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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를 뻔드라고 발음하는거.

발음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08-09-28 11:34:26
펀드라고 발음하세요? 뻔드라고 발음하세요?
펀드 아닌가....

방송에서 아나운서도 자꾸 뻔드 뻔드 그래요....

아..듣기싫어라..^^;

왜....괜히...듣기싫은 발음 있지 않나요???저처럼..^^

울 시엄니...삼치를 참치..

울엄마..스트레이트 파마를 스트레스 파마...

ㅋㅋㅋ
IP : 121.125.xxx.22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8 11:39 AM (122.32.xxx.149)

    저는 올리브를 올리버라고 하는게 그렇게 거슬리더라구요. ㅋ

  • 2.
    '08.9.28 11:41 AM (122.35.xxx.119)

    울엄마 캐러비안베이를 크라운베이커리로...ㅋㅋㅋㅋ

    전 핸드폰을 폰이라 하는게 왜 싫죠? 폰이 더 맞는 말인데도 이상하게 들려요...

    "내 폰 어딨지?' 이런거요..

  • 3. 어렌쥐
    '08.9.28 11:42 AM (125.130.xxx.114)

    그럼
    어렌쥐 를 오렌지로 하는건요?
    전 오렌지로~~

  • 4. ㄹㅇ
    '08.9.28 12:24 PM (219.255.xxx.186)

    "계란"을 "겨란"이라고 하는 거 정말 들어주기 어려워요.ㅜㅠ
    ABC할 때 B를 "삐"라고 발음하는 것도 그렇고...

  • 5. 전 이상하게
    '08.9.28 12:27 PM (58.120.xxx.245)

    파마를 빠마라고 하는게 듣기 이상해요

  • 6. 우리나라 말에서도
    '08.9.28 12:31 PM (121.134.xxx.21)

    고기를 '꾸워먹는' 다는 말...너무너무 싫어요.

  • 7. 강산맘
    '08.9.28 12:33 PM (211.168.xxx.204)

    울 시넘니 '키친타올'을 자꾸 '치킨타올'이라고 하세요..^^;; 자꾸 거슬리는데 고쳐드림 왠지 자존심 상해하실 것 같아서...

  • 8. @@
    '08.9.28 12:35 PM (121.174.xxx.13)

    모 아나운서 부부 , 그 중 여자분, 지금은 프리 선언한...
    위 분 말처럼 계란을 '겨란', 베개를 '벼개'로...
    좀 뜨아 했어요!

  • 9. 전...
    '08.9.28 12:52 PM (211.187.xxx.197)

    가끔 프라이드를 써야할 부분에서 프라이버시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을 봐요. 고쳐주고 싶어 죽겠는데, 예전에 한번 고쳐주다가 사이 뜨악해진 적이 있어서 절대로 그런 단어쓰시는 분이 계셔서 입다물게 되었어요. 사실 그때도 기분 나쁠지도 모르겠다 싶었지만 계속 그렇게 쓸텐데, 다른 곳에 가선 그런 실수 하지 말란 의미였었는데...ㅠ.ㅠ

  • 10. 긍정의힘
    '08.9.28 1:15 PM (123.215.xxx.13)

    내가 남의 발음 고쳐준다고 하는게 무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원어민 아닌다음에야 뭐 그렇게 발음이 안되나보다 하고
    내가 알아 들으면 그만인것을...

    중1 아들이 하는말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내가 안좋아하면 상대방도 당연히 안좋아 한다'
    엄마도 싫다 싫다 하지 마시라고 ...

    애들 한테 배우네요.

  • 11. 트렁크를
    '08.9.28 1:32 PM (118.217.xxx.206)

    트링크, 헤드라이트를 헤트라이트.
    이것도 심히 이상했어요.

  • 12. ...
    '08.9.28 1:49 PM (220.64.xxx.164)

    참치 : 삼치
    갈치 : 칼치
    구멍 : 구먹
    돌멩이 : 돌멕이
    계란 : 겨란
    검정 : 꺼멍
    금방 : 금박
    장난 : 장량

  • 13. ...
    '08.9.28 1:55 PM (220.86.xxx.185)

    사투리도 아니고 외래어도 아닌 국적 불명의 단어들 제발 안썼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말도 제대로 모르는 거 정말 좀 한심해보여요.

  • 14. ..
    '08.9.28 2:04 PM (210.230.xxx.155)

    울아버진 골프를 콜프 라고 하시는데 그게 항상 거슬려요.

  • 15. 코스코
    '08.9.28 2:11 PM (222.106.xxx.83)

    F 자르 어떻게 발음하는가에 따라서 뻔드로 들릴수도 있어요
    펀드도 맞는 발음은 아니잔아요
    펀드면 Pund인데
    Fund 에 F 를 약간 쎄가 말하면 뻔드같이 들리기도 합니다

  • 16. 울엄마
    '08.9.28 2:14 PM (211.54.xxx.82)

    콘도를 자꾸 콘돔이라고 하셔서 .......

  • 17. ⓧPianiste
    '08.9.28 2:35 PM (221.151.xxx.234)

    저 고치려고 고치려고 애써봐도,
    키친타올을 죽었다깨도 치킨타올이라 그래요 자꾸만 -_-;
    말하고나서 '앗차' 싶지만 그 말은 이미 제 입을 떠난 상태. ㅎㅎㅎ ;;;

  • 18. ...
    '08.9.28 2:36 PM (141.223.xxx.132)

    fund, fax, full, fast ...
    제가 윗 단어들을 말할 땐
    f 발음이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들릴 것 같아요.

    그렇다고 뻔데기의 뻔은 아닌데... ^^;

  • 19. 인텐시브를
    '08.9.28 3:15 PM (211.192.xxx.23)

    인센티브라고 하는 동네엄마 ㅎㅎ
    그 엄마는 펀드도 뻔드라 그러구요..
    이래저래 싫어요

  • 20. ㅋㅋ
    '08.9.28 3:23 PM (125.178.xxx.31)

    알레르기, 알러지-알레르기 알르레기
    스튜어디스-스튜디어스

    저는 이상하거나 못참겠다는건 아니고
    잼있어요.
    웃기고..ㅋㅋㅋㅋ

  • 21. zzz
    '08.9.28 3:33 PM (210.210.xxx.167)

    구멍-구녕
    양말-양발

  • 22. ?
    '08.9.28 3:47 PM (122.32.xxx.149)

    위에 인텐시브님.. 평소에 인텐시브(intensive)라는 단어를 영어로 섞어 얘기할 일이 있나요?
    보통 인센티브(incentive)는 종종 사용하기도 하는 단어지만..
    혹시 님이 착각하고 계시거나 바꿔 말하신거 아닌가 해써요~ ^^;

  • 23. 그런데요
    '08.9.28 4:01 PM (210.223.xxx.149)

    전 계란을 계란이라고 잘 발음 못해요...겨란이라고 해요...
    그리고 베개를 벼개라고 하구요...그래서 아예 계란은 달걀이라고 하고
    베개는 공들여서 발음해요.,..부모님이 전라도라서 그런지 어릴 때
    굳어져서 고치기가 힘드네요...참 그러다보니 울 아이도 계란을 겨란이라고 해요..
    그래도 아기는 놓지 않아요..^^;

  • 24.
    '08.9.28 4:02 PM (125.177.xxx.100)

    커리어를 캐리어라 하는 사람..
    여기서도 자주 보았어요. 캐리어 우먼. 뭐 갖고 다니는 여잔가요???

  • 25. ㅋㅋ
    '08.9.28 4:17 PM (221.146.xxx.39)

    가이드를 가이더
    리더를 리더자
    예술의 전당을 전설의 고향이라고;;;;;

  • 26. ??
    '08.9.28 4:23 PM (58.120.xxx.245)

    저도 인센티브는 자주써도 인텐시브는 광고에서 바세린 인텐시브인가 그것밖에 생각안나서
    갸우뚱 했어요 ㅎㅎㅎ
    영어에 익숙치 않아서 발음 좀 잘못하는거는 이해가 가는데
    필요이상 영어단어 섞어 말하는건 듣기 그렇죠
    아니면 온갖 아는척대장이 의외로 쉬운영어는 할머니처럼 발음해도 웃기구요

  • 27. 원래
    '08.9.28 4:56 PM (220.117.xxx.22)

    f 발음이 듣기에 따라서 세게 들릴 수도 있어요~
    위에 코스코님이나 점세개님 말씀이 맞습니다
    어느 아나운서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fund 를
    한글발음으로 ' 뻔' 이라고 발음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 28. ㅋㅋ
    '08.9.28 6:56 PM (121.129.xxx.47)

    카메라를 캬-메라로..
    코스닥을 코스탁으로..

  • 29. 예전에..
    '08.9.28 6:58 PM (121.129.xxx.47)

    울 오빠.. 빛을 삧이라 발음하더군요.. 과학에서는 너무 중요한거라 액센트를 줘야 한다고..
    세미콘덕터를 쎄마이콘닥터로..
    참고로 울오빠는 공대생..ㅎㅎ

  • 30. carmen
    '08.9.28 7:16 PM (125.188.xxx.86)

    외래어도 변천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옛날에는 맥주를 삐루(beer)로 차트(병원의사작성)를 카르테라고 불렀었는데 이제는 삐루, 카르테라고 부르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리고 계란은 순수한 우리말 달걀(닭 알 )이 젤 좋던데...

  • 31. 헉..
    '08.9.28 7:55 PM (211.192.xxx.23)

    엄마들 모이면 인텐시브 얘기 하지 왜 인센티브 얘기를 하나요..
    방학때 영어학원 매일반 가는거 인텐시브라고 하는데요??

  • 32. ^^
    '08.9.28 9:00 PM (141.223.xxx.132)

    저희 동네에선 인센티브 얘기는 하지만 인텐시브는... ^^;
    동네 아주마이들 모두 한 영어 하시는 좀 특이한 상황인데도
    방학특강은 그냥 방학특강인데...
    좁은 나라에서도 언어습관은 참 많이 다르군요. ^0^

  • 33. 양말
    '08.9.28 9:04 PM (222.106.xxx.145)

    양발이라고 하시는 분..--

  • 34.
    '08.9.28 9:56 PM (211.192.xxx.23)

    우리동네 재수없는 동네였군요 ㅎㅎㅎ
    약 10년전부터 방학특강매일반은 다들 인텐시브로 말하는데요..
    그리고 맞벌이는 거의 없구요,,남편연봉이나 인센티브 말하는 엄마들 없는데요...
    그러고보니 남의집에서 차 한잔 마시는것도 일년에 한번 될까말까 하구요..
    남의 차도 왠만하면 안 타는 동네네요..
    심지어 아래윗집에서 학원픽업해도 따로 다니고 있네요 ...
    진짜 언어및 생활습관이 많이 다른듯...

  • 35. 놓다
    '08.9.28 10:52 PM (124.54.xxx.18)

    전 아기 낳다를 놓다라고 하는 거 젤 싫어요.

  • 36.
    '08.9.28 11:42 PM (203.100.xxx.42)

    바삭하다의 바삭을 바싹이라고 쓰는 것 정말 싫어요.
    바삭의 뜻을 강조하려면 차라리 빠삭이 낫지 않을까요?

  • 37. ㅜ.ㅜ
    '08.9.29 9:07 AM (118.32.xxx.193)

    제 남편은 인테리어를 인테리라고 합니다.
    근데 예전 사귄 남자친구도 인테리어를 인테리라고 했어요..

    재택 근무를 재테크 근무라고 하는 사람도 있구요..

  • 38. ㅜㅜ
    '08.9.29 10:35 AM (121.169.xxx.197)

    미국을 미쿡이라고 발음하는 귀여운척하는 80키로에 180센티 남친이 싫어요~

  • 39. 저는
    '08.9.29 10:52 AM (61.253.xxx.41)

    부어케(부엌에)를 부어게 비즐(빚을)을 비슬, 나치(낯이)를 나시 등.. 받침소리를 다르게 쓰는 거 거슬려요. 근데.. 그런 분이 태반이라..

  • 40. .
    '08.9.29 11:09 AM (121.128.xxx.136)

    과자를 꽈자라고 하시는 분은 없나요..ㅋㅋ

  • 41. 울 시어머님
    '08.9.29 12:45 PM (220.88.xxx.42)

    팔뚝...폴뚝
    팥죽...퐅죽 등등 ㅏ발음을 ㅗ로 발음하셔서 엄청 웃엇다는...

  • 42. 울 시엄니
    '08.9.29 4:45 PM (124.199.xxx.162)

    펀드를 뽄드~ 뽄드 해서 못알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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