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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승리]5월2일부터시작된 촛불의반려자를 외면하지 마세요 ...펌>>>
5월2일부터 현재까지 아니 앞으로도 같이 할줄로 압니다.
동영상 검색해보니 5월3일 영상부터 있더군요... 이렇게 615와 촛불은 같이 시작 되었습니다.
5월 3일 저녁 7시 부터 시작된 촛불집회 청계천 광교(영풍문고 앞)를 중심으로 이모저모를 모아봤습니다.하나의 시민광장을 연상케 합니다.
5월 3일 오후 5시 부터 보신각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와 이명박 정부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1인미디어로 김상규피디님이 시작하여 경찰의 탄압에 맞써고자 5월말쯤에 인터넷언론사
615TV를 만들게 됩니다. 정식개국은 6월15일에 했습니다.
그러면서 항시 615TV는 촛불국민편에 서서 방송을 해왔습니다.
이명박정부의 모든정책이 문제되어, 시사프로그램 사사건건을 만들었고, 사회약자에 대해 취재하였습니다.
그리고, 취재요청이 들어오면 시간을 않가리고, 현장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잠자더라도 요청이 들어오면 출동했습니다.
그러다가 9월20일 사무실 개소식을 했습니다.
밑의 영상은 개소식에 쓰인 615TV의 4개월간의 흔적입니다.동영상 몇분않되니 꼭봐주시기 바랍니다.
공권력을 무서워 하지 않고 달려 왔다고 보여집니다.
지난 8월5일 부시방한때 시청에서의 뉴라이트집회때도 몸사리지않고 촬영을 했었죠..
이날 아름다운청년님은 여기서 폭행 당했었죠.
이렇게 열심히 달려온 615TV 였습니다.
근데, 9월27일 새벽6시 30분경에 국정원과경찰들이 기습적으로 2층문을따고,
강제압수수색을 하였습니다.
실천연대수색영장만 가지고, 독립단체인 인터넷언론사615TV는 영장도없이 강제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여기에 관해서는 제가 쓴글 밑에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98...
9월27일 전체적인 상황입니다.
제가 왜 이렇게 글을 장황하게 쓰냐면..... 힘들지만 부탁을 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촛불의 반려자로서 같이 해온 615TV가 현재 매우 어렵습니다.
방송장비및데스크탑등 사무용품 심지어 사무실월세비 50만원까지
강탈 당한것입니다. 개인집 컴퓨터까지....
또 615TV 하피디님한테 통장내놓으라고 했다가 통장에 돈이 없으니 그냥 돌려 주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냉장고까지 다 뒤지었답니다. 다른집은 통장및 심지어 아이들비디오 장금이비디오까지
가져갔다고합니다.
정신적,육체적,금전적등등 이렇게 힘든상황에서도 615TV PD님들은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수색당하기전날 지역촛불생중계하고 사무실로 복귀하지않아 조계사에서 물들어간 노트북이
살아 남아 현재까지 촬영하고 있는중입니다.
근데 영상편집용 컴이 없어서 홈피에 기사 못올리다가 오늘 오후에서야 간신히 돈을 마련하여 용산에서 컴을 급하게 샀다고 합니다.
아무리 열악하지만 쓰러지지않고, 끝까지 촛불방송을 이어나가는 615TV에게 관심과 후원을
부탁하고자 합니다.
다들 많이 힘들것이라 생각 됩니다...
몇천원이라도 100명,1000명이 모이면 큰돈이 됩니다.
615TV에서는 컴퓨터와 노트북,그리고 데스크탑과 캠코더 등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라도 괜찮다고 말씀하고 계시니 직접 갖다주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나
택배 또는 퀵 서비스를 통해서 지원을 해주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3가 15번지 3층 615TV 으로
(전화: 02-6497-6155)물품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615tv.net/h_board/15-5.htm<<후원바로가기
당분간 이글은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550근조천리마님의 다른글보기
1. 홍이
'08.9.29 9:58 PM (211.206.xxx.122)2. 홍이
'08.9.29 9:59 PM (211.206.xxx.122)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한 615TV의 입장을 밝힙니다. [120] 615TV윤철신 번호 1983400 | 2008.09.29 IP 118.176.***.220 조회 1141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한 615TV의 입장을 밝힙니다.
1. 615TV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9월27일 오전 6시30분 경 같은 건물 아래 위층에 위치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와 615TV 사무실이 국정원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615TV 김상규 피디에 의하면 국정원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에 대한 영장이었으며 615TV 압수수색에 대해 항의를 하자 ‘615TV는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에 소속된 기관’이라며 압수수색을 강행했다고 합니다. 615TV는 그 어느 단체에 소속된 부설기관이 아니라 지난 3월10일 인터넷 언론사로 사업자 등록을 마친 독립된 언론사(서울 아 00154)입니다.
615TV가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집행일꾼들 중 몇 명을 진행자로 초청한 적은 있지만 그것은 엄연히 사업상 연계를 맺은 것일 뿐 615TV는 자체 조직체계를 가지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언론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에 발부된 영장을 가지고 615TV를 압수수색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공안사건 조작에 눈이 먼 국정원이 자신들의 추측만 가지고 영장도 없이 막무가내로 615TV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입니다. 615TV는 국정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바이며 이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할 것입니다.
2. 615TV가 북한방송을 여과 없이 방송했다는 국정원의 주장은 허위사실입니다.
압수수색이 진행된 후 대부분의 언론보도 기사를 보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가 615TV를 운영하면서 북한의 언론보도 내용을 여과 없이 방영하는 등 북한관련 자료를 공개적으로 유포하였으며 이는 국가보안법 7조(찬양고무)에 해당’한다고 되어있으나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615TV는 위에서도 밝혔듯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가 운영하는 방송국이 아니며 북한의 언론보도 내용을 여과 없이 방영한 바도 없습니다. 이는 615TV 홈페이지를 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615TV는 지난 6월15일 정식개국 이후 촛불집회 생중계를 주된 활동으로 펼쳐온 인터넷 방송국이며 이미 100만 명 가까이 되는 네티즌이 615TV를 시청하였습니다. 만약 615TV가 북한방송을 여과 없이 방영했다면 국정원이 나서기 전에 시청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국정원이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유는 뻔합니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와 615TV를 엮어 공안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그 근거와 명분을 마련하려는 것입니다.
국정원은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공식 언론사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였습니다. 615TV는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입니다.
3. 615TV에 대한 탄압은 촛불에 대한 보복입니다.
615TV는 촛불시위를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방송국입니다. 대규모 촛불시위가 진행되던 지난 5월부터 촛불생중계를 통해 이름을 알려왔고 현재까지 각 지역 촛불문화제를 생중계하며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615TV는 정치, 경제, 남북관계 등 시사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방송국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615TV는 방송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방송에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카메라와 노트북은 물론 편집용 컴퓨터까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압수당했습니다. 이는 촛불을 끄기 위한 탄압이자 촛불에 대한 보복행위입니다.
촛불을 끄기 위해 대대적인 공안탄압의 칼을 빼든 이명박 정권은 공중파 방송장악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는지 인터넷 방송까지 위축시킴으로써 국민들의 눈과 귀와 입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의 논리대로라면 615TV는 ‘친북 방송’이고 촛불시위는 ‘북한의 지령에 의한 친북세력의 난동’인 셈입니다. 이러한 사건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공포감을 주고 촛불을 포기하도록 협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615TV에 대한 탄압은 615TV만의 문제가 아니라 본격적인 공안정국이 시작되었다는 신호탄입니다.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4. 615TV는 탄압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촛불과 함께 할 것입니다.
615TV가 개국한지 이제 겨우 석 달이 지났습니다. 수십 년의 공안탄압 경력을 자랑하는 국정원을 비롯한 공안당국에 비하면 영세하기 짝이 없는 신생 인터넷 방송국의 힘은 너무나 약합니다. 있는 힘껏 대응하겠지만 국가보안법의 칼을 휘두르면 그대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촛불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과분할 정도의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615TV는 촛불을 끄기 위한 공안당국의 치졸한 보복행위를 보고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615TV는 앞으로 더한 상황이 이어지더라도 절대 방송을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도 615TV는 열악한 장비들을 급조하여 방송을 하러 다닙니다. 압수수색에 대한 항의집회 현장에도 가고 통일강연회에도 가고 지역 촛불 현장에도 갑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뉴타운 때문에 쫓겨나는 빈민들도 찾아 나섭니다. 그곳에 국민이 있고 민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안당국이 제아무리 615TV를 ‘친북 방송’, ‘빨갱이 방송’으로 몰아붙인다 해도 615TV는 국민을 믿고 민심을 믿고 활동하겠습니다. 그 어떤 권력도, 그 어떤 공안탄압도 결국 국민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615TV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나무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008년 9월29일
615TV 임직원 일동
반대 꽝 부탁드립니다......촛불 승리 만세!! 국민주권시대 만세!!
19262615TV윤철신님의 다른글보기3. 휴....
'08.9.29 10:23 PM (119.65.xxx.47)요즘 제가 돈에 좀더 여유있음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들곤해요...홈피가보니 핸드폰으로도 가능하더군요...좀 편하겟죠...쬐끔밖에 못하니 것두좀 속상하구 ㅡㅡ^
4. ㅜㅜ
'08.9.29 11:31 PM (218.51.xxx.33)이분들 정말 안타까워요. 저도 휴대폰으로 소액이나마 후원했습니다.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5. 휴
'08.9.30 8:39 AM (221.146.xxx.134)후원계좌로 송금해도 될까요?
다 가져갔다면 통장에서 돈 못 뽑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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