티비에 나오지만 그때는 전혀 나오지도 않을때였어요
어느정도 친했냐면요 (티비로 보기에)
신애야 넌 살 빼야 돼 // 먹는거 그렇게 조절 못해서 어쩌냐 //이런말 막 하더라구요
여자끼리 좀 친해서 저런 소리 하기 힘들죠.
그래도 신애씨 히히 웃기만 하더군요 정말 애들이 신애씨만 졸졸 따라 댕기고 엉겨 붙고 했어요
저도 최진실 그렇게 좋아라 하지 않았지만
어제부터 계속 마음이 멍멍한것이
죽었다는 사실이 전혀 믿어지지 않아요
애둘 키우는 입장에서 얼마나 모질어야 얼마나 힘들어야 애둘 두고
세상 등질 생각하게 될지 가늠도 안되구요..
대한민국에선 엄마로 여자로 살아간다는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인가봐요
그게 연옌이든 평범한 사람이든지..23. 00
'08.10.4 3:55 AM (211.211.xxx.78)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이젠 안식을 찾았으면 하네요.
그나저나 아이들이 힘들거 생각하니 참 안타까워요.
아이들이 잘 성장했으면 합니다.24. 제대로
'08.10.4 7:06 AM (116.34.xxx.147)제대로 아시고 말씀 하셨으면 좋겠어요. 코디가 아니라 메이크업해주는 친한동생에게 메시지 남겼고, 연예인이 아니라 눈에 띄지 않은거지 그분 최진실과 아주 친했습니다. 정준호씨랑 통화한것은 일때문에 그전에 한거구요. 최진실사단님 통화도 안했네 하고 비꼬실 일이 아니죠.. 최진실씨 준비된 자살이었다면 다 정리하고 주위사람에게 문자메시지 돌렸을지도 모르죠. 충동적인 자살인게 아직도 안타까운데 시시콜콜 행동가지고 따진다는거 참 안타깝네요.
25. 끝까지
'08.10.4 11:24 AM (116.33.xxx.6)악플이시네요
최진실사단님.....
사람이 죽었는데 그런식으로 끝까지 비꼬면 기분이 좋아지나요?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최진실법 만든다는 거에요
정말.... 너무하네요
(뺨따9를 한데.,...확)26. 솔직히
'08.10.4 11:26 AM (116.33.xxx.6)대놓고 욕하는 사람만큼 나빠요
은근히 이렇게 유도하는 사람들...
아니 다들 울고불고 가슴아파하는데
친하지도 않았나보네... 식으로 매도하는거 ㅁㅝㅁ니까?
증말...인간이.... 왜이래야 하는지27. ...
'08.10.4 12:33 PM (220.88.xxx.42)이제 더는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28. 이러니
'08.10.4 10:50 PM (121.134.xxx.222)나래두 죽고싶겠다. 죽어도 끝이 안나니 살아선 오죽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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