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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살아있는 꽃게를 사왔는데 무서워서 못 잡겠어요

어떻게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08-10-02 09:45:35
더 맛있을까봐 살아있는 걸로 어제 저녁에 사왔는데
세상에... 냉장고에 두었는데 지금 꺼내보니 여직 살아 있잖아요.

국물 거의 끓어서 이제 게 씻고 다듬어서 넣어야 하는데
막 움직여서 무서워서 손도 못 대겠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58.124.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섭지코지
    '08.10.2 9:47 AM (220.80.xxx.24)

    흐르는 물에 잠깐 담가두시면 금방 죽습니다.

  • 2. ㅎㅎ
    '08.10.2 9:47 AM (211.114.xxx.233)

    냉동실에 잠깐 넣어서 기절 시키세요~~

  • 3. mimi
    '08.10.2 9:48 AM (211.179.xxx.240)

    뜨거운물로 좀 놔두면 죽는거같던대요.....저도 옆에서 구경만해설...잘모르겠지만요...수도꼭지 뜨거운물틀어놓고 통째로 쏟아부세요

  • 4. ..
    '08.10.2 9:54 AM (116.126.xxx.234)

    냉동실에 잠깐 넣어서 기절 시키세요2

  • 5.
    '08.10.2 9:54 AM (211.186.xxx.43)

    전자 렌지에 살짝 한번 돌려서 죽이고 손질해요. 저도 살아있는거 못만지는데 먹고는 싶고 그래서...^^

  • 6. 냉동실에
    '08.10.2 10:00 AM (220.75.xxx.225)

    냉동실에 한표 드립니다.
    얘네들 냉장실에서 3일이상 살아요. 예전에 뉴욕에 친척집에 방문했는데, 거기 꽃게는 냉장실에서 일주일도 살더라구요.
    읽고보니 역시 인간은 잔인하네요. 끓는물, 렌지, 냉동실등등..

  • 7. 강심장
    '08.10.2 10:05 AM (121.138.xxx.121)

    어이구...저두 지난 일요일에 양재 하나로에서 꽃게 샀는데 얼마나 싱싱한지 집에와서 한참후에도 안죽었더라구요..잡았다가 싱크에 던져두고 으악..소리지르고 또 한마리 잡고 으악..소리지르고..-.-

    그래두 꽃게장 만들어 맛나게 먹고 있네요..
    초3 울딸이 빨간 꽃게장을 넘 좋아해서요...

  • 8. 저도
    '08.10.2 10:26 AM (116.126.xxx.216)

    살아있는것 5kg이나 사서 게장담그려고 잡는데.. 특히나 딱지떼려니 세게 버둥거리는 녀석이 있어서.. 눈감고 노래도 부르고요..(ㅜ.ㅜ ㅎㅎ) 안죽는다고 혼자 화내고..꽃게랑 대화하면서 손질했어요..ㅎㅎ

  • 9. ㅋㅋㅋ
    '08.10.2 12:11 PM (59.5.xxx.164)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막 웃음이 나네요.ㅎㅎㅎ
    저도 며칠전 소리를 꽥꽥 지르면서 파닥거리는거 등딱지 떼느라 죽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손질해서 잘랐는데도 살이 꼬물꼬물 움직이더라는 ㅡ.ㅡ
    빨갛게 양념해서 냉장고에 하루 두고 먹었는데 신랑이 맛있다고 난리에요.
    저는 파닥거리던 모습이 생각나서 잘 못먹겠더라구요.ㅠ.ㅠ

  • 10. 저희 엄만
    '08.10.2 5:18 PM (125.183.xxx.130)

    아빠가 가위로 집게발 한쪽씩 잘라주셨대요..물리지 말라구요..

  • 11. 으...
    '08.10.2 11:09 PM (119.67.xxx.194)

    저도 꽃게 좋아하는데... 글읽다보니 꽃게가 불쌍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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