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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께서 혼자 사시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헬프미 조회수 : 837
작성일 : 2008-10-02 12:47:55
저희 친정 식구들은 모두 외국에 나가 계시구요.

외삼촌 한분 계시지만 별 도움이 안되고..

제가 옆에서 돌봐드리면 좋겠는데 저는 지방에 살아서 자주 찾아 뵙기가 쉽지 않아요.

전화는 매일 드리고 아직 건강하시기는 하지만..

연세가 많으셔서(80넘으셨어요)

이래저래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정말 깔끔 하던 분이셨는데 요샌 청소도 하기 힘들어 하시는거 같구요.

독거 노인 돌보미 뭐 이런게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서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요?

할머니께서 집이 있긴 하지만...

집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

그나마 그 집조차 못난 아들 줄거라며 조금도 건드리지 않으세요.

너무 답답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을 정도구요.


여튼 다른 재산 없고 집 한채 있고..

현재 가까이서 돌봐줄 사람 전혀 없구요.

이럴 경우 국가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재정 지원보다는 그냥 1주일에 한번 정도라도 저 대신 할머니 찾아 뵙고 청소라도 좀 해주시면 좋을거 같은데..

혹시 정보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께요
IP : 122.203.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 12:57 PM (211.253.xxx.34)

    관할 동사무소나 면사무소 사회복지사와 상담해 보세요.
    요즘은 좀 어렵다고 들었지만
    혹시 모르니까 꼭 상담해 보세요....

  • 2. 동사무소
    '08.10.2 1:49 PM (125.137.xxx.245)

    에 전화해서 상담하세요. 할머니 앞으로 된 재산이 7천만 이하이면 될텐데...(작년 10월에) 집값이 얼마인지 좀 걱정되네요.
    신청하시면 일주일에 두번, 하루에 3시간정도씩 돌보미 아줌마 보내드립니다. 근데 영 공짜는 아니구요..작년에 36000원 정도를 지정된 계좌로 넣어줘야해요.
    참 유용한 제도였어요. 꼭 해드리세요.

  • 3. 바우처
    '08.10.2 1:52 PM (121.169.xxx.32)

    님의 외할머니 같은 분들을 돌보는 도우미제도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시간당 얼마 (기본이 일주일에 여섯시간에 개인부담 4만원정도)
    주고 젊은 여자분이 오셔서 가사 돌보고 아프면 병원 모시고 가고
    목욕탕도 가고..여러모로 좋답니다.
    더심하게 거동이 불편하거나 편찮으시면
    자기요양등급 신청하셔서 더 세심한 보살핌 받으세요.
    동사무소나 인근 관공서에 문의하세요. 방법이 있는데
    안타까워만 하지 말고 찾아보면, 복지가 전보다 많이(참여정부때에 만들어 놓은것)
    좋아졌어요.

  • 4. .
    '08.10.2 2:07 PM (122.37.xxx.6)

    이번에 복지예산 많이 줄였다는데..

  • 5. 휴 그러게요
    '08.10.2 2:17 PM (218.236.xxx.130)

    오늘 한겨레신문 보니... 쥐정권이 계속 줄이나봐요;;; 복지예산을...

  • 6. 제가
    '08.10.2 5:48 PM (121.169.xxx.32)

    윗윗글쓴인데요.
    과거보다 참여정부때에 복지가많이 좋아졌다는 얘기.
    이모든 제도가 전정부에서 준비해서 정착시켜놓았는 겁니다.
    괄호를 해놔서 헷갈리셨나 본데,저도 이놈의 정부가 줄일줄 알고 관찰했는데,
    아직 달라진건 없습니다.

  • 7. 복지예산 줄이기
    '08.10.3 12:22 AM (121.140.xxx.181)

    많이 줄었어요.
    노 정부때는 둘째 이상 미숙아 인큐베이터 비용을 주더니만...
    요즘은 자치정부에 예산이 줄어 줄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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