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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한달 가계부
저희는 일단 30대 중반.아이는 유치원 한명.
남편 380,전 파트타임으로 한달 120.딱 오백이네요.
1.남편 용돈 30만원 공식적으로 주지만,남편이 혼자 쓰는 카드값보면 적을땐 20만원 많을땐 40만원정도입니다.
2.시어머님 용돈 50만원.(실은 이게 젤루 큰 스트레스지요.결혼하자마자 드려서 지금 7년째입니다.
저 돈을 저축했으면 얼마일까 맨날 계산하고 있다는.)
3.아이 유치원비(28만원)+피아노(십만)+학습지(6만)+발레 (35000)+종이접기(35000)+영어과외(8만)+과학교실(1만)
이렇게 대충 50만원정도인데,이 동네에선 저희 아이가 젤루 한가한듯 합니다.다 일주일에 한번씩만가는거라서.
강남아닙니다.
4.대출이자25만원.
그리고,생활비를 다 카드로 긋고 있습니다. 자동차세 1년연납(35만원)+차 보험료(60만원)+제산세
등등을 다 카드할부로 긋다보니 한달 카드값 백만원이 우습게 나옵니다.(차 유지비20만원포함)
정수기 ,공기청정기 렌탈비도 4만원.
보험비는 20여만원.
관리비 13만원.
그럼,정말 남편 월급으로 딱 한달 생활합니다.
제 알바비 120만원이 적금으로 들어가죠.
그런데,이마져도 여행을 간다거나,딸아이 침대를 사준다거나, 노트북을 산다거나, 추석이 있다거나(저희는 명절을 저희집에서 제가 장봐서 하기때문에 많이 들어요) 하면 여기서 더 깨지는거죠.
전 5백만원이면 정말 우리 잘 번다....이런 심리적 만족감을 가지면서 살 줄 알았는데,살아보니 이게 아니네요.
그리고,한 해 갈수록 정말 씀씀이도 커지고, 물가도 오르고 하니깐 환장하겠어요.
신혼때 맞벌이일때는 한달 250씩은 저금했고,외벌이로 300만원씩 벌어올때도 아이가 어려서인지 한달 100만원은 저축했던것 같아요.어머님 50만원 용돈드렸으니깐 실제 생활은 150으로 했었겠네요.
지금은 왜 이렇게 됐나....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어디서 줄여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배부른 투정이라 들리실지 모르셔도 전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1. ..
'08.10.1 5:13 PM (218.237.xxx.224)남편용돈이랑 시어머니 용돈에서 조금 초과되는것 같네요.
저희는 외벌이 월400정도인데 어머님20드리고 남편2~30정도
쓰는것 같아요.그래도 월120적금에서 부러운 마음만..2. 어머님이
'08.10.1 6:37 PM (119.64.xxx.114)생활능력이 없으신가요?
그냥 단순 용돈이라면 형편에 비해 조금 많은 듯도
하네요.
남편분 용돈도 그렇구요.
저희는 외벌이 530에 5인가족인데, 남편이 용돈 40만원
써요.3. 원글
'08.10.1 8:27 PM (221.143.xxx.187)네,어머님 생활능력 없으세요.아버님 돌아가시고,하시던 가게 접으시고 그냥 계세요.건강하고 젋으시지만,평생 일해오셔서 이제 편안히 살고 싶으시다네요.그 덕에 저희 친정집에서 안좋게 보고는 있죠.
누가 시댁에 용돈을 오십씩이나 갖다바치냐고요.월급쟁이 월급 빤한데 그렇다고....에휴....4. 파트타임...
'08.10.1 10:55 PM (211.195.xxx.111)원글님께 실례가 안된다면...
파트타임으로 무슨일을 하시는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저흰 외벌이 200만원...오르는 물가에 정말 내일이라도 당장 제가 나가서 일을 해야 할 판이거든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저도 파트타임....일을 알아보고 있는데
도움 좀 주세요5. 원글
'08.10.1 11:49 PM (221.143.xxx.187)아,전 제가 예전부터 아이들 영어 가르치는 일을 해오던 터라 저희 아이 유치원 다녀오는 시간까지만 유치원에서 영어 가르칩니다. 아님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 종이접기나 가베등등 개인교습하시는 분도 괜찮은듯 하던데,자격증 따기 그리 어렵지 않다 들었어요.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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