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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씨가 가엾다고요?

조회수 : 9,908
작성일 : 2008-10-01 08:37:04
예..신혼에..배우자를 불의에 보냈으니....인간으로서 마땅히 조의를 표하여야 합니다.

그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이겠지요.

하지만 금전 문제에서는 전혀 가엾지 않습니다.

배우자가 저질렀다고는 하나..

주위의 동료 연예인들이...며칠 사이에 2억5천만원을 모아 줄 정도의 사람입니다.

CF 하나에 억대를 받는 연예인이...배우자 사망외에 가엾다고 하는 분들이

참으로 순진하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번 출연에 천만원...노래 한곡에 천만원씩 받는 최고가 연예인들이

돈 문제에 시달린다면...

오히려 비난을 받아야 하지 않습니까?

물론 배우자의 문제로 시달릴 수도 있지만.

친정 집까지 운운하는건 돈 관리를 잘못한 잘못도 있지 않을 까요?

물론 이 마당에 비난하기는 인간의 도리로 할바는 아닌듯 하지만.

돈 문제로....가엾다고 함은..좀 순진한...생각 아닐까요?
IP : 61.254.xxx.226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 8:40 AM (125.130.xxx.181)

    아무리 벌어도 먹여살려야 하는 식구들때문에 또 본인 잘못이 아닌
    식구들의 문제때문에 돈에 시달려야 하는거 가여운거 맞습니다.

  • 2. 시야가..
    '08.10.1 8:40 AM (123.108.xxx.230)

    좁군요.
    단위만 클 뿐.. 우리네 사는거랑 뭐 다릅디까?
    친정 때문에 월 얼마 벌면서 그중에 대부분을 빼앗기면서도.. 그래도 가족인데.. 라고 착취당하는 미혼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게다가 부모가 일 안하거나 혹은 아프거나 하면 효자야 라는 말 한마디가 상으로 돌아오곤하죠), 그 지긋지긋한 착취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아무 남자랑 결혼하고, 그렇게 살다가 이혼하고..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이상한 문화에 착취를 당하는 수 많은 미혼 여성들이 불쌍한거죠.
    좀 넓게 보세요..

  • 3. 세우실
    '08.10.1 8:42 AM (125.131.xxx.175)

    배우자를 잃은 부분과 금전적 문제에 대해서는 얼마를 벌든 어떤 상황이었든
    제가 보기엔 가여운 건 사실이예요.
    다만 한 사람이 가엾다고 해서 모든 것이 용서될 수는 없겠죠.
    정선희씨의 말실수로 인한 소비자와 누리꾼들의 항의까지 감정에 휘둘려서
    악플입네 못된짓이네 왜곡되는 것은 심하게 유감입니다.
    개인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까울 뿐이네요.

  • 4. 그런데..
    '08.10.1 8:47 AM (121.165.xxx.105)

    연예인 한명이 버는 돈을 그 연예인이 다 가져가는 건 아니죠..
    세금내고, 소속사가 가져가야하고... 또 자기 밑에 딸린 사람들 돈도 나가구요...
    표면적으로는 한사람이 벌지만.. 한사람이 아닌거죠...

    실제로 남편때문에 친정집도 날린거잖아요....

    여기 게시판에도...
    결혼할 사람이 빚 많다...할까요 말까요... 라고 하면 당근 하지 말라고 하는 답글이 더 많죠...

    결혼후에도.. 남편이 빚이 넘 많아요... 제가 좀 버는데 보증 설까요.... 하면...
    하지 말라는 답글이 더 많을걸요...
    그러다가 다 죽는다..... 절대로 보증서지 말아라...

    형제간이든 부모님이든 친구든 돈 해달라고 하면... 다들 말리잖아요... 의상한다구....어떻게 돌려받냐구...


    그러니 정선희씨도 같은 경우로 봐야죠...
    심지어.. 결혼전에도 빚 좀 갚아 줬다고 하고..
    결혼후에도 친정집까지 넘어가도록 했다는데...

    그게 가엾지 않으면... 뭐가 가여운건지요...

    연예인들 화려해보이겠지만... 모두가 배용준, 비 같지는 않죠....
    정년이 보장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퇴직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 짤릴지 모르는 불안한 직장인데요...

    어쨌든 정선희 본인이 벌인 일들도 아니고...
    사업 좋아하는 남편이 벌인 일들... 뒷감당 하느라 힘들고..
    심지어 결혼한 지 1년도 안되서 남편 보내고... 시댁에서 죽일년 소리 듣는데...

    이 사람이 정선희씨가 아니라면.. 우리 82게시판에서도 다들 안됐다고... 미친 시댁이라고....
    나쁜 남편 어찌 그런 일을 벌이냐고... 힘내라고... 했을거예요...

    정선희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특히 촛불비하발언으로 참 안좋게 보기도 했지만...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한테...
    돌은 그만 던졌으면 합니다...

  • 5. 올드세대라
    '08.10.1 8:49 AM (221.148.xxx.203)

    그런가, 참 불쌍합니다.
    결혼일년도 안되어 남편 잃고 모든 비난과 가족이라 믿었던 사람들에게 공격받고 한번의 실수로
    많은이의 비난을 받아야 하고.. 참 불쌍한 팔자라 생각되요.
    친척중에 연예인이 있는데 그 쪽 세상이 정말 험해요. 그 험한판에서 나름 열심히 해서
    돈도 좀 벌었겠죠.
    연예인인 아닌 한 인간으로 한 여자로 참 불쌍합니다. 지금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테니
    비난을 하더라고 나중에 아주 나중에 했으면 해요. 그냥 놔두면 좋겠어요.

  • 6. 밑빠진 독에 물붓기
    '08.10.1 8:54 AM (122.37.xxx.197)

    많이 벌어도 소요이 없어요..
    그리고 무리하게 사업 벌이는 것도 습관이라
    한 번 메꿔주면 또 일 벌일 가능성도 커집니다..
    곰이 재주 부리고 돈은 남이..
    벌어주고 먹여주고 욕까지 먹다니 ...참으로 남의 일이지만 마음이 아픕니다..

  • 7. vvbb
    '08.10.1 8:55 AM (125.184.xxx.165)

    이런글 올리시는분 참 가엾네요

  • 8. 세우실
    '08.10.1 8:56 AM (125.131.xxx.175)

    거짓처럼 보인다는 것도 그렇게 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게 아닐까요?
    연예인이라는 선입견은 생각보다 훨씬 무섭거든요.

  • 9. 딴지아님
    '08.10.1 8:59 AM (203.244.xxx.24)

    딴지 아니구요
    가엾이 아니라 가엽 아닌가요?

  • 10. 늙었나봐
    '08.10.1 9:03 AM (222.232.xxx.157)

    너무 가여워서 가슴이 아플정도입니다..정말 어렵게 그자리에 올라간 소녀가장이던데...아직 친정에 500씩 보태고 시댁에도 500..심성 착한 사람 맞지않나요? 안재환 나쁜놈 입니다..그런 짐을 몰라라하고 자기만 가버리다니요...바람핀넘보다 더 나쁜넘입니다 자살한 사람을 동정하고 싶지않습니다..이기적이고 독한넘 그보다 더한 배신이 어딨을까요? 정선희가 앞으로 세상과 어떻게 화해하고 마음을 열고 살아질까요? 나라면 그냥 고마 죽는게 나을거 같아요..당연히 실종신고 못했을거예요..머리좀식히고 정리하고 다시 돌아올줄 알았을거구 시누이 실종신고 할태세이니 말리려면 그정도로 말할수 있다고 봅니다..불쌍해요..내동생처럼 불쌍해 죽겠어요
    심하게 말하는 사람들보면서 인간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내일이라면 얼마나 기막힐지...저 속은 다 늙은사람인가봐요

  • 11. 500만원씩
    '08.10.1 9:09 AM (61.109.xxx.233)

    근데 500만원씩 보탰다고 하는데 전 이거도 진실인지..아니면 언론플레이인지..
    저두 제자신을 못 믿고..언론은 더더욱 못 믿겠으니..이거 완전 병입니다..

  • 12. 잘 될거야
    '08.10.1 9:10 AM (222.235.xxx.240)

    가엽다..맞아요.


    08년 몇 달 안남았네요. 유독 가혹한 해가 있더라구요. 좀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 믿습니다. 경험상...

  • 13. 어쨌거나
    '08.10.1 9:13 AM (210.219.xxx.180)

    정선희씨 별 호감가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같은 여자로서 참 불쌍한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지요.
    그집 누나.....정말 보기 싫어요....
    사기꾼같은 말투하며...어째 그런집으로 시집을 갔는지...

  • 14. 정말
    '08.10.1 9:15 AM (220.118.xxx.150)

    연예인들 한번 뜨면 집안의 봉인것 같습니다
    김모 배우도 친정때문에 아직도 시집못가고 있습니다. 그 엄마의 사치가 도를 넘어요.
    벌면 뭐합니까. 밑빠진독에 물붓기
    방송진행인 김모씨 20년이 넘게 방송일 하더만 친정에 매달 500씩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드린다고
    하더군요. 이 딸이 못벌었으면 어쩔뻔 했나?
    뿔에서 나온 김모씨 모녀가 된장녀라 결혼할때 결혼비용이 없어서 남자가 벤츠 팔아서 결혼비용
    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다들 김씨네^^
    정선희도 소녀가장이죠. 사랑하나로 결혼해서 다 이겨내리라 씩씩하게 생각했을건데
    남편을 보냈으니 가엾지요. 돈을 떠나..

  • 15. ;;;;;
    '08.10.1 9:29 AM (221.149.xxx.232)

    가엾게 생각하면 안되는건가요.-.,-;
    좀 순진하게 생각하면 어때요.
    안씨 컴터를 들여다보니 사채가 이자 포함 현재 100억이더군요
    사채단은 법적부부 아니었어도 사실혼이니 정씨에게 원금 갚으라고 하고 있고요.
    일년 산 댓가치곤 대단하죠.
    대한민국 좁은땅덩어리안에서 이런일 까발려지니
    어느 누가 정씨와 결혼하려 들겠어요
    남겨진 배우자 앞일이 뻔할것은 서울대 출신인 그 좋은머리로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 운운하며 무책임하게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이 참....
    모든걸 버리고 저승길 간 사람보다 이승에 남겨진 사람이 더 죽을맛일 겁니다.
    적어도 저승길 간 사람에겐 님과 같은 사람에게 비난은 안받을거 아니요.

  • 16. 내막이야
    '08.10.1 9:43 AM (125.246.xxx.130)

    어찌됐건,,젊고 창창한 나이에 인연 잘못 맺어져 남편이 자살했는데 가여운 게 당연한거죠.
    자세한 내막도 알수도 없거니와 일단 집도 경매로 넘어간 상황이라는데...
    연민도 없이 잘못만 캐내는 건 순진하진 않지만 넘 이해타산적이고 매마른 생각 같네요.

  • 17. .
    '08.10.1 9:54 AM (116.37.xxx.93)

    제 삶을 들여다봐도 그리 모범적으로 살고 있단 생각은 안들어서요..

    여기 게시판에 수없이 올라오는 고민들..

    돈문제, 남편문제, 시댁문제, 친정문제 등..

    다 공감 하셔서 같이 안타까와 하시고 질책 할건 질책 하시잖아요

    연예인들 안좋은 얘기 나올때마다 우리네 사는거랑 거기서 거기 갔네요..

    액수만 다르다 뿐이지..

    돈 많이 버는것에 대해선 오픈된 삶으로 인해 그만큼의 스트레스 받고 산다 생각합니다

  • 18. ..
    '08.10.1 9:56 AM (58.120.xxx.245)

    가엽네요 저는
    일단 결혼 1년도 못살고 남편이그렇게 돌아왔는데 그것만으로도 같이 따라죽고 싶은심정일것 같고
    나중에는 어떨지 몰라도 지금 억만금이 소용이 있나요??
    그리고 죽도록 벌어서 친정 뒤치닥거리 결혼해선 남편 시댁 뒤치닥거리에
    액수는몰라도 분명 구경도 못해보고 갚아야 할 돈이있을테고
    정말 버는사람 따로 쓰는사람 따로면 버는 낙이 있나요??
    정선희가 무슨 씨에프 스타도아니고
    연예인들 빛좋은 개살구로 늘그막까지 출연료 압류당하며 정문으로도 못다니고
    피해다니는사람도많다고들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동안의 쓰임새는그대로 둔채로 잘해먹던 연에계를 기약도 못하게 생겻는데
    기막힐 노릇아닌가요?? 하루아침에
    연예인들 짠돌이 짠순이 많죠 ..그런 동료들이 오죽하면 십시일반 돈을 모았겟어요??
    곁에서 보기 딱하니 지갑이 열린거지 주변에 재력이 넘쳐서 모아진걸로 생각은 안되네요
    재벌인들 그렇게 열릴것 같아요?? 남일에
    연예인은 사람도 아닌가요??
    남편 죽고 집날리고 직장 떨어지고
    그와중에 돈없다고 징징대지마 난 다알거든,,,불쌍하긴뭐가 불쌍해
    이런 비아냥까지 듣고 있어야 하다니 정말 가엽네요

  • 19. ,,
    '08.10.1 9:56 AM (121.131.xxx.162)

    어쨌든 안씨와의 결혼은 정말 안 된 거구요
    집은 결혼전부터 담보잡혔다고 하니 안씨와는 별개의 문제라 보여지고
    촛불발언 계속 사과 안 하고 늘어진건 그녀가 잘못한 거 맞습니다.
    모두 뭉뚱그려 해석하니 의견이 분분하네요...

  • 20. ..
    '08.10.1 9:59 AM (58.224.xxx.66)

    이렇게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가엾습니다.

  • 21. ...
    '08.10.1 10:16 AM (121.131.xxx.62)

    전 별로...안가여워요...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건...연예인이라면 다 그렇지 않나요..이거 모르고 연예인 된 사람들도 있나요..? 유명해질수록 더하죠. 유명해질수록 돈도 더 많이 벌구요
    연예인 전 노동의 가치보다 많은 돈을 벌고있다고 봅니다. 누구의 잘못이든...친척들에게 돈을 퍼줬건, 가족에게 퍼줬건..돈관리 잘못한 것 맞습니다. 적절한 선에서 욕을 먹더라도 끊었어야 합니다.
    정선희씨의 잘못은..사람눈치보다..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이겠죠...
    전 다른 건 모르겠는데..연예인이기때문에 남편의 실종신고를 내지 않았다는 것..
    그래서 죽은지 보름이나 지나서 발견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걸 시댁식구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

    연예인이라서..유명인이라서...?
    전 남들 눈보다 내 소중한 사람의 인생과 행복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22. ////////
    '08.10.1 10:23 AM (124.53.xxx.66)

    제가 정선희 측근이었다면 한번쯤은 해볼만한 생각...
    결혼만 안했더라면... 참 복도 없지... 한참 잘 나갈 때였는데 남자하나 잘못만나서.. 입니다.
    정선희가 잘한건 없지만.. 돈에 관한한은 뭘 그리 잘못했나 싶기도 해요.
    결혼한지 1년도 안된 며느리가 그리 허덕이고 있을 동안 그 시댁식구들은 뭘했대요?
    결혼전부터 돈문제는 이미 있었던 거 아니었나.. 싶구요..
    이미 벌어지고 나니까 남의 허물만 보이는거겠지.. 싶네요.

  • 23. 문제는
    '08.10.1 10:29 AM (59.5.xxx.126)

    죽음의 의혹좀 알자는거 아닌가요?
    그거 얘기만 하면 정선희 세간의 모든 동정 다 받고 연예계 어서 나오라고 할것 같은데요.

  • 24. .
    '08.10.1 10:35 AM (211.108.xxx.34)

    딴건 잘 모르겠는데,
    낚시→납치로 오해했다?
    그 상황에 "저도 낚시 당했었어요" 혹은 '낚시 갔다왔어요' 라고 했을까요?

    전 그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 25. 저도
    '08.10.1 10:37 AM (121.131.xxx.162)

    어떡하면 낚시를 납치로 들을까 의아했어요.. 띠용..;;;

  • 26. .
    '08.10.1 10:39 AM (125.177.xxx.151)

    가엽다 가엾다 둘다 맞아요. 복수표준어지요.

  • 27. ..
    '08.10.1 10:57 AM (210.230.xxx.155)

    가엾기보단 안타깝네요..
    좀더 현명하게 처신했다면 더 동정이 갈텐데...
    상황을 봐선 안타깝고 가엾지만,
    가려진 진실은 따로 있을테고 그걸 모르고서 마냥 동정하고 싶진 않네요.

  • 28. 네,
    '08.10.1 10:58 AM (211.52.xxx.119)

    많이 가여워요. 내속이 다 쓰릴정도로 가엽고 안스러워요.

    원글님의 그 마음도 안스럽네요.

  • 29. 낛시
    '08.10.1 11:58 AM (203.237.xxx.223)

    낛시 당했어요... 요즘 말로는 말 되는데?

  • 30. 누가 가여워해달래요
    '08.10.1 12:08 PM (210.221.xxx.4)

    그냥 두어 두길 바랄겁니다.
    그들에 대해 다 아는척 말고
    가만 두라고요.
    남의 말 하기 좋아 이러쿵 저러쿵
    정말 인터넷이 멜라민에 광우병에 못지 않은 독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 31. 친정
    '08.10.1 12:09 PM (220.119.xxx.237)

    돈관리 못한거 잘못이다....

    부모를 선택할 수는 없지 않나요?

    다 나름의 사정이 있겠죠.

  • 32. 똘똘지누
    '08.10.1 12:09 PM (203.142.xxx.230)

    저도 세우실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33. 정말
    '08.10.1 12:10 PM (211.218.xxx.174)

    정말 정말 불쌍해요. 남편이 죽었잖아요.
    돈도 없는 것 같지만;; 설사 꿍쳐놓은 억만금이 있다손쳐도 불쌍해요.

  • 34. ...
    '08.10.1 12:17 PM (168.126.xxx.36)

    쑈 하는 것 같아서... 전 별루인데요...

  • 35. 정선희
    '08.10.1 1:07 PM (124.0.xxx.202)

    차라리 시원하게 해명하면 이해하고 안됐다싶어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다시 방송에 돌아왔을때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이 될 것 같은데... 그러다보면 시간이 흘러 사람들 기억에서 희미해져 가고 인기도 찾고 다시 좋은사람 만날수도 있을 것 아닌가요. 해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이슈가 되고 있는것 같아요.

  • 36. 복수표준어
    '08.10.1 1:11 PM (121.129.xxx.235)

    가엽다, 가엾다
    그런거에요? 흑 언제부터.. 가엾다가 맞는거였죠.
    연예인이면 노동의 댓가라기보다 여러가지가 감안이 되어서 페이를 받는거죠.
    그중 하나가 여러사람들의 시선과 입초시에 오르내리는거구요.

    그걸 혜택으로 누릴때는 좋았지만 이런 험한일이 생겨도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군요.
    결과적으로 가엾어요.

  • 37. 위에서
    '08.10.1 1:16 PM (121.129.xxx.235)

    두번째 시야가님
    이상한 효도논리에 희생당하는 수많은 사람들 (미혼여성들 뿐만 아니죠) 운운 하신거
    대 공감입니다요. 아~주 오랜만에 내 생각을 콕집어 대신 말해주신 센스를 접하고
    완죤 반갑습니다.
    이상한 효도논리, 나를 비롯하여 내 주위에 많~습니다.
    그 문제는 민감하여 말 좀 잘못하면 천하의 몹쓸인간으로 보이기 십상이죠.

  • 38. ,,
    '08.10.1 1:50 PM (61.98.xxx.88)

    결혼한번 잘못한 댓가로 인생이 이만큼 지옥같은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그게 불쌍한거 아니고뭔가요.
    매사 시시콜콜 논리적인 생각이랍시고 똑똑끊어서 이건이거고, 저건저거고, 하는 사고방식,
    본인이 막상 그런지옥에 떨어지면 주변사람 반응 뻔하죠. 쟤는 평소에 남한테 인정머리 없이 굴어서 저런일 당해도 싸.

  • 39. 안스럽죠..그럼!
    '08.10.1 1:50 PM (211.114.xxx.113)

    원글님..벌받으세요..
    안쓰럽지 않은 그 마음이 정말 안쓰럽네요...

  • 40. 왜지
    '08.10.1 2:04 PM (211.63.xxx.71)

    서니씨 안된부분도 있지만 왠지 언론플레이 하는 기분 듭니다. 구린냄새도 나는것 같고...

  • 41. 인간적으로
    '08.10.1 2:20 PM (211.192.xxx.23)

    이렇게 가엾은 연예인 처음 봅니다,
    같은 여자에 기혼녀 입장에서 너무너무 안됐어요,,
    직업이 개그우먼이 아니었다면 다시 나오기도 쉬우련만 웃겨줘야하는 직업이니 복귀도 쉽지 않을것 같고,,
    결혼전에 정말 엠비씨 돈 엄청 받아간다는 그녀였는데 사람일이 극과 극인것 같아 남일이지만 너무 안좋네요..
    차라리 너 보기싫어 간다고 하면 산사람이 빨리나 잊지,,미치도록 사랑한다고 갔으니 저걸 어째요 ㅠㅠ

  • 42. 댓글
    '08.10.1 2:28 PM (119.196.xxx.203)

    남이 달아논 댓글 읽고 마는사람입니다
    다 생각의 차이고 다르니까요.
    원글님처럼 말하는 사람 무섭습니다.

    정말 안쓰럽지 않게 생각하는 그마음이 안쓰러워요.

  • 43. 거꾸로
    '08.10.1 2:53 PM (61.38.xxx.69)

    남동생 장가 보냈는데
    사업한다고 그 많은 빚 진 여자라는 걸 결혼하고서 알았다면
    저는 너무 화 날 것 같아요.

    그런 경제 상태에서의 결혼 자체가 성인으로서 안될 일이라 생각해요.
    제 아들도 물론 이구요.
    그것을 돈이 아무리 많은 아내라고 해도
    결혼 하자마자 남편 빚갚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엉뚱한 댓글이지만 이문제에서 늘 하고 싶던 말이라 달고 갑니다.

  • 44. 그러지들 마세요
    '08.10.1 3:16 PM (119.65.xxx.120)

    선희씨 힘내세요
    정말 같은 여자로 마음이 아프네요
    가만 있어도 마음의 가책이 드는게 여자라는 입장인데
    시집에서 무슨일 있으면 모든게 여자탓이 되더군요
    여자란 그러게 정말 죄가 많은 존재인가 봅니다
    나이도 아직은 어린데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으려는지
    정말 너무 안됐어요...

  • 45. 저 위에
    '08.10.1 3:18 PM (59.11.xxx.121)

    그런데 님~~
    남편 때문에 친정집 날린 거 아닙니다.
    남편 만나기 전에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하기 전에 보증인가 쓴 거에요.
    2006년.
    그러면서 정선희 엄니도 그렇고 많은 이들이 마치 안재환 보증 써서 날린 걸로 이해를 하더만요.
    글을 읽거나 사실을 알아볼 때는 명확히 시기도 파악하고 문맥도 파악하시길~

  • 46. 저도
    '08.10.1 3:55 PM (58.73.xxx.95)

    정선희씨 가여워요
    이전 촛불 사태때는 물론 안티였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번 사건은 가여워요

    양가에 500씩..그게 사실이라면
    돈없는 안재환이 그돈 냈을리도 없으니 자기가 돈 벌어
    양가에 돈 그만큼씩 혼자서 다 댔을거고
    1년도 안된 신혼에 남편그렇게돼..시누들 나서서 완전 사람 죽일년 만들어
    이래저래 경제적인 문제들도 생길수 있을지 모르고(안재환 빚 문제로)
    이렇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도 그렇고..충분히 가여워요.

    아직은 어느쪽이 진실인지 알수 없지만
    전 그 누나란 사람도 말하는거 보니 정 안가더만요
    죽어도 올캐란 소리는 절대 안하고 "정선희~" "정선희"
    "나와! " 이런식으로 초지일관
    기자들 뭐 한마디라도 물을라치면 무슨 지도자인양
    "자~" "자~" 무조건 자기말만 들으라고 말 잘라먹고
    뭐하는건지.. 전 오늘 그 인터뷰 처음 봤는데
    얼마나 대세고 기가 하늘을 찌르는지 혀를 내둘렀네요

  • 47. 진실
    '08.10.1 4:00 PM (121.186.xxx.126)

    남편때문에 보증선게 아니라더군요.낚시하고 납치하고 많이 틀린데,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은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도저히 앞뒤가 맞지도 않고,
    여러정황이 상당히 의문점이 많습니다.물론 정선희씨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것은
    사실이나,그냥 소식이 없어도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찾으려는 조치를 취하는게
    상식인데,더군다나 사채업자에게 납치됐다는것을 알고,또 평소에 많이 괴로워하고 그랬을
    남편이 없어졌는데, 방송하고...참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데...많은 사람들은 너무 온정주의에
    빠져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는듯 해요.안재환의 부모와 누나들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정선희씨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 48. 가필드
    '08.10.1 4:10 PM (121.139.xxx.223)

    정선희씨를 좋아하고 안좋아하고를 떠나서 그건 자유겠죠..
    연예인이란 직업이 모든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건 아니니까요...
    그냥 주위에서라도 좋지않은 일이 생기면 그사람을 가엽고 안타깝게 느끼는 것이 당연한것
    아닌가요? 다른사람을 비판하고 폄하하기는 쉽지만
    만약 그게 내게,내가족들에게 닥친 일이 된다면 어떨까요?

  • 49.
    '08.10.1 5:07 PM (58.239.xxx.6)

    다 가여워요~
    정선희는 물론이고..원글님도 가여워요!

  • 50. 너무
    '08.10.1 5:17 PM (124.54.xxx.23)

    살기가 다들 퍽퍽한가봅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배우자가 갑자기 자기 목숨 끊고 저 세상간 미망인이 어찌 안가여울수가 있을까요.
    가족 떠나보낸적 없으신지....
    참 죽지 못해 사는 심정일텐데....
    동생잃고 아들잃은 억울함에 며느리 미울법도 하지만 그 시누도 그닥 보기 좋진 않습디다.
    빨리 마음 추스리고 정신차리게 도와주진 못할망정 무슨 범죄자 취급하는거 안타깝네요.

  • 51. 너무
    '08.10.1 6:01 PM (116.34.xxx.80)

    가여워요.
    제 동생이라면 정말...
    그리고 연예인의 사생활을 모르면서 이런 글을 써서 리플수 달리는거
    신나게 보고 있는 원글쓴 당신도 가엽네요.

  • 52. 은근 측은한
    '08.10.1 6:14 PM (210.4.xxx.154)

    정선희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 보면..
    쪼금 떴다 싶으면 그 연예인이 부모뿐만 아니라 형제들 다 먹여살리고 있더군요
    온 형제들이 그 연예인 형제에 빌붙어 그 수입 나눠갖고, 그 이름 갖고 사업하고...
    나이, 경력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하더군요
    그런 거 보면.. 아무리 연예인이 돈 많이 번다지만 저게 뭔가 싶은 생각에 측은하던데요..

  • 53. 자살한
    '08.10.1 7:38 PM (119.64.xxx.39)

    다른 여자 탤런트 그녀도 일년에 수십억씩 벌여들였지만, 늘 마이너스....
    오빠의 사업빚에, 엄마의 도박빚에 시달려서, 자기손에 쥔 돈은 한푼도 없었다는군요.
    수 년동안을 각종 광고에 영화에 드라마에,,날리던 그녀였지만
    그래서 쉬고 싶어도 못쉬고, 늘 우울하게 살았다는군요.
    다들 가여운 인생입니다.

    이런 그녀들이 전혀 가엽지 않다는 원글이
    똑같이 당해봐야 남의 사정을 짐작하는 어리석은 사람
    당신에게도 그녀들의 아픔이 뼛속까지 전해질 날이 있기를 기다립니다.

  • 54. ...
    '08.10.1 7:57 PM (121.133.xxx.110)

    한 인간이 저런 불행을 당하는 걸 보고도 가엾지 않다고 말하는자
    그 정도로 남 깍아 내리기에 희열을 느끼는 자
    진정으로 가여운 자다!

    실종신고 했어도 안재환은 이미 죽은 후일텐데(확실한 건 신만 아시겠지만)
    그거 가지고 정선희가 비난받아야 하나

    실종신고 했는데 안재환이 떡하니 나타났어봐라
    정선희가 경솔해서
    남편 연예인 생명 끝었다고 할테지

    정선희는 이래저래 욕먹는 팔잔가부다

  • 55. 진실
    '08.10.1 8:38 PM (211.204.xxx.81)

    진실을 밝히라는 분들도 전 우습습니다.. 자신들이 무슨 정의의 사도라도 되어서 판결을 내려줄건가요.. 진실을 밝히면 그걸 믿어줄건지요.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을거쟎아요..

    500만원은 맞다고 해요. 미시유에스에이 사이트 덧글에서 안재환 친척(엄마였던가??) 병실에 같이 입원했던 분을 부모로 두신 분이 들었다고 하네요.

    너무 가엽죠.. 어쩜 저렇게 팔자가 망가지나요.

  • 56. 솔직히
    '08.10.1 9:14 PM (211.187.xxx.197)

    그 내막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말 하나 보태고 싶지 않았는데...
    예전부터 느끼는게 웬지 정선희는 정직해 보이지 않다는 것...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잘할 것 같은... 미안하지만...^^;;;

  • 57. ....
    '08.10.1 9:18 PM (202.136.xxx.7)

    안순진하시고 영악한 원글님...
    얼마를 벌던 얼마가 있던 사람이 느끼는 돈의 가치는 크게 다르지않아요.
    cf하나에 억대 받는다고 평생 그렇게 버나요?
    잘나갈때 모아놔야 한다는거 연예인들 스스로 너무 잘알지요.
    잘벌때 친정이며 시댁이며 남편이나 이혼하고 자녀들뒷바라지하느라 주연이던 젊은시절보냈던 연예인들이 조연으로 자존심버라고 나와서 후배들 보기 민망해하는 일들도 그들은 두 눈으로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살겠죠...
    친정 먹여살려야지..그나마 몇년전까지 버는건 버는족족 친정아버지 빚갚는데 들어가고 ..빚다갚고 대출껴서 장만한 아파트..온전히 자기것으로 만들지도 못한채 사랑하는 남자 만나고...
    이미 소문이야 연예계에서 빚더미라고 모르는 사람이 없던 남자..결혼 결심 한 것만으로도 대단한거라고 생각해요..
    연예인은 사람도 아닌가요? 우리랑 똑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예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생활비 못가져다줘도 내가 번 돈으로 시댁에 500만원씩 생활비 부쳐도 즐겁고 기쁠 사람 있을까요?
    결혼생활내내 남편의 빚 막아준거 이외에 무슨 좋은 추억이 있겠어요..
    아침엔 나한테 빚보증 서달라하고 점심땐 돈 좀없냐고 부치라고하도 저녁때 꽃다발에 이벤트해준다고 그 남편이 이쁠까요?
    그래도 사랑하고 어떻게든 도와주려던 정선희씨가 저는 사람이 아닌 천사로 보이네요.

    저같으면 시집식구들과 악다구니하고 붙어서 싸우고 결판을 내겠지만 연예인이라 무슨 억울한 소릴해도 참고있을 수밖엔 없겠죠.
    언론에 나와서 진실을 밝힌다고 무엇이 달라질까요?
    속속들이 내 결혼생활이 이렇게 불행했었어요..다 밝히고 동정받고싶을까요?

    원글님은 친정에,시댁에 얼마씩 도와주시길래 그렇게 당당하신지요?
    못하는 저로써는 그거 하나만도 대단한 일 했었다는 생각이네요..돈 아까운건 많으나 적으나 같다는거 제발 아세요...

  • 58. 이젠 그만~
    '08.10.1 10:25 PM (124.54.xxx.47)

    그래요~ 처음 말씀처럼 신혼에 남편을 그런 불의로 보내고.. 인간으로서 최소한 조의를 표하는거 맞습니다~
    어쨌던 안재환시 부모님이야 평생 자식을 마음에 묻었을 말해 뭐합니까?


    하지만..정선희씨는

    어쟀던 여자로써는 처철하게 인생이 바뀌었고... 제일 가가 막힌 사람 맞지요~

    이젠 굳이 이렇게 정선희씨를 작정하고 운운하는 원글님 같은 글 은

    삼가해야 하는게

    예의이고... 이쯤에서 우리 82쿡도 서로들 더이상의 어떠한 뒷담화는 삼가하는게 예의이지요~


    안재환이 가족들이야 우리가 뭐 뒷담화 할거 있습니까?

    굳이 끄집어 내자면 정선희씨인데....

    당사자인 정선희씨를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이젠~ 82에서도

    서로들 그만 끝냅시다~

  • 59. ..
    '08.10.1 10:32 PM (121.134.xxx.233)

    누굴 가엾다고할때,
    금전적으로는 안 가엾고, 배우자때문에는 가엾다 이렇게 나누어서 느낄수가있나요?
    정선희의 사정이 어찌되었든
    남편 그런모습으로 보낸 여자를 금전적으로는 가엾네 안가엾네를 논하는 글이 나올수있다는 게..
    이상합니다.

    "인간의 도리는 아닌 줄 알면서 " 대체 원글은 왜 올리신 건지..

  • 60. 타인이
    '08.10.1 10:52 PM (219.249.xxx.244)

    타인이 보기에 가엽고 어떻고를 떠나서
    본인이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남편을 잃은 슬픔이 있겠죠.

    안씨 가족의 입장으로서도 그렇게 죽음을 맞이했으니 원통하기때문에
    명백하게 해달라 혹은 납득할수 있는 말을 하라고 요구하는 거겠죠.

    정선희씨도 안씨가족들도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경찰 조사가 어떻게 매듭지을 지 미지수이지만...
    국민으로서는 그냥 지켜보는게 도리인거 같습니다.

  • 61. 뮬란
    '08.10.1 10:56 PM (121.161.xxx.51)

    다른 생각말고 내남편이 자살했다 생각해 보세요.

    제가 돈을 얼마를 벌든 무슨 소용인가요.
    남이 돈을 얼마를 준다한들 무슨 소용인가요.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살아온 날들보다 많은 정선희씨가 짊어질 짐이 버거워 보여서
    저는 마냥 불쌍해 보이네요.

  • 62. 단순 사고
    '08.10.1 11:06 PM (211.183.xxx.163)

    정말 단순하시네요. CF 하나에 억대를 받고, 지인들이 순식간에 2억5천만원을 만들어주는 재력이 있으면 모두 행복하다고, 또는 동정의 여지도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행복하다, 불행하다는 것은 재력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물론 돈이 있으면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많겠지만, 절대적으로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닥쳐오는 불행 앞에서는 재력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모르시다니... 한편 부럽네요.

  • 63. 불쌍해요
    '08.10.2 12:39 AM (116.39.xxx.156)

    정선희가..여자대우 받은게 불과 몇년 안되지 않나요? 옛날엔 코찔찔이였고 딱따구리였고..못난이의 표상처럼 되었는데 언젠가 얼굴 고치고 예뻐지고..그 입담 잘 살려서 MC로 잘나가고..이제야 내 인생 피나보다 했을것 같아요. 거기다 톱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평판 괜찮은 탤런트와 결혼까지 했으니 얼마나 좋았겠어요. 근데 이렇게 되버리다니...

    아마 지금쯤 지난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싶어서 미칠 것 같은대요.

  • 64. ...
    '08.10.2 12:49 AM (58.224.xxx.157)

    저는 금전적으로도 안됐네요.
    사는 집마저 누구 보증을 서줬든간에 압류 들어간 거 보면 다른 거는 안봐도 훤하구요
    정선희 친정도 못사는 집안 같은데 일이 이렇게 됐네요.
    사람을 즐겁게 해 줘야 하는 게 일인데 이제 안재환 얼굴부터 떠오르니 연예인 활동도 순탄할까요?
    불쌍한 마음이 듭니다.
    혼인신고도 안되었는데 연예인이라고 돈 갚으라고 덤벼들지를 않나... 저 같으면 딱 죽고 싶겠네요.
    여자라면 좋은 남자하고 아이도 낳고 살고 싶을텐데,,,, 정선희씨 일이 잘 풀리길 바래요.
    좋은 사람도 만나고...
    안재환, 정말 나쁜 인간이죠.. 일이 이렇게 되면 차라리 정선희랑 헤어지고 정리해 주고 자살이라도 해야 하는건 아닌건지
    아뭏든 촛불과 연계할 필요도 없이 저는 참 마음이 안좋네요.

  • 65. 유송
    '08.10.2 2:42 AM (58.148.xxx.28)

    자꾸 죽음의 의혹이니 진실을 밝히라니 그러는데..
    어쨌든!
    안재환의 사인은 일산화탄소중독이라고 두번의 조사결과 밝혀졌고
    그가 직접 술에취한채로 근처 수퍼에서 번개탄을 사간것도 증인이 있는 사실이잖아요
    누가 협박을 했던 어쨋던간에 스스로 택한 죽음이란건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일텐데
    다들 너무 자극적인것으로만 몰고가는것 같아요..

  • 66. 맘이 참으로 각박하
    '08.10.2 5:42 AM (116.34.xxx.134)

    모든걸 차치하고서라도..
    인간적으로도 너무 가엽고..
    이런 무서운일을 겪고도 사람들 입에서 회자되며..욕을 먹는것이 ..
    너무 가엽고 마음 아픕니다..

  • 67. ..
    '08.10.2 7:48 AM (125.178.xxx.13)

    윗님..저도 동감입니다..

  • 68. 각박
    '08.10.2 8:32 AM (60.197.xxx.3)

    하네요...
    원글님~ 너무 무서운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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