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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PA 공부하는 분 계셔요?

짱이엄마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08-09-29 14:01:47
지금 USCPA 공부 시작한지 한달 반 정도되었어요
전공은 전자통신쪽이라 이쪽이랑은 완전 무관한데 아이랑 함께
호주 나 캐나다 쪽으로 유학갈 생각에 무작정 시작했네요..
온라인 학원강의 들으며 공부하려니 좀 지치는 기분도 들고요. 쳐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AP, Inter 까지는 온라인 강의 모두 들은 상태구요. 내년 5월쯤에 3과목 보고 12월 전에 마져 합격할 계획을 세웠어요.
USCPA로 해외에서 취업하기가 그렇게 어려울까요?
영어는 꾸준이 회사에서부터 공부했고 지금도 병행하고 있는데
막상 Certificate 만 따놓고 취업이 영 안될까봐 걱정이네요...

이분야에 대해 아시는 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말이라도 많은 위안이 될거 같아요..
IP : 116.37.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9 2:04 PM (203.142.xxx.241)

    보통 AICPA라고 하지 않나요?

    그리고 미국 자격증이니
    호주나 캐나다로 갈 사람에게는
    아죽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캐나다의 경우 캐나다에서 학부를 다녀야 하던가? 아님 대학원을 다녀야 하던가?
    그리고 캐나다에서의 취업경력도 필요하고 등등 세부적인 사항이 달라요.

  • 2. AICPA
    '08.9.29 2:11 PM (121.135.xxx.191)

    저 자격증 있어요. 99년에 땄으니 벌써 옛날 이야기네요.
    그 당시 국내에서도 AICPA따서 취업 잘 되는 건 아니었어요. 초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소수만 국내회계법인 들어간 경우를 봤고 해외취업은 전무했다고 기억합니다.
    저는 공부하면서 무지 재미는 있었는데 활용은 전혀 못했네요.
    회사에서의 업무도 영업관리 쪽이어서 회계쪽은 아니었고 또 바로 결혼해버린지라...

  • 3. 별로
    '08.9.29 2:12 PM (211.192.xxx.242)

    영양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는 분이 캐나다로 이민갈 준비하느라 AICPA자격증 따고, 실제로 이민가서 어찌어찌 해서
    회계사 사무소까지 다니는데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AICPA자격증은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알아주지도 않고요.

  • 4.
    '08.9.29 2:14 PM (71.245.xxx.4)

    한국에서 AICPA 자격증 있어도 도움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미국도, 그걸로 취업에 메릿 있는거 아니고요.
    미국도 그쪽은 인맥,학연인걸로 압니다.

  • 5. 도움 안됩니다.
    '08.9.29 2:53 PM (211.51.xxx.2)

    회계사는 아니지만, 그쪽 업계에서 꽤 큰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일단,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호주는 호주회계사 자격증 (영국과 통용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있어야 하고,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USCPA의 경우도, 어떤 주에서 시험을 봐서 통과했느냐에 따라서 해당 주에서만 회계사 업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주마다 법이 다 틀리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희나라는 대부분 괌,에서 많이 따시니까요. 괌에서 딴 US CPA 자격증 가지고, 미국가서 뭐 하기 힘드십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한참 유행이었을 때에는 괌에 가서 USCPA 자격증 따가지고 오신 분들이 회계법인이나, 은행 등에 취업하실 수 있었습니다만, 몇년이 지나면서, 그런식으로 자격증 딴 사람이 회사에서 크게 쓰임새가 없다(표현이 거칠다면 죄송합니다) 는 것이 판명되면서, 영어를 native 수준으로 잘하거나, 외국에서 실제로 회계사 업무를 단 몇 년이라도 하다가 온 것이 아니면,
    국내에서도 취업하시기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영어공부를 열심히 native 수준으로 하시는게 제일 좋고요.
    호주나 캐나다로 유학을 가실 거라면, 거기 가서 공부를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USCPA 공부하시는건, 대학 졸업반인데 취업 못하는 대학생들이 불안한 마음에 자격증 하나라도 따볼까, 해서 하는거고, 그런 식으로 해서 학원만 배불려주는 겁니다.

    물론, 회계법인이나 금융권에 연줄이 있으시다면, 인맥으로 들어오실 수는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아주 극소수입니다.

  • 6. 아참, 그리고
    '08.9.29 2:56 PM (211.51.xxx.2)

    호주나 영국은 US CPA보다 훨씬 더 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호주 회계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 더 대접을 받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따시기 어렵고요.
    호주에가서 직접 공부하시고, 그쪽 계통 사무실에서 경력을 쌓으시면서 따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달 반이면, 아직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었으니, 다시 잘 고려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일하는 곳이 그렇다 보니, 이런 질문 종종 받는데, 저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막는 편이고요.
    그리고, 차선책으로 미국 MBA 따는거 생각하시는 분들도, 와튼이나, 상위 레벨 MBA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취업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MBA 따고도 한국에 취업이 안되어서 못들어오시는 분들 많고요.

  • 7. AICPA
    '08.9.29 3:18 PM (203.229.xxx.160)

    주변에 AICPA 로 잘된사람은 딱 한명 봤는데요...딜로이트 들어갔죠....전공이 컴퓨터였기에 가능했구요..기업의 복잡한 ERP 를 통한 감사적 필요가 있을때 투입이 되곤햇던 걸로 알고있고요.....
    원래 캐나다에서 살다왔기에 영어를 잘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보면 결국 AICPA자체가 메리트가 있었던 거는 아니고 부수된 자신의 고유 전공이 있는 사람이 필요에 따라서 딸수도 있는 그런 정도이지....
    학원이나 일반이런데서 말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요즘 은행이나 기보 이런 공기업 금융하는 사람이 한때 유행처럼 땄고 그게 조금 메리트로 작용한적이 아주 조금 있었으나 요즘은 그유행마저도 식은 듯합니다..
    시간과 돈투자대비 효과는 좀 그렇군요...컴퓨터 전공이라면 차라리
    삼성멀티캠퍼스 같은 곳에서 SQL 이나 오라클이나 ERP 이런 쪽으로
    학원을 다니는게 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아마 훨씬 안정적인 취업을 제공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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