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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남편이 ...

***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08-10-02 17:32:13
몇 년 전 남편이 사업 할 때 자기돈 3억을 투자하고 저보고도 구하라고 해서 1억을 제부에게 빌렸어요

월 150만원 이자 주고 2년 후에 상환하든지 주식으로 받으라고 해서 억지로 빌려왔어요

그런데 이자 몇 번 주고 사업은 망했어요.  여러 사람이 동업 했는데 남편 외 1인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어요.  제부가 1억을 보낼 당시 은행구좌를 알려 달라고 하기에 남편에게 말했더니 내 통장으로 일단 보내라

고 강요 했어요.  거절 할까 하다 이왕 빌리기로한거, 또 남편에게 일생에 도움이 안된다는 말 듣기 싫어 내 통장으

로 보내왔어요.  그 다음 남편통장으로 보낼라고하니까 대표이사 다른사람의 계좌번호로 보내래요.

왜그러냐고하니 그래야 빠를게 진행된다고.  일주일 후에 동생이 전화가 왔는데 투자증명서를 보내왔는데 이게

뭐냐고 하길래 물었더니 형식적인거니까 가지고 있으면 된다고 했어요.

참고로 시아버지도께도 1억을  가지고 왔어요. 남편이

처음에는 꼭 갚는다고 하더니 이제와서는 자기랑 아무 상과도 없으니 그 놈한테 받으래요.

처음부터 자기 빠져 나갈 구멍 만들어 놓고  오리발 내밉니다.

얼마전에는 저 한테 이혼하자고 했어요.  너무 안맞다고. 저도 이혼하고 싶어요.

단지 돈을 못받을까봐 이혼하기가 힘들어요.

혹시 이런 경우에 사기죄가 성립될까요?

제부는 회사 이름도 위치도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저는 빌려 온건데 멋대로 투자증명서를

보낸겁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친정에 애기하면 일이 커질까봐 일단 아이 수능 끝날 때 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IP : 61.253.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
    '08.10.2 5:53 PM (121.129.xxx.235)

    잘 모르겠지만
    님 남편 나쁜사람같습니다. 돈을 빌려주는것과 투자하는것은 엄연히 다르죠.
    처음부터 다른 생각을 품고있었던듯 합니다.

  • 2. 지나가다
    '08.10.2 6:13 PM (59.5.xxx.104)

    퍼펙트아삭이,청양 모두 마감합니다.

  • 3. 완전히
    '08.10.2 11:46 PM (221.143.xxx.25)

    계획한 짜고 치는 고스돕이네요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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