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닉스파크에서 1박

[여행]

어수선한 게시판에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이번 연휴에 평창 휘닉스파크 1박을 잡아두었는데
일정을 하나도 준비 못했어요.
잘 안다녀봐서 잘 모르구요.
4살딸아이와 다닐건데 양떼목장은 가려고 생각중이예요.
혹시 그쪽 잘 아시는분 1박2일 일정좀 알려주세요.

아래 강원도 글 보니 정선 레이바이크도 좋다고 하는데 평창에서 가까운가요?
예약안하고 당일날 가서도 탈 수 있나요?

갑자기 맘이 급해져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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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도움은 못드리고 네이버카페 아이와 함께 여행을이란 카페 가보세요
거기에 휘팍 후기글들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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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 좋고요...삼양목장은 너무 광활해서 비추.
요즘 날씨 좋으니 허브나라도 좋겠네요
휘팍안에 있는 워터파크도 넘 좋고요...
봉평가서 막국수도 드시고,,1박 2일이니 그리 길지는 않네요
저희 형님께서 휘팍안에 있는 오징어 불고기도 맛있다던데...함 가보시고요.
아 저도 또 가고싶네요.

[레일 바이크]

는 11월말까진 주말, 휴일은 모두 예약이 찼더라구요..
저희도 가볼까 하고 봤었는데..빈시간이 하나도 없더군요.

[2년전]

네비게이션 필수로 챙기셔서
봉평시장에서 막국수,메밀전병 ,옥수수찐거 맛보시고(시장 구간 짧고 시골이라 큰 기대는 금물)

허브나라에 둘러봐도 좋고(혹 다른곳 허브 가보셨다면 패스~)
여기는 허브나라 같다고 태기산 어귀들어가니 마을자체에서 청소비명목으로 두당 2,000원씩 받아요.
허브나라 입장료 따로있구요...

주변에 평창 무이 예술관 있어요.
폐교를 개조해서 예술인들이 모여 작품 전시했던데...구경하기 괜찮을듯.


휘팍내에 스타벅스 있어서 커피 한잔하셔도 좋고...
비비큐,도미노 피자도 있었던듯...

휘팍안에 산위에 몽블랑인가???전망대있어요.가보세요.
곤도라가 어른 9,000원.애는 그때 4살이라 무료.
지압하는 쉼터있고 간단한 놀이터,염소같은 가축있어요.

한국 앵무새학교도있고....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문화마을도 있고...
정선 레일바이크는...좋긴한데 예약이 어떨지 홈페이지 검색해시구요...
간다면 가까우니 화암동굴같이 보면 좋겠네요.입장료 어른4,000원입니다.
신발 편한거 신고 가세요.물기도 있고 좀 가파랐던 기억이...
모노레일카 어른이 2,000원.올라갈때 타시고 동굴 구경 다하고 내려올땐 내리막길이니까 살살 걸어 내려오면 됩니다.

1박2일에 다둘러볼려면 해가짧으니 시간 많지 않을듯...

[딸아이]

와 함께면 흥정계곡내 허브나라 추천합니다. 정말 예쁘고 사진 찍을곳도 많고 간식 거리도 맛있습니다. (허브가 들어간 여러가지 음식판매) 저는 아이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4번이나 다녀왔어요.
입장료는 인상되어 성인 5,000원인 것 같아요.
휘닉스파크내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올해 개장되어서 실내외로 되어있는데 실외는 날씨관계로 휴장이고 실내수영장은 이용가능합니다.
어른을 위해서는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가 아름답습니다.
삼양대관령 목장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휘팍은 2시 입실이나 저희는 오전 11시에 입실하여서 짐을 놓고 관광을 하였습니다.
재미있는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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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다녀왔어요^^ 경치가 너무 좋아요.. 저희는 가는길에 봉평 이효석생가들르고 막국수 먹고
휘닉스파크로 갔어요.. 지금은 메밀꽃이 질때라 아쉽긴했지만요.. 콘도에서 아이들 자건거도
탈수있고 오토바이등 몇가지 놀이기구 타고 곤돌라타고 올라가면 그곳경치도 너무좋아요. 산책로도 있고 양이랑 타조도 있고.... 저녁엔 주문진항이 1시간거리라 회떠다 먹고 계획은 새벽에 레일바이크타러 가려고 했지만 워낙 술들을 많이 먹어서 못갔어요.. 오대산 월정사 들렀다 주변에서 산채비빔밥먹었는데 제가 여태까지 먹어본 비빔밥중에 최고였답니다. 모두들 배두들기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