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병 유감...

[커피가 좋아]

커피가 좋아 자주 마시는 아줌맙니다.
집에서 뽑아서 마실 때도 많지만 출근할 때나 나들이 나서면 꼭 한 병 챙겨들고 나섭니다.
인스탄트 자판기를 피하다 보니..

여름동안엔 가다가 좀 식어도 그냥 마시니까 텀블러에 담아다녔는데요
날씨가 쌀쌀해져서 보온병에 담아서 나오게되는 요즘 좀 곤란한일이 있네요.
아무리 꼭 잠그고 주의를 해도 커피가 조금씩 흘러서 가방이랑 책 서류도 쭈글쭈글...
병 잠그고 깨끗이 닦았는데도 며칠 연거푸 그렇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다보니 보온병도 많아서 뭐 일제 미제 중국제 국산 다 써 봐도
처음엔 괜찮던 것도 몇달 지나면 샙니다.

여기 살림고수분들 혹시 꽉 잠겨서 오래 써도 새지 않는 보온병 없을까요?
쇠고기 파동때 어떤 글 보고 이곳 알고난 뒤로 저는 요즘 궁금하면 무조건 이쪽으로 와서 검색해 봅니다.
이것도 제가 몰라 그렇지 틀림없이 아는 분이 계실거라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헝글강냉]

저 조지루쉬 쓰는데 안흐르던데요?? 새제품도 그렇고...

많이 있으시다니까 써보셨을것 같은데

울 엄마가 십년도 넘게 전에 산것도 흐르진 않던데요.. 이상하네요 ^^

[..]

이상하네요, 삼마트에서 산 중국제도 오래써도 안새는데요.
애들이 책가방 안에서 좀 굴리나요? 그래도 멀쩡해요.

[음..]

보온병추천은 아니구요. 저는 그런 경우엔 랩으로 한 번 덮은 다음에
뚜껑 돌려닫아요. 그럼 마개입구가 더 앙다물어진 모양새가 되어서 안 새더라구요.

[ㅡㅡ;;]

타이거 머그형 보온병도 좋던데요..안새요....저도 커피 내려와서 삼실 갖고 와서 마셔요..^^;;
입구가 넓어서 마시기도 좋구요..

[?]

보온병 새는 건 한 번도 못 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