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름 지을때 작명소가 나을까요? 그냥 이쁜이름으로 하려고하는데,

작명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8-09-28 20:52:14
이제 출생신고도 해야하는데, 뱃속에서 있을때부터 불렀던 이름으로 그냥 지을까하는데요,

남편이랑 저랑 둘이서 결정한건데, 어른들도 괸찮다고하고,

막상 가서 신청하려니, 다들 작명소에서 이름 만드는거 같던데, 이렇게

막 지어도 괸찮은건지 조금 걱정이되네요,

다들 어떠셨어요?
IP : 58.143.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명소
    '08.9.28 9:02 PM (121.176.xxx.194)

    작명소로 가세요.
    친구가 애를 낳코.... 이름을 짓더군요. 노을이 가을이....
    다른 친구는 부부 이름중에 한글자씩 따서 장난? 치듯이 이름을 짓습디다.
    예쁘면 됩니까?

    노을이, 가을이.... 4,50대 념겨도 그 이름 예쁘겠습니까?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지으십시오.
    지금 예쁘다고 다는 아닙니다.

  • 2. 미신일수도 있는데요
    '08.9.28 9:16 PM (121.177.xxx.70)

    태명을 이름으로 짓는 거 안 좋은거라고 하던데..
    조금 더 알아보시죠..
    태어난 날과 낳은 시간과 부모의 이름과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아이의 사주에 맞게 잘 지어줘야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 3. ///
    '08.9.28 9:23 PM (220.126.xxx.186)

    내 친구도....아기 이름이

    조기쁨 김맑음 이좋은이에요..근데 전 하나도 이쁘지 않아요..


    가을이 봄이 별이 바다 완소........

  • 4. 제 생각도
    '08.9.28 9:36 PM (122.36.xxx.218)

    작명소에 가서 지으심이 좋을듯해요....제친구도 태명을 이름으로 할려구 물어보니 안좋다구 해서 걍 평범한걸로 지었어요...이름도 유행이 있는지 요즘은 다들 이쁘게 짓던데 개인적으론 넘 이쁘게만 짓는것보다 걍 평범한 이름이 좋더라구요.

  • 5. 저는
    '08.9.28 10:06 PM (123.248.xxx.141)

    아이가지고 낳고 몸조리하기까지 양쪽 어머니들이 가장 고생해주셨고 나와 신랑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두분 어머니들이 새삼 고맙고 위대해 보여서
    어머니들 이름에서 한글자씩을 따서 아기이름을 지었어요.
    어른들도 모두 좋다고 해주셨구요.
    지금 열두살인데 자기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얘기해줄때마다 좋아라해요.
    엄마들 홧팅!

  • 6. ??
    '08.9.28 10:12 PM (218.232.xxx.31)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여기서 궁합 같은 얘기 나오면 믿지 말라는 의견이 대다수인데 이름은 안 그렇네요. 궁합이나 이름이나 비슷한 맥락 아닌가요? 사주를 기본으로 하는 거... 저 개인적으로는 찜찜한 기분이 조금이라도 들면 작명소 가서 짓는 게 낫다는 생각이지만 부모가 직접 아이 이름 지어주는 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 7. 아빠
    '08.9.29 12:00 AM (121.139.xxx.98)

    두아이 다 아이아빠가 작명법 책을 나름 열심히 참조해서 저랑 지었습니다.
    남편은 본인이 작명한 아이들 이름에 자부심이 가득하고,
    그런 설명을 듣는 아이들은 무지하게 즐거워합니다.

  • 8. 저는
    '08.9.29 12:51 AM (121.55.xxx.62)

    딸아이는 친정 어머니 이름에서 한 자와 큰아이와 어울릴 수 있는(한글 발음상) 글자 한 자 이렇게 선택해서 작명소에 가서 어룰리는 한자를 선택해서 지었고요, 아들아이는 애 아빠가 총각때부터 생각했던 이름을 지었네요.

  • 9. 제의견
    '08.9.29 7:07 AM (121.167.xxx.28)

    사랑하는 아이이름이야말로, 엄마 아빠만의 특별한 의미를 담뿍 담아 직접 지어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 돈주고 작명소에서 쓰라는대로 쓰는 건, 좀 모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부르기 좋고 듣기 좋은 이름으로 부모가 직접 짓고, 한자도 좋은 뜻을 가진 걸로 찾아서 붙이면 되지 않을까해요.
    물론 음양,일시, 기타 등등 따지는 분들은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반대로, 부모의 의도보다 사주팔자와 음양 먼저 따져 가면서 남모르는 사람이 주는 이름을 덥썩 아이에게 준다는 게 저는 더 이해가 안가요.
    하긴 뭐, 저는 이사갈때도 일부러 손 있는 날 가는 사람이긴 합니다(그날이 싸니까요...)
    궁합. 그런거 믿지도 않구요.

  • 10. 비바
    '08.9.29 7:25 AM (123.109.xxx.13)

    사주없이 이름 짓는 외국사람들 잘 살잖아요..부모가 의미있게 생각하는 이름이 젤 중요한거 같아요.그이름에 긍지를 느끼요^^근데 요즘은 발음도 중요한거 같아요.우리때와는 달리 외국갈일도 많아지고 아무래도 아이들이 더 국제적이지 않을까요..부부가 의미있으면서 발음하기 부드럽고 좋은,,그런 이름이 좋은거 같아요..

  • 11. ...
    '08.9.29 2:12 PM (122.40.xxx.5)

    그래도.........
    평생 부를 이름인데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어요?
    작명소가면 몇개 주거든요. 예쁜 이름 골라서 지으세요.
    며칠전 장롱 구석에 있던 사주함을 오랜만에 꺼내보았어요.
    우리딸 작명한 종이가 있길래 봤더니,
    두 이름, 윤경........윤아...........가 써 있어요.
    우리 부부는 윤경 을 택해서 딸이름이 되었는데,
    만약 우리딸보고 네이름 골라라 하면 윤아를 택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여간 작명소 가서 지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