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하길 바라는 남편..

고민맘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08-10-01 16:39:55
맨날 눈팅만 하다가,, 답답하여 여러분들에게 여쭤봅니다..

현재 전 직장맘으로 5년가까이 계약직으로 일하다,,
더 이상 계약연장이 안되서, 올해로 끝입니다.
현재 근무하던곳에서 다른 직장을 알아봐 주시겠다했지만,,
내년이면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고,,
그동안 일이 힘들었고,,
이제 그만 쉬고싶습니다.. 아이 공부도 봐주며..

그런데 남편은 제가 더 일했으면해요..(제연봉 3천정도이고, 남편여봉 4천정도예요)
애들 저학년일 때 더 벌어야한다면서..
제가 이제 그만두면 직장생활은 끝이라고..

전 그런 남편이 넘 야속합니다..
그동안 내가 벌어서 이만큼??한것도 있는데,,
바라기만 하니까요..
제가 일땜에 힘들어하는 것도 봤으면서...
아이 초등일학년이면 엄마손 많이 갈때인데..
(그동안은 친정엄마가 봐주셨어요..)

제가 이제 일 그만두고 싶다할 때,,
그동안 고생했다..이제 애들만 잘봐라..자기가 열심히 벌겠다..해줬음하는데,,
절대 그런말 없고,,
앞으로 돈을 어찌 모으냐는둥.. 진짜 섭섭합니다..
현재 재산은 30평대 아파트 한 채가 다예요(물론 시부모님이 도와주셨죠)
그래도 대출은 없고, 그집 전세주고 저희도 전세살고요..(같은평형대로)
이정도면 큰부자는 아니어도,, 쪼들려 사는것도 아니고..
저축하며 사는건 힘들겠지만요..

90%는 그만 일하겠다는 맘인데,,
요즘 경기안좋다하니,, 그리고 남편 월급도 많은편이 아니라,,
네식구 살기에 어떨지..
그동안 맞벌이라,, 씀씀이도 아무래도 커졌고..
그래도 회사서 알아봐준다할 때,,
감사합니다..하고 계속 일해야하는거지...
고민이 됩니다..ㅠㅠ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찌하면 남편을 잘 설득할수 있을지..ㅜㅜ
IP : 59.18.xxx.1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10.1 4:44 PM (210.218.xxx.242)

    아이핑계를 댔어요. 절대 제가 힘들어서 그만두겠다고 안하구요.
    제 남편은 아이한테 끔찍한 편이라 좀 먹히던데..
    저도 야속하고 치사하긴 했지만, 계속 다니는게 아닌거 같아서 그렇게 했어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

  • 2. 에구..
    '08.10.1 4:48 PM (121.145.xxx.173)

    요령 없는 남편분이네요..
    원글님 서운하시지요. 집에서 2-3달만 쉬면 직장가야 되겠다 하실것 같습니다.
    일하는 사람 집에서 못 쉬어요. 경제적으로도 두사람 수입에서 한사람 수입만 들어오면 심리적으로
    웬지 지출하면 안될것 같아서 사소한것에도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힘듭니다.
    남편분 말에 서운한건 있지만 직장이 새로 생긴다면 그냥 다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3자 입니다.

  • 3. 토닥토닥
    '08.10.1 4:50 PM (203.247.xxx.172)

    힘드신 거 이해 갑니다...

    그런데 그런 말이 떠올랐습니다
    결혼 상대를 선택할 때, 이 남자가 내 아들이어도 좋을까 생각해 보라...는 얘기요
    (저는 결혼 때 이런 말 몰랐었습니다;;;낭풰ㅋ)

    이 얘기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내가 부양하면서도 사랑할 수 있어야한다는 말인가보다 하구요...

    원글님이 남편님의 남편이거나, 혹은 남편님이 원글님의 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요...

  • 4.
    '08.10.1 4:56 PM (122.17.xxx.154)

    글쎄요 요즘처럼 하수상한 시절에 관두시는 건 아무래도 남편분께도 부담이 될텐데요.
    일단 소개받아보시고 대우나 여건을 봐서(출퇴근 시간 근무시간 이런 것들) 결정하시면 안될까요?
    아이 크면서 돈 들어갈 곳도 많고 남편 연봉으로 봐서는 원글님 일하실 때 생각하면 정말 쪼들릴꺼에요.
    특히나 물가도 무섭게 오르고 있는데 정말 장바구니에 뭐 하나 넣기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남편이 어떤 일을 하시는 지 모르지만 힘든 시기에 철밥통은 별로 없으니까요.
    남편 월급 꼬박꼬박 받아온다고 해도 저축없이 어쩌시렵니까...나중에 애들 대학보낼 때 집 팔아 공부시키실껀가요..
    친정 어머니가 도와주신다면 원글님도 당분간은 계속 일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원글님은 남편이 내가 열심히 벌께 했으면 하신다지만 열심히 한다고 돈을 많이 벌게 되는 건 아니니까요.
    남편이 야속하다하시지만 남편 입장에선 부인이 야속할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고요
    힘들어도 좀 더 버티시는 게 좋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 5. ..
    '08.10.1 4:58 PM (221.163.xxx.144)

    저도 회사 다니는거 지치기도 하고 일 관두고 싶은 사람 중 하나에요.
    제 남편도 은근히 계속 일하기를 바라고 있긴 하지만
    저희는 빚 갚는다고 아직 임신도 안 하고 맞벌이 했거든요.
    제가 다난성이라 스트레스 받으면 심해지고 그래서 올해까지만 회사다니고
    임신 핑계로 관두려구요..
    몸도 안 좋고 임신해야 한다고 하니까 제 남편은 대놓고 싫은 내색은 못 하던데.. ㅋㅋ

    그런데 저는 회사 관둬도 프리랜서나 알바로 조금씩은 일 하려구요..
    아무래도 요즘 세상이 일 하다가 손 놓으면 특히나 여자들은 다시 일 시작하기도 힘들고
    결혼해서 남편이 아무리 돈을 잘 벌어다준다고 해도 스스로 최소한의 경제력은
    가지고 있어야 맞다고 생각해요. (살면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보통은 육아 때문에 일 그만두시는 분들도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오히려 일 하는 엄마가 아이한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다시 일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많이 힘드시면 몇 달 쉬시고, 다시 일 하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해요.

  • 6. 11
    '08.10.1 5:13 PM (59.12.xxx.142)

    그렇게 생각하는 남편과 긴 세월 살아오고있습니다.
    남편은 아이들때문에 맞벌이를 해야한다고 생각(그 당시에는 타당한 이유였지요)하고 절대로 그만 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커니 또 아이들이 다니라하고, 이제는 나 자신의 품위유지를 위해 계속하라합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나의 도움이 필요하기에 기꺼이 하였지만 힘들때는 그들이 미워지기도 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그만두겠다는 나의 결단력부족입니다.

  • 7. 0.0
    '08.10.1 5:15 PM (211.108.xxx.238)

    저도 원글님이랑 상황이 많이 비슷하여 다들 어떻게 댓글을 달아주실까 궁금하여 읽어봤는데...
    (저흰 연봉은 좀 더 높지만, 집은 없답니다. 부러우세요)

    원글님 힘빠지시겠어요 ㅠㅠ
    하지만 댓글 써주신 님들 말씀이 다 맞는말씀이시죠,
    요즘 다들 너무 어려우니...

    저는 그냥 언제 그만두겠다 선포해 버렸어요, 근데 사실 남편도 정년이 짧은 직장이고 걱정이 많답니다.ㅜㅜ
    좀 우울...하네요,

  • 8. 고민맘
    '08.10.1 5:25 PM (59.18.xxx.194)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도 일을 더하라는 쪽이 많으시네요..ㅜㅜ
    다시한번 더 신중히 생각할께요..

    남편이 더 야속한건,,
    제가 같이 일하길 원한다면,,
    집안일을 도와줘야하는데,,
    그런점이 넘 부족해요..(조금은 도와주지만요)
    집안일로 스트레스받고 결국 싸우게되면,,
    하는 소리가 무조건 반반씩 나눠서 일해야하냐고..
    집안일은 아무래도 여자가 더해야하는거라고..
    그럼 돈도 똑같이 벌어야한다고..참..
    재활용도 절대 안버려주고..
    제가 얘기해야 겨우...

    특히 전 퇴근하고 밥해서 같이 먹을때
    자긴 다먹고 저는 밥먹고있는 중인데,,
    밥더달라,, 물갖다달라,,할때가
    가장 열받어요..ㅜㅜ
    저도 이상한 자격지심이 있는건지..ㅜㅜ

  • 9. ...
    '08.10.1 5:27 PM (211.35.xxx.146)

    섭섭한 맘 알겠지만 그래도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요즘 우리나라가 일반 원급쟁이들은 맞벌이 안하면 솔직히 빠듯하긴 하잖아요.
    또 남자들은 어쨌든 평생을 가족부양 의무를 가지고 있잖아요.
    저도 맞벌이지만 여자들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라는 맘으로 직장다니는거 남자 입장에서는 좀 얄미울거 같기도 해요.(글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
    평생 돈벌어라 하는것도 아니고 남편분도 조금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지금은 아이들에게 엄마손이 많이 필요한 때이니 함께 한 후에
    직장 알아보겠다고 하면 말이라도 고마워 하지 않을까요~

  • 10.
    '08.10.1 5:31 PM (122.17.xxx.154)

    그럼 이번 기회에 가사일 분담을 확실히 하시는 게 어떨까요?
    남편이 도와주지 않으면 일 못한다...남편이 해야할 일 목록 딱 만들어 버리세요.
    위에 계속 일하시는 쪽으로 생각해보시라고 댓글 달았지만 새 직장 잡기 전에 남편과 담판을 지으세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싸워서 쟁취하려하지 마시고 조곤조곤 잘 얘기해보세요. 힘들 땐 더 힘든 척 하시고...
    남편분이 좀 답답한 스타일인 거 같아 원글님 힘드실 거 같아요. 남편분 말씀대로라면 여자는 살림이나 해야하는 건데
    맞벌이 좋은 것만 취하고 집에선 케케묵은 옛날 방식 고집하시면 안되죠...잘 타협해보셔요.

  • 11. ...
    '08.10.1 5:35 PM (218.53.xxx.7)

    저는 전업이구요.
    직장 나가고 싶은 맘은 하루 수백번도 더 듭니다.
    신랑 연봉 4천이구요.
    (전재산 20평대 아파트 한채랑 경차 한대예요ㅡㅡ;;)
    그러나 직장 이야기만 나오면 무섭게 반대를 해서 실행엔 못 옮기고 있읍니다.

    아이 돌보라고..

    정 안되면 자기가 투잡이라도 해서 돈 벌어다 준다구요.

    그러면서 집안일도 또 많이 도와줘요. 청소, 쓰레기버리기 등등..


    원글님 염장 지를려고 쓴글 절대 아니구요.

    전업주부인 저도 이렇게 사는데 원글님 이번에 남편분 의식 단단이 바꿔 놓으셔야 겠어요.
    돈 벌어 오고 집안일 까지 다 맡기려 하다니...ㅡㅡ;;

    원글님 글 보니 저희 남편한테 더 잘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2. 그런
    '08.10.1 5:50 PM (211.172.xxx.122)

    남편분이라면 직장을 계속 나가시라 권하고 싶어요
    만약 안나가시면 님이 더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네요
    돈 문제 교육 문제 다 님탓을 할 확률이 높구요
    아마 집안 일 절대로 안도와 주실 겁니다
    돈버는 유세를 확실히 하실 분 같네요

  • 13. 직장다니고파~
    '08.10.1 6:07 PM (211.222.xxx.33)

    저도 님 속상하라구 하는 얘긴 아닌데...직장 그만두라는 남편땜에 죽겠습니다. 부부 연봉 님하구 거의 비슷한데 집두없구 1억 전세살면서...없으면 없는대로 살라는 세상물정 전혀모르는 소리만 합니다. 에휴~

  • 14. 저도
    '08.10.1 6:47 PM (116.126.xxx.97)

    그면에서는 남편이 야속하네요
    결혼해서 이제까지 20여년
    퇴지할대까지 하라네요
    농담으로라도 그만둬 들어 보았으면

  • 15. 가사분담
    '08.10.1 7:04 PM (219.250.xxx.81)

    확실하게 해줄 수만 있다면 제가 남자라도 맞벌이를 원할 것 같네요.
    저도 지금 맞벌이하고 있으며 힘들면 남편이 언제라도 그만두라고 하지만 불안한 앞날 때문에 계속하려고요.
    몸이 힘는 게 정신적으로 불안한 것보다 더 나은 것 같아요. 제 경우는요..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의 입장으로서는 당장 그만 두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그런 남자가 아닌 가장으로서 부담과 불안감이 더 크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야속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이해는 해주세요.

  • 16. .
    '08.10.1 7:14 PM (119.203.xxx.202)

    저도 전업인데 남편이 많이 도와줍니다.^^;;
    제가 원글님이라면 가사분담 조건을 확실히해서 남편이 OK
    하면 하겠다고 협상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알아봐준다는 자리른 몇달 쉬고 갈수 있게
    조정되면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하겠어요.

    두마리 토끼 잡으시기를...

  • 17. .
    '08.10.1 8:09 PM (210.2.xxx.49)

    윗님들 말씀대로 가사분담을 조건으로 거세요.
    공정한 조건이네요. 삼중고를 토로하세요. 일 육아 가사일...

  • 18. 아이가
    '08.10.1 8:19 PM (220.75.xxx.225)

    아이가 야무지고 똘똘해서 지 앞가림 잘 하는 스타일이면 좀 더 다니시고요.
    엄마 치마 붙잡고 늘어지고 순둥이고 제 몫 못 찾아 먹는 스타일이면 그만두세요.
    저 울 아이 초등 1학년때 바쁘게 일한거 후회되요.
    제가 바쁘고 힘들면 아이도 힘들어지고, 결국엔 아이가 어느날 폭팔하더라구요.
    자기 집 나가겠데요. 아니면 동생을 내다 버리랍니다.
    지금 아이는 초등 2학년이고 전업으로 산지 사실 몇개월 안되요.
    경제적으로는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장 보러 잘 안가고 그야말로 버티고 살고 있습니다.
    주말되도 어디 가까운 나들이도 못가고 매일 똑같은 반찬먹고 살아요.
    저희도 집장만은 끝났지만 맞벌이로 살다 외벌이로 살려니 늘어난 씀씀이가 쉽게 줄어들지 않네요.
    그래도 아이 생각하면 지금이 좋아요. 그냥 안먹고 안쓰고 저축 좀 덜하고 당분간 아이 옆에 있어주려구요.

  • 19. ..
    '08.10.7 11:46 PM (221.143.xxx.25)

    벌을수 있으때 벌으세요

    나중에는 아이들 한테 돈이 엄청 들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961 할증 무서워서 운전 못하겠어요. 3 자동차 2008/10/01 893
236960 보험말인데요 4 궁금.. 2008/10/01 402
236959 휴대폰 통화중 안걸리게 하려면.. 3 휴대폰 2008/10/01 533
236958 요즘의 돌발영상... 4 에버그린 2008/10/01 426
236957 싱크대 물내려가는 곳에 설치된 음식물분쇄기 아세요? 9 32 2008/10/01 1,083
236956 튼튼영어 금액대가 어떻게 되나요 4 단계별로 틀.. 2008/10/01 722
236955 영어 해석 좀 ~ 3 부탁해요 2008/10/01 294
236954 82님들.. 저녁 하셨어요? 11 ㅠ.ㅠ 2008/10/01 798
236953 진.재.리. 같은 놈이라는 욕 아시나요? 3 경기도 양주.. 2008/10/01 509
236952 귀여운 엘비스님의 깐풍육 대박이네요..ㅎㅎ 7 초보 2008/10/01 1,654
236951 동대문에 이니셜 새겨주는 가게가 어딘가요? 1 어디? 2008/10/01 444
236950 오미자차 1 오미자 2008/10/01 343
236949 홈쇼핑에서 파는 컴퓨터 괜찮나요? 4 삼보컴퓨터 2008/10/01 542
236948 우동스푼 2 어디에? 2008/10/01 376
236947 어제 맛없는 쿠키만든거 굳이 싸가겠다고 한 울애 후기에요 5 이번에도 별.. 2008/10/01 1,035
236946 저희 한달 가계부 5 ㅁㄴㅇㄹ 2008/10/01 1,178
236945 요리책(베이킹책도) 추천해주세요^^ 6 뭐가괜찮나?.. 2008/10/01 781
236944 살림의 여왕 이효재...보셨나요? 67 여유만만 2008/10/01 14,077
236943 (유가환급금)세금 생색 후폭풍,,,,,,, 촛불 성금으로,,, 6 독립만세™... 2008/10/01 457
236942 도시락 준비하겠다고 담임께 미리 말씀드리나요? 3 담임 소풍 .. 2008/10/01 507
236941 pop글씨 예쁘다고 생각하세요? 1 별똥 2008/10/01 642
236940 통신사 다운 받는거요~~~ 2 놀이동산 2008/10/01 239
236939 일하길 바라는 남편.. 19 고민맘 2008/10/01 2,017
236938 부르튼 입술과 시엄니의 호박. 1 2008/10/01 476
236937 갑상선 저하증이신분들~ 11 증세가 어떤.. 2008/10/01 1,343
236936 홈스페이스 세이버 논슬립 옷걸이요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2 승신이 2008/10/01 399
236935 아기가 부정을 탔대요.. 22 미치겠어요 2008/10/01 2,562
236934 비행기소리 4 2008/10/01 332
236933 생필품 사모아 쟁여 놓으시는분 있으세요? 15 진짜 이래야.. 2008/10/01 1,977
236932 IBT토플 과외/스터디 같이 하실 분 만학도 2008/10/01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