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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가는게 귀찮은 분 없나요?

사자머리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08-09-28 17:38:32
머리 손질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전 지금 3월말에 파마하고 그대로니 6개월이 됐네요. ^^;
원래 반곱슬머리라 2달만 지나도 머리가 푸석푸석해져요.
근데 미용실 가는게 너무너무 귀찮아요.
앉아서 기다리는 것도 싫지만 몇번씩 머리 감는 것도 귀찮고...
오늘도 갈까말까 망설이다 하루가 지났네요.
그런데 머리꼴을 보니 안 할래야 안 할 수도 없공...

사실 파마 갓 했을땐 좀 상큼한 느낌이라도 있긴한데
가야겠죠?
저녁먹고라도 가야할까봐요.흑흑..

그나저나 요즘은 어떤 파마가 유행인가요?
그냥 셋팅이나 할까요?
IP : 121.159.xxx.8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쳐요
    '08.9.28 5:44 PM (210.98.xxx.135)

    저요~
    저는 미용실 갔다가 오는 날이면 병 납니다.
    파마 하러 가면 아마도 세시간은 항상 걸리는거 같아요.
    머리 맡기고 앉아 있는 시간이 그렇게 무료할수가 없어요.
    잡지책 건성 건성 넘기는것도 일이십분이지
    머리 부시시 풀려 파마 할때 되면 벌써 겁부터 난다니까요.
    파마를 단시간에 후딱 하는 기술이 얼른 나오던가 해야지 너무 힘들어요.

    그렇게 하고 나서도 성과가 좋으면 괜찮은데
    돈,시간 투자 한것만큼 기대에 못미칠땐 으휴 ㅎㅎ

  • 2. 저도...
    '08.9.28 5:48 PM (121.132.xxx.19)

    몇시간씩 앉아있는것도 곤혹스럽고 몇십만원 하는 파마값도 이해가 안가고
    오늘 내일하던게 몇달이 흘렀네요..
    급하게 모임있어 나갈때가 되면 마지못해 하긴 하는데
    가면 꾸벅 졸기 일쑤입니다...

  • 3. ㅎㅎ
    '08.9.28 5:49 PM (121.129.xxx.47)

    저도 몸살납니다.. 너무 비싸구요..
    파마 즐기시는 분들..존경스러워요..

  • 4. ㅇㅇ
    '08.9.28 6:03 PM (61.97.xxx.94)

    저도 어제 먼데가기 귀찮아서 동네서 했더니 예쁘게 안나와서
    더군다나 5000원 인상해서 마음이 꿀꿀하네요.

  • 5. 저요!
    '08.9.28 6:03 PM (220.75.xxx.172)

    큰맘 먹고 가야지 몇시간 꼬박 앉아 있으려면 좀이 쑤셔요.
    머리 오늘 당장 안해도 크게 차이 나는거 없으니 미루고 미루다 그야말로 치렁치렁 귀찮으면 또 커트만 하고 오게 되고요.
    파마 시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 6. 우울
    '08.9.28 6:16 PM (116.126.xxx.254)

    저도 정말 미장원가는거 싫고, 피곤하고, 돈도 너무많이들고, 그러면서 머리결은 상하고.................

    그래서 정말 20대, 40대 초반까지도 일년에 딱 두번 미장원 갔는데요..........
    흑흑............이제 흰머리땜에 한달에 한번씩 가야해요.
    지난 이십년간 다닌 미장원횟수와 요 이년사이에 미장원간 횟수가 거의 같다는 슬픈 이야기.
    엉엉...

  • 7. 몇시간씩
    '08.9.28 8:11 PM (121.152.xxx.122)

    앉아있으려니 정말 고역입니다.
    부시시하고 촌스러운거 같아 억지로 가지만...큰맘먹고 가야합니다.

  • 8. 저도
    '08.9.28 9:34 PM (125.133.xxx.225)

    미용실 가는거 너무 싫어요.
    특히 퍼머하는데는 3-4시간 걸리고
    잡지책이라도 보긴 하지만
    안경을 벗고 보자니
    손으로 책을 눈까지 들이대고 봐야하니 더 피곤해요.
    거기다 나이가 들어가니까 머리가락이 힘이 없어서
    퍼머가 2달을 못 가요.
    아주 곤역이예요.

  • 9.
    '08.9.28 9:38 PM (121.168.xxx.10)

    며칠전에 몇 달간 마음 단단히 먹고 파마하러 갔다가 먼저 온 손님 기다리는 사이에 못 참고 그냥 도망나왔어요.
    미안해서 그 미용실 이제 다신 못 갈 것 같아요.
    이 정도면 거의 정신과적 질환이지요? ㅡ.ㅜ

  • 10.
    '08.9.28 10:29 PM (222.236.xxx.105)

    저도~
    머리숱 너무 없어서 파마 하는데...
    동네 파마인데도 6만원에 3시간...
    파마 해봐야 티도 안나는데...
    그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깝고... 그리고 하고 난 일주일은 파마약 냄새와
    머리밑이 욱신욱신...

    하지만 파마 안하면
    숱도 없는 게 빈티 나 보인다는
    주위의 충고에

    할수 없이 합니다.

  • 11. 저도
    '08.9.28 10:33 PM (124.216.xxx.78)

    갈색머리로 사는데 머리밑 새로나는 머리 염색해야해서
    지금 두달쯤 지난것 같은데 ㅡㅡ 낼은 꼭 가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얼마나 귀찮은지요 ㅠㅠ
    담주말에 토/일 결혼식 있어서 꼭 가야될것 같아요.

  • 12. 저두요~
    '08.9.28 11:59 PM (116.121.xxx.238)

    전 인류가 다 빡빡 대머리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 13. 지우고모
    '08.9.29 1:04 AM (124.199.xxx.70)

    저두요
    그래서 전 연예인들은 참 대단들하다 란 생각도 했었답니다.

  • 14. 여기도
    '08.9.29 1:26 AM (222.238.xxx.238)

    있어요.
    미용실가는게 꼭 어디 끌려가는것 같아서 마지못해가서 펌 하고 또 몇달후에가서 염색하고...
    이쁘게해준머리 몇달만에 망쳐가지고 미용실가면 왜이리 민망한지.....

    지금쯤은 이쁘게 하셨을지요~

  • 15. 저도
    '08.9.29 10:15 AM (119.192.xxx.185)

    일 년에 두 번 매직합니다.
    그 사이 한 번씩 정리해주고요.
    돈도 시간도 다 아까워요.

  • 16. 하이고
    '08.9.29 10:38 AM (211.51.xxx.95)

    여기 미용실 가기 싫어서 절대 퍼머도 안하고 염색도 안하고
    오로지 3달에 한번 커트만 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커트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경지까지 기다리다 겨우 갑니다.
    여자가 아닌가봐요.

  • 17. ㅋㅋㅋ
    '08.9.29 11:45 AM (221.140.xxx.16)

    저도 미용실 가는게 도살장 끌려 가는것 같다는...ㅋㅋㅋ
    그래서 저도 도저히 견딜 수 없을때 할 수없이 갑니다.
    때론 집에서 그냥 거울보면서 살짝 머리 다듬고 나름
    신경써서 드라이 하고 매직하고 그러고 외출하지요.

  • 18. 안가요
    '08.9.29 3:11 PM (211.49.xxx.226)

    1-2년에 1번 커트하고 긴머리가 귀찮으면 그때 다시 단발로..ㅎㅎ
    묶고 다니니까 신경안쓰여요..
    미용실 앉아있는 시간이 제일 아깝고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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